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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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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볶음밥

굴볶음밥(Egg Fried Rice)은 쌀밥김치, 채소 따위를 잘게 썰어 넣고 과 함께 기름에 볶아 만든 을 말한다. 굴김치볶음밥이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명절 전부터 사다 놓고 여태 냉동실에 묵혀 두었던 굴을 어찌할까 생각하다 왠만한 굴요리는 다 만들어 먹은 것 같아 점심으로 먹기에 간편한 굴볶음밥을 선택한다. 간단한 한끼를 떼우기 위해 볶음밥을 선택한 만큼 재료도 간단해야 해서 칼칼한 김치와 채소 약간을 함께해 초간단 굴볶음밥이 만들어졌다. 몸에 좋은 굴은 겨울이 제철이니 바짝 먹어줘야 한다. 굴은 무랑 같이 넣고 솥밥을 해도 맛있고 국을 끓여도 맛있고 전을 해먹어도 맛있고 튀김을 해도 맛있다. 굴볶음밥하면 살짝은 생소하겠지만 별거 없으며 평소 볶음밥 만드는거에 굴 하나 추가해서 입맛에 맞게 양념하면 끝이다. 재료가 조촐해서 부실하지 않을까 싶지만 굴 하나만 놓고 봐도 영양덩어리이기에 먹으면서도 먹고 나서도 전혀 부실하단 생각은 들지 않는다. 재료는 굴, 밥, 양파, 김치, 대파, 버터, 후춧가루, 통깨양념재료로 매운 굴소스, 다진 마늘로 만들어진다.

굴은 깨끗이 세척해서 준비, 김치와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다져서 준비하며 팬에 버터를 녹인 후 중불에 김치와 양파를 볶아준다. (이때 설탕 반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추가해준다.) 은 밥을 넣고 골고루 볶아주며 잘 섞어졌으면 굴을 넣고 볶아준다. 또한, 수분감이 왠만큼 날아가게 거의 다 볶아졌으면 볶던 밥을 팬 한 쪽으로 몰아놓고, 팬 반대쪽에 간장 한 스푼을 넣어 끓어오르면 재빨리 전체적으로 볶아준다. 볶아진 밥을 팬에 쫙 펴서 약불로 줄이고 볶음밥 바닥이 살짝 누룽지처럼 눌러지게 잠시 놔두며 접시에 담고, 김가루를 뿌려내면 완성이다.

(Oyster)은 바다에서 사는 굴과의 연체동물 가운데 먹는 것의 총칭이다. 바위에 붙어 살기 때문에 석화(石花)라고도 한다. 조개껍데기 속에는 부드러운 몸체가 있다. 아가미는 음식물을 모아 위에서 소화하도록 하며, 안쪽의 내전근으로 껍질을 여닫는다. 굴은 익혀서 먹기도 하지만 생으로도 먹는데, 중세 유럽에는 미약으로 알려져 있었다. 음식으로서 작용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 책으로는 M. F. K. Fisher가 쓴 《Consider the Oyster》라는 책이 있다. 한편 굴은 미국 공익과학센터(CSPI)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를 토대로 열거한 가장 위험한 음식에서 4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는 굴이 노로바이러스나 비브리오에 쉽게 오염되기 때문이다. 굴은 영양가가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린다. 가을부터 겨울 동안에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다.[1][2][3]

영양[편집]

바다의 우유라 불리며, 영양가 높고 풍부한 맛을 지닌 진미이자 고급 해산물 중 하나로 꼽힌다.

굴에는 아연이 풍부한데, 아연이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고, 정자의 생성과 활동을 돕기 때문에 정력도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마디로, 호르몬 수치가 정상범위 미만일 때에 회복효과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이미 정상인 사람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과다한 분비는 억제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정력 관련 음식에 대한 오해 중 하나. 후술하겠지만 유명한 카사노바가 늙은 나이에도 정력을 유지한 비결 중 하나로 굴을 즐겨 먹었다는 얘기가 전해져 정력을 상징하는 식자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 타는 어부의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 얼굴은 하얗다'라는 말처럼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피부미용에도 좋아서 클레오파트라와 같은 미인들도 즐겨 먹었다고 한다. 탈모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다. 굴에 많이 들어 있는 아연이 정자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것뿐만 아니라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익혀 먹을 경우 미량의 비타민 정도만 손실될 뿐 굴의 주요 성분인 단백질무기질의 손상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반면 생식으로 먹을 경우 소화흡수율이 낮고 후술할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할 뿐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더 나을 수 있다.[4]

조리법[편집]

준비 재료

  • 주재료 : : 굴 330g, 밥 2공기, 김치 150g, 양파(소) 1/2개, 대파 약간, 버터 1큰술, 후춧가루 약간, 통깨 약간.
  • 양념재료 : 매운 굴소스 1큰술(기호에 맞게 가감), 다진 마늘 1작은술.
  • 계량단위
1컵= 200ml
1큰술= 15ml→1TS
1작은술= 5ml→1 ts
1/2작은술=2.5ml→1/2 ts
1/4작은술=1.25ml→1/4 ts

굴볶음밥 만드는 법

1. 굴은 연한 소금물이나 무즙에 살살 흔들어 씻으면서 이물질이나 굴껍데기를 제거해 준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구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2. 김치는 쫑쫑 썰어 주고 양파는 잘게 썰어 주고, 대파는 반으로 가르고 송송 썰어 주며 대파 대신 쪽파를 사용해도 상관없다.
3. 볶은 팬을 달군 후 버터 한 큰술을 넣어 주며 버터가 부담스럽다 싶으면 식용유나 오일을 사용해도 괜찮다.
4. 버터가 녹으면 다진마늘과 양파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는데, 이때 불은 중불에서 볶아준다.
5. 다음 김치를 넣어 함께 달달 볶는다.
6. 김치를 달달 볶다가 김치가 살짝 시들해졌을 때 굴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이때 굴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넣어주어야 한다.
7. 함께 볶다가 매운 굴소스를 넣어 주는데, 매운 굴소스가 싫다하면 일반 굴 소스로 대신해도 상관없다. 매콤하게 먹는게 더 맛있더라면 굴소스를 처음에 좀 넣어 맛을 보고 추가로 간을 해주는게 좋을 것이다. 굴소스양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면 된다.
8. 매운 굴소스를 넣고 휘리릭 재빠르게 볶다가 준비한 밥을 넣어 주면 된다. 볶음밥에 들어가는 밥은 고슬고슬한 밥이 보기에도 맛도 좋기에 찬밥을 넣으면 된다.
9. 볶음 주걱을 세워서 골고루 뒤적이며 볶아주며 볶음밥은 밥알이 살아 있어야 맛잇어 보이기에 절대 으깨면서 볶으시면 안 된다.
10. 마무리로 불을 끄기 전에 대파를 썰어 놓은 걸 넣고 후춧가루를 약간 뿌려 골고루 몇 번 더 뒤적인 후 불을 끄면 굴볶음밥 완성이다.[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 《위키백과》
  2. 2.0 2.1 천지애, 〈영양 가득한 굴로 만드는 굴볶음밥〉, 《네이버 블로그》, 2014-02-07
  3. 다리에쥐나, 〈버터로 볶아 더 맛있는 굴볶음밥-굴요리〉, 《노래하는 새싹 주부》, 2021-01-16
  4. 굴(어패류)〉,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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