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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1일 (수) 10:08 기준 최신판
스팸마요는 밥 위에 스팸, 스크램블에그, 양파, 김가루, 마요네즈를 얹어 만드는 한국식 덮밥이다. 간편한 야매요리로 자취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도시락, 컵밥, 삼각김밥 등의 간편식 제품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스팸마요덮밥이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스팸마요 또는 스팸마요덮밥은 밥 위에 양파를 썰어 넣은 간장 양념과 스크램블에그, 스팸 등의 프레스햄을 얹고 마요네즈와 김가루를 뿌려 만드는 한국식 덮밥이다. 간편한 야매요리이기 때문에 자취생 메뉴로 사랑받고 있으며, 도시락, 삼각김밥, 컵밥 등의 간편식 제품으로도 많이 응용되고 있다. 단점을 꼽자면 높은 지방 함량이다. 스팸이 프레스햄 중 돼지기름 함량이 매우 높으며, 마요네즈 역시 식용유를 메인으로 부재료와 함께 통째로 거품내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칼로리가 상당하다. 다만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에서는 이 높은 지방 함량이 도리어 장점이 되어서 밥을 빼고 만든다면 괜찮을 수 있다.[1]
스팸마요는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그릇 요리로, 스팸과 마요네즈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요리는 특히 바쁜 일상에서 빠르고 쉽게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스팸마요덮밥은 짭짤한 스팸과 크리미한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양파와 파의 신선한 맛, 김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다양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간장과 참기름은 요리에 깊은 맛과 향을 더해준다. 이 요리는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바쁜 일상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요리이다. 스팸마요덮밥을 통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실 수 있다.
요리법[편집]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 버전
- 1. 계란, 겨자유, 적당한 식용유(엑스트라 버진, 포도씨유 등)로 마요네즈를 만든다.
- 2. 후라이팬에 버터를 한 숟갈 정도 둘러 녹인 뒤 소금+후추로 간을 해서 섞은 계란을 몽글몽글하게 볶아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다.
- 3. 또 다른 후라이팬에 스팸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볶는다. 스팸 자체가 기름이 많기 때문에 따로 버터를 녹이지 않아도 된다.
- 4.접시에 잎채소를 깔고 2, 3을 담고 1과 견과류를 뿌려 먹는다.
※ 2를 하기 전에 3을 한 뒤, 버터 없이 3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기름을 이용해 2를 해도 무방하다.
주요 재료[편집]
스팸[편집]
스팸(SPAM)은 미국 호멜 식품 회사(Hormel Foods Corporation)의 통조림 햄 상표이다. 1937년에 도입된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 널리 판매된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03년, 스팸은 6개 대륙의 41개국에서 판매되었으며 100여개 국가에서 상표가 등록되었다.(중동 및 북아프리카 제외) 2007년, 스팸은 약 70억 개가 판매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현재 CJ제일제당이 호멜 사와의 기술제휴하에 생산하고 있다.
스팸의 주재료는 돼지고기의 어깻살이다. 어깻살을 사용한 이유는 당시 어깻살은 넓적다리 햄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이었으며, 뼈를 발라내기 어렵고 인기가 낮아 버리던 부위였다. 버리는 어깻살을 갈아서 통조림 햄으로 사용한 것이 스팸이다. 여기에 소금, 물, 감자 전분 등이 첨가되고, 보존제로 결합제, 설탕, 아질산나트륨도 추가된다. 생산 과정중 캔 조리 과정에서 천연 젤라틴이 형성된다. 스팸의 지방, 나트륨,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 것에 대해 건강 문제로 많은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였다.
정보통신기술의 확장과 함께, 스팸이란 고기의 고기의 비밀(Mystery meat)과, 대중 문화의 다른 모습에 대한 도시 전설의 대상이 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으로 몬티 파이튼 스케치(Spam (Monty Python))에서 스팸을 '원하지 않는데 잔뜩 들어가 있는 것'으로 묘사한 것에 있으며, 이 스케치를 바탕으로 오늘날에 '원치 않는 전자 메시지'를 스팸 메일 또는 스팸 문자라 일컫게 되었다. 생산지는 오스틴, 프리몬트, 진천(CJ제일제당), 워릭(튤립OEM)이 있다.[2]
마요네즈[편집]
마요네즈(Mayonnaise)는 식초와 기름에 유화제를 첨가하여 만든 프랑스식 반고체형 드레싱이다. 이제는 드레싱은 물론 굉장히 다양한 곳에서 응용되는 다용도 소스가 되었다. 마요네즈는 프랑스어이며 영어 발음은 메이어네이즈. 일상에서는 짧게 '메이요'(mayo)로 칭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식용유와 식초를 섞어서 만들며 소금 등의 향신료를 조금씩 첨가할 수도 있고 계란 노른자를 유화제로 넣지만 시판 제품은 그 외에도 뭔가 다른 점증제라든가 인공조미료가 들어가 있다. 보통 기름기가 연상되는 느끼하면서도 시큼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 소스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먹지만 정말 못 먹는 사람들 중엔 마요네즈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음식들조차 안 먹으려 드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소스에 마요네즈 들어가는 요리는 무조건 먹지 않으려 하거나 '마요네즈 다 빼주세요'하고 주문하거나 한다. 마요네즈를 못 먹는 사람들은 마요네즈가 들어간 음식을 모르고 잘 먹다가도 마요네즈가 들어간 걸 알거나 마요네즈 맛이 느껴지면 바로 극혐이라고 반응을 바꾸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 중 일부는 랜치나 타르타르 소스 같이 마요네즈가 함유된 소스들, 심지어 크림 소스류처럼 마요네즈와 비슷한 소스도 기피하기도 한다.
사실 마요네즈의 베이스가 식초, 기름, 날계란인데 일단 각각의 재료들 향부터가 인기가 있다고 보긴 힘들다. 식초의 강렬하고 시큼한 향, 날계란 특유의 비릿한 냄새, 기름 또한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다를 순 있지만 그 자체론 느끼한 풍미가 물씬 풍겨 민감한 이들에겐 거부감이 강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들을 한데 섞으면 서로 상쇄되기보다 그 향들이 시너지를 일으킨 특유의 오묘한 향이 완성된다. 그래선지 마요네즈를 싫어하는 사람들 중에선 맛도 그렇지만 일단 그 냄새부터 역해서 거북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모든 소스가 그렇듯 호불호가 어느 정도 갈리는 편. 하지만 역으로 그 향만 잡는다면 재료들 자체는 보편적으로 선호되는 식재료들이기 때문에 불호가 줄어든다. 즉 뭐가 됐든 그 어떠한 마요네즈도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어떤 마요네즈든 아무렇지 않게 먹는 사람도 존재하며, 특정 마요네즈는 먹지 못하지만 다른 마요네즈는 먹을 수 있는 사람 또한 존재한다. 그리고 바로 그런 사람들을 겨냥해서 마요네즈도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영어권에선 메이요(mayo)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마요라고 줄여 부를 때가 많다. 한국에서는 단독으로는 마요라고 잘 부르지 않지만 음식 재료로 들어갈 때 마요라고 줄일 때가 많다. 치킨마요, 참치마요 등등이다. 의외의 사실로 기성 제품으로 나와 있는 소스들은 마요네즈 레시피가 베이스인 게 다수 있다. 크림스럽거나 걸쭉한 질감, 특히 연하거나 흰빛이 강한 색상일수록, 거의 대부분 재료에 기름, 식초, 난황이 포함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기름과 난황이 섞이면 유화 작용이 일어나고 그게 곧 마요네즈다. 키위 드레싱, 아몬드 & 호두 드레싱, 참깨 소스같이 마요네즈풍을 느끼기 힘든 제품들도 이런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저지방을 내세우는 제품 중에는 '마요네즈가 들어있지 않았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강조하는 경우도 있다.
식품 회사인 오뚜기는 마요네스라는 표기를 쓴다. 아무래도 기름이 베이스인 소스다보니 버릴 때 무턱대고 싱크대에 버리면 큰일난다. 정화하는 데 깨끗한 물이 워낙 많이 소비되기도 하고 고형화되면서 배관이 막히기 때문이다. 종이나 휴지 등에 내용물을 전부 짜낸 뒤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좋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