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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 에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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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 에어백(Advanced Airbag)은 다양한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어백이다. 탑승자의 착좌 위치와 체격, 체중 등 상세한 정보를 시트에 장착된 여러 개의 센서를 통해 수집한다. 이렇게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에어백 전개 여부와 팽창 압력을 능동적으로 결정해 탑승자 보호 성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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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2015년에 등장한 4세대 에어백이다.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두 단계로 나눠 터지거나 여러 가지 센서들을 추가함으로써 에어백의 공격적 성향을 줄일 수 있다. 각종 센서들은 좌석에 정상적으로 앉아 있는 탑승자 외에 삐딱하게 앉아있는 탑승자를 알아내고, 미미한 충돌일 때 에어백이 필요한지에 대한 여부,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 탑승자의 체중와 체격, 시트가 앞쪽으로 당겨져 있는지 뒤쪽으로 밀려있는 등의 여부를 계속 감시한다. 각종 센서들은 이런 데이터를 에어백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전자제어장치(ECU)로 보내, 각 상황별로 최적 조건으로 에어백이 터질 수 있게 한다. 사용되는 센서들로는 정면 측면 충돌 정도 감시센서, 탑승자 감지센서, 시트 위치 감지센서, 시트벨트 착용여부 감지 센서 등이다. 추가적으로 승객의 위치와 자세 등을 더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초음파와 적외선 센서들이 연구되고 있다.[1] 게다가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유지비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충돌 즉시 팽창하는 과거의 에어백과 달리,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에어백 전개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까지 고려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작은 접촉사고로 에어백을 교체해야 했었던 일들은 모두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2]

개발 현황[편집]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에어백의 공격적 성향을 줄이기 위해 생겨났다. 미국에서는 기존 에어백과 차별성 검증을 위해 에어백 팽창시 상해 저감 정도 평가(Low Risk Deploy)와 미국 여성의 체구를 100 기준으로 분류해 체구가 작은 하위 5%(체중 50kg정도)의 작은 여성 운전자에 대한 충돌시 에어백 성능평가 규제가 추가됐다. 이 평가는 조수석에 1세, 3세, 6세의 어린이가 탔을 경우와 체구가 작은 하위 5% 여성자가 탔을 때를 가정해 상해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와 상황에 따라 에어백을 전개하지 않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평가 규제를 따르기 위해 지금까지 각국의 자동차 관련 업체들은 조수석에 어린이가 탑승했을 경우, 탑승자 감지센서를 이용해 아예 에어백을 터뜨리지 않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왔지만, 최근에는 충격량을 최소화하는 저위험 전개 에어백(Low Risk Deploy Airbag)을 적용하는 사례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1]

각주[편집]

  1. 1.0 1.1 김승룡 기자, 〈(알아봅시다) 어드밴스트 에어백(Advanced Airbag)〉, 《디지털타임스》, 2007-04-05
  2. 현대자동차, 〈"정말 세상 좋아졌네! 여기도 들어가?!" 요즘 신차에 적용된 에어백들〉, 《네이버 포스트》, 2021-05-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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