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트체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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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체인은 소비자 개인의 푸드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푸드 공급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양쪽 모두의 니즈를 매칭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 힌트체인은 소비자 개인의 푸드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푸드 공급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양쪽 모두의 니즈를 매칭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 ||
힌트체인은 공급자가 시장을 예측해서 공급하던 전통적인 푸드 체인 구조에서 역으로 소비자 | 힌트체인은 공급자가 시장을 예측해서 공급하던 전통적인 푸드 체인 구조에서 역으로 소비자 | ||
− | 개인의 푸드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급자에게 제공해 준다. 즉, 공급자는 소비자 개인마다 푸드에 대한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화된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이를 위해 데이터는 개인 단위로 수집되고 구조화되어야 한다. 음식 선호, 식습관, 이력 등을 푸드 프로필로 구조화하여 데이터 블록으로 저장하는 것이다. 저장된 데이터는 개인의 동의 하에 블록체인으로 공급자와 연결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상의 데이터는 힌트체인의 분석 솔루션을 통해 개인별로 특화된 맞춤형 푸드 솔루션으로 다시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급자는 효율적인 생산과 이윤 확보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가치에 대한 보상과 분석화된 개인 푸드 프로필을 관리할 수 있다.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이어지던 과거의 일방향 구조가, 블록체인을 통해 푸드 프로필에 기초한 양방향 구조로 재구성되는 것이다. <ref>Hint chain, "[http://hintchain.io/attach/180915_Hintchain_WP_1_7_KO.pdf Hint chain whitepaper]", | + | 개인의 푸드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급자에게 제공해 준다. 즉, 공급자는 소비자 개인마다 푸드에 대한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화된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이를 위해 데이터는 개인 단위로 수집되고 구조화되어야 한다. 음식 선호, 식습관, 이력 등을 푸드 프로필로 구조화하여 데이터 블록으로 저장하는 것이다. 저장된 데이터는 개인의 동의 하에 블록체인으로 공급자와 연결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상의 데이터는 힌트체인의 분석 솔루션을 통해 개인별로 특화된 맞춤형 푸드 솔루션으로 다시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급자는 효율적인 생산과 이윤 확보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가치에 대한 보상과 분석화된 개인 푸드 프로필을 관리할 수 있다.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이어지던 과거의 일방향 구조가, 블록체인을 통해 푸드 프로필에 기초한 양방향 구조로 재구성되는 것이다. <ref name = "힌트체인 백서"> Hint chain , "[http://hintchain.io/attach/180915_Hintchain_WP_1_7_KO.pdf Hint chain whitepaper]"</ref> |
+ | 이를 위해 힌트체인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다음의 3가지 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 ||
+ | 1.푸드 산업소비자가 보고, 먹고, 구매하는 데이터, 소비자 개인의 푸드 행동에 대한 일련의 이력 데이터가 담긴, 퍼스널 푸드 프로필 (Food Profile)을 구축한다. | ||
+ | 2.소비자가 푸드와 관련된 자신의 행동, 소비, 식습관 등의 모든 데이터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동의할 경우 데이터 활용 및 보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 ||
+ | 3.소비자에게는 푸드 프로필 기반으로 해당소비자의 '습관’과 '욕구’를 분석하여 음식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택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에게는 푸드 프로필을 기반으로 수요 예측이 가능한 창구를 제공한다. <ref name = "힌트체인 백서"></ref> | ||
+ | ==기술 소개== | ||
+ | 힌트체인은 소비자와 음식관련 기업을 연결하는 프로토콜 프로젝트다.<ref>01 338 3302, 〈[https://blog.naver.com/robincat/221357602402 힌트체인]〉, 《네이버 블로그》, 2018-9-12</ref> | ||
+ | 힌트체인 플랫폼의 핵심은 푸드 프로필이다. 푸드 프로필은 푸드산업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데이터 블록이다. | ||
+ | 소비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주권을 되찾을 수 있고, 푸드 프로필에 필요한 데이터를 입력함으로써 보상을 얻을 수 있다. <ref name = "힌트체인 백서"></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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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힌트 ID는 소비자의 푸드 프로파일을 구성하기 위한 고유 식별 값으로, 소비자마다 한 개의 힌트 ID를 부여 받는다. 힌트 ID에는 기본적인 개인정보와 함께 신체 및 건강과 관련된 정보가 해시값으로 변환되어 암호화되어 저장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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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힌트 IQ-식품 성향 수치화 (On-chain-개인의 취향 정보와 정량화된 수치 점수를 담는 데이터 블록)=== | ||
+ | 힌트 IQ는 정보를 수치화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거쳐 이를 데이터 블록에 정량화된 수치 점수를 담는 데이터 블록이다. | ||
+ | 입력 데이터베이스는 소비자가 입력한 데이터들의 묶음이다. 크게 구매 데이터, 행동 데이터, 리뷰 데이터로 구성된다. 푸드 IQ는 입력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하여, Taste 데이터와 (소비자의 취향과 식생활습관 정보를 알 수 있다.) Health 데이터로 (소비자의 건강 정보를 알 수 있는 데이터. BMI, 병력, 섭취 영양 성분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분류하고 각각을 정량적으로 수치화 한다.<ref name = "힌트체인 백서"></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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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힌트 score-매칭률 기준 추천 (Off-chain-각 푸드 프로필과 푸드 서비스간의 연관성을 계산하기 위한 데이터 블록)=== | ||
+ | 힌트 Score는 각 푸드 프로필들이 푸드 서비스와 연관성을 가지는 정도를 계산하고 이를 저장하는 데이터 블록이다.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추천하는데 이용되는 요소이다. 이 데이터의 경우 새로운 푸드 서비스나 상품의 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재계산되어야 하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임시 데이터가 될 수 있는 속성을 가진다. 따라서 모든 데이터를 블록체인 상에 저장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으므로, 오프 블록체인 상에 저장하기로 한다.<ref name = "힌트체인 백서"></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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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힌트 Score를 기반으로 추천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대략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다. | ||
+ | #상품과 힌트 IQ (푸드 프로필)의 연관성을 비교 판단하여 상품이 유저의 푸드 프로필과 얼마나 적합한지 수치로 파악하고 계산된 힌트 Score의 결과값을 저장한다. | ||
+ | #여러 개의 상품정보를 기반으로, 각 상품에 대한 적합성 점수인 힌트 Score 정보를 가져 온 후, 가장 적합도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상품이 소비자에게 추천된다. | ||
+ | #소비자의 푸드 프로필이 그동안의 다양한 행동과 리뷰를 통해 업데이트 되었다면, 각 상품에 대한 힌트 Score가 다시 계산된다. 즉, 소비자가 이전에 추천받았던 상품을 다시 접하게 되더라도, 소비자의 달라진 성향에 맞추어 새롭게 추천이 되는 구조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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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d Meta DB - 음식의 원형정보를 담고 있는 공용 데이터베이스=== | ||
+ | 푸드 메타 데이터베이스는 음식의 기본 속성을 규격화한 메타데이터들의 데이터베이스이다. 식품 공학과 식품 영양학 등에 따르면, 음식은 ‘재료’를 중심 데이터 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한다. 푸드 메타 데이터 베이스는 푸드 IQ로 수치화하는데 이용되고, 이후에 푸드 Score로 서비스와의 연관성을 계산할 때 이용되는 필수적 요소이다.<ref name = "힌트체인 백서"></ref | ||
2018년 9월 28일 (금) 15:48 판
힌트체인(Hintchain)이란 블록체인 플랫폼이 아니며 그렇다고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디앱도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비즈니스 프로토콜이다. 플랫폼과 디앱 사이에 위치한다.[1] 힌트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푸드 프로토콜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음식 관련 메타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며, 개별적인 푸드 프로필을 구축해 푸드 산업을 AI기반의 스마트한 산업으로 변화시키려는 프로젝트다.[2] ㈜바이탈 힌트의 정지웅 대표가 만들었으며, 2018년 7월 24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회사 본사에서 리버스 ICO를 위한 프라이빗 밋업을 열었다.
목차
등장배경
바이탈 힌트 코리아는 2014년 이래로 푸드 빅데이터 연구에 집중해 왔다. 음식 데이터들을 취합해서 요리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플랫폼 ‘해먹남녀’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약 46만건의 음식 재료 사전을 자체 구축하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회사이기도 하다. 바이탈 힌트 코리아는 기존 음식문화가 변화하면서 소비자 중심의 푸드 이력 데이터의 부재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래서 푸드 산업 특성에 맞는 입체적인 소비자 데이터의 필요성에 기반 해 신뢰할 수 있는 "푸드 프로필"을 구축해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자 힌트체인을 만들었다. [3]
서비스 소개
힌트체인은 소비자 개인의 푸드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푸드 공급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양쪽 모두의 니즈를 매칭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힌트체인은 공급자가 시장을 예측해서 공급하던 전통적인 푸드 체인 구조에서 역으로 소비자 개인의 푸드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급자에게 제공해 준다. 즉, 공급자는 소비자 개인마다 푸드에 대한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화된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이를 위해 데이터는 개인 단위로 수집되고 구조화되어야 한다. 음식 선호, 식습관, 이력 등을 푸드 프로필로 구조화하여 데이터 블록으로 저장하는 것이다. 저장된 데이터는 개인의 동의 하에 블록체인으로 공급자와 연결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상의 데이터는 힌트체인의 분석 솔루션을 통해 개인별로 특화된 맞춤형 푸드 솔루션으로 다시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급자는 효율적인 생산과 이윤 확보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가치에 대한 보상과 분석화된 개인 푸드 프로필을 관리할 수 있다.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이어지던 과거의 일방향 구조가, 블록체인을 통해 푸드 프로필에 기초한 양방향 구조로 재구성되는 것이다. [4] 이를 위해 힌트체인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다음의 3가지 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1.푸드 산업소비자가 보고, 먹고, 구매하는 데이터, 소비자 개인의 푸드 행동에 대한 일련의 이력 데이터가 담긴, 퍼스널 푸드 프로필 (Food Profile)을 구축한다. 2.소비자가 푸드와 관련된 자신의 행동, 소비, 식습관 등의 모든 데이터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동의할 경우 데이터 활용 및 보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3.소비자에게는 푸드 프로필 기반으로 해당소비자의 '습관’과 '욕구’를 분석하여 음식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택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에게는 푸드 프로필을 기반으로 수요 예측이 가능한 창구를 제공한다. [4]
기술 소개
힌트체인은 소비자와 음식관련 기업을 연결하는 프로토콜 프로젝트다.[5] 힌트체인 플랫폼의 핵심은 푸드 프로필이다. 푸드 프로필은 푸드산업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데이터 블록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주권을 되찾을 수 있고, 푸드 프로필에 필요한 데이터를 입력함으로써 보상을 얻을 수 있다. [4]
힌트 ID-식별 정보 생성
힌트 ID는 소비자의 푸드 프로파일을 구성하기 위한 고유 식별 값으로, 소비자마다 한 개의 힌트 ID를 부여 받는다. 힌트 ID에는 기본적인 개인정보와 함께 신체 및 건강과 관련된 정보가 해시값으로 변환되어 암호화되어 저장된다. 힌트 ID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들을 소비자 개인의 프로필과 연동시킬 수 있다.[4]
힌트 IQ-식품 성향 수치화 (On-chain-개인의 취향 정보와 정량화된 수치 점수를 담는 데이터 블록)
힌트 IQ는 정보를 수치화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거쳐 이를 데이터 블록에 정량화된 수치 점수를 담는 데이터 블록이다. 입력 데이터베이스는 소비자가 입력한 데이터들의 묶음이다. 크게 구매 데이터, 행동 데이터, 리뷰 데이터로 구성된다. 푸드 IQ는 입력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하여, Taste 데이터와 (소비자의 취향과 식생활습관 정보를 알 수 있다.) Health 데이터로 (소비자의 건강 정보를 알 수 있는 데이터. BMI, 병력, 섭취 영양 성분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분류하고 각각을 정량적으로 수치화 한다.[4]
힌트 score-매칭률 기준 추천 (Off-chain-각 푸드 프로필과 푸드 서비스간의 연관성을 계산하기 위한 데이터 블록)
힌트 Score는 각 푸드 프로필들이 푸드 서비스와 연관성을 가지는 정도를 계산하고 이를 저장하는 데이터 블록이다.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추천하는데 이용되는 요소이다. 이 데이터의 경우 새로운 푸드 서비스나 상품의 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재계산되어야 하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임시 데이터가 될 수 있는 속성을 가진다. 따라서 모든 데이터를 블록체인 상에 저장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으므로, 오프 블록체인 상에 저장하기로 한다.[4]
힌트 Score를 기반으로 추천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대략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다.
- 상품과 힌트 IQ (푸드 프로필)의 연관성을 비교 판단하여 상품이 유저의 푸드 프로필과 얼마나 적합한지 수치로 파악하고 계산된 힌트 Score의 결과값을 저장한다.
- 여러 개의 상품정보를 기반으로, 각 상품에 대한 적합성 점수인 힌트 Score 정보를 가져 온 후, 가장 적합도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상품이 소비자에게 추천된다.
- 소비자의 푸드 프로필이 그동안의 다양한 행동과 리뷰를 통해 업데이트 되었다면, 각 상품에 대한 힌트 Score가 다시 계산된다. 즉, 소비자가 이전에 추천받았던 상품을 다시 접하게 되더라도, 소비자의 달라진 성향에 맞추어 새롭게 추천이 되는 구조이다.
Food Meta DB - 음식의 원형정보를 담고 있는 공용 데이터베이스
푸드 메타 데이터베이스는 음식의 기본 속성을 규격화한 메타데이터들의 데이터베이스이다. 식품 공학과 식품 영양학 등에 따르면, 음식은 ‘재료’를 중심 데이터 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한다. 푸드 메타 데이터 베이스는 푸드 IQ로 수치화하는데 이용되고, 이후에 푸드 Score로 서비스와의 연관성을 계산할 때 이용되는 필수적 요소이다.<ref name = "힌트체인 백서"></ref
개요
참고자료
- 방은주 기자, 〈"힌트체인으로 세계 음식계에 새바람"〉, 《지디넷코리아》, 2018-08-02
같이 보기
- ↑ 방은주 기자, 〈"힌트체인으로 세계 음식계에 새바람"〉, 《지디넷코리아》, 2018-8-2
- ↑ 방은주 기자, 〈힌트체인 "비트고 창업자 오브라이언 어드바이저로 참여"〉, 《지디넷코리아》, 2018-9-4
- ↑ 코인세상, 〈힌트체인[HINT CHAIN 분석정보]〉, 《네이버 블로그》, 2018-8-27
- ↑ 4.0 4.1 4.2 4.3 4.4 4.5 Hint chain , "Hint chain whitepaper"
- ↑ 01 338 3302, 〈힌트체인〉, 《네이버 블로그》, 2018-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