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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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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금(出金)은 을 내어 쓰거나 내주거나 그 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은행에서 돈을 빼서 가져가는 의미로 쓰인다. 반댓말은 입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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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금 관련[편집]

출금증[편집]

출금증(出金證)이란 은행이나 회사 등에서 현금을 지급하였을 때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이다. 출금은 돈을 내어 쓰거나 내어주는 것, 또는 그 돈을 의미한다. 출금증이란 은행이나 회사 등에서 현금을 지급하였을 때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를 말한다. 출금증은 출금 내용과 출금 금액을 기재하여 이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작성한다. 출금증을 작성할 때에는 출금 일시, 출금 금액, 출금 목적, 출금 기관 등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각 항목에 정확한 내용을 기재하도록 한다. 출금증을 작성함으로써 출금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기 편리하며, 이를 통해 출금 내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출금증은 금전과 관련된 문서인 만큼 정확한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만일을 대비하여 이를 작성한 담당자를 함께 기재하도록 한다.[1]

출금전표[편집]

출금전표(出金傳票, payment voucher)란 현금 출금 사항을 기재한 문서를 말한다. 즉, 은행이나 회사 등에서 현금을 지급하였을 때, 이를 관계 부서에 알리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를 말한다. 출금전표는 입금거래에 대해 작성되는 입금전표와 반대이다. 출금전표에는 항상 대변의 현금에 대응하는 차변의 계정과목을 적는다. 만일 대변에 대응하는 대변의 계정과목이 하나 이상이면 각각의 계정과목별로 전표를 발행하여야 한다. 또한, 출금 내용과 금액을 작성하여 보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출금전표에는 계정 과목 및 항목, 적요, 출금금액 등의 출금사항을 상세하게 기재해야 한다. 그 밖에 합계란 및 비고란과 함께 결재란을 따로 마련하도록 한다. 출금전표는 기재상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 푸른색으로 인쇄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3]

출금대장[편집]

출금대장(出金臺帳, withdrawal ledger)이란 금액의 출근 내역을 일자별로 상세히 기록한 서식을 말한다. 즉, 출금 내역을 일자별로 기록한 표 형식의 문서를 말한다. 출금대장은 출금내역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를 문서화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출금대장에는 부서명 및 작성자를 기재하고 법인통장, 법인카드, 현금 각각의 출금 금액을 표기한다. 또 사용 내역과 함께 전체 합계 및 잔액 금액을 합산하여 기록한다.[4]

출금과 인출의 차이[편집]

인출은 '예금 따위를 찾음'의 의미이고, 출금은 '돈을 내어 쓰거나 내어 줌, 또는 그 돈'의 의미이다. 인출(引出)은 끌어서 빼내거나 예금 따위를 찾는 행위를 말한다. 돈을 내어 쓰거나 내어 주거나 그 돈을 의미하는 출금(出金)과 비슷한 뜻이다. 또한, 인출금(引出金)은 끌어서 빼낸 돈을 의미하는 말이다. 보통은 예금 계좌에서 찾은 현금을 의미하나, 다르게 쓰일 수도 있다. 또한, 초과인출금은 부채 합계액이 사업용 자산의 합계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개인 사업자가 장부상 출자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가져간 경우가 초과인출금에 해당한다.[5][6][7]

관련 기사[편집]

  •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FTX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파장이 암호화폐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FTX에 암호화폐를 보관했다가 돌려받지 못하게 된 대출업체 제네시스캐피털이 자금 유출 사태에 직면하면서 '출금 중단'을 선언했다. 제네시스에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맡겨 운용 중이던 거래소 제미니도 '뱅크런' 사태를 맞았다. 국내에선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가 제네시스를 통해 운용 중이던 자체 예치 서비스 '고파이' 상품 출금이 지연되고 있다. FTX에 자금을 맡긴 업체들이 속속 파산을 준비하는 가운데 FTX에 지분 투자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홀딩스까지 대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대출업계의 '큰손'으로 불리는 제네시스는 투자금 상환과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고 2022년 11월 17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투자자로부터 암호화폐를 받아 이를 담보로 대출해 수익을 내는 업체다. 2022년 9월 말 기준 제네시스의 암호화폐 대출 잔액은 28억 달러(약 3조7500억 원)에 달한다. 데라 이슬림 최고경영자(CEO)는 "FTX 파산으로 유동성을 초과하는 출금 요청이 쇄도했다"며 "신규 유동성 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주 고객들에게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FTX 계좌에 1억7500만 달러의 자금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의 출금 중단 선언은 이곳에 암호화폐를 맡겨 수익을 내던 거래소 제미니의 뱅크런으로 이어졌다. 제미니는 이날 이자 지급 프로그램인 '제미니 언(Gemini Earn)'의 고객 자금 상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미니 언에서의 출금 중단이 발표되자 제미니에서 거래하던 투자자들이 급격히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2022년 11월 17일 오후 4시 기준 이전 24시간 동안 8억5000만 달러어치에 달하는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출금됐다. 자금 유출에 대비해 쌓아둔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은 1억5000만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도 고팍스가 제미니 언과 비슷한 형태로 고파이를 운영하고 있다. 고파이를 통해 받은 투자금을 제네시스에 맡겨 수익을 내는 구조다. 고팍스는 이날 "제네시스에 모든 자산에 대한 상환을 요청했지만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출금 지연은 고파이 상품에만 한정되며 고파이에 예치된 자산과 고팍스 일반 고객 자산은 분리 보관돼 있어 일반 고객 자산엔 영향이 없다"고 했다.[8]
  • 대한민국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2022년도 3분기 가상자산 및 예치금 실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거래소는 "고객 예치금 대비 더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출금에 문제가 없다"고 2022년 11월 18일 밝혔다.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유동성 위기에 처하면서 파산을 신청해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 포블게이트는 그에 맞춰 투자자 보호의 일환으로 진행하던 분기별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실사 결과 포블게이트는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 대비 원화 환산 금액 기준으로 약 100.03% 규모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출금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번 실사는 2022년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포블게이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실사 기준일인 2022년 10월 1일 포블게이트가 보유한 가상자산 76종 및 예치금을 대상으로 했다. 가상자산 실사는 회사가 자체 보유 중인 내부 가상자산 지갑 내의 수량 확인 및 고객의 가상자산을 보관하고 있는 콜드월렛 및 핫월렛을 조회하여 진행된다. 예치금 실사의 경우 데이터베이스 상 고객 예치금 금액 확인과 은행 잔액 명세서 대사를 확인한다. 거래량 기준 세계 3위였던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가 고객 예치금을 활용한 자금 조달 의혹으로 '뱅크런'에 빠진 가운데 바이낸스를 시작으로 다수의 해외 거래소들이 준비금 증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포블게이트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고객 예치금은 기업 고유 자산과 분리해 은행에 개별 보관하고 있으며 또 가상자산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주의 안내 공지를 비롯해 분기별로 가상자산 및 예치금 실사를 진행 중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특금법에 따라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형태가 아니기에 FTX의 '뱅크런'과 같은 대규모 고객 출금 문제는 발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9]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출금증〉, 《예스폼 서식사전》
  2. 출금전표〉, 《비즈폼 서식사전》
  3. 출금전표〉, 《예스폼 서식사전》
  4. 출금대장〉, 《예스폼 서식사전》
  5. 인출금〉, 《위키백과》
  6. 인출〉, 《네이버 국어사전》
  7. 온라인 가나다,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인출'과 '출금'의 차이)〉, 《국립국어원》, 2020-02-17
  8. 박진우 기자, 〈코인대출 큰손도 쓰러지나…돈 없다 출금 중단〉, 《한경닷컴》, 2022-11-17
  9. 강주현 기자, 〈포블게이트, 3분기 실사 보고서 공개…"고객 출금 문제없다"〉, 《디지털투데이》, 2022-11-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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