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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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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인(Revain)
리베인(Revain)

리베인(Revain)은 블록체인 기반의 리뷰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상품에 대한 리뷰를 잘 작성해 주는 사람에게 보상을 지급해 준다. 2017년 8월 4일 처음 발행되었다. 리베인의 본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다. 리베인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이다. 리베인과 유사한 블록체인 기반의 리뷰 플랫폼으로 레이팃(Rateit)과 리퍼리움(Refereum) 등이 있다.

개요[편집]

리베인은 리뷰 작성 플랫폼이다. 우리는 정보화시대에 살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많은 리뷰를 접한다. 제품을 구매할 때, 맛집과 음식점을 갈 때, 호텔을 예약할 때, 여행을 갈 때 등등 항상 리뷰를 찾아보고 참고한다. 후기가 별로면 제품의 구매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긍정적인 후기를 보면 구매를 확신하게 된다. 하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리뷰들은 너무 상업적이고 허위정보가 많다. 블로그에 돌아다니는 맛집 포스팅이나 제품 리뷰들도 대다수 지원을 받고 작성된 우호적이고 긍정적인 평가이다. 이렇기에 소비자들은 진정한 정보를 얻지 못하고 허위정보에 속아 피해를 보게 된다. 리베인은 이런 상업적 허위 리뷰가 아닌 진정한 고객경험에 바탕한 리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1]

주요 인물[편집]

알렉세이 벨라셴코(Alexey Belashenko)

등장배경[편집]

대부분의 후기와 리뷰들은 몇몇 독점 사이트들에 모여 있다. 그리고 리베인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터넷 상에 존재하고 있는 리뷰의 20%~60%가 사실 허위 리뷰라고 한다.[2] 거의 반이 넘는 리뷰가 허위라고 한다면, 우리가 보고 있는 리뷰는 전혀 믿을만하지 못하다는 소리이다. 기업들과 회사들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상업적으로 리뷰를 내보낸다고 하지만, 진정한 리뷰를 제공받지 못 하게 되는 소비자들은 허위정보에 속아 소비를 하며 피해를 입게 된다.[1]

리베인은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기업들은 왜 이렇게까지 허위리뷰를 유지시키는 걸까? 바로 리뷰의 영향력 때문이다. 조사에 따르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리뷰 한 개가 4명의 새로운 소비자를 제품 구매 결정까지 이어지게 한다고 한다.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 한 개는 11명의 소비자를 떠나게 만든다고 한다.[2] 이렇게 리뷰의 영향력이 크니 허위 리뷰를 작성하고, 더 놀라운 건 소비자가 작성한 실제 리뷰를 인터넷 상에서 삭제한다고 한다.[1]

리베인은 새로운 리뷰 플랫폼의 창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에 리뷰를 모두 저장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리뷰를 삭제할 수 없다. 리베인이 자체 개발한 리뷰 점검 및 검토 인공지능 시스템은 솔직한 리뷰인지의 여부를 판단해 필터링을 거치고 수작업을 통해 리뷰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출 것이다. 솔직하고 진정한 리뷰만이 작성되는 플랫폼을 꿈꾸는 것이다.[1]

특징[편집]

불가역성[편집]

리베인 블록체인의 가장 큰 특징은 불가역성으로 한 번 기록된 내용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3] 일반적으로 특정한 상품에 대한 리뷰가 작성되는 경우 웹사이트 관리자가 임의대로 리뷰를 삭제하거나 은폐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존재해왔다.[4] 하지만 리베인 블록체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한 번 리뷰가 기록되면 누구도 그 정보를 변경하거나 삭제할 수 없다.[5] 리베인은 리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계하여 모든 사람들이 규제를 받지 않는 진정한 리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6]

KYC시스템[편집]

리베인은 KYC시스템(Know-Your-Customer System)과 결합해 활용된다. 리베인은 KYC시스템을 통해서만 회원가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한 계정만 만들 수 있다.[2] 또한 자동으로 댓글을 작성하도록 하는 시도를 막아, 실제로 적합한 사람에게만 피드백을 허용하는 시스템을 갖췄다.[3] 이를 통해 기업에서 막무가내로 계정을 늘려 리뷰를 다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 또한 리베인 블록체인 상에 등록된 ID로 하루에 다섯 개의 리뷰만 달 수 있다.[2]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작성한 리뷰는 2단계 인증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첫 번째 인증 단계는 IBM 왓슨의 AI 시스템을 이용하였고 두 번째 인증단계는 직원들이 직접 검토한다.[2]

왓슨 인공지능[편집]

리베인 플랫폼은 작성자가 리뷰를 작성한 이후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이용해 해당 리뷰를 평가하도록 한다. 정상적인 리뷰로 인식이 된 이후에 비로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6] 실제로 리베인 개발 팀은 IBM 회사의 왓슨(WATSON) 인공지능의 ‘말투 분석(Tone Analyzer)’ 기술,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기술 등을 채택하여 적용했다. 인공지능 시스템이 리뷰를 정상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이 다수 사용된 것이다.[6]

토큰[편집]

리베인은 리베인코인(RVN coin)과 알코인(R coin)의 두 종류 암호화폐로 구성되어 있다. 리베인코인(Revain coin)은 리베인 플랫폼 안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로서 가격이 고정되어 있는 스테이블 코인이다.[7] 솔직한 리뷰를 작성한 유저에게는 검토를 거쳐 리뷰에 대한 보상으로 리베인코을 받게 된다.[8] 이렇게 보상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플랫폼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알코인(R coin)은 시장의 가격 변동에 반응하는 코인이다. 알코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70%가 클라우드 세일을 통해 판매되었다.[5]

알코인의 시가 총액은 2019년 3월 기준으로 7,650만 달러, 즉 약 865억 원으로서, 시가 총액 62위의 암호화폐이며 리베인코인의 시가 총액은 2019년 3월 기준으로 7,235만 달러, 즉 약 815억 원으로서, 시가 총액 65위의 암호화페이다.[9]

리베인은 2017년 8월 21일부터 당해 9월 4일까지 러시아에서 ICO를 진행하였다. ICO의 가격은 0.05USD이었으며, ICO 당시 1R 당 0.16USD에 거래되었다. 리베인은 ICO를 통해 1,251만 달러, 즉 약 140억 원을 모금하였다.[10]

각주[편집]

  1. 1.0 1.1 1.2 1.3 머니넷스탭, 〈리베인코인(Revain) 개념 및 특징〉, 《머니넷》, 2018-02-07
  2. 2.0 2.1 2.2 2.3 2.4 YH, 〈리베인 (R) - 개념, 특징, 투자가치〉, 《네이버 블로그》, 2019-02-03
  3. 3.0 3.1 이성주기자, 〈리뷰 조작 안녕! 개입없는 플랫폼, 리베인 등장〉, 《토큰포스트》, 2017-08-17
  4. 배고푼쉘리, 〈리베인 코인〉, 《네이버 카페》, 2018-08-10
  5. 5.0 5.1 촙뚱이, 〈리베인(Revain) 코인에 대해 알아보자~〉, 《코인톡》, 2018-02-07
  6. 6.0 6.1 6.2 편집국, 〈리베인, 누구나 믿을 수 있는 ‘리뷰’ 사전을 만들기 위한 암호화폐〉, 《비트웹》, 2018-03-26
  7. 무적해병, 〈리베인 코인 R 파헤쳐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8-09-10
  8. 코다닥, 〈리베인 코인 R 무엇일까??〉, 《네이버 블로그》, 2018-10-26
  9. 코인마켓캡 - https://coinmarketcap.com/ko/
  10. ICObench - https://icobench.com/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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