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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리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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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리프터(seat lifter)

시트 리프터(seat lifter)는 시트높이를 조절하는 장치이다. 하이트 어저스트(height adjust), 버티컬 어저스트(vertical adjust)라고도 한다.[1] 시트 리프터는 주로 장애인들을 위한 시트로 이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장애인 시트 또는 전동회전 시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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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시트 리프터는 최적의 운전자세를 얻을 수 있도록 시트 좌석 면을 상하로 조정하는 차량용 보조공학 기기이다.[2] 자동차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애인에게 이동권을 보장하고, 발이 되어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게 해준다. 부득이하게 장애의 중함으로 인해 운전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장애인은 타인의 도움 없이 직접 운전을 하여 목적지를 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기성품인 자동차는 장애인이 운전하기에 상당한 제약이 있다.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지 못하고 타인이 운전하는 차에 수동적인 입장에서 타야만 한다면 자칫 장애인의 자립 생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다행인 부분은 이러한 제약을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또는 차량 개조를 통해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차량용 보조공학기기를 사용하여 한 손으로 운전을 할 수 있고, 발로 핸들을 조작하여 운전하고, 휠체어를 자동으로 차에 실을 수도 있다. 자동차 개조는 차체 바닥을 낮추고, 차체 높이를 높이는 등 장애인의 운전 및 탑승이 쉽도록 부분 및 전면 개조하는 것을 말한다. 차량용 보조공학기기는 수동제어, 좌측 가속페달, 휠체어 탑재 장치 등 장애인이 운전을 가능하도록 차량에 부착하는 기기나 장치를 말한다. 세부적으로는 손의 기능에 따라 핸들 조작을 보조해주는 특수핸들봉, 상지가 짧거나 회전 반경이 작은 경우 핸들 조작을 보조해 주는 확장 스티어링, 하지 사용이 어려운 지체 장애인이 손으로 액셀브레이크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수동제어, 핸들을 발로 컨트롤할 수 있는 족동장치, 접이식 수동휠체어를 차량 상단 수납공간에 자동으로 싣는 체어탑퍼 등 다양한 차량용 보조공학기기가 있다.[3] 또한 시트 리프터는 승용차에 설치할 수 있는 차량용 리프트로 휠체어 사용자가 쉽게 차에 접근하여 승하차를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보조기구를 지칭하기도 한다. 신체적 기능 손상으로 수동휠체어 및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이용한다.[4] 국내에서는 주로 카니발, 스타렉스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최근 들어 레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5]

각주[편집]

  1. 시트 리프터〉, 《네이버 지식백과》
  2. 무사고, 〈자동차 차체 구조와 명칭〉, 《네이버 블로그》, 2007-06-01
  3. 박종필 기자, 〈장애인 이동권 보장 위한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에이블뉴스》, 2016-06-01
  4. 나에게 맞는 보조기기 찾기〉, 《중앙보조기기센터》
  5. 복지프랜드, 〈Ray 복지차량 (전동시트) 소개〉, 《다음 블로그》, 2014-05-1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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