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6
BMW X6(비엠더블유 엑스식스)는 독일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BMW(비엠더블유)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준대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앞모습은 SUV의 거대함이 있지만 뒷모습은 쿠페처럼 전고를 점점 낮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UV의 중후함과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을 적절히 타협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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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BMW X6는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 Activity Coupé, SAC)라는 새로운 개념을 반영한 차량이다. BMW X6는 BMW X 패밀리의 전형적인 특징과 정통 쿠페의 스포티한 우아함을 결합한 디자인과 고급 옵션, 스포츠 쿠페의 주행 성능을 통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강조하는 모델이다.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전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장착하고 있다.[2]
주요 모델
디젤/가솔린
1세대
BMW X6 1세대(2007년 ~ 2014년)는 2007년에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컨셉트카가 공개되었고, 양산형은 같은 해 12월 3일에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후 2008년 1월에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고, 같은 해 4월에 판매가 시작되었다. [1] X6는 쿠페의 디자인과 SUV의 실용성 겸비 BMW X6는 X패밀리 모델의 다이내믹 유전자를 그대로 유지, SUV의 높은 시트 포지셔닝에 근육질적인 스타일과 6시리즈 쿠페의 스포티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동시에 지녔다. 세련된 감각의 전면부는 SAC의 존재감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일체형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후드에 듀얼 라운드형 헤드라이트, 본닛의 강렬한 선, BMW 특유의 키드니 그릴은 X6가 BMW X 패밀리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BMW X6의 독특한 디자인은 빠르게 달리고 있는 듯한 역동적인 루프라인과 뚜렷한 명암으로 더욱 근육질적으로 처리된 측면에서 특히 빛난다. 윈도우 디자인, 차체 라인 등 모든 부분이 속도감을 표현한다. X6의 후면은 수평으로 길게 나뉘어져 있어 차체가 더욱 넓고 안정적으로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낸다. 또한 후면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뒷 창문과 후면 해치부분에 장착된 유선형의 스포일러가 쿠페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강조한 특별한 인테리어 X6의 실내는 럭셔리하면서도 역동성과 파워가 넘치도록 디자인 되었다. 쉬프트패들이 장착된 핸들, 코너링 시 운전자의 무릎 부분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가죽커버의 패드는 스포티 주행을 보다 수월하게 한다. 내부공간은 SUV의 실용적인 측면이 눈에 띈다. BMW X6의 뒷좌석 머리 공간은 944mm로 넉넉해 큰 키의 승객도 편안히 승차할 수 있다. 두개의 독립된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은 확실히 나누어져 있으며, 트렁크 용량도 570리터로 골프백을 4개까지 실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넉넉하다.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1,450리터까지 트렁크 공간을 늘릴 수 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2단계의 가스 스프링 덕분에 트렁크 도어를 필요에 따라 원하는 만큼 열 수 있어 천장이 낮은 실내주차장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장르의 차량인 만큼 최초로 선보인 기술이 눈에 띈다. BMW X6에는 도로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0~100 또는 100~0까지 자동적으로 변환해 주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 기술에, 뒷바퀴 동력도 좌우로 조절 할 수 있는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 기능이 최초로 적용됐다.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은 급격한 핸들링이나 급커브시에도 주행도로의 노면, 코너의 각도, 속도에 따라 변함없이 민첩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기능은 가속 뿐 아니라 감속할 경우에도 작동되어 정확한 핸들링, 안전한 주행을 보장한다. 기어쉬프트 패들이 장착된 전자식 6단 자동변속기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BMW X6는 중앙에 있는 기어레버 외에도 BMW X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스티어링휠 뒤에 기어시프트 패들이 장착되어 쿠페스타일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전자방식의 'P'버튼을 누르기만하면 바로 파킹 모드로 전환된다. 또한 7시리즈에도 적용된 오토홀드 기능도 있어 주행 중에 신호대기 혹은 가다, 서다를 자주 반복하는 교통상황에서 브레이크 패달을 밟고 있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이밖에 공기압이 떨어지거나 펑크가 나더라도 일정거리까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19인치 런플랫 타이어와, iDrive 시스템, CD/DVD 체인저, 한글 내비게이션, 16 스피커 하이파이 프로페셔널 시스템, 후진시 회전반경 궤도를 나타내 주는 후방 감지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거리 경보기능(PDC) 등이 기본 제공된다.[3]
- 페이스리프트
2012년 7월 페이스리프트된 BMW 뉴 X6는 전모델에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아울러 40d 이상의 고출력 모델들(40d, 50i, M)에는 파워돔 형태의 보닛 디자인이 적용돼 역동성과 X6만의 위용을 더했다. 또한, 새로워진 키드니그릴과 무광 트림이 적용된 안개등, 입체적인 크롬 프레임 등은 전면에서부터 BMW X6 고유의 정체성을 내세운다. 특히, 모든 라인업에 적용된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 전구는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지녔으며, 태양광과 비슷한 선명한 흰색 빛을 내뿜어 뚜렷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또한, 하이빔 어시스트와 연계해 야간 주행 시 맞은편 도로에서 오는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덜어주는 첨단 조명장치다. 운전석 위에서부터 후면까지 낮게 떨어지는 쿠페 특유의 루프라인과 긴 리어오버행은 전과 마찬가지로 BMW X6만의 역동성과 우아함이 잘 조화되며, 더욱 선명해진 후면의 L자형 LED 리어램프는 야성적인 인상을 강조해 준다. BMW X6는 기본적으로 직렬 6기통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힘을 내뿜는다. BMW X6 30d와 BMW X6 40d는 효율성이 뛰어난 디젤 엔진으로 각각 245마력과 306마력의 힘을 자랑하며, BMW X6 35i는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함께 306마력의 힘을 낸다. 또한, V형 8기통 4.4리터 BMW 트윈파워터보 엔진을 장착한 BMW X6 50i는 407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한편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BMW X6 M은 V형 8기통 4.4리터 M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 555마력의 괴력을 내뿜으며 M 다이내믹 모드와 M 드라이브 시스템, BMW 인디비쥬얼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또한, 모든 모델에 적용된 BMW의 지능적인 사륜 구동 시스템 xDrive는 뒷바퀴에 전달된 구동력을 다시 좌우로 배분해주는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어 BMW X6만의 탁월한 민첩성과 접지력을 제공한다. 페이스리프트된 BMW X6의 모든 라인업에는 전자식 스탭트로닉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Y 스포크 스타일의 20인치 경합금 휠(BMW X6 M은 더블 스포크 스타일의 20인치 경합금 휠)을 사용했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탑뷰 카메라, 주차거리 알림 시스템, 시트 히팅 시스템, 고해상도 8.8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등의 첨단 편의 장치를 탑재했다.[4]
2세대
BMW X6 2세대(2014년 ~ 2019년)는 2014년 10월에 파리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고, 2014년 말에 출시되었다. 라인업의 경우, xDrive35i, xDrive50i, M, xDrive30d, xDrive40d, M50d가 있다. xDrive30d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제외하면 7인승 대형 SUV와 필적하는 크기로 전장 4,909mm, 전폭 1,989mm, 전고는 1,702mm며 휠베이스는 2,933mm다. 이전 모델에 비해 휠베이스는 동일하지만 전장이 32mm, 전폭은 5mm, 전고가 12mm 늘었다. 외형상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으로 BMW의 헤드라이트 트렌드인 ‘앞트임’이 적용되었으며, 범퍼 하단의 안개등은 조금 위로 위치가 이동되었고, 그 자리에 에어 인테이크와 한 줄의 블레이드를 추가하여 스포티한 매력을 주었다. 전면 에어 인테이크는 앞바퀴 뒤에 위치한 에어 브리더와 함께 공기저항 계수를 줄여주며 브레이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냉각시키는 역할을 한다. 프론트 그릴의 형태와 범퍼의 라인 역시 좀 더 세련되게 굴곡을 줘 차급에 맞는 우람함을 표현했다. 측면 디자인은 도어캐치를 가로지르는 한 줄의 캐릭터 라인과 더불어 뒷 펜더 쪽에도 캐릭터 라인이 추가돼 한층 개성이 강해졌다. 후면은 이전 모델이 비해 테일 라이트의 크기가 줄었다. 실내는 뒷좌석은 40:20:40으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함의 기본 용량은 580리터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25리터까지 확보할 수 있다. 뒷좌석 양쪽 창문에는 수동식 햇빛 가리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좌석 가운데엔 공조장치와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8단 자동변속기와 만나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57.1kg·m의 힘을 발휘하며, 이전 세대 대비 최고 출력 13마력, 최대 토크 2kg·m 상승했다.[5]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필기인식 기능이 추가된 신형 i-Drive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센터페시아 상단의 10.25인치 디스플레이는 시각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오디오는 하만 카돈의 오디오를 탑재하였다.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트랜스미션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이와 더불어 트윈 파워 터보 기술 채택, 중량 최적화, 에어 커튼과 흡기구를 이용한 공력 성능 개선을 이뤄 이전 모델 대비 연료 소비를 22% 개선했다.[6]
3세대
3세대 BMW X6(2019년 ~ )는 한층 더 역동적인 모습과 첨단 기술로 업그레이드됐다. 자신감 넘치는 외관을 강조하는 강렬한 디자인에 첨단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 최신 장비 기능의 상호 작용으로 특유의 스포티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또 한 번 기술적 진보를 구현했다. 대한민국에는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6 xDrive30d xLine과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뉴 X6 M50d 등 3가지 라인업과 더불어 스페셜 한정판 모델인 뉴 X6 xDrive30d xLine 퍼스트 에디션,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뉴 X6는 선명한 라인, 대담하게 조각된 표면과 다이내믹한 비율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위엄 넘치는 외관을 완성했다. 전장, 전폭, 휠베이스는 각각 26mm, 15mm, 42mm 늘어난 4,935mm, 2,004mm, 2,975mm이며, 전고는 6mm가 줄어든 1,696mm로 완성되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에 걸맞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각진 형태로 디자인된 대형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은 뉴 X6의 전면부 디자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다. 특히, 이번 뉴 X6에는 LED 라이트로 구성된 조명식 BMW 키드니 그릴이 최초로 적용됐다. 조명은 주행 시 또는 차량 문을 열거나 닫을 때 활성화되며 운전자가 수동으로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뉴 X6 xDrive30d xLine과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되었으며, 이를 제외한 전 모델에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유니크한 파란색 X 모양의 BMW 레이저 라이트는 하이빔에서 최대 500m 넓은 조사범위를 제공하며 눈부심을 최소화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차량 측면은 선명하게 그려진 캐릭터 라인, 육각형 휠 아치 및 역동적인 루프라인이 돋보이며, 후면 또한 일체형 테일 게이트와 길고 날렵해진 L자형 LED 후미등으로 세련미와 더불어 날렵한 느낌을 더한다. 실내는 스포티한 매력과 함께 최고의 품질과 엄선된 소재로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뉴 X6 xDrive30d xLine과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통풍 및 요추 지지대를 포함한 베르나스카(Vernasca) 가죽 시트가 기본 적용됐으며, 뉴 X6 M50d에는 최고급 메리노(Merino) 가죽 트림이 제공된다. 또한 전 모델에 4존 에어컨, 시인성을 개선한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 및 계기판, 새로운 디자인의 공조 장치와 조작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으며, 크리스탈 소재의 기어 노브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뉴 X6 xDrive30d xLine 제외). 기존 모델 대비 83% 더 넓어진 최신형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높은 가시성과 개방감을 선사하며, 뉴 X6 M50d와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에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가 기본 적용돼 색다른 실내 분위기를 자아낸다. 뉴 X6는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활용성 또한 강화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80리터로 이전 모델보다 30리터 늘어났으며, 40:20:40 비율의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25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BMW 3세대 뉴 X6는 강력한 엔진과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뉴 X6 xDrive3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는 63.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BMW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6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2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된다. 모든 라인업에는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Steptronic) 자동 변속기와 BMW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기본 탑재돼 보다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뒷차축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기어는 뉴 X6 M50d 및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뉴 X6의 서스펜션 시스템은 역동성과 안락함, 오프로드 성능 등 그 어떤 모델보다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차량의 주행 특성을 높여준다. 뉴 X6 M50d 및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는 자동 셀프 레벨링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2축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 버튼을 이용해 상황에 따라 차체 지상고를 최대 80mm의 범위 안에서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차량 외부에서도 트렁크 도어에 위치한 버튼 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BMW 디스플레이 키를 이용해 차체 높이를 낮출 수 있어 적재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뉴 X6는 주행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혁신적인 반자율주행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LED 램프의 색상을 통해 주행 보조 시스템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뉴 X6 xDrive30d xLine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는 후방 카메라, 360도 서라운드 뷰, 3D 뷰 등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적용된다.[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10년 BMW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s in Korea 2010)에서 공개된 BMW 액티브 하이브리드 X6는 이름 그대로 일반 하이브리드가 아닌 역동성을 갖추고 있는 최초의 SAC(Sport Activity Coupe)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민첩한 주행성능은 물론, BMW 그룹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되어, 연료 소비와 CO2 배출량을 기존 모델 대비 20%나 감소시켜 우수한 효율성과 주행의 즐거움 모두를 만족시킨다. 전기 동력만을 사용하거나 연소엔진 사용, 또는 이들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등 총 세가지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CO2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전기 모드 주행은 최대 60km/h까지 가능하며, 이후 연소 엔진이 작동하고 전기 동력은 필요에 따라 함께 사용된다. 또한 65km/h미만의 속도에서 오버런으로 주행하는 경우에는 연소 엔진이 꺼지고 탄력으로 주행하게 된다. V8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최고출력 485마력, 최대토크 79.6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5.6초이다. 또한, 혁신적인 2가지 모드의 액티브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상황에 따라 전동 모터와 엔진 간의 상호 작용이 가능하며, 두 가지의 트랜스미션 모드는 저속 주행에서 최대 토크를 보장하고, 다른 하나는 고속 주행과 가속에 최적화시킨다.[8]
특징
디자인
- 외관
- 키드니 그릴 아이코닉 글로우 : 혁신적인 LED 파이버 테크놀로지로, 주행 도중 또는 차량을 여닫을 때 감각적인 화이트 라이트를 비춘다. 이 시각적 하이라이트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
- 레이저 라이트 : 고유의 X 디자인으로 설계된 BMW 레이저 라이트는 레이저 하이빔 모드에서 최대 약 500m 앞까지 비추며, 이는 기존 헤드라이트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거리이다. 어둠 속에서 확보된 높은 가시성은 안전성을 크게 높여준다. 블루 X 시그니처와 BMW 레이저 레터링은 BMW의 우수한 기술을 강조한다.
- 웰컴 라이트 카펫 : 차 문 앞에 앰비언트 라이트 그래픽을 투사하여 승차 시 환영하는 듯한 분위기를 즉각적으로 조성한다. 라이트 카펫을 이용해 어둠 속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내릴 수 있다.
-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오픈하면 신선한 공기를 맘껏 들이마실 수 있으며, 닫으면 은은한 조명으로 가득찬 실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버튼이나 차 키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루프를 여닫을 수 있으며, 슬라이드 및 리프트 기능, 선 블라인드 롤러와 윈드 디플렉터가 장착되어 있다.
- 타이어 : 22인치 경합금 휠 더블 스포크 스타일 742 믹스드 타이어 제트 블랙 색상, 앞 9.5J×22(275/35 R22 타이어), 뒤 10.5J×22(315/30 R22 타이어)를 사용하였다.[9]
- 실내
- 앰비언트 라이트 : 앞문과 뒷문의 앰비언트 컨투어 라이팅을 포함한 스탠더드 앰비언트 라이트는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웰컴 라이트 카펫은 차량을 타고 내릴 때 차량의 문 앞을 비춰준다. 화이트, 블루, 오렌지, 브론즈, 라일락, 그린으로 이루어진 여섯 개의 은은한 조명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
- 크래프티드 클라리티 글라스 애플리케이션 인테리어 : 실내 분위기의 우아함을 한층 더 고조시키는 핸드메이드 글라스이다. 기어 변속기, 볼륨 컨트롤러, iDrive 컨트롤러와 스타트/스톱 버튼의 디테일은 파인 크리스털로 마무리되었다.
-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라운지 : 낮에는 광활한 공간을 품고, 밤에는 15,000개 이상의 조명으로 구성된 라이트 디자인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라이트 디자인은 여섯 개의 앰비언트 라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9]
퍼포먼스
- M 스포츠 배기 시스템 : 스포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버튼 조작을 통해 더욱 강렬한 엔진 사운드를 내도록 조절할 수 있다. 한편, 탑승자의 편안한 주행을 위한 프로그램은 세심한 엔진 사운드 출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어댑티브 M 서스펜션 : 도로 주행 조건에 맞추어 조정이 가능하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을 통해 편안한 주행부터 민첩한 핸들링까지 운전자가 원하는대로 서스펜션 특성을 조정하여 선호하는 드라이빙 스타일을 가능하게 한다.
- 타이어 공기압 표시기 : 정확한 공기압을 상시 나타내며, 기압 부족 시 자동으로 경고 시스템이 작동된다. 이 시스템은 각 타이어의 데이터를 제어장치에 무선으로 전송하기 전, 센서를 사용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 표시기는 기압의 느린 손실, 빠른 손실을 모두 디스플레이할 수 있다.
- 운전석 및 조수석 스포츠 시트 : 역동적이고 편안한 운전석 및 조수석은 스탠다드 및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한 스포츠 시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받이 너비 및 시트 각도 등 다양한 전동 조절 옵션을 갖추고 있다. 조절 가능한 허벅지 지지대, 더 높은 시트, 등 받침대는 빠른 코너링 중에도 훌륭한 인체공학적 기능과 측면 지지력을 제공한다.
- xDrive : BMW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은 구동력을 전륜과 후륜에 매끄럽고 적절하게 배분하여 모든 주행 상황에서 최대 견인력,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및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오버스티어, 언더스티어 상황에서도 전자식 구동력 제어를 통해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 스탠다드 컴포트 모드와 효율성을 높인 에코 프로 모드,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스포츠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로워진 인터랙티브 어댑티브 모드 기능을 통해 현재 주행 상황에 맞게 어댑티브 서스펜션, 스티어링 및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지속적으로 조절해 나간다.[9]
기능
- 어시스티드 드라이빙 뷰(Assisted Driving View) :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활성화 시 지원되며, 주위의 승용차, 트럭, 모터바이크 등을 식별해 계기판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시해줌으로써 복잡한 운전 상황에서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최소화 시켜준다.
-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 : 가속과 제동까지 조작해 더욱 정밀한 주차를 도와주며, 막다른 골목길 또는 주차장 등에서 최대 50m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Reversing Assistant) 기능도 포함됐다.
- 컴포트 액세스 기능 : 차량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2.5m 이내에 접근하면 웰컴 라이트 점등, 1m 이내 접근하면 차량 문이 자동으로 잠금 해제된다. 잠금이 해제된 상태에서 3m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긴다.
- 온도 조절 컵홀더 : 중앙 콘솔에 위치하여 음료를 따뜻하거나 차갑게 보관할 수 있다. 온도 조절 기능을 좌측과 우측의 버튼으로 활성화되며, 앰비언트 라이팅을 통해 빨간색 조명은 따뜻한 음료, 파란색 조명은 차가운 음료로 현재 지원되는 온도 기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 헤드업 디스플레이 : 풀 컬러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시야 내에서 여정과 관련된 정보를 표시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스플레이에는 현재 주행 속도, 내비게이션 방향, 추월 금지 안내를 포함한 제한 속도에 대한 정보가 표시되며 전화 및 엔터테인먼트 리스트도 볼 수 있다.
-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 BMW OS 7.0을 기반으로 하며, 내비게이션 기능이 있는 터치가 가능한 10.25인치 고화질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계기판 및 M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자동으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새로운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Remote Software Upgrade) 기능, 긴급상황 시 자동으로 긴급 전화를 걸어주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BMW 온라인,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기능 등을 지원한다.
-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Bowers & Wilkins Diamond Surround Sound System) : 2개의 다이아몬드 트위터를 탑재하여 3D 서라운드 사운드 포함, 차량 내 모든 좌석에 우수한 스튜디오 음향을 선사한다. 신중하게 구축된 20개의 스피커와 총 1,500와트의 출력으로 매력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개별 스피커에는 특수 조명이 비추어져, 시스템의 뛰어난 음질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 운전자의 음성에 반응하는 지능형 디지털 캐릭터인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는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 :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최신 뉴스 및 기상 정보를 상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는 다른 디지털 서비스 구입 시 필요한 기본 패키지이다.
-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 차량의 주차 및 주행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탑 뷰, 파노라마 뷰, 3D 리모트 뷰를 아우르는 서라운드 뷰 시스템은 물론 평행 주차 지원, 액티브 파크 디스턴스 컨트롤(PDC), 이머전시 브레이킹 기능, 주차 가이드라인 및 후진 어시스턴트가 제공된다.
-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 위험한 상황 또는 단조로운 주행 상황에서도 최적의 안락함과 최상의 안전을 보장한다. 좁은 공간 주행을 지원하는 스티어링 및 레인 컨트롤 어시스턴트, 이머전시 스탑 어시스턴트, 경고 사인, 사이드 충동 방지 기능이 탑재된 레인 키핑 어시스턴트를 비롯한 안전장치를 포함한다.
-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 : 컨시어지 서비스, 리모트 서비스, 애플 카플레이 준비, 인 카 익스피리언스,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서비스, 실시간 교통 정보, 파킹 스페이스 어시스턴트,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RTTI) 등이 포함된다.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뿐만 아니라 무료 추가 서비스 테스트까지 할 수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는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를 이용해 정확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함으로써 보다 더 정확하고 최적화된 길 안내를 지원한다.[9]
제원
모델명 xDrive30d xDrive40i xDrive40d M50i M50d 출시가 1억 560 ~ 1억 1,040만 원 1억 1,940만 원 1억 2,260만 원 1억 4,940만 원 1억 5,200만 원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5인승 5인승 5인승 엔진형식 I6 I6 I6 I6 I6 과급방식 싱글 터보 싱글 터보 싱글 터보 트윈 터보 쿼드 터보 배기량 2,993cc 2,998cc 2,993cc 4,395cc 2,993cc 연료 디젤 가솔린 디젤 가솔린 디젤 최대출력 265hp 340hp 340hp 530hp 400hp 최대토크 63.3kg.m 45.9kg.m 71.1kg.m 76.5kg.m 77.5kg.m 연비 토크컨버터 10.0 km/ℓ 토크컨버터 7.6 km/ℓ 토크컨버터 10.5 km/ℓ 자동 7.0 km/ℓ 자동 9.5 km/ℓ 구동방식 풀타임 4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변속기 토크컨버터 8단 토크컨버터 8단 토크컨버터 8단 자동 8단 자동 8단
각주
- ↑ 1.0 1.1 BMW X6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BMW_X6
- ↑ 정재윤, 〈BMW 코리아, X5 & X6 구매고객 ‘나미비아 투어’ 기회 제공〉, 《BMW 그룹》, 2016-04-06
- ↑ 박혜영, 〈BMW X6 국내 출시!〉, 《BMW 그룹》, 2008-06-25
- ↑ 정재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새로운 품격, BMW 뉴 X6 출시〉, 《BMW 그룹》, 2012-08-20
- ↑ 〈쿠페형 SUV, 게임이 시작됐다. BMW X6〉, 《라이드매거진》, 2014-12-26
- ↑ 〈네티즌 반응 역대급이었는데 의외로 조용히 출시됐다는 신차〉, 《오토포스트》, 2020-02-02
- ↑ 정재윤, 〈BMW 코리아, 3세대 뉴 X6 공식 출시〉, 《BMW 그룹》, 2019-12-17
- ↑ 박혜영, 〈BMW 코리아, 액티브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BMW 그룹》, 2010-09-03
- ↑ 9.0 9.1 9.2 9.3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mw.co.kr/ko/all-models/x-series/X6/2019/inform.html
- ↑ 2020 BMW X6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35737
참고자료
-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mw.co.kr/ko/all-models/x-series/X6/2019/inform.html
- BMW X6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BMW_X6
- 정재윤, 〈BMW 코리아, X5 & X6 구매고객 ‘나미비아 투어’ 기회 제공〉, 《BMW 그룹》, 2016-04-06</ref>
- 박혜영, 〈BMW X6 국내 출시!〉, 《BMW 그룹》, 2008-06-25
- 정재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새로운 품격, BMW 뉴 X6 출시〉, 《BMW 그룹》, 2012-08-20
- 〈쿠페형 SUV, 게임이 시작됐다. BMW X6〉, 《라이드매거진》, 2014-12-26
- 〈네티즌 반응 역대급이었는데 의외로 조용히 출시됐다는 신차〉, 《오토포스트》, 2020-02-02
- 정재윤, 〈BMW 코리아, 3세대 뉴 X6 공식 출시〉, 《BMW 그룹》, 2019-12-17
- 박혜영, 〈BMW 코리아, 액티브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BMW 그룹》, 2010-09-03
- 2020 BMW X6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3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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