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ABL생명(ABL Life Insurance)는 1954년 12월에 설립된 생명보험회사로, 주로 개인/일반연금보험, 생존보험, 사망보험, 생사혼합보험, 단체보험 등을 취급한다. 대표이사로는 시예저치앙이 있다.
개요
기업유형 | 외부감사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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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 | |
업종 | 생명보험업 |
대표자 | 시예저치앙 |
설립일 | 1954년 12월 02일 |
매출액 | 2조 4,619억 2,000만 (2018.12) |
종업원 | 911명 (2018.12) |
평균연봉 | 5,000만원 이상 ~ 7,000만원 미만 (2019.08) |
본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47 ABL타워 |
ABL생명보험의 전신은 1954년 국내 두번째 생명보험회사로 설립된 제일생명보험㈜이다. 제일생명보험이 최초로 판매한 보험상품은 단체보험인 '부흥보험'이다. 1970년 4월 8일 제일생명은 범한해상화재보험을 인수했다. 1973년 9월 제일생명은 조양상선그룹에 100%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1992년 7월 5일 제일생명보험이 정보사 땅 매입을 은밀히 추진하다 토지전문사기단에 걸려 2백 50억원을 사기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1997년 4월 교보생명에 이어 손해보험업에 진출한다. 1998년 ㈜고려생명을 인수하고, 1999년 7월 당시 국내 4위 보험사였던 제일생명이 독일의 알리안츠그룹에 매각되었다. 그해 12월 회사명을 기존 제일생명보험에서 알리안츠제일생명보험㈜으로 변경한다. 이후 2002년 3월 알리안츠생명보험㈜으로 상호를 다시 변경한다. 알리안츠생명은 세계 정상급 보험금융서비스 그룹인 알리안츠그룹의 100% 자회사로 출발했다. 2003년 한국표준협회에 의해 생명보험부문 서비스품질 대상을 수상했고, 산업자원부에 의해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004년 전국 사고보험금 핫라인 서비스를 도입하였고 개인고객을 위한 변액상품을 출시했다. 2007년 11월에 총자산이 10조원을 돌파하였다. 2010년 9월에는 데이터센터를 인천 송도로 이전하고, 같은 해 12월 '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 상품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0 최우수 금융신상품'을 수상했다. 2015년 12월 말 기준으로 총자산이 16조 6,510억원을 기록했고, 알리안츠는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중 보험부문에서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4월 독일 알리안츠그룹이 한국 법인인 알리안츠생명보험을 중국의 안방생명보험(AnBang Life Insurance)에 매각했다. 이때 매각 대금이 300만 달러(약 35억원)로 알려지면서 헐값 매각 논란이 일었다. 같은 해 12월 알리안츠생명보험은 중국 안방보험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이후 2017년 8월 알리안츠생명이 ABL생명으로 상호를 변경한다.[1]
역사
- 1954년 12월 : 제일생명 창립
- 1999년 07월 : 독일 알리안츠그룹으로 편입
- 2001년 11월 : 콜센터 오픈
- 2006년 04월 : 독일월드컵과 연계한 '알리안츠 아레나 캠페인' 전개
- 2007년 11월 : 총자산 10조원 달성
- 2009년 07월 : 고객불만관리 시스템 도입
- 2012년 12월 :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 금융자산 운용방법에 대한 특허청 특허 획득
- 2015년 06월 :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 및 사이버/모바일 센터 오픈
- 2015년 07월 : 인터넷보험 사업 개시
- 2016년 12월 : 중국 안방보험그룹으로 편입
- 2017년 04월 : 업계 최초 '최저연금보증수수료 미부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6개월) 획득
- 2017년 05월 : 생명보험 업계 최초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 개시
- 2017년 07월 : 고객 화상상담서비스 개시
- 2017년 08월 : ABL생명으로 사명 변경
- 2018년 06월 : 한국일보, 한국일보E&B 주최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후원
- 2019년 12월 : 화상 상담서비스로 '제 13회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보험부문 대상 수상
현황
카카오인증서 전자서명 서비스
ABL생명은 자사 인터넷보험 가입시 공인인증서 없이 카카오톡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인증 받을 수 있는 '카카오인증서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인증서 전자서명 서비스'란 공인인증서나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인증 전자서명 서비스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은 ABL인터넷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 청약 마지막 단계에서 카카오인증서를 선택해 서명요청 메시지 확인 후 등록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쉽게 전자서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인증서'는 블록체인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인인증서 표준 기술규격을 사용해 인증서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공인전자서명과 동일한 기능을 갖췄다. ABL인터넷보험 관계자는 "인슈어테크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이 인터넷 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카카오인증서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에도 단순히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에 지속적인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선진 디지털 기반 서비스들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ABL생명은 설계사 영업지원 태블릿PC에서 사고보험금 청구와 동시에 보험금을 바로 지급하는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설계사가 영업지원 태블릿PC를 통해 사고보험금 신청을 접수하고 실시간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입원/수술/골절/통원 담보에 대한 사고보험금 지급금액이 해지환급금 내에서 고객의 계좌로 바로 입금된다. 기존에는 고객이 사고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기 방지시스템을 통한 추가 심사나 조사가 필요 없는 건이라 하더라도 실제 사고보험금을 받기가디 최대 24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설계사의 영업지원 태블릿PC를 통해 접수되는 사고보험금 청구 건의 20% 이상이 청구와 동시에 바로 지급될 것"이라며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접수되는 사고보험금 청구 건에 대해서도 실시간 사고보험금 지급이 이뤄지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의 사고보험금 24시간 이내 지급률은 올해 9월말 기준 80.4%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보험 사기 방지시스템에서 추가 심사나 조사 없이 자동으로 사고보험금이 지급되는 비율도 74.6%로 높다.[3]
각주
- ↑ 〈에이비엘생명〉,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 이흔 기자, 〈ABL생명 인터넷보험, '카카오인증서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 《보험매일》, 2018-06-28
- ↑ 서은영 기자, 〈ABL생명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서울경제》, 2019-11-05
참고자료
- ABL생명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bllife.co.kr/
- 〈에이비엘생명〉,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이흔 기자, 〈ABL생명 인터넷보험, '카카오인증서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 《보험매일》, 2018-06-28
- 서은영 기자, 〈ABL생명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서울경제》, 2019-11-0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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