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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잔트'''(Bezant)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나 자유롭게 지불, 송금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지불 솔루션을 제공하는 [[암호화폐]]이다. [[싱가포르]]의 스타트업인 [[베잔트 파운데이션]](대표 [[스티브 테이]])가 만들었다. 창시자는 말레이시아인으로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스티브 테이]]와 한국인인 [[김찬준]]이다. 한국 [[빗썸]] 거래소의 대표이사를 지낸 [[김대식]]이 베잔트 경영진으로 합류하였고, [[카카오페이]] 개발자 출신들이 참여하였다. 베잔트의 화폐 단위는 '''BZNT'''이다. 베잔트는 콘텐츠 개발자와 판매자들이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 기반의 [[디앱]] 생태계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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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잔트'''(Bezant)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나 자유롭게 지불, 송금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지불 솔루션을 제공하는 [[암호화폐]]이다. [[싱가포르]]의 스타트업인 [[베잔트 파운데이션]](대표 [[스티브 테이]])가 만들었다. 창시자는 말레이시아인으로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스티브 테이]](Steve Tay)와 한국인인 [[김찬준]]이다. 한국 [[빗썸]] 거래소의 대표이사를 지낸 [[김대식]]이 베잔트 경영진으로 합류하였고, [[카카오페이]] 개발자 출신들이 참여하였다. 베잔트의 화폐 단위는 '''BZNT'''이다. 베잔트는 콘텐츠 개발자와 판매자들이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 기반의 [[디앱]] 생태계를 목표로 한다.
  
 
베잔트는 원래 [[비잔틴 제국]]에서 만든 금화의 이름이다. 베잔트는 과거 비잔틴 제국에서 수세기 동안 유통되었고 '돈'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베잔트는 2018년 5월 3일부터 2018년 5월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ICO를 진행하여 1시간 여 만에 목표 금액이었던 1600만 달러(약 308억 원)를 달성하면서 2018년 기준 아시아 최단기 토큰 세일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프리세일을 끝내 업계를 놀라게 했다. 2018년 11월 8일 빗썸에 상장되었으며 2019년 1분기 메인넷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베잔트의 시가 총액은 2018년 10월 기준으로 1,402만 달러, 약 159억 원으로 288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잔트는 원래 [[비잔틴 제국]]에서 만든 금화의 이름이다. 베잔트는 과거 비잔틴 제국에서 수세기 동안 유통되었고 '돈'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베잔트는 2018년 5월 3일부터 2018년 5월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ICO를 진행하여 1시간 여 만에 목표 금액이었던 1600만 달러(약 308억 원)를 달성하면서 2018년 기준 아시아 최단기 토큰 세일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프리세일을 끝내 업계를 놀라게 했다. 2018년 11월 8일 빗썸에 상장되었으며 2019년 1분기 메인넷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베잔트의 시가 총액은 2018년 10월 기준으로 1,402만 달러, 약 159억 원으로 288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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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잔트의 창시자는 말레이시아인으로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스티브 테이]]와 한국인인 [[김찬준]]이다. 베잔트의 핵심 인물은 [[빗썸]] 창업자인 [[김대식]] 대표와 카카오 플랫폼 출신의 개발자들이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빗썸의 지배구조 문제와 비트코인캐시 거래와 관련 거래소 서버 다운 문제로, 2017년 11월 김대식 대표는 사임하고<ref>leedyd555, 〈[https://steemit.com/coinkorea/@leedyd555/4t4hrx 저는 빗썸을 거부합니다.]〉, 《스팀잇》, 2018-07-07</ref> 베잔트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카카오 플랫폼 출신의 [[유병진]]은 한양대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이베이, 카카오 등을 거쳐 베잔트의 CSO로 합류했고, CTO [[이병규]]는 역시 이베이, 카카오 등을 거쳐 베잔트 CTO로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 출신의 개발자들은 블록체인 개발 경험이 없는 듯하다는 평가가 있고, [[람다256]]과 유사한 부분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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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테이]]'''(Steve Tay) : 베잔트의 창시자 겸 재단 이사이다. 말레이시아인으로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게임 산업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적용하는 데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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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준]]'''(CJ Kim) : 베잔트의 대표이사(CEO)이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2013년 [[게임앤컴퍼니]]를 창업하여 대표를 맡았고, 2017년 5월 [[재미]](Jaemi) 회사를 창업했다. 2018년 12월부터 베잔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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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 황]]'''(Noah Hwang) : 베잔트 부사장이다. [[카카오]] 필리핀 마닐라 지사에서 매니저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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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식]]'''(Dae Sik Kim) : 베잔트의 이사(CCO)이다. 한국의 [[빗썸]] 거래소 대표이사 출신이다. 2017년 11월 빗썸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ref>leedyd555, 〈[https://steemit.com/coinkorea/@leedyd555/4t4hrx 저는 빗썸을 거부합니다.]〉, 《스팀잇》, 2018-07-07</ref> 베잔트에서 최고암호화폐책임자(CCO; Chief Cryptocurrency Officer)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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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진]]'''(Mark Yu) : 베잔트의 이사(CSO)를 맡고 있다. [[한양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카카오]]와 [[이베이코리아]]에서 웹 및 모바일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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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래환]]'''(Ray Cho) : 베잔트의 재무이사(CFO)를 맡고 있다.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Korea Investment Partners) 벤처캐피탈에서 PI, 사모펀드, 벤처 분야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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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규]]'''(Colin Lee) : 베잔트의 기술이사(CTO)이다. [[카카오]] 출신으로 카카오 초코, 카카오 뱅크 월렛, 디지털 지불결제 플랫폼, 카카오페이 , 카카오 커머스 등을 개발했다.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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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잭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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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잔트는 [[이더리움]]과 달리 각 [[노드]]의 고유한 역할이 있으며, [[개인 인증 서비스]](IAS, Identity Authentication Service), 클라이언트 [[SDK]], [[노드]], [[오더러]](orderer)라는 4가지의 핵심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베잔트는 이더리움과 달리 각 노드의 고유한 역할이 있으며, 개인 인증 서비스(IAS, Identity Authentication Service), 클라이언트(SDK), 노드, 오더러(orderer)라는 3가지의 핵심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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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인증 서비스]]''' : 베잔트 블록체인은 개인적으로 허락 받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 인증 서비스]](IAS, Identity Authentication Service)가 필요하다. 네트워크에 여러 불특정 아이디들이 참여하는 열린 네트워크와 달리, 네트워크의 사용자들은 개인 인증 서비스(IAS)에 참여하여야 한다. 베잔트 블록체인의 핵심 역할은 파트너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해 광범위한 수의 채널에 속한 다수의 유저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1. 개인 인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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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이언트 [[SDK]]''' : [[블록체인]] 네트워크 외부에서 트랜잭션을 요청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주로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에 해당한다. SDK는 초기에 [[노드제이에스]](Node.js) 및 [[자바]](Java) 언어로 제공되었으며 앞으로 계속 언어를 늘릴 예정이다.<ref>고당도 오렌지, 〈[https://blog.naver.com/gameteam1/221249279325 베잔트(Bezant) 코인]〉, 《네이버 블로그》, 2016-04-10</ref>
  
베잔트 블록체인은 개인적으로 허락 받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 인증 서비스(IAS, Identity Authentication Service)가 필요하다. 네트워크에 여러 불특정 아이디들이 참여하는 열린 네트워크와 달리, 네트워크의 사용자들은 개인 인증 서비스(IAS)에 참여하여야 한다. 베잔트 블록체인의 핵심 역할은 파트너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해 광범위한 수의 채널에 속한 다수의 유저들을 동시에 수용할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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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드]]'''(node) :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주로 여러 [[노드]](node)로 구성된다. 각 노드에 있는 자체적인 원장을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여 원장에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읽어올 있다. 또한 노드는 클라이언트의 트랜잭션 요청을 검증하고 근처 노드에 블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2.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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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더러]]'''(Orderer) : 유효성이 검증된 [[트랜잭션]]을 시간 순으로 정렬하여 [[블록]]을 생성한 후 생성된 블록들을 관련된 [[노드]]들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클라이언트 SDK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외부에서 트랜잭션을 요청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주로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에 해당한다. SDK는 초기에 Node. js 및 Java로 제공되었으며 앞으로 계속 언어를 늘릴 예정이다.<ref>고당도 오렌지, 〈[https://blog.naver.com/gameteam1/221249279325 베잔트(Bezant) 코인]〉, 《네이버 블로그》, 2016-04-10</ref>
 
 
 
====3. 노드====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주로 여러 노드(node)로 구성된다. 각 노드에 있는 자체적인 원장을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여 원장에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읽어올 수 있다. 또한 노드는 클라이언트의 트랜잭션 요청을 검증하고 근처 노드에 블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4. 오더러====
 
 
 
오더러(Orderer)유효성이 검증된 트랜잭션을 시간 순으로 정렬하여 블록을 생성한 후 생성된 블록들을 관련된 노드들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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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6일 (일) 20:31 기준 최신판

베잔트(Bezant)
베잔트(Bezant)

베잔트(Bezant)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나 자유롭게 지불, 송금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지불 솔루션을 제공하는 암호화폐이다. 싱가포르의 스타트업인 베잔트 파운데이션(대표 스티브 테이)가 만들었다. 창시자는 말레이시아인으로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스티브 테이(Steve Tay)와 한국인인 김찬준이다. 한국 빗썸 거래소의 대표이사를 지낸 김대식이 베잔트 경영진으로 합류하였고, 카카오페이 개발자 출신들이 참여하였다. 베잔트의 화폐 단위는 BZNT이다. 베잔트는 콘텐츠 개발자와 판매자들이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 기반의 디앱 생태계를 목표로 한다.

베잔트는 원래 비잔틴 제국에서 만든 금화의 이름이다. 베잔트는 과거 비잔틴 제국에서 수세기 동안 유통되었고 '돈'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베잔트는 2018년 5월 3일부터 2018년 5월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ICO를 진행하여 1시간 여 만에 목표 금액이었던 1600만 달러(약 308억 원)를 달성하면서 2018년 기준 아시아 최단기 토큰 세일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프리세일을 끝내 업계를 놀라게 했다. 2018년 11월 8일 빗썸에 상장되었으며 2019년 1분기 메인넷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베잔트의 시가 총액은 2018년 10월 기준으로 1,402만 달러, 약 159억 원으로 288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요[편집]

베잔트 블록체인 플랫폼은 베잔트 블록체인과 베잔트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잔트 블록체인은 기존 이더리움이 확장성 문제로 인해 빠른 결제 처리 속도를 보장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여,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빠른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술 기반으로 개발하게 되었다. [1] 또한 서비스 파트너사가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동적 구성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베잔트는 사용자 및 가입자 트래픽이 많은 게임, 전자 상거래,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 통신,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채널 등 많은 업계의 서비스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베잔트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2]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파트너사는 동적 구성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베잔트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은 크게 파트너사, 파트너사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로 구분할 수 있다. 서비스 파트너사 및 파트너사의 서비스가 성장함에 따라 베잔트 블록체인 및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증가하게 된다. 베잔트 블록체인은 여러 인증 서비스 및 여러 채널 인증을 제공하여 파트너사의 블록체인 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한다.

주요 인물[편집]

스티브 테이(Steve Tay)
베잔트 창시자 겸 재단 이사
김찬준
베잔트 대표이사(CEO)
노아 황
베잔트 부사장
김지영
베잔트 부사장
김대식
베잔트 이사(CCO)
유병진
베잔트 이사(CSO)
조래환
베잔트 재무이사(CFO)
이병규
베잔트 기술이사(CTO)
  • 스티브 테이(Steve Tay) : 베잔트의 창시자 겸 재단 이사이다. 말레이시아인으로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게임 산업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적용하는 데 관심이 있다.
  • 김찬준(CJ Kim) : 베잔트의 대표이사(CEO)이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2013년 게임앤컴퍼니를 창업하여 대표를 맡았고, 2017년 5월 재미(Jaemi) 회사를 창업했다. 2018년 12월부터 베잔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노아 황(Noah Hwang) : 베잔트 부사장이다. 카카오 필리핀 마닐라 지사에서 매니저로 근무했다.
  • 김대식(Dae Sik Kim) : 베잔트의 이사(CCO)이다. 한국의 빗썸 거래소 대표이사 출신이다. 2017년 11월 빗썸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3] 베잔트에서 최고암호화폐책임자(CCO; Chief Cryptocurrency Officer)를 맡고 있다.
  • 유병진(Mark Yu) : 베잔트의 이사(CSO)를 맡고 있다. 한양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카카오이베이코리아에서 웹 및 모바일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근무했다.
  • 조래환(Ray Cho) : 베잔트의 재무이사(CFO)를 맡고 있다.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Korea Investment Partners) 벤처캐피탈에서 PI, 사모펀드, 벤처 분야에서 근무했다.
  • 이병규(Colin Lee) : 베잔트의 기술이사(CTO)이다. 카카오 출신으로 카카오 초코, 카카오 뱅크 월렛, 디지털 지불결제 플랫폼, 카카오페이 , 카카오 커머스 등을 개발했다.

특징[편집]

베잔트 블록체인은 웹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련 파트너사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잔트 재단(Bezant Foundation)은 회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사들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최상위 인증기관(Root C.A)의 역할을 한다. 파트너사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베잔트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및 Rest API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및 Rest API를 사용하여, 베잔트 코인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베잔트 재단으로부터 회원 서비스, 노드 관리, 스마트 계약 관리, 플랫폼 서비스에 추가 기술 지원이 제공된다.

트랜잭션 흐름[편집]

베잔트는 이더리움과 달리 각 노드의 고유한 역할이 있으며, 개인 인증 서비스(IAS, Identity Authentication Service), 클라이언트 SDK, 노드, 오더러(orderer)라는 4가지의 핵심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 개인 인증 서비스 : 베잔트 블록체인은 개인적으로 허락 받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 인증 서비스(IAS, Identity Authentication Service)가 필요하다. 네트워크에 여러 불특정 아이디들이 참여하는 열린 네트워크와 달리, 네트워크의 사용자들은 개인 인증 서비스(IAS)에 참여하여야 한다. 베잔트 블록체인의 핵심 역할은 파트너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해 광범위한 수의 채널에 속한 다수의 유저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 클라이언트 SDK : 블록체인 네트워크 외부에서 트랜잭션을 요청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주로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에 해당한다. SDK는 초기에 노드제이에스(Node.js) 및 자바(Java) 언어로 제공되었으며 앞으로 계속 언어를 늘릴 예정이다.[4]
  • 노드(node) :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주로 여러 노드(node)로 구성된다. 각 노드에 있는 자체적인 원장을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여 원장에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읽어올 수 있다. 또한 노드는 클라이언트의 트랜잭션 요청을 검증하고 근처 노드에 블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오더러(Orderer) : 유효성이 검증된 트랜잭션을 시간 순으로 정렬하여 블록을 생성한 후 생성된 블록들을 관련된 노드들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베잔트 인증[편집]

서비스 파트너사 및 사용자가 베잔트 블록체인 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인증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베잔트 인증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파트너사 및 최종 사용자는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베잔트 블록체인 인증서를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웹 및 Rest API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멤버십 서비스의 인증은 공개키 기반 구조(PKI, Public Key Infrastructure)로 구성된 인증서 관리 서비스와 Root CA로 구성된다.

서비스 파트너사는 멤버십 서비스 혹은 베잔트 인증을 통해 고객을 관리한다. 각 파트너는 자체 비공개 채널을 보유하여 여러 그룹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채널 구성은 그룹들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비공개 채널들은 제한된 메시지 경로 역할을 한다. 또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에서 특정 하위 그룹의 트랜잭션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허가 받지 않은 네트워크 구성원은 채널 내의 모든 데이터(채널 내 거래 내역, 멤버, 채널 정보)에 접근하거나 볼 수 없다. 베잔트 재단(Bezant Foundation)은 Root CA의 역할을 하며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파트너사에게는 ICA가 발급된다. 각 파트너사의 ICA 인증서는 베잔트의 멤버십 서비스를 사용하여 트랜잭션을 관리 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인증서 발급 및 폐기를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이것들은 베잔트 멤버십 서비스와는 별개로 인증서 관리 서비스를 구축하여 관리될 수도 있다.

채널을 사용한 확장성[편집]

채널을 이용한 베잔트 코인은 내부적으로 논리적 분리가 가능하여 확장성이 뛰어나다. 베잔트 블록체인은 각각의 채널 별로 블록을 선택적으로 저장한다. 이러한 구조를 샤딩 (sharding) 구조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각 노드에서 하나 이상의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채널에서는 모든 노드가 합의를 유지해야만 하는데, 그러한 샤딩 구조를 통해 각각의 노드는 불필요한 블록들을 전파하지 않고 선택적으로 블록들을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곧 네트워크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확장성을 높였다.

BZNT코인[편집]

베잔트코인은 모든 채널에서 기본 코인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베잔트 재단(Bezant Foundation)과 멤버십을 체결한 모든 파트너사 및 파트너사의 고객은 베잔트 블록체인의 필수 통화인 베잔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베잔트는 모든 파트너가 결제 솔루션에서 베잔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Wallet SDK 및 Rest API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드 구조 및 관리[편집]

베잔트 블록체인 하의 모든 노드는 베잔트에 의해 관리된다. 베잔트는 초기에 20개 이상의 노드를 가졌으며 현재 그 수를 점차 늘리고 있다. 그러나 비공개 채널의 경우 파트너사들이 자체적으로 관련 노드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컨소시엄 채널의 경우 멤버들에 의해 노드가 관리된다. 더불어 도커를 사용하여 파트너사가 별도의 노드를 가진 블록체인을 관리하고자 할 때 쉽게 노드를 관리할 수 있다.

플랫폼 종류[편집]

통합 플랫폼[편집]

베잔트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파트너 기업들에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비롯한 결제 플랫폼과 콘텐츠 플랫폼을 하나의 솔루션 형태로 제공한다. 파트너 기업들은 베잔트 생태계 참여를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한 번에 제공받게 된다. 일반 사용자의 경우, 월렛 서비스를 통해 베잔트 생태계가 만들어내는 가치를 활용하게 된다.

블록체인 플랫폼[편집]

베잔트 블록체인 플랫폼은 하이퍼레저 기반의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lockchain as a Service)이다. 파트너 기업들은 블록체인 전문 개발자 없이도 기존 웹 서비스를 활용하듯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전부 구축할 필요 없이 본연의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하여 더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결제 플랫폼[편집]

베잔트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현재의 디지털 결제를 초월한다. 결제를 담당하는 중개자를 사이에 두고 온라인으로 소비재, 콘텐츠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수수료, 국가 간 서로 다른 결제 수단으로 인한 결제의 장벽을 제거한다.[5] 특히, 제한적인 디지털 결제 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결제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증명할 것이다.

콘텐츠 플랫폼[편집]

베잔트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하는 파트너 기업들은 베잔트가 제공하는 콘텐츠 플랫폼 솔루션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은 디앱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중개자 없이도 결제, 유통이 가능한 새로운 환경을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활용[편집]

멤버십 서비스 및 레지스트리 서비스 생성[편집]

사용자 또는 파트너는 베잔트 재단을 통해 베잔트 블록체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파트너의 경우 제공된 파트너사 어드민을 통해서 자체적인 멤버십 서비스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쉽게 사용자의 ID를 생성할 수 있으며 및 모니터링 또한 가능하다.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편집]

인증된 파트너사 및 사용자들은 플랫폼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쉽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쉽게 결과를 추적할 수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편집]

베잔트 플랫폼 서비스는 채널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각 파트너는 간단히 어드민에 접속하여 몇 번의 클릭으로 파트너만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을 사용하기 위한 SDK 및 간단한 설정 추가로 생성된 블록체인을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로드맵[편집]

  • 2018년 4분기 : 블록체인 지갑, 제미(Jehmi) 마케팅 플랫폼 개발
  • 2019년 1분기 : 베잔트 스캔, 제미(Jehmi) 페이, 제미(Jehmi) 모바일 월렛 개발

각주[편집]

  1. 미미언니, 〈베잔트(Bezant),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네이버 블로그》, 2018-04-16
  2. 이형두 기자, 〈두나무 “'BaaS 2.0' 플랫폼 개발해 블록체인 대중화”〉, 《디지털데일리》, 2018-06-08
  3. leedyd555, 〈저는 빗썸을 거부합니다.〉, 《스팀잇》, 2018-07-07
  4. 고당도 오렌지, 〈베잔트(Bezant) 코인〉, 《네이버 블로그》, 2016-04-10
  5. dkdus42565, 〈재미가 가미 된 블록체인, 베잔트.〉, 《네이버 블로그》, 2018-04-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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