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랜드로버 디스커버리(Land Rover Discovery)
랜드로버(Land Rover)

랜드로버 디스커버리(Discovery)는 영국랜드로버(Land Rover)에서 1989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SUV이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개요[편집]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랜드로버의 전통을 그대로 나타내는 프리미엄 SUV이다. 1989년 영국에 처음 출시된 디스커버리는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후 1998년에 2세대 디스커버리, 2004년에 3세대 디스커버리, 2010년에 4세대 디스커버리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120만대 이상 판매된 랜드로버의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1] 랜드로버 1세대 디스커버리는 레인지로버(Range Rover)의 기본 차량 구동 방식과 기타 사양을 바탕으로 출시 되었다. 일본 SUV 차량이 유럽 시장까지 진출하게 되자 금액적인 면에서 대중성을 이루지 못한 랜드로버 자동차에 가격을 낮춰 출시한 모델이다. 2세대 디스커버리는 기본 1세대 디스커버리와 비교 했을 때 Td5 디젤엔진이 추가되어 부드러우면서 더욱 강력한 힘을 낼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전자식으로 엔진 컨트롤이 가능해져 승차감도 좋아졌다. 2004년에는 랜드로버에서 3세대 디스커버리를 출시하게 되는데 독립적인 서스펜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실내 부분이 모노코크 구조로 설계되었고 자동차 차체는 통합 프레임을 적용하여 차체 무게가 증가했다. 2009년에는 디스커버리 전성기인 4세대 디스커버리를 출시하게 되는데 3세대와 동일하게 통합 차체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외관상 타 브랜드에 발맞춰 전면부 그릴의 디자인과 라이트의 디자인을 변형하여 출시했다. 마지막으로 5세대 디스커버리에는 최신식 옵션과 안전성을 높이는 옵션을 추가했고 차체에 알루미늄 소재의 비율을 늘려 자동차 전체 무게를 줄이며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출시했다.[2]

역사[편집]

1세대[편집]

1세대 디스커버리(1989~1998)

1세대 디스커버리(1989~1998)는 1989년 독일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에서 프로젝트 제이(Project Jay)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영국을 시작으로 시장에 투입되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프레임을 기반으로 저렴하게 팔렸고 7인승으로 만들기 위해 지붕 위쪽을 살짝 높였다. 전장전폭, 전고가 각각 4,540mm와 1,790mm 그리고 1,970mm에 이르며 우람한 체격을 자랑한 초대 디스커버리는 특유의 직선적인 실루엣과 디테일을 통해 다부진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디스커버리의 전통이 될 알파인 루프를 얹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세대 디스커버리는 다부지고 강인한 감성이 돋보이는 외형으로만 그친 것이 아니라 실내 디자인에서도 우수한 매력을 제시하며 1989년 브리티시 디자인 어워드를 거머쥐었다. 실제 베이지 색상과 라이트 블루 색상의 인테리어와 더불어 다양한 외장 컬러를 마련해 감성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주행 환경을 마주해야 할 존재인 만큼 1세대 디스커버리는 다양한 엔진을 마련했다. 실제 엔트리 사양으로 마련된 2.0L 가솔린 엔진부터 우수한 성능을 내는 V8 사양도 도입되었으며 200Tdi 디젤 사양은 자동변속기 등이 추가되며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켰다. 또 1992년에는 장 도색의 선택이 가능해졌다.[3][4] 또한 1세대 디스커버리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3도어 형태의 버전만 존재했으며 1990년에 5도어 버전이 출시되었다. 이 두 버전 모두 5인승 기본 좌석에 트렁크에 2개의 보조 좌석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었으며 뒷좌석은 암레스트가 없는 시트였다. 1994년에 1세대 디스커버리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는데 200Tdi 엔진과 3.5L V8 엔진이 2.5L 300Tdi 4기통 엔진과 3.0L 로버 V8 엔진으로 교체되었고 헤드라이트의 사이즈가 조금 더 커졌으며 후미등범퍼 쪽에 추가되었다. 또 디스커버리는 혼다(Honda Motor Company)의 배지를 달고 판매된 적도 있는데, 당시 랜드로버의 모회사였던 로버 그룹 시절에 제휴를 맺고 있던 혼다에서 크로스랜드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바 있다.[5]

2세대[편집]

2세대 디스커버리(L318, 1998~2005)

2세대 디스커버리(1998~2005)는 1998년에 출시되었으며 1세대의 스킨 체인지업 모델로 1세대 디스커버리와 큰 차이가 없지만, 랜드로버는 720곳에 이르는 대대적인 변화와 개선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자격을 갖췄다. 2세대 디스커버리는 1세대 디스커버리보다 차량의 체격을 조금 더 키우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며 더욱 견고하고 신뢰도 높은 존재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도 알파인 루프를 비롯한 디스커버리 고유의 디테일은 그대로 계승하며 패밀리 룩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또한 외형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대대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파워트레인 구성에서도 여러 종류의 엔진을 줄이며 V8 4.0L, 4.6L 두 종류의 가솔린 사양과 2.5L Td5 디젤 엔진으로 개편하여 고객 선택의 편의를 높였으며 전자식 방식으로 출력이 높아졌으며 전작의 엔진보다 더 부드러워졌고 더 많은 토크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경사로 주행 장치(HDC)가 추가되며 이와 함께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개선을 이뤄냈다. 2세대 디스커버리는 에이스, 전자제어식 유압식 안티롤 바 시스템을 추가해 코너링 상황에서의 안정감을 강조했으며, 리어 셀프 레벨링 시스템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힐 디센트 컨트롤을 비롯해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더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더불어 벤치 시트였던 1세대와 달리 레인지로버와 비슷한 암레스트 6:4 접이식 뒷좌석이 적용되었다. 이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은 레인지로버의 패밀리룩을 적용함과 동시에 새로워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적용되고 실내 인테리어 또한 그것에 맞게 수정되었다.[3][4][5]

3세대[편집]

3세대 디스커버리(L319, 2004~2009)

3세대 디스커버리(2004~2009)는 2004년에 출시되었다. 이때부터 더블 위시본/멀티 링크가 적용되어 승차감을 개선했고 프레임과 차체를 통합설계 방식으로 설계해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스페어타이어를 트렁크에서 차체 하부로 옮겨 번호판이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고 에어 서스펜션이 추가되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엔진은 4.0L 가솔린 엔진과 2.7L 디젤 엔진이 적용되었다.[3] 3세대 디스커버리는 견고하고 직선적인 이미지를 제시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제시한 차량이다. 실제 4,850mm에 이르는 긴 전장을 갖고 있으며 전폭과 전고가 각각 1,920mm와 1,880~1,890mm에 이르며 육중한 존재감에 방점을 찍었다. 직선 중심의 전면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인 감성은 물론이고 더욱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을 뿐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IBF(Intergrated Body Frame) 방식의 차체를 적용하며 더욱 강인하고 우수한 주행 한계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레인지로버에 포함된 FIS(Full Independent Suspension) 기능을 탑재해 주행 환경에 따라 지상고를 높이고 낮출 수 있어 주행의 가치 및 한계 영역을 높이며 운전자 및 탑승자의 만족감 높인다. 한편 파워트레인은 V6 4.0L 가솔린과 V8 4.4L 가솔린 그리고 V6 2.7L 디젤 엔진 등이 마련됐다.[4] 또한 4세대 디스커버리는 디스커버리의 전통적인 면을 살리면서 조금 더 현대적인 모델을 지향해 이때부터 독립식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엔진룸과 실내 공간이 모노코크 구조로 설계되었고 그 영향으로 기어박스와 서스펜션이 래더 프레임 섀시에 설계되었다. 또한 FIS 기능을 통해 차량의 차고를 에어백으로 부풀림으로써 오프로드에서는 차고를 올려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을 가져오고 온로드에서는 차고를 내려 더욱 더 편한 온로드 주행을 가능하도록 한다. 3세대 디스커버리부터는 뒷좌석 암레스트를 삭제한 대신 뒷좌석 시트를 2:2:2의 3분할로 접을 수 있게 되었는데 가운데 시트를 접어서 암레스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5]

4세대[편집]

4세대 디스커버리(L319, 2009~2017)

4세대 디스커버리(2009~2017)는 3세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2009년에 출시되었다. 테일램프가 클리어 타입으로 바뀌었고 2013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자동변속기 레버가 다이얼식으로 바뀌었다.[3] 3세대 디스커버리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에 데뷔한 4세대 디스커버리는 디스커버리 포트폴리오의 정점을 찍은 차량이라 평가받았다. 3세대 디스커버리에서 제시되었던 직선 중심의 디자인이 더욱 완성도를 높였으며 디테일에서도 한층 개선되어 레인지로버와 통일된 감성이 돋보여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그와 함께 디스커버리의 전통이 된 알파인 루프가 그대로 계승되며 대중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설계 방식과 안전성에 집중했다. 엔진과 기어박스,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이 대대적으로 계량됐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계기판은 향상된 시인성을 제공해 주행의 만족감을 높였다. 4세대 디스커버리 보닛 아래에는 V6 가솔린 사양과 V8 가솔린 사양이 마련되었으며 디젤 엔진에서는 V6 2.7L 사양과 3.0L 사양이 마련되어 주행 성능, 그리고 효율성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4] 또한 4세대 디스커버리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비슷한 패밀리룩으로 전조등과 후미등의 디자인을 바꾸고 전면 그릴 또한 새로 디자인했고 옵션으로 주간주행등이 추가되었다. 인테리어도 여러 가지 옵션이 많이 추가되었는데 새롭게 디자인된 계기판은 향상된 기능을 보여줬고 센터페시아 디자인도 조작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단순화되었다. 더불어 레인지로버에 탑재된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같은 전자식 편의 기능이 옵션으로 들어갔으며 2013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은 기어 레버 모양이 원형 자동변속기 레버로 변경되었다.[5]

5세대[편집]

5세대 디스커버리(L462, 2017~현재)

5세대 디스커버리(2017~현재)는 2013년에 공개된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2015년 10월에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3] 2017년에 데뷔한 5세대 디스커버리는 그동안 이어져 온 네이밍에서의 숫자를 지워내고 올 뉴 디스커버리라는 이름을 내세웠으며 대대적인 부분에서 완전히 새로운 변화와 과거와는 다른 선택을 이어가며 디스커버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실제 랜드로버는 새로운 디스커버리의 차체를 기존의 프레임 바디가 아닌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적용하며 4,970mm의 긴 전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480kg가량 무게를 덜어내는 효과를 얻었다. 여기에 레인지로버 벨라(Velar) 등이 떠오를 정도로 날렵하고 유려하게 그려진 헤드라이트와 섬세한 프런트 그릴이 조합된 전면 디자인 및 랜드로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하며 시각적인 매력은 물론이고 브랜드의 통일성을 한층 강조했다. 물론 그러면서도 디스커버리 고유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알파인 루프를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하며 최신의 디스커버리가 어떤 매력과 가치가 있는지 확실히 과시한다. 이와 함께 비대칭 스타일의 트렁크 게이트 역시 잊지 않으며 디스커버리의 가치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개선된 패키징을 기반으로 3열 SUV의 가치를 높였다. 실제 디스커버리는 넉넉한 탑승 공간과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을 통해 2열, 3열 시트의 조작을 손쉽게 구현하며 상황에 따라 최대 2,406L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수하물 적재 공간을 구현해 사용자 및 탑승자의 만족감을 높인다. 또한 랜드로버 최신의 인제니움 2.0L 터보 디젤 엔진과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상위 트림에는 V6 3.0L 디젤 및 V6 3.0L 슈퍼차처 가솔린 사양을 통해 효율적인 주행부터 강력한 주행 성능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고 8단 자동변속기 및 랜드로버 최신의 오프로드 주행 기술을 집약했다.[4] 또한 A필러는 윈도우 벨트를 모두 고광택 블랙으로 처리했고 C필러는 각을 꺾어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 후면에는 디스커버리의 상징과 같았던 커다란 유리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고 와이퍼루프 스포일러 하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테일램프는 세로로 배치됐던 원형에서 가로로 변경됐으며 상하가 나뉘어 열렸던 뒷문은 일반 SUV처럼 한 번에 전체가 열리도록 했다. 또 범퍼도 굉장히 강조된 디자인을 사용했으며 높이 자체도 높아졌고 시트의 2열은 앞뒤로 160mm의 슬라이드가 가능해 3열의 레그룸을 더 여유롭게 확보할 수 있다. 뒤로 갈수록 지붕이 높아지고 시트의 높이도 높아져 모든 좌석 탑승객들의 가시성도 보장했다. 전장과 전폭은 각각 135mm, 158mm 증가한 4,970mm, 2,073mm가 됐고, 휠베이스도 2,823mm로 38mm 더 늘어났다. 작은 디스플레이는 10인치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으로 변경됐고, 다양한 앱도 함께 제공되며, 스마트폰과 연동시킬 수도 있다.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전 좌석의 시트를 접거나 펼칠 수도 있으며, 손을 대지 않고 트렁크 도어를 여는 스마트 트렁크도 적용됐다.[6]

모델[편집]

랜드로버 2021 뉴 디스커버리[편집]

랜드로버 2021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2021 뉴 디스커버리는 7인승 패밀리 SUV이다. 뉴 디스커버리는 30년간 지켜온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진화된 디자인으로 변경된 내·외관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드러낸다. 외관은 리어램프, 앞/뒤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그릴, , 사이드 벤트 등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욱 정교해진 LED 헤드라이트와 헤드램프 형상을 따라 가로로 이어지는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을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스포티한 패밀리 SUV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다양한 변화를 거친 내부는 디스커버리 특유의 넓고 유연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면서 기능성, 편안함, 장인 정신, 소재 등이 크게 개선됐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센터 콘솔에는 48% 더 커진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글 방식의 새로운 기어 셀렉터 등이 장착됐다. 또한 새로운 2열 시트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안정감과 부드러운 착좌감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B필러에 위치했던 에어 벤트를 센터 콘솔 뒤쪽으로 이동해 차량 내부 전체의 공기 흐름이 약 27% 개선됐다. 또한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제니움 3.0L I6 디젤 엔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 구동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연비 개선과 배기가스 절감을 실현하고 엔진은 더 정교하고 부드럽게 작동한다. 또 트윈 터보차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되어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인제니움 3.0L I6 디젤 엔진을 장착한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1초에 도달한다. D300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8초면 충분하다. P360 모델에 탑재된 신형 인제니움 3.0L I6 가솔린 엔진 역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돼 빠른 가속력 및 응답 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 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낸다. 또한 뉴 디스커버리는 전지형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전 모델에 4코너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뛰어난 차체 제어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 드라이빙 및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 시스템 등이 적용된 뉴 디스커버리는 랜드로버의 전지형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도강 수심 감지 기능 등 최첨단 기술까지 결합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했다.[7]

디자인
  • 익스테리어: 새로워진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정교한 프런트 그릴과 신형 범퍼에, 낮고 넓어진 외관 디자인은 디스커버리의 안정적인 스탠스를 더욱 강조한다. 후면부는 시각적으로 더욱 아름다워졌으며, 새로운 20~22인치 휠 디자인은 현대적 감각을 더해준다.
  •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독특한 시그니처 그래픽과 매트릭스 LED 기술이 적용되어 새로운 헤드램프는 전방 시야를 극대화한다.[8]
다목적성
  • 풀사이즈 7 시트: 풀사이즈 7 시트에는 스타디움 방식의 시트 배치와 모든 열에 장착된 히팅 시트 덕분에 모든 탑승자가 편안한 자세로 앉을 수 있다.
  • 실용성: 도어 포켓에서 숨겨진 수납함에 이르기까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에는 각종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여러 곳에 배치된 USB-C 충천 포트, 버튼 터치로 구성할 수 있는 2/3열 시트 등 탁월한 유연성과 실용성을 제공한다.
  • 편의 사양: 디스커버리의 파워 제스처 테일게이트를 사용하면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도 간단한 동작만으로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다. 또한 파워 이너 테일게이트는 펼쳐서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 안전성: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유로 NMAP(Network Mapper)의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여 안전성을 입증했다. 최대 5개의 아이소픽스(ISOFIX) 포인트, 운전과 주차를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운전자 지원 기능, 최대 8개로 구성되는 운전자 및 탑승자용 에어백이 탑재돼 있다.[8]
주행성능
  •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더욱 깨끗하고 효율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은 배터리를 활용하여 감속할 때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 및 저장했다가 다시 사용한다. D250, D300 및 P360 엔진 모델에 제공된다.
  • 견인 시스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견인 능력은 3,500kg에 이른다. 첨단 토우 어시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견인 보조 기능은 일반 트레일러에서 마필 운송용 트레일러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사륜구동: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에서든 자신 있는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연동하여 전륜과 후륜 사이의 토크 균형을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트랙션을 최대화한다.[8]
IN-CAR 테크놀로지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상태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및 다양한 컨트롤 모듈을 모두 원격으로 업데이트하여 최적의 성능을 보장해 차량 기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된다.
  • 온라인 팩: 온라인 팩은 내장된 카드를 통해 미디어 무제한 스트리밍, 일기 예보, 온라인 일정 동기화와 같은 추가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 휴대기기 무선 충전 기능: 옵션 사양인 전화 시그널 부스터를 이용한 휴대기기 무선 충전으로 케이블이나 충전 도크를 사용할 필요 없이 호환되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차내에서는 차량의 안테나를 통해 향상된 신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이 더욱 좋아진다.
  • 실내 공기 정화 시스템: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이오나이저 기능은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쾌적함을 선사한다. 버튼을 눌러 이오나이저 기능을 활성화하면 특수 설계된 필터가 내부로 유입된 공기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먼지 등의 입자와 먼지, 꽃가루 등 공기 중의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포획한다.[8]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편집]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조한 프리미엄 SUV이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4년에 개최된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2014년 9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프리랜더(Free Lander)가 단종되고 랜드로버가 자사 차종을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로 이원화함에 출시한 첫 차종이다. 전면부에 엠블럼을 부착하여 강렬한 인상과 함께 디스커버리 패밀리임을 확실히 부각했다. 포드(Ford)에서 개발한 2.0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2.2L 듀라토크 디젤 엔진 등 2가지 엔진을 사용하고 6단 수동변속기와 9단 자동변속기 등 2가지 트랜스미션을 맞물렸다.[9] 이후 랜드로버는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20년에는 부분 변경을 통해 디스커버리 패밀리의 다목적성을 담은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대대적인 혁신을 실현했으며 한층 진보된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2021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새롭게 적용하고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엔트리 트림을 신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와 자신감 있는 주행을 지원하는 최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차세대 인제니움 2.0L 인라인 터보 디젤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차량에 장착된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48V 리튬-이온 배터리로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며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또한 동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엔진 내부의 마찰을 기존 엔진 대비 17% 더 줄였으며, 엔진 부하 및 속도에 따라 윤활 작동 시스템을 변화 시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새로운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경량화와 더불어 더욱 정교해진 연소 시스템과 부스트 시스템, 저마찰 기술 등을 통해 더 향상된 연료 효율성, 높아진 출력, 더 정교해진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또 알루미늄 합금 엔진 블록으로 특별히 설계되어 높은 강성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엔진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진동과 소음도 줄였다.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3.9kg.m,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6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와 P250 SE에 탑재된 인제니움 2.0L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37.2kg.m의 최대 토크,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7.8초 만에 도달하는 등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더불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새로운 수준의 연결성과 기능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주요 기능이 더욱 심플하게 구성됐으며 자체 학습 기능이 더해져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폰처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익숙하게 고안되어 조작 편의성이 높고 상시 대기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응답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도 갖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은 편리한 주차를 돕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도강 수심 감지 기능, 보닛을 투과하여 바라보는 것처럼 차량 전방을 180도 시야각으로 모두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이외에도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배려한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되었으며, P250 SE 모델에는 필요에 따라 룸미러가 HD 비디오 스크린으로 전환되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Clear Sight Rear Mirror)가 기본 제공되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더불어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와 같은 테크놀로지를 공유한다.[10]

다목적성
  • 3 시트: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3 시트 구성은 액체 측정 용량 기준 1,548L, 블록 측정 용량 기준 1,330L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는 뒷좌석 탑승자나 적재 공간에 놓인 짐과 관계없이 후방 도로에 대한 막힘 없는 시야를 제공한다.
  • 액티비티 키: 충격 방지 및 방수 기능을 갖춘 액티비티 키는 차량의 잠금, 자금 해제 및 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액티비티 키를 사용하면 기존의 차량 키를 지니고 있을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
  •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빛의 밝기를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빔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마주 오는 차량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최대한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통해 운전과 주차를 한결 간편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며 탁월한 안정성과 향상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8]
주행성능
  • 사륜구동: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들며 자신 있는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고 미끄러운 노면에서 전륜과 후륜 사이의 토크 균형을 통해 트랙션을 최대화한다.
  •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네 가지 주행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형 조건에 맞게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행 조건을 감지하여 가장 적절한 주행 모드를 체계적으로 선택함으로써 어떤 노면에서도 최적의 주행 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 도강: 도강 수심 감지 시스템은 수로를 안전하게 횡단하도록 도와주며, 차량의 최대 도강 깊이에 근접하는 순간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이를 감지하고 경고한다.
  • 견인 능력: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최대 견인 능력은 2,200kg에 이르며 다양한 적재 및 견인 액세서리를 선택하여 차량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3D 서라운드 카메라가 탑재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를 통해 운전 중 보닛 아래를 볼 수 있으며 차량 하부와 휠을 포함한 다양한 외부의 상황을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8]
퍼포먼스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디스커버리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순수하게 전기 동력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어 도심 출퇴근이나 가족 여행에 적합하다.
  •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설정과 같은 주행 특성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운전자의 스타일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8]

제원[편집]

모델 SD4[11] SD6 P250[12] D200
엔진 형식 I4 I6 I4 I4
과급방식 싱글 터보 트윈 터보 싱글 터보 싱글 터보
배기량 1,999cc 2,993cc 1,997cc 1,997cc
연료 디젤 디젤 가솔린 디젤
승차인원 7인승 7인승 5인승 5인승
구동방식 풀타임 사륜구동 풀타임 사륜구동 풀타임 사륜구동 풀타임 사륜구동
변속기 자동 8단 자동 8단 자동 9단 자동 9단
연비(등급) 자동 10.2 km/L (5등급) 자동 9.7 km/L (4등급) 자동 8.2 km/L (5등급) 자동 11.8 km/L (3등급)

각주[편집]

  1. 박홍준 기자, 〈(브랜드 히스토리) 28년간 진화를 거듭해온..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데일리카》, 2017-06-28
  2. easycorp easycorp,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소개(역사 및 특징)〉, 《Kakao Corp》, 2021-06-03
  3. 3.0 3.1 3.2 3.3 3.4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위키백과》
  4. 4.0 4.1 4.2 4.3 4.4 김학수 기자, 〈(히스토리) 높은 신뢰도로 만족감을 선사하는 존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한국일보》, 2020-09-21
  5. 5.0 5.1 5.2 5.3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나무위키》
  6. 오토트리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무엇이 어떻게 변했나〉, 《네이버 포스트》, 2016-10-06
  7. 모터리언 Motorian, 〈다재다능 업그레이드!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출시〉, 《네이버 포스트》, 2021-06-24
  8. 8.0 8.1 8.2 8.3 8.4 8.5 8.6 랜드로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androverkorea.co.kr/index.html
  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위키백과》
  10. 오토데일리,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출시〉, 《네이버 포스트》, 2021-06-07
  11. 2020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네이버 자동차》
  12. 2021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네이버 자동차》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문서는 유럽 자동차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