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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벨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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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벨트 앵커(Seat belt anchor)

시트벨트 앵커(seat belt anchor)는 앞좌석 탑승자의 체격에 맞추어 시트벨트의 어깨부에 있는 앵커를 상하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기구를 말한다. 안전벨트 앵커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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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시트벨트 앵커는 앞좌석 탑승자의 체격에 맞추어 시트벨트의 어깨부에 있는 앵커를 상하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기구이다.[1] 승용차 앞문과 뒷문 사이 기둥 즉, B필러라고 불리는 곳에 있다. 이 시트벨트 앵커는 안전벨트 압력을 지지하게끔 하여 자동차에 강한 충격이 가해져도 탑승자가 미리 맞춰 놓은 높이를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시트벨트 앵커의 높이를 10cm 내외의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이유는 키가 큰 탑승자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 모두 맞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탑승자가 안전벨트의 높이를 알맞은 위치에 고정해 놓으면 개선된 높이 조절 장치는 차량의 충격에 의해 안전벨트가 심하게 당겨져도 위치가 이탈되지 않아 탑승자를 보호해줄 수 있다. 시트벨트 앵커가 없는 차량은 시트나, 유아용 카시트를 이용해 안전벨트의 올바른 높이를 찾아야 한다.[2]

사용 이유[편집]

자동차를 타고 이동할 때 안전벨트가 목을 조이는 경우가 있어 가슴 앞쪽으로 당기고 있다거나 겨드랑이 아래에 끼워 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안전벨트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안전벨트를 목주변에 걸치게 되면 머리나 목에 부상을 입을 수 있고 겨드랑이 아래에 착용하면 사고 시 갈비뼈를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시트의 높이를 조절하 듯 시트벨트 앵커를 사용하여 탑승자에게 맞는 안전벨트의 높이를 맞추어 놓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안전벨트가 제대로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안전벨트는 어깨 중앙에 오도록 조절해야 한다. 상당수의 운전자가 시트벨트 앵커의 존재에 대해 모르고 시트를 조정하거나 방석을 두고 안전벨트의 위치에 자신을 맞추는데 이런 불편한 방법 말고 시트벨트 앵커를 사용해서 자신의 앉은 키에 맞는 위치로 안전벨트를 조절하면 된다.[3]

방법[편집]

시트벨트 앵커의 올바른 방법은 시트벨트 앵커를 낮춰 안전벨트가 어깨를 지나도록 해야 한다. 시트벨트 앵커를 높은 곳에 맞추게 되면, 안전벨트가 목 부근을 지나가게 되므로 사고 시에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시트벨트 앵커 조절 후 어깨와 골반 뼈가 지나는 곳에 바르게 착용해야 하고 임산부는 어깨띠를 가슴과 가슴 사이에 지나도록 착용하고, 허리띠는 배의 가장 아랫부분과 허벅지 사이에 매도록 한다. 시트벨트 앵커의 높낮이 조절은 사소한 부분이지만 앵커의 높이가 안전벨트 본래의 목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 시트벨트 앵커의 높낮이를 조절해야 된다.[4]

각주[편집]

  1. 어저스트 시트 벨트 앵커〉, 《네이버 지식백과》
  2. 공임나라, 〈차 안전벨트 올바른 착용, 높이 조절 앵커를 활용하세요〉, 《네이버 포스트》, 2020-10-05
  3. 이윤경 기자, 〈자동차 속 기능, 잘 쓰고 계신가요? '안전벨트 높이 조절 앵커'〉, 《네이버 블로그》, 2020-01-16
  4. na teacher, 〈자동차 안전벨트 높이조절앵커 올바른방법은?〉, 《다음 카페》, 2017-12-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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