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버스(MileVerse)는 블록체인 기반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이다. 고객은 마일버스 앱에서 여러 기업의 마일리지를 마일버스 토큰인 엠브이피(MVP)로 교환 및 통합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할인 및 결제가 가능하다.
개요
마일버스는 많은 기업의 마일리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마일리지 교환 및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에서 마일리지를 발급하고 있으나 고객은 어느 기업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마일리지 이용 시 사용처와 사용 방법이 제한적인 현실이다. 마일버스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기업 및 가맹점과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은 기업 마일리지를 자사 포인트인 MVP로 교환·통합하여 편의점, 커피 전문점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1]
마일버스를 통해 많은 기업들의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가 조회되고 사용자는 조회된 마일리지를 자유롭게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사용 가능한 스마트앱을 제공하고 소비자가 보유중인 마일리지 한도 내에서 다양한 가맹점에서 마일리지를 재사용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 QR코드를 사용하여 편의성을 고려하여 기존 모바일 지불결제 서비스와 유사한 형태의 바코드로 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플랫폼의 결제 모듈은 확장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가맹점의 포스 기기에서도 결제를 할 수 있다.
고객은 MVP로 교환과 통합을 하여 상품 할인 및 결제에 이용하여 경제적 이득을 얻고, 기업은 마일리지 사용으로 부채 절감 및 마케팅 효과 증대를 얻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고객 유치로 매출 증가 및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일버스는 마일리지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며 고객, 기업, 가맹점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2]
주요 인물
- 정진형 : 마일버스의 대표이자 공동창시자이다. 숭실대학교에서 정보통계학을 전공했다. 마일버스를 설립하기 전 지마켓, 큐텐(Qoo10) 등에서 근무했으며 에이아이오글로벌(AIO Global)의 대표를 지냈다.[1]
- 김은석 : 마일버스의 공동 창시자이자 운영책임자이다.마일버스를 창시하기 전 IMCOM, 지엠글로벌커뮤니케이션(GM Global communication) 등에서 근무했으며 원플러스커뮤니케이션(OmePlus communication)의 대표로 일한 바 있다.[1]
특징
구조
계층구조
마일버스 프레임은 실제 데이터를 저장하는 물리적인 저장소와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해서 논리적으로 사용자에게 보이기까지의 계층구조를 나타낸다. 계층구조는 애플리케이션 영역, 서비스 영역, 블록체인 영역, 미들웨어 영역, 인프라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영역은 사용자가 최종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앱이 활용되는 공간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앱이라고 생각하며 된다. 사용자가 입력하는 데이터를 입력받아서 서비스 영역에 전송해주고 서비스 영역으로부터 전송받은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출력한다.
서비스 영역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개별적인 모듈들이 활용되는 공간이다. 각각의 모듈들은 애플리케이션의 액션에 의해서 상호 작동된다. 마일리지를 지급받는 결제처를 위한 마일리지 결제처리 모듈과 마일리지의 정산을 위한 정산 모듈, 실제 대금 처리를 위한 회계 모듈, 통계와 관리를 위한 관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영역은 이더리움 플랫폼 상의 ERC-20의 문제점 때문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마일버스 토큰을 사용한다. 범용적인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두 개의 블록체인 체제이다. 두 개의 블록체인 시스템 상호 토큰 교환은 마일리지 플랫폼 스마트앱에서 가능하다. 무결성, 투명성, 보안성, 안정성, 범용성,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블록체인을 사용한다.
미들웨어 영역은 양쪽을 연결하여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를 통해서 연결된 여러 개의 컴퓨터에 있는 많은 프로세서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3] 인프라 영역은 최종적인 정보들이 저장되는 공간이다. 저장되는 데이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안을 철저히 한다. 관리되는 데이터는 사용자 정보, 마일리지 정보, 마일리지 사용의 가감된 정보, 정산정보, 가게정보들이 저장된다.[2]
서비스구조
아키텍처는 마일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정의해서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 모듈들은 사용자관리, 광고관리, 마일리지관리, 제휴사관리, 가맹점관리, 정산관리, 리포트관리 등이 있다. 서비스 모듈에서 다루는 마일리지 데이터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에 저장되고 블록체인 탐색기를 통해서 조회 가능하다. 마일버스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 마일리지를 마일버스 토큰으로 전환시켜주며 사용자가 토큰을 안전하게 거래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일버스 플랫폼의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되어 보관되고 암호화의 범위는 데이터의 송수신에도 포함된다. 데이터가 전송되는 네트워크 구간은 모두 암호화되고 데이터를 사용할 최종 단계에서 복호화되어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의 안전성을 위해서 정보입력 단계부터 악성코드 차단 프로그램을 가동시키고 키보드 보안 모듈과 소스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난독화 솔루션을 적용시켜 정보유출을 사전에 예방한다.
각종 데이터는 인가된 사용자만 정보에 접근 가능하도록 하고 해킹의 위협 요소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발견즉시 조치한다. 마일버스 플랫폼은 더 나아가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전 세게의 모든 라이프 스타일 마일리지 포인트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마일버스의 궁극적인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2]
- 사용자 관리 모듈 : 마일리지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용자 관리에 대한 모듈이다. 마일버스 플랫폼은 정당한 사용자를 가입시키기 위해 인증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정당하게 가입된 사용자로 하여금 가입된 개인 정보를 수정, 탈퇴할 수 있도록 하는 전반적인 사용자 관리 모듈이다.
- 광고관리 모듈 : 외부 제휴사의 광고 또는 일반 업체의 광고, 홍보를 담당하는 모듈이다. 기업은 팔고자 하는 물건을 광고하고 소비자의 상품을 사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원활한 토큰 경제를 활성화시킨다.[4]
- 마일리지 관리 모듈 : 마일버스 플랫폼에 등록된 다양한 가맹점에서 발생된 마일리지를 조회하고 마일버스 토큰으로 교환 가능한 마일리지를 조회한다. 교환 가능한 마일리지만큼 마일버스 토큰으로 교환한다. 마일버스 토큰으로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대금으로 지불할 수 있다. 마일리지 생성, 마일리지 사용, 마일리지 소멸과 같은 마일리지 생명주기를 관리하는 모듈이다.
- 제휴사관리 모듈 : 이미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관리하는 모듈이다. 해당 기업의 사용자 존재 유무, 사용자의 마일리지 조회 등의 역할을 한다.
- 정산관리 모듈 : 소비자가 가맹점에서 사용된 마일리지 토큰을 회수하고 마일버스 토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한다. 마일버스 본사와 가맹점 간의 정산하는 모듈이다.
- 리포트관리 모듈 : 외부 가맹점의 마일리지를 마일버스 토큰으로 교환했던 기록, 마일버스 토큰으로 가맹점에서 사용했던 기록을 조회할 수 있고 또한 가맹점에서 정산한 기록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마일버스 플랫폼 내의 모든 정보들을 조회하고 출력하는 모듈이다.[2]
토큰 이코노미
마일버스 플랫폼은 토큰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 두 개의 토큰을 만들어서 사용한다. 하나는 마일버스 플랫폼의 금융자산 가치가 있는 시큐리티 토큰 엠브이씨(MVC)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실물경제에 사용하기 위한 유틸리티 토큰 엠브이피(MVP)이다. 시큐리티 토큰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꾸준히 가격의 등락이 있지만 유틸리티 토큰 가격은 아무런 변동없이 항상 고정으로 한 개의 가치는 10원이다. 마일버스 플랫폼의 참여자는 소비자, 기업, 가맹점, 투자자가 있다. 소비자는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마일버스 토큰으로 지불하는 사용자이고, 기업은 기존 고객의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며, 가맹점은 마일버스 토큰으로 결제 가능한 가게, 투자자는 영리 목적의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이다.
MVC 발행 개수는 10억 개로 한정 수량이다. MVP 토큰은 발행량이 정해져 있지 않고 MVP 토큰의 가격은 변동없이 10원이다. 마일버스 플랫폼이 활성화되고 사용자에 의해 MVP의 수요가 많아지면 MVP의 수량이 100억 개가 넘어가는 시점이 발생한다. 마일버스는 MVP와 MVC의 가치를 동일하게 가도록 노력을 할 것이고, 이에 MVP의 발행량이 MVC의 발행량 100억 개를 넘어서면 자연스럽게 MVC의 가격이 올라가는 구조이다. 예를 들면 MVP의 발행량이 200억 개가 될 경우 MVC의 가격이 2배 오르는 구조이다.
많은 기업의 마일리지는 MVP 토큰으로 변환된다. MVP 토큰으로 변환된 토큰은 사용 용도에 따라서 가맹점에서 지불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MVC 토큰으로 변환할 수 있다. MVC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1년에 4번(분기당 1회) 무상으로 토큰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매분기마다 말일기준으로 MVC 토큰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MVC 토큰 발행량의 0.5%에 해당하는 토큰수량을 고객들이 보유한 비율에 따라서 분배한다.[2]
엠브이씨 토큰
현재 많은 토큰들이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토큰은 이더리움 메인넷 플랫폼 위에서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토큰을 ERC-20 토큰이라 한다. 마일버스 프로젝트 역시 두 개의 토큰 중 하나는 이더리움 메인넷 플랫폼 기반의 ERC-20 토큰을 발행한다. 이더리움 메인넷 상에서 발행된 ERC-20 토큰을 마일버스 프로젝트에서 엠브이씨(MVC) 토큰이라 한다. MVC 토큰은 이더리움 메인넷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는 주소를 사용하여 상호 교환할 수 있다. 마일버스 프로젝트에는 사용자의 편리한 교환을 위해서 스마트 월렛 기능을 제공해서 개인간 교환을 하도록 한다. 또한 마일버스 프로젝트의 또 다른 하나의 토큰인 MVP로 MVC 토큰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MVC 토큰은 향후 거래소에 상장 후 현금화가 가능하다.[2]
엠브이피 토큰
마일버스 프로젝트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을 엠브이피(MVP) 토큰이라 한다. 마일리지 토큰은 지불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를 위한 디앱 방식의 스마트앱과 웹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스마트폰 앱과 연계하여 다양한 실물경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일리지 토큰의 장점은 기술적으로 빠른 체결 속도로 지연없이 사용 가능하고 또한 마일버스 앱 하나로 모든 결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이다. 경제적으로 미사용 마일리지로 결제가 가능하며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한 부분이다.
대부분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토큰을 발행한다.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ERC-20 토큰 방식은 발행하기도 쉽고 안정적이고 큰 확장성을 갖지만 결제, 송금과 같은 트랜잭션의 승인, 확인을 요하는 업무에는 적합하지 않고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들이 많아지면서 트랜잭션 건수가 많아졌고, 이 때문에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먹통이 되는 일들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이런 문제점들이 있는 이더리움 기반 ERCO-20 토큰은 결제, 송금에 사용할 수 없다. 마일리지 토큰은 이더리움의 결제지연, 송금지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자체적으로 개발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이다.[2]
로드맵
- 2019년 4분기 : ㈜트루스트체인 법인 설립, 토큰 이코노미 설계
- 2020년 1분기 : 블록체인 개발, 마일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파트너 제휴 및 확장
- 2020년 2분기 : 마일버스 애플리케이션 론칭
- 2020년 3분기 : 다운로드 500K 달성, MAU 100K 이상 목표
- 2020년 4분기 : 글로벌 지사 설립 및 진출
- 2021년 이후 : 마일버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M 달성, MAU 500K 이상 목표[1]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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