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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피'''(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STP)는 발행자가 전 세계 각국에서 규제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이다. 화폐단위는 '''에스티피토큰'''(STPT)이다. 블록체인 컨설팅 회사인 '''[[블록72]]'''(Block72)가 개발 및 출시한 암호화폐로, 대표 겸 창시자는 [[지비아이씨]](GBIC) 창립 파트너이자 블록72의 대표이사인 '''[[마이크 첸]]'''(Mike Chen)이며, 지비아이씨의 글로벌 파트너인 '''[[이신혜]]'''가 공동창시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요==
 
==개요==

2020년 4월 28일 (화) 21:04 판

에스티피(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에스티피(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블록72(Block72)

에스티피(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STP)는 발행자가 전 세계 각국에서 규제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이다. 화폐단위는 에스티피토큰(STPT)이다. 블록체인 컨설팅 회사인 블록72(Block72)가 개발 및 출시한 암호화폐로, 대표 겸 창시자는 지비아이씨(GBIC) 창립 파트너이자 블록72의 대표이사인 마이크 첸(Mike Chen)이며, 지비아이씨의 글로벌 파트너인 이신혜가 공동창시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요

에스티피 네트워크(STP network)는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자산을 쉽게 글로벌에서 통용되는 디지털 자산화의 표준으로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들은 에스티피 네트워크를 통해 MTO(Micro Token Offering)를 수행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각국의 규제 통합을 통해 토큰화된 자산과 관할권 간 소유권 이전을 가능하게 하며, 소유권의 분산, 보유 기간, 투표와 같은 토큰 발행자 고유의 매개변수를 허용한다.

에스티피토큰은 에스티피 네트워크로부터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된 컨설팅 비용 및 네트워크 사용의 대가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1]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ERC-20 토큰인 에스티피토큰을 발행함으로써 1) 스마트 계약에 포함된 규제 및 발급자 고유의 준수 요건을 토큰 수준에서 충족하고 2) 규제 환경의 변화를 포착하여 통합할 수 있도록 보장해 모든 유형의 자산을 각국의 규제와 소유자 및 발행자 조건에 따른 규제 사항을 준수해 토큰화할 수 있도록 한다.[2] 궁극적으로 에스티피는 자산을 토큰화하고자 하는 사람과 투자자의 트래픽을 봗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활용하여 양질의 블록체인 자산을 토큰화하는 것을 추구한다.

주요 인물

마이크 첸(Mike Chen) 블록72 CEO
이신혜(Lee Sinhae) 블록72 COO
에스티피의 창시자 겸 대표이다. 지비아이씨의 창립 파트너이자 블록체인 컨설팅 회사인 블록72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2010년에 쑤저우 고등학교를 필업하고, 2013년에는 미국 뉴욕시의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확률적 모델, 산업경제, 수학프로그래밍, 정수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내부, 금융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프로덕션 및 인벤토리 계획 도입에 관해 연수하여 2015년에 운영연구학사 자격을 가졌다. 2014년에는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미분 방정식, 재무회계, 추상 대수, 수학 증명, 수학 확률 및 통계, Java 및 OOP, 데이터 구조, 계산 이론, 매트랩 내부 등 수학과 컴퓨터 과학에 연수하여 문학학사(B.A.)자격을 가졌다. 2017년 10월에는 지비아이씨의 파트너로 회사를 공동설립 하였고, 지비아이씨의 자회사 블록72를 창업하여 2018년 3월부터 현재까지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에스티피의 공동창시자이다. 한국, 중국, 미국에서 블록체인 투자 펀드를 운영하는 지비아이씨의 글로벌 파트너와 컨설팅 전문 기업인 블록72의 파트너를 겸하고 있기도 하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세계 최대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을 시작했다.[3] 그 후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에서 스타트업 경력을 쌓았다. 그녀는 MBA 공부를 하면서 여러 유형의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교류하면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실리콘밸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탠퍼드 대학교의 특성상 구글,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같은 글로벌 테크 기업 설립자들이 MBA 학생들에게 강연을 많이 해서 '테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졸업 후 선택한 곳이 스타트업이었다. 정해진 길보다는 스타트업의 특징이기도 한 막연한 환상과 두려움이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2014년 이신혜는 결제 전문 스타트업인 코인의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로 영입됐다. 당시 직원이 10명도 안 되는 작은 기업이었지만 코인은 2016년 세계적인 웨어러블 기업 핏빗에 인수될 정도로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다. 2016년부터 재무설계 전문 기업 너드월렛에서 비즈니스 개발 팀장으로 근무했다. 이런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8년부터 그녀는 핀테크 업계에서 블록체인 업계로 넘어와 지비아이씨의 파트너로 합류했다.[4] 그녀는 현재 GBIC에서 한국, 중국, 미국을 오가며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어느 나라 국민, 어느 회사 직원과 같은 기준 없이, 기여하는 만큼 보상받는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아직은 미성숙한 사업이지만 좋은 인재가 계속 몰리는 만큼 가능성을 믿는다고 했다. 2018년 초까지 미국에서 거주하던 그녀는 투자자의 열기, 거래 기반 인프라,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 그리고 트렌드 민감성 등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믿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등장배경

주식 등 공모를 통한 발행과 달리, 증권을 발행할 때의 비용 효율성은 일반적으로 주식이나 채권의 발행에 따라 초기 또는 후속 조치를 취하는 기업들에게 참여 동기 요인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민간발행증권의 발행과 2차 거래는 발행자에게 높은 규제 리스크를 감수하도록 강제 하면서도 매우 수동적이고 비싸다. 또한, 이 과정에서 중개인과 거래처, 브로커가 필요하다. 규제 위험을 최소화하고 민간 증권 발행 및 거래의 수동적인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투자자의 수, 투자자의 유형, 투자자의 집중도, 투자 보유 기간 등 자산에 대한 많은 제한사항들이 부과된다. 이러한 제약들의 결과는 개인증권들이 공공증권들보다 훨씬 덜 유동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비(非) 유동성으로 인해 개인증권의 가격은 자산의 진정한 시장가보다 20~30% 낮은 이른바 "비 유동성 할인" 으로 인해 발행자와 판매자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구매자에게 불필요한 리스크를 가중시키고 있다.

특징

생태계

에스티피는 필요한 모든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토큰화된 자산이 생성, 발급, 전송 및 수신되는 방법을 정의하는 오픈 소스 표준이다. 이 프로토콜을 통해 모든 종류의 자산이 국가 간에 완벽하게 규정을 준수하고 모든 ERC-20 플랫폼에서 전송될 수 있도록 토큰화 할 수 있다. 에스티피 스탠다드(STP standard) 위에 구축된 토큰은 프로토콜의 온체인 규정 준수 검증기구를 통하여 관련 규정과 발행자별 요구사항의 준수를 확인한다. 검증 위원회는 규정 준수 검증자가 항상 최신 법률을 시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 컴플라이언스 검증기구 : 프로토콜의 주요 기능은 온체인 컴플라이언스 검증기구이다. 이 검증기구는 관할권 준수(즉, 특정 지역의 보안을 구성하는 토큰)와 발급자 준수(즉, 어떤 투자자도 전체 토큰 공급양의 49% 이상을 소유할 수 없다)의 두 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첫째, 프로토콜 코드에 포함된 각 국가의 법률을 준수해야 하며, 둘째, 자산 발행 전에 발급자가 부과하는 매개변수와 제한사항의 준수를 보장해야 한다.
  • 검증위원회 : 프로토콜이 항상 최신 규정 표준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초기 위원회가 설립될 것이다. 규제 환경의 변화가 프로토콜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어드바이저, 증권 변호사 및 규제 기관을 포괄하는 토큰 보유자 선출 그룹으로 구성된다.

에스티피 토큰 오퍼링은 각 지역의 규정 준수를 하는 동시에 완전히 투명한 방식으로 토큰 오퍼링을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IPO, ICO 및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 프로그램 기능의 장점을 결합하여 에스티피토큰 오퍼링은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이점을 제공한다.

  • 자동화된 컴플라이언스 : 에스티피토큰에 의해 제공되는 투명성 수준은 1) 실시간 상한표, 2) 항시적인 법적 준수에 대한 확인, 3) 프로토콜에 포함된 모든 국가에 대한 명확한 법적 지침, 4) 토큰 코드를 통한 비준수 거래의 예방적 거부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규제 대상 에스티피토큰 오퍼링 및 에스티피 컴플라이언스 검증기구의 존재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것으로, 사후 대응적 컴플라이언스에서 사전 예방적 컴플라이언스로의 근본적인 전환이다.
  • 프로그래밍 : 특정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에만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가치를 이전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기능은 가치를 창출하고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토큰의 이전 또는 배포 기능을 발행자의 에스티피토큰으로 사전 프로그래밍하면 관리 및 이에 수반되는 행정 기능들을 단순한 스마트 계약으로 대체하여 분기별 토큰 배포를 발행하는 등 노동 집약적인 프로세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추후, 기본 성능 및 기타 미리 정의된 매개 변수를 기반으로 지분상품과 채무상품 간에 자동 전환되는 하이브리드 토큰과 같이 더욱 복잡한 용례가 등장할 것이다.
  • 온체인 크라우드펀딩 : 투자자들은 곧 암호화폐 지갑에서 직접 에스티피 네트워크로 토큰을 보내고, 그 대가로 새로운 에스티피토큰을 자동으로 받는 방식으로 분산형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거래는 투자자들이 에스티피 표준에 따라 토큰이 발행되었음을 알 수 있도록 온체인에 기록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토큰은 에스티피 프로토콜에서 실행되며, 모든 관련 관할 및 발급자별 제한은 컴플라이언스 검증기구에 직접 인코딩된다.
  • 피투피(P2P) : 에스티피는 자산 소유권의 중재적 이전을 핵심 원칙으로 두고있으므로, 타사 개입 없이 피투피 방식으로 토큰을 직접 전송할 수 있다. 온체인 컴플라이언스 검증기구는 이러한 전송이 발급자 및 규제 기관의 사전 프로그래밍된 규칙에 따라 실행되는지 확인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에스티피는 규정 준수가 토큰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하는 동시에 당사자들이 서로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 기능은 전통적인 금융계에서는 불가능하며 에스티피의 핵심 기능이다.
  • 새로운 금융 상품 : 자산의 토큰화를 통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에스티피토큰을 사용하여 귀중한 와인 컬렉션을 토큰화하면 소유자가 해당 에스티피토큰을 다이(DAI)의 온체인 대여에 대한 담보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자산에 갇혀있는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으며, 이러한 가치를 다른 방식으로 보다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능

에스티피토큰은 토큰 프로토콜 표준을 사용하여 토큰화된다. 이는 에스티피토큰 자산 토큰화의 대표적인 예일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를 정렬하고 전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인센티브 구조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토큰은 네트워크의 활용을 위해 필요하며 다음과 같은 용도를 가지고 있다.

  • 발행수수료 : 발행자는 에스티피토큰을 통해 에스티피에 초기 발행 수수료를 지불하여 자산의 토큰화를 시작한다. 토큰 전송에 대한 발급자별 요구 사항, 매개 변수 및 규칙은 초기 발급 수수료의 일부로 에스티피에 의해 컴플라이언스 검증기구를 통해 구현된다.
  • 컴플라이언스 검증기구 가스(검증수수료) : 에스티피토큰을 보낸 사람은 거래가 발생할 때 컴플라이언스 검증기구에 일정량의 에스티피토큰을 가스로 사용해야 한다. 이 가스는 정직한 네트워크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스테이커 및 검증 위원들에게 지급된다.
  • 스테이킹 : 네트워크는 또한 토큰 보유자가 모든 준수 검증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신뢰에 비례하여 에스티피토큰의 양을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스테이크 메커니즘을 가능하게 하며, 그들은 정직한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준수 검증자 가스 토큰을 얻거나 정직한 스테이커에게 보상하기 위해 지분을 잃게 된다.
  • 거버넌스 : 토큰 소유자는 토큰으로 선출된 검증 위원회에 지분을 위임할 수도 있다. 본 위원회를 구성하는 검증자는 규정 준수 유효성 평가자가 해당 국가의 법률과 일치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제출하여 에스티피토큰을 받게 된다. 검증자 위원회를 위한 에스티피토큰 보상은 이러한 그룹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프로토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에스티피 네트워크의 필수 참여자가 되도록 장려해야 한다.

이욍도 에스티피의 분산형 스마트 계약 플랫폼은 규정 준수 고려 사항(국가별 및 발급자별)이 항상 토큰 수준에서 충족되도록 보장한다. 에스티피토큰은 에스티피 네트워크의 무결성과 성능을 유지하는 각각의 역할에 대해 정직한 행위자 및 스테이커에게 에스티피토큰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참여자의 인센티브 조정을 촉진한다.

제휴

삼성전자㈜

블록체인 키스토어(Blockchain Keystore)

에스티피 네트워크에서 개발한 블록존(Blockzone)이 2020년 3월 31일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Blockchain Keystore)에 디앱으로 공식 탑재되었다. 이에 따라 에스티피 네트워크의 토큰인 에스티피토큰도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탑재되었다.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휴대폰 내에 탑재되어 있으며 한국, 캐나다, 미국, 영국, 싱가폴 등을 포함한 17개의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삼성 블록체인 월랫 내 블록존 디앱을 통해 손쉽게 에스티피 네트워크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블록존 디앱은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SDK를 이용하여 개발되었으며, 사용자들은 쉽게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서 에스티피토큰을 블록존 지갑으로 전송하고, 각종 에어드랍, 스테이킹 및 기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서 손쉽게 에스티피토큰을 전송하고 송금받을 수 있다. 블록존 앱은 갤럭시 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며, 삼성 블록체인 월랫 내 디앱 메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5]

로드맵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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