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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굿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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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굿하트(Gary Guthart)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Inc.) CEO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Inc.)

게리 굿하트(Gary Guthart)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Inc.) CEO이다.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Inc.)은 최소 침습 수술, 특히 다빈치 수술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도록 설계된 로봇 제품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미국의 생명공학 회사이다.

게리 굿하트 박사는 의학, 공학, 경영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인튜이티브의 CEO 및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게리 굿하트 박사는 CEO로서 인튜이티브의 수술 로봇 분야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게리 굿하트 박사는 1996년 제어 시스템 분석가(Control Systems Analyst)로 인튜이티브의 초기 엔지니어링 팀에 합류했으며, 1999년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2002년 제품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을 거쳐 2006년 사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되었다.

인튜이티브에 합류하기 전, 게리 굿하트 박사는 권위 있는 비영리 과학 연구 기관인 SRI International에서 근무하며 향후 컴퓨터 기반 수술 기술로 발전할 핵심 기술 개발팀의 일원이었다. 또한 NASA 팀을 지원하며 조종사의 인간 성능 평가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게리 굿하트 박사는 실리콘밸리 리더십 그룹(Silicon Valley Leadership Group) 이사회 및 일루미나(Illumin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학력으로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공학 학사 학위를,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에서 공학 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물소개[편집]

게리 굿하트(Gary Guthart)는 인튜이티브(Intuitive, 이전 명칭: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CEO이자 이사회 멤버로, 2010년부터 이 직책을 맡고 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인튜이티브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의료 로봇 회사로 성장했으며, 직원 수는 8,000명 이상, 다빈치 수술 시스템(다빈치 수술 시스템) 판매량은 약 6,000대에 이른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회사의 주가는 600% 이상 상승했다. 그는 또한 일루미나(Illumina)와 Silicon Leadership Group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굿하트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공학 물리학 학사를,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칼텍)에서 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튜이티브와의 인연

1996년, 그는 세계 최고의 비영리 연구기관 중 하나인 SRI 인터내셔널을 떠나, 막 설립된 '인튜이티브 서지컬 디바이시스(Intuitive Surgical Devices)'에 합류했다. 원래 로봇공학 전문가가 아니었던 그는 SRI에서 의료 로봇 연구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로봇 기술을 접했다. 특히, 기존의 수술 방식과 로봇 보조 수술을 비교하는 실험을 통해 로봇 기술에 매료되었고, 결국 인튜이티브에 합류하게 되었다.

당초 인튜이티브의 합류 제안을 거절했으나, 공동 창업자 롭 영(Rob Younge)과 존 프로인트(John Freund)의 조언을 듣고 결정을 바꿨다. 존 프로인트는 그에게 "프로토타입을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하는 과정을 경험하면 연구자로서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그의 아내 역시 "도전해보라"며 응원했고, 결국 인튜이티브에 합류하게 되었다.

CEO가 된 과정

1996년 인튜이티브에 제어 시스템 분석가로 입사한 그는, 1997년 당시 CEO였던 로니 스미스(Lonnie Smith)를 만나게 된다. 스미스는 공학과 비즈니스 양쪽에 강한 역량을 가진 인물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굿하트에게 경영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았고, 그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굿하트는 처음에는 경영진이 되는 것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스미스의 지속적인 지원과 멘토링을 통해 점차 경영에 대한 역량을 쌓아갔다.

굿하트는 경영 지식을 넓히기 위해 독서를 즐겼고, 스미스는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추천하며 학습을 도왔다. 또한 하버드, 칼텍, 스탠퍼드 등에서 경영 교육을 받을 기회도 제공했다.

기술과 경영의 융합

그는 기술 기반 기업의 리더는 단순한 경영 능력뿐만 아니라, 전략, 운영, 조직 리더십, 기술과 과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보다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특히, 공학자들이 고객의 문제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기술 솔루션을 만드는 데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NASA의 실무 경험과 공식적인 교육이 모두 중요하다고 보며, 젊은 엔지니어들이 정규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SRI에서 처음으로 의료 로봇을 접했던 경험이 자신의 경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회고한다.

CEO로서의 도전과 비전

그는 인튜이티브의 CEO로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회사가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PPE(개인 보호 장비) 생산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 산업이 여전히 발전할 여지가 많으며, 인튜이티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초기 스타트업처럼 민첩함과 열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성장할수록 사명(mission)에서 멀어질 위험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큰 과제라고 본다. 또한, 특허가 만료되는 과정에서도 기술 혁신을 멈추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의료 로봇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그의 목표다.

인튜이티브[편집]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1995년에 설립된 미국의 의료기기 회사다. 2000년에 세계 최초의 수술용 로봇 '다빈치 수술 시스템(da Vinci Surgical System)'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폭풍 성장해 왔다. 외과 수술 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초침습' 방식이 장점이다.

'다빈치'는 초기의 기본모델인 S와 Si를 거쳐 지금은 4세대인 다빈치 Xi와 X 모델이 많이 보급된 상태다. 다빈치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4개의 로봇 팔(arm)로 구성됐다. 복잡한 수술에는 4개의 로봇 팔이 필요하다. 하지만 간단한 수술에도 많은 로봇 팔을 사용하면 오히려 도구 간 충돌 위험이 커지게 된다.

이런 필요성에 따라 새로운 라인업으로 2018년에 출시된 단일공 수술 로봇이 바로 '다빈치 SP(단일 포트)'다. 하나의 로봇 팔에 카메라와 수술도구를 동시에 장착한 형태다. 비뇨기과와 두강경(두개골 경추 등) 관련한 FDA의 승인을 받았다. 향후 두강경(두개골, 경추 등) 수술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라인업으로는 2019년에 출시된 '폐생검 로봇'인 lon이 있다. '폐 생검(lung biopsy)'은 폐 조직 일부를 채취해 검사하는 의학적 시술이다.

'폐생검 로봇'인 lon은 최소 침습적 방식으로 폐 조직을 채취해 폐암 등을 진단 하기 위해 설계됐다. 폐암은 남자나 여자나 자주 걸리는 암 2위에 랭크 돼 있을 만큼 흔한 암이다. 따라서 '폐생검 로봇'인 lon의 수요는 탄탄하다.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은 받은 건 2024년 3월에 FDA의 승인을 받은 차세대 수술로봇 '다빈치 5'다. '다빈치 5'는 이전 모델인 '다빈치 Xi'를 계승했다. '다빈치 5'는 향상된 수술 정밀도와 3D 수술 영상시스템을 자랑한다.

또 이전 모델 대비 1만배 이상 향상된 컴퓨팅 파워도 눈길을 끈다. 당연히 성능이 좋아진 만큼 판매 가격도 상승했다. 기존 '다빈치 Xi' 모델 대비 약 15~30%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나온 신모델인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가 크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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