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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 루트스탁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rsk.co/
 
* 루트스탁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rsk.co/
* 루트스탁 백서 - "[http://a.to/19prBk5]",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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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스탁 백서 - ''[http://a.to/19prBk5 RSK White Paper]'', 2015-11-19
 
* 직장인부스트, 〈[https://bost.tistory.com/449 RSK 코인(SBTC), 루트스탁이란? 그리고 전망은]〉, 《티스토리》, 2018-07-05
 
* 직장인부스트, 〈[https://bost.tistory.com/449 RSK 코인(SBTC), 루트스탁이란? 그리고 전망은]〉, 《티스토리》, 2018-07-05
 
* 한수연, 〈[http://a.to/19t38Hb 비트코인의 안정성에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을 더하면?]〉,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12-14
 
* 한수연, 〈[http://a.to/19t38Hb 비트코인의 안정성에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을 더하면?]〉,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12-14

2019년 8월 19일 (월) 15:41 판

루트스탁(Rootstock) 로고
루트스탁(Rootstock) 로고와 글자
템코(TEMCO)

루트스탁(Rootstock)은 비트코인의 단점인 비싼 수수료를 보완하고, 이더리움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암호화폐이다. 루트스톡이라고도 쓴다. 루트스탁 기반의 이커머스 공급망 플랫폼 개발 회사로 템코(Temco)가 있다.

개요

루트스탁(RRSK)은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루트스탁의 스마트 비트코인(Smart Bitcoin, RBTC)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 1:1로 연결(1 RBTC = 1 BTC)되어 있으며, 비트코인 프로토콜과 루트스탁의 연결인 "Bitcoin Bridge Mechanism - RSK"를 통해 비트코인과 분산된 방식으로 변환될 수 있다.

등장 배경

루트스탁은 2015년 설립된 아르헨티나 스타트업이다. 비트코인과 쌍방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오픈 소스 스마트 계약 플랫폼이다.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던 고질적 단점인 비싼 수수료와 느린 속도를 보완하고자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여 신용카드와 유사한 속도를 갖추고자 개발된 코인이다. 비트코인의 경우 송금하는 데만 수수료가 몇 천원 이상의 금액이 들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은 어려웠다. 또한 계약서를 올리거나 파일을 블록체인에 올리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없기 때문에 사용성조차 제한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대안으로는 이더리움을 첫번째로 다들 생각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경우에도,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여 실제 서비스에 사용하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었던게 현실이었다. 한 건당 몇 백원 이상의 수수료가 든다고 한다면 블록체인 비용을 회사 혹은 댑 서비스를 하는 사람들이 감당하지 못할 수 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루트스탁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비트코인의 거의 완벽한 보안성과,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붙일 수 있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 루트스탁은 사이드체인의 개념을 사용하고 있고 비트코인보다도 훨씬 빠르고 많은 트랜잭션 속도를 가지고 있다.

특징

비트코인이더리움의 장점을 합친 것이 루트스탁이다. 비트코인의 경우 가장 큰 장점은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여러 블록체인 중에서도 51% 공격에 대한 보안성이 가장 높다. 보안성을 판단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인 해시율(hashrate)를 보면 알 수 있다. 2018년 12월 기준 비트코인의 해시율은 39e6 Th/s 이다. 이는 이더리움(186 Th/s)이나 라이트코인(181 Th/s), BAB(1.74e6 Th/s) 등 다른 주요 암호화폐의 해시율을 훨씬 능가한다. 루트스탁은 이러한 비트코인의 뛰어난 보안성을 이용한다.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으로 개발한 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올려 범용성과 보안성,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1]

루트스탁 네트워크에 51% 공격을 가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비트코인캐시(BCH)나 라이트코인(LTC)에 같은 공격을 가하기 위해 드는 비용의 10배가 필요하다. 이처럼 공격에 드는 비용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보안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1]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장점을 결합해 차세대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는 루트스탁이 거의 유일하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보안성을 보장받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루트스탁의 디에고 구티에레즈 CEO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을 설득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동시에 루트스탁도 함께 채굴하게 해야한다. 이를 [[머지 마이닝[[(merge-mining)이라고 한다. 기술적으로 어렵다기보다 머지 마이닝을 해달라고 채굴자들을 설득하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루트스탁은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의 사이드체인이다. 비트코인 메인 체인 옆에 작은 체인을 새로 만들어 비트코인 가격에 고정된 코인 RBTC를 유통한다. RBTC는 루트스탁에 해시파워를 제공하는 채굴자들에게 보상으로 제공된다. [1]

국내 거래소로는 캐셔레스트가 처음으로 루트스탁의 RIF(RSK Infrastructure Framework)를 2019년 1월 15일에 상장했다. RIF는 RSK 블록체인에서 사용하는 토큰으로, 초당 3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해 페이팔(Paypal)과 비슷한 수준의 속도로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루트스탁은 머지마이닝으로 보안성을 확보하고, 스마트 계약 기능 및 호환성을 제공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새로운 댑을 만들 수도 있고 이더리움 등 다른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존 댑을 호환할 수도 있다.

RSK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세계 인구 절반에 가까운 긍뮹 소외자들이 2020년에는 스마트폰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것이 루트스탁의 목표이다. 모두를 포용하는 금융 시스템을 통해 번영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현재 구현중인 사이드체인에서 더 나아가 드라이브 체인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드라이브 체인의 표준을 설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중요 기술

  • 2-way peg란 비트코인을 스마트 비트코인으로 혹은 그 반대로 전송하는 방식이나 실제로는 양블록체인 간에 통화가 전송되지는 않는다. 이유인즉 비트코인이 다른 블록체인에서 진위 여부를 판단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요자가 BTC를 SBTC로 변환하려고 하면 일부 BTC가 비트코인에 잠기고 동일한 양의 SBTC가 루트스탁에서 잠금 해제된다.[2]
  • 병합채굴(merge-mining)은 비트코인 채굴자가 추가비용 거의 없이 다른 암호화폐를 동시에 채굴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루트스탁은 보다 안전한 채굴을 위해 병합채굴을 사용한다. 병합채굴이 보다 안전한 방식이라는 점은 루트스탁의 기술백서에서도 소개되었다. [2]
  • 튜링완성(turing-complete)은 계산 가능성 이론에서 데이터 조작 규칙 시스템이 단일 테이프 튜링 기계를 시뮬레이션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면 튜링완성이라고 부른다.[2]

활용

템코의 RSK기반 기술을 이용한 육그램

루트스탁 기반의 플랫폼 개발 회사인 템코는 축산 스타트업인 육그램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축산물 유통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템코는 RSK기반의 공급망 고나리 솔루션을 육그램에 제공하며 축산농가와 계약부터 가공, 포장, 배송까지 전체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육그램은 RSK기반인 템코의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재섭 템코 CEO는 "템코의 비트코인 기반 서플라이체인 블록체인 기술이 육류 배송 및 유통에 있어 실시간 위치, 온도 추적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육류의 유통과정 투명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은 이미 영국과 호주 등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 영국의 식품 규제를 관장하는 식품표준청(FSA; Food Standard Agency)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익명의 도축지에서 생산된 고기의 유통 과정을 추적한 결과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호주의 내셔널운송보험사(NTI; National Transport Insurance)도 블록체인 보안결제 플랫폼인 비프렛저(Beefledger)와 파트너십을 통해 호주산 소고기의 생산부터 최종 소비자까지의 과정을 추적한다. 호주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소고기의 도축부터 상품 생산 과정 전체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블록체인망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로드맵

  • 2019년 7월 : Wasabi 1.0.0 출시, 저장 공간 개선, 연합 보안 개선(HSM 1.1)
  • 2019년 3분기 : 현재 노드 사용 준비 시간의 일부만 소요하고도 준비가능하도록 개선, 노드의 쓰레기 수집 시스템으로 블록체인 저장공간 축소
  • 2019년 4분기 : 블록체인 압축. 2-way peg 개선, 노드 자동 업데이트
  • 2020년 상반기 : 연합 보안 개선(HSM 2.0)
  • 2020년 후반기 : 풀 노드 실행자에게 보상 제공, Lumino 거래 압축 프로토콜. 드라이브 체인 산업 표준 설립.

각주

  1. 1.0 1.1 1.2 한수연, 〈비트코인의 안정성에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을 더하면?〉,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12-14
  2. 2.0 2.1 2.2 재테크퀸캣3098 4348, 〈RSK(루트스탁) 쉬운설명〉, 《네이버 블로그》, 2018-06-1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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