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인
지코인(Zcoin)은 민트(mint) 기능을 이용해 코인의 과거 거래 기록을 삭제함으로써 거래의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암호화폐이다. 지코인 소유자는 자신이 보유한 지코인의 모든 거래내역을 삭제하기 위해 민팅(minting)을 통해 코인을 소각할 수 있고, 소각된 코인 개수만큼 새로운 코인을 생성할 수 있다. 이렇게 새로 생성된 지코인은 과거 거래내역이 모두 삭제된 상태라서 철저한 익명성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다. 지코인의 티커는 XZC이다. 제트코인이라고도 한다.
목차
개요
지코인은 개인정보를 추적 불가능하게 하여 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하는 암호화폐이다. 많은 암호화폐들이 익명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대부분 거래자 추적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지코인은 완벽한 익명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제조된 코인의 소유자를 공개할 필요가 없으며 거래내역이 따로 남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추적 불가능한 개인정보를 보장한다. 그리고 TOR/i2P와 같은 외부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거래의 발신 아이피를 모호하게 하기 위해 Dandelion++를 사용한다. 2019년 3월에는 지코인의 토큰 가격이 28% 급등했으며 하루 동안 약 533억원 규모가 거래되기도 하였다.[1] 2019년 5월 기준 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코인마켓캡에서 약 752억원으로, 96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인물
- 포라민 인솜(Poramin Insom) : 지코인의 창시자이자 핵심 개발자다. 그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정보 보안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여기서 제로코인 프로토콜의 실질적인 구현에 관한 논문을 썼다. 또한 그는 2014년 2월 세계에서 4번째로 가치있는 암호화폐를 만들었으며 세계 최초로 QT-월렛에 스텔스 주소를 구현하여 암호화폐의 익명성을 향상시켰다.
- 피터 슈갈레프(Peter Shugalev) :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고도로 숙련된 프로그래머와 소프트웨어 설계자이다. 그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살고 있으며, 모스크바 국립대학교(Moscow State University)를 졸업했으며, 컴퓨터 과학 및 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네트워크와 보안 관련 서비스를 만들었으며, 서명 기반 침입 탐지 시스템을 위한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와 교차 플랫폼 컴파일러까지 만들었다.
- 리우벤 야프 (Reuben Yap) : 지코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다. 지코인에 입사하기 전에는 10년간 기관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변호사였다. 그는 2016년 10월 지코인 팀에 합류해 지코인의 전략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는 크립토노트(Cryptonote), 밈블윔블(Mimblewimble), 코인조인(Coinjoin)과 같은 개인정보 보호 프로토콜의 내부 작업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 컨퍼런스에서 이 주제에 대한 키노트, 회의 및 패널을 제공하였다. 또한 그는 2007년에 SE 아시아 최고의 VPN 회사 중 하나인 bolehvpn.net을 설립하고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암호화 기술을 수용하는 등 10년 넘게 온라인과 금융 프라이버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역사
- 2016년 9월 28일 : 지코인(Zcoin) 출시
- 2016년 12월 27일 : 팀 리(Tim Lee) 투자자 선임
- 2017년 1월 23일 : 지코인 BTC38 거래소에 상장
- 2017년 2월 11일 : 작업증명(PoW) 알고리즘을 Lyra2z 알고리즘으로 전환
- 2017년 4월 9일 : 테스트넷에 MTPv1 출시
- 2017년 7월 21일 : MTP 감사 및 자금 지원
- 2017년 9월 9일 : 코어 업그레이드 완료
- 2017년 11월 8일 : 리브제로코인(Libzerocoin) 보안 강화
- 2017년 11월 22일 : 지코인 바이낸스에 상장
- 2017년 12월 : 지노드(Znode) 출시
- 2018년 1월 : MTPv1.2 학술 백서 출시
- 2018년 3월 2일 : 제로코인 개선 및 통합
- 2018년 3월 14일 : 지코인 라이트 월렛(light wallet) 출시
- 2018년 3월 29일 : 시그마 프로토콜 암호화 라이브러리 완료
- 2018년 5월 30일 : 테스트넷에 MTPv1.2 출시
- 2018년 6월 5일 : 제로코인 제3자 주소 상용화, 트레저(Trezor)와 레저(Ledger) 하드웨어 월렛 통합
- 2018년 12월 : 프라이버스 보호 루팅 단델리온(Dandelion) 출시
- 2018년 12월 : 메인넷에 MTP 출시 및 블록타임 반으로 감소
- 2019년 4월 11일 : 지코인 디지피넥스(DigiFinex) 거래소에 상장
등장 배경
제로코인 프로토콜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매튜 다니엘 그린(Matthew Daniel Green) 교수가 그의 대학원생들과 함께 만든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이다. 초기에 비트코인 거래의 익명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제로코인 프로토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에 반대했다. 따라서 제로코인 개발자들은 이 프로토콜을 비트코인과 별개로 독립적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제로코인 프로토콜을 구현하는 독립형 암호화폐를 만드는 프로젝트는 '모네타'(Moneta)였다. 이후 2016년 9월 포라민 인솜팀과 최초로 제로코인 프로토콜을 구현한 암호화폐 지코인을 출시했다. 2015년 12월 18일 지코인은 테스트넷 소프트웨어가 공개되면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2016년 9월 28일 지코인이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특징
지코인은 영지식증명을 통해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제로코인 프로토콜(Zerocoin Protocol)이 적용된 프로젝트이다. 누군가가 제로코인을 보낼 때, 그 사람은 단지 X정도의 양이 누군가의 지갑으로 보내졌다는 것만을 안다. 영지식증명은 거래의 발신자와 수신자에 대한 정보 유출이 없음을 보증하기 때문이다. 지코인의 특징은 주조 기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코인을 보내고 싶거나 개인장부를 보관하고 싶을 때 이 기술을 사용하여 공공장부에 있는 코인을 개인 코인으로 만들 수 있다.
익명성 보장
지코인의 큰 특징으로는 완벽한 익명성을 보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코인을 보내거나 개인 장부에 보관할 때 제로코인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장부에 있는 코인을 개인 코인으로 변경할 수 있다. 생성된 코인은 송금할 때 토큰 사용자의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없으며 거래기록도 남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추적 불가능한 개인정보를 보장하고 있다.[2] 또한 지코인은 어떤 특정 동전이 속해 있는지 공개하지 않고 사용자가 동전을 주고받을 수 있는 영지식 증명(zero knowledge)을 도입했다. 그리고 지코인은 제로코인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코인의 소각(burning)과 민팅(minting) 주기를 거친다. 이 주기는 코인의 과거 거래내역를 지우는 것을 보장하고 있으며 코인 식별 및 이전 거래와 연결될 가능성을 배제한다.
MTP
지코인은 작업증명 MTP 마이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채굴된다. MTP는 머클트리증명(Merkle Tree Proofs)이라는 뜻으로서, 해커들이 봇넷, GPU, FPGA, ASICs의 공격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수단으로 알렉스 비류코프(Alex Biryukov), 드미트리 호브라토비치(Dmitry Khovratovich)에 의해 만들어졌다. MTP는 일반 사용자와 해커 사이의 차이를 제거하기 위해 모든 컴퓨팅 장치에 동일한 요금을 부과한다. 또한 CPU 특성을 갖고있는 MTP는 ASIC에 내성이 있어 가정용 컴퓨터나 마이닝 풀을 사용하여 채굴할 수 있다. 지코인의 블록 처리 시간은 약 5분이며, 블록당 25개의 코인이 부여된다. 이 보상은 정해진 시간 동안 완전히 공급될 때까지 반감된다.
시그마 프로토콜
시그마 프로토콜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과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센터의 젠스 그로쓰(Jens Groth)와 마르쿨프 콜웨이스(Markulf Kohlweiss)가 만든 프로토콜이다. 시그마 프로토콜은 신뢰할 수 있는 설정이 따로 없으며 RSA 축열기는 타원곡선 그룹으로 대체된다. 그리고 제로코인 입증 크기를 25kb에서 약 1kb로 줄임으로써 블록당 더 많은 제로코인 트랜잭션을 허용하고 256비트 타원 곡선을 사용하여 보안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지코인은 지코인을 구현하는 데 있어 필요한 작업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시그마 프로토콜은 초기 매개변수의 생성에 대해 신뢰할 설정 없이 영지식증명의 완전한 익명성를 제공하는 매우 강력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암호화 기법
지코인은 25년 전 RSA Factoring Challenge에서 생성된 RSA 2048 매개변수를 암호화 설정에 사용한다. RSA 매개 변수를 사용하면 지코인 개발자를 신뢰할 필요가 없으며 오직 보안을 유지하는 RSA 매개변수만 신뢰하면 된다. RSA-2048은 전체 RSA 번호 중 가장 큰 번호의 기법이다. 이 숫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으며 앞으로 수십 년 동안 RSA-2048이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때까지 Z코인은 다른 암호체계로 옮겨질 수도 있다.
민팅(minting)
동전을 익명화하려면 사용자는 거래당 0.01 XZC의 수수료에 제로코인을 받기 위해 지코인을 소각해야 한다. 이 제로코인은 나중에 지출할 때 상환될 수 있다. 지금까지 사용자는 채굴된 동전 번호를 쉽게 사용하여 사용자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정해진 1, 10, 25, 50, 100의 단위로 제로코인을 주조할 수 있다.
코인 소비
사용자가 동전을 소비하고 싶을 때 영지식 증명에 의한 검증을 거쳐 제로코인은 지코인으로 다시 변환된다. 새로 주조된 지코인은 이전 거래 기록이 없으며, 사용자들은 자유롭게 새 동전을 어떤 단위로든 사용할 수 있다.
지노드(Znode)
다른 암호화폐들과 마찬가지로 지코인 역시 지노드(Znodes)라고 불리는 여러 대의 컴퓨터와 서버에 의존하여 거래를 확인함으로써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지노드는 블록 보상의 30%를 받을 수 있다. 지노드가 되기를 원하는 사용자는 1000 XZC 동전의 담보를 예치해야 한다. 이는 지노드가 코인에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직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차별점
비트코인
비트코인 프로토콜에 존재하는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코인이 만들어졌지만 두 암호화폐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지코인의 거래 메커니즘은 비트코인의 주요 특징인 코인의 거래 이력을 추적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지코인 및 비트코인 모두 작업증명(PoW)을 사용하지만 두 암호화폐 모두 서로 다른 알고리즘에 의존한다.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은 SHA-256 채굴 알고리즘에 의해 구동되는 반면, 지코인에서는 Lyra2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합의에 도달했다. 2018년 8월 지코인은 Lyra2 알고리즘을 테스트넷에 있는 MTP(Merkle Tree Proof) 알고리즘으로 대체했다.
지캐시
사람들은 지코인을 지캐시의 포크로 식별하거나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두 개의 암호 프로토콜은 서로 다른 두 가지 프로토콜에 기반하고 있다. 지코인은 비트코인 프로토콜의 확장으로서 만들어진 제로코인 프로토콜 기반인 반면 지캐시는 제로카시 프로토콜에서 파생되어 그 자체가 제로코인 프로토콜의 포크가 된다.
제휴
뭉크드(Mungkud)
2017년 12월 지코인은 태국의 100개 이상의 중소기업 네트워크에 지코인이 쓰일 수 있도록 뭉크드(Mungkud)와 제휴를 맺었다.
쿠클리(Cookly)
2018년 6월 지코인은 방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타트업 쿠클리와 제휴를 발표했다. 쿠클리는 전 세계의 요리 수업과 요리 경험을 위한 예약 플랫폼이다. 지코인의 창업자이자 핵심 개발자인 포라민 인솜과 VC 공동투자자 500명은 프리시리즈 A펀드에 이어 지코인의 실제 사용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라민 인솜은 지코인을 다양한 실생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 위한 암호화폐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제휴가 첫번째 단계라고 밝혔다. 또한 쿠클리는 전세계 지코인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며 새로운 부분에 암호화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쿠클리는 전 세계 65개 지역에서 요리와 요리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통화로 결제가능한 글로벌 회사로, 미래에 지코인과 통합하여 글로벌 지불 시스템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문제점
제로코인 프로토콜 결함
2018년 4월 해커가 사용자의 동전을 파괴하고 훔칠 수 있는 시스템 결함이 제로코인 프로토콜에서 발견되었다. 지코인 보안팀은 결함을 인정하면서도 그러한 공격을 수행하는 데 있어 고급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해커에게 경제적 이익을 줄 가능성이 낮다고 진술했다. 2018년 12월 지코인은 신뢰된 설정의 필요성을 없애고 제로코인 프로토콜을 사용할 때 거래의 원점과 금액을 숨기는 렐란투스 프로토콜(Lelantus protocol)을 제안하는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로드맵
2019년
- 차세대 프라이버시 프로토콜 백서 : 2019년 지코인은 차세대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을 자세히 설명하는 백서를 출시할 것이다. 차세대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은 신뢰할 수 있는 설정이 따로 필요 없고 성능과 프라이버시가 개선된 새로운 영지식증명 체계를 사용한다.
- 시그마 프로토콜 : 지코인은 신뢰할 수 있는 설정의 필요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시그마 프로토콜을 개발할 것이다. 이 설계에서는 이전에 사용되었던 RSA Accumulator를 타원곡선 그룹(Elliptic Curve Groups)으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제로코인 증명 크기가 25 kB에서 약 1 kB로 감소하고 민트 크기가 75% 감소하여 제로코인의 확장성이 향상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익명성 집합(>16,000 [tbd]까지)을 대폭 확대하여 전체적인 보안을 강화한다. 이는 256비트 타원곡선을 도입함으로써 달성되는데 보안 측면에서 이전에 제로코인이 사용하던 2048비트 RSA와 3072비트 RSA가 동일한 수준이다.
- 네이티브 모바일 지갑 지원 : 전체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지원하는 공식 모바일 클라이언트을 지원할 것이다.
- 스마트 계약 : 개인 정보 보호 애플리케이션으로 차세대 개인 정보 보호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된 스마트 계약 지원할 예정이다.
- GUI : 지코인은 비트코인에 사용된 기존의 QT GUI에서 벗어나 Vue.js에 기반을 둔 완전히 새로운 GUI를 사용하려 한다. GUI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함께 사생활 보호 기능이 탑재하여 지갑의 적절한 사용에 대해 사용자에게 교육할 수 있다.
- RAP :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주소로 거래를 보낼 수 있는 공공 주소 시스템인 RAP(Receiver Address Privacy)을 도입할 계획이다. RAP는 다른 스텔스 주소 구현과 달리 라이트 월렛으로도 작동할 것이다.
2020년
- 스케일링 솔루션 : 2020년 지코인은 2019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스케일링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 퀀텀(Quantum) : 영지식 증명에 내성을 갖고 있는 퀀텀(Quantum)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
- 지역사회 거버넌스 투표 메커니즘 : 지코인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거버넌스 및 기금 메커니즘을 탐구할 계획이다.
각주
- ↑ 심두보 기자, 〈(크립토 Up & Down)지코인, 거래량과 가격 모두 급등〉, 《디센터》, 2019-03-13
- ↑ huobikorea, 〈[(후오비 코리아 상장) 지코인(Zcoin)]〉, 《네이버 블로그》, 2018-08-20
참고자료
- 지코인 공식 홈페이지 - https://zcoin.io/
- "Zerocoin protocol", Wikipedia
- 코인마켓캡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oinmarketcap.co.kr/index.php?mid=coin_rank&act=coin_info&slug=zcoin
- 머니넷스탭, 〈지코인(Zcoin/XZC) 개념 및 특징〉, 《머니넷》, 2018-02-20
- 〈Zcoin〉, 《깃허브》
- 〈Zcoin partners up with Cookly as a step into mainstream acceptance〉, 《지코인》, 2018-06-07
- Zcoin, 〈Poramin @InsomPoramin has just concluded an agreement with Mungkud〉, 《트위터》, 2017-12-25
- 〈What is ZCoin (XZC)?〉, 《코인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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