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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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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바닥은 집, 아파트, 사무실, 자동차 등 실내바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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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편집]

  • 장판 :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하는 과정도 굉장히 간편하다. 의 전도율과 습기에 강하지만 칼질이나 가구 등 외부의 환경에 따라서 변형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 원목마루 : 자연에서 나는 원목을 그대로 마루의 형태로 가공한 실내 바닥재이다. 흡수성과 충격에 강해 최고급 바닥재로 알려졌지만 원목 자체가 두껍기 때문에 바닥 난방에는 적합하지 않다.
  • 강마루 : 합판으로 만든 목재에 나무 모양의 스티커로 코팅 처리한 것이다. 디자인이 다양하고 접촉성이 굉장히 좋다. 또한 열전도가 우수하기 때문에 보일러 시공에도 좋다. 하지만 철거할 때 비용이 많이 들고 습기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 합판마루 : 합판에 무늬목을 붙여 만드는 마루다. 표면이 나무이기 때문에 나뭇결이 선명하고 원목과 흡사한 느낌을 준다. 바닥에 접착 시공을 하여 열전도율이 우수해 온돌마루라고도 한다. 또한 수분에 강하고 열에 의한 뒤틀림이나 변형이 적지만, 표면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 강화마루 : 섬유판을 바탕재로 사용한 마루로 고밀도 합판에 나무 무늬 필름을 입힌다. 원목 질감을 살리면서도 내마모도, 내구성, 내오염성이 강해 유지 관리가 편리하다. 또한 바닥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퍼즐처럼 끼워 맞춰 시공한다. 그러나 바닥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음에 취약할 수 있고 열전도율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 타일 : 비용이 저렴하고 다양한 디자인이 많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가정집 화장실이나 현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타일은 부분 보수가 가능하고 마모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바닥 접착제를 꼭 활용해서 붙여야 하고 시간이 지나면 타일 자체가 들뜨거나 틈새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1][2]

자동차[편집]

전기자동차[편집]

전기자동차의 대부분은 실내바닥이 평평하다. 이는 전기모터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들은 모노코크 방식이 아닌, 스케이드보드 플랫폼이라고 부르는 납작한 구조 위에 탑승자를 올리기 때문이다. 이 방식의 특징은 차체의 비틀림을 감당해야 할 부위가 모두 납작하고 평평한 플랫폼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드라이브 샤프트기어박스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없으며, 결국 센터 터널을 완전히 없애고 실내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도 무방하다. 실내바닥에 센터 터널이 없으면 앞쪽 센터 콘솔 아래쪽의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뒷좌석 실내바닥이 평평한 것도 모두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3][4] 대표적으로 전기자동차인 제네시스 GV60(Genesis GV60)의 실내바닥은 매우 평평하다. 기존 자동차, 특히 승용차에서는 구조적인 특성상 대시보드센터패시아, 실내바닥을 분리하는 게 불가능했지만,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는 GV60에서는 그와 같은 제약이 사라졌다. 이로 인해 평평한 실내바닥을 구현했으며, 실내 일부분을 바닥에서 분리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타입으로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상단부의 조작계 영역과 하단부의 수납공간을 명확히 구분해 평평한 실내바닥을 더욱 강조하고 쾌적한 이미지와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5]

바닥매트[편집]

바닥매트는 자동차 실내바닥에 까는 제품이다. 실내바닥에 깔린 매트는 라이프스타일과 가장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재질에 따라 그 용도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매트는 실내바닥을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탑승자가 신발에 묻혀 들어오는 오염물질을 일차적으로 받아 차체의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바닥으로부터 유입되는 차량 내의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운전자의 신발에 묻은 흙이나 여러 가지 오염물질을 그대로 담고 있는 발판에서는 폐렴이나 패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많다. 이때 히터에어컨을 틀게 되면 발판의 오염물질이 순환되어 운전자나 탑승자의 호흡기로 들어가 두통이나 피로감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자동차 매트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차량 구매 시 기본적으로 깔린 순정매트인 기본 직물매트는 처음에 쿠션감은 좋지만 차 안의 수많은 미세먼지를 비롯하여 신발에서 떨어지는 흙과 모래 등을 흡착해 곰팡이 냄새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또한 세탁 후 건조가 오래 걸려 탈수기를 이용해 건조해야 한다는 점과 매트 속에 진드기 같은 해충이 발생할 수 있어 전용 클리너는 이용해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직물매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코일매트, 벌집매트가 많은 사람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조의 특성상 먼지들이 다시 역류할 수 없어 위생 면에서 직물매트보다 뛰어나다. 매트를 전용 기계에 넣어서 세척하게 되면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아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없애기 위해서는 날씨가 맑은 날에 직접 매트를 전용 세척제로 닦고 햇빛에 말려주는 것이 좋다.[6][7] 또한 자동차 실내바닥에 방음 매트를 깔면 지상에서의 소음을 감소 시켜 차량의 정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고급차의 경우 처음부터 방음 효과가 높은 것이 사용되고 있어서 일반 승용차보다 정숙성이 높다. 이는 전체를 교환하는 시공 방법부터 일부를 잘라 실내바닥에 까는 방식도 있다.[8]

청소[편집]

자동차 실내바닥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위에 있는 매트를 청소해야 한다. 매트는 신발이 닿는 곳인 만큼 흙을 비롯해 많은 먼지가 숨어있는 곳이다. 음료를 흘리거나 비에 젖은 신발 때문에 습한 환경에 노출된다면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도 크다. 매트는 먼저 차에서 분리한 후 바닥에 놓고 청소기로 이물질을 흡입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흡입구를 사선으로 뉘어 사용하면 더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굵은 소금을 이용해 청소할 수도 있다. 먼저 매트에 묻은 먼지를 여러 번 털어준 후 굵은 소금은 고르게 매트에 깔면 된다. 매트에 깔린 굵은 소금은 이물질을 흡수하므로 청소하기 수월해진다. 이후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로 세척한 뒤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물기가 남아 있면 다시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후 매트를 말리는 동안 매트가 있던 실내바닥 안쪽의 이물질도 청소기로 흡입해주는 것이 좋다.[9][10]

각주[편집]

  1. 블랑드홈, 〈실내바닥재의 다양한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9-06-30
  2. 정우, 〈실내 바닥재의 종류와 인테리어 (마루 종류 파헤치기 ) 원목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 강마루〉, 《네이버 블로그》, 2018-01-17
  3. 박종제 에디터, 〈자동차에서 사라지고 있는 것들에 관하여〉, 《오토뷰》, 2020-05-12
  4. 구상, 〈전기차량의 내외장 디자인 특징〉, 《글로벌오토뉴스》, 2018-09-04
  5. HMG 저널, 〈럭셔리 전기차의 기준을 정립하다, 인테리어, 컬러 및 소재 디자이너와 살펴본 GV60〉, 《네이버 포스트》, 2021-11-08
  6. 공임나라, 〈자동차 냄새와 오염의 주범이 되는 바닥 매트 관리〉, 《네이버 포스트》, 2018-05-14
  7. VIEW H, 〈“애들 있는 집은 필수죠” 관리하기 편해서 다들 구입한다는 옵션의 정체는?〉, 《네이버 포스트》, 2021-12-17
  8. reze2010, 〈(자동차 방음 대책) 차내를 조용하고 편안하게 하고 싶을 때 시도할 수 있는 4자기 방법!〉, 《티스토리》, 2016-11-28
  9. 쌍용자동차, 〈봄맞이 실내세차, 이렇게 하자!〉,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2020-03-06
  10. 공감신문, 〈(알쓸다정) '자동차 실내세차' 방법〉, 《브런치》, 2018-05-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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