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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은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된 별도의 암호화폐이다. 간략히 '''이클'''이라고도 한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화폐 단위는 '''ET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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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은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된 별도의 암호화폐이다. 간략히 '''이클'''이라고도 한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화폐 단위는 '''ETC'''이다. 2015년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되어 생성되었다. [[이트해시]](Ethash) 알고리즘 기반의 [[작업증명]](PoW) 방식으로 [[채굴]]한다.
  
 
== 역사 ==
 
== 역사 ==

2018년 7월 15일 (일) 08:08 판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은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된 별도의 암호화폐이다. 간략히 이클이라고도 한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화폐 단위는 ETC이다. 2015년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되어 생성되었다. 이트해시(Ethash) 알고리즘 기반의 작업증명(PoW) 방식으로 채굴한다.

역사

2016년 4월 비탈릭 부테린을 중심으로 한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The DAO 펀드를 구성하고 1.5억 달러에 해당하는 투자자금을 모았다.

같은 해 6월 The DAO에 대한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The DAO의 프로그램 소스는 공개되어 있었는데, 해커들이 재귀호출(recursive call) 방식으로 해킹에 성공하여 전체 투자자금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5천만 달러 어치의 암호화폐를 훔쳐갔다. 이에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긴급 토론을 통해 해킹으로 훔쳐간 이더리움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하드포크를 진행했다. 이들은 해킹을 통해 얻은 장물(贓物)을 거래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으나, 일부 사용자들은 비록 해킹 사고가 있었지만 블록체인을 임의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기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별도의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클래식을 만들었다. 이로써 기존 이더리움은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두 개의 암호화폐로 분리되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암호화폐 거래소인 미국의 폴로닉스(Poloniex) 등에 상장되면서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해졌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