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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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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시트(suspension seat)는 진동과 기계적인 충격을 경감시킬 목적으로 디자인을 한 자동차 시트이다. 서스펜션시트는 모터보트(high-speed watercraft), 군용트럭, 건설중장비, 임업(forestry, 林業)과 농업용 차량, 산업트럭 등에 적용되었으나, 벤츠 등 고급 승용차에도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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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서스펜션 모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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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시트는 스프링쇼크업소버를 조합하여 차체의 진동충격을 흡수하고 운전자에게 그 진동과 충격이 전달되지 않게 한 시트이다. 간단한 서스펜션시트는 시트의 구조 프레임에 수직으로 서스펜션 모듈을 장착하고 그 위에 좌석 표면(Seating surface)을 얹어놓는 구조로 되어 있다.

좌석 표면은 통상적으로 단단한 촤석 팬에 폼 쿠션을 얹어 놓는 구조로 되었으며 주요 기능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데 있다. 압력을 운전자 전신에 분포시키는 방식으로 압력이 집중되는 현상을 피면하며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서스펜션 모듈에는 통상적으로 에어스프링(Airpsring), 코일오버 스프링(Coil-over springs), 판스프링(Leaf-spring)이 적용되어 서스펜션시트에 복원력(restoring force)을 제공하며 스프링 메커니즘과 커플링되는 댐핑 챔버(damping chamber)에서 접수된 충격 에너지를 열로 소산하고 흔들림을 감쇠시킨다. 이러한 구조는 서스펜션시트가 충격을 줄이고 평형위치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

상기 서스펜션시트의 구조가 보편적이지만 쇼크 업소버의 이동축은 좌석 표면 이동축과 평행할 필요는 없으며 스트로크 과정에 고정시킬 필요가 없다. 서스펜션의 물리적인 특성은 무게 제한과 공간 제한, 운전자의 시선 요구사항에서 정해지며 주문제작을 하거나 기존의 ORV, 트럭 또는 산악자전거에서 사용하던 쇼크 업소버를 개조하여도 된다.

업계동향[편집]

  • 메르세데스-벤츠는 일찍부터 공기 압력을 사용해 감쇠력을 변화시키는 ‘에어 서스펜션’ 기술을 사용해왔다. 특히 신형 S-클래스를 통해 적용하기 시작한 '매직 보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기술은 서스펜션의 능동적 제어는 물론 앞으로 지나갈 도로 상황까지 미리 대처할 수 있다. 예컨대 먼저 차량에 탑재한 카메라가 전방의 요철을 발견한 뒤, 현재 차량의 속도와 요철까지 거리를 계산해 ‘몇 초 뒤 요철을 지나간다’는 답을 내리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서스펜션이 요철을 지나는 순간에 부드러움과 단단함을 적절히 바꿔서 충격을 상쇄한다. 탑승자는 조용히 지나가기만 하면 그만이다.
  • 캐딜락은 노면에 따라 ‘1000분의 1초’ 단위로 감쇠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서스펜션을 사용하고 있다.
  • BMW·아우디·볼보를 비롯해 최근엔 국내 업체들도 노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서스펜션을 확대 적용하는 추세다.[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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