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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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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스토리(Brunch Story)
브런치스토리(Brunch Story)

브런치스토리(Brunch Story)는 ㈜카카오(Kakao)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플랫폼이다. 2015년 6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2019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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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스마트 호스팅

개요[편집]

브런치스토리는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콘텐츠 퍼블리싱(발행) 플랫폼이다. 브런치는 콘텐츠 창작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글을 작성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지만 콘텐츠를 발행하는 작가 활동을 시작하려면 작가 신청을 한 후 선별 승인을 통과해야 한다. 브런치스토리는 작가에게 출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1] 모든 이용자는 가입 후 글을 쓸 수 있지만 이용자 자신만 볼 수 있고, 작가로 승인되어야 발행이 가능하다. 미디엄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용자가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글 이외 요소를 UI에서 최대한 배제하고, 주제나 관심사에 따라 매거진으로 글을 묶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2]

연혁[편집]

  • 2015년 6월 : 서비스 시범 출시
  • 2015년 9월 :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출시
  • 2016년 10월 : 브런치 책방 프로젝트 출시
  • 2017년 01월 : 브런치 무비 패스 출시
  • 2017년 06월 : 위클리 매거진 출시
  • 2018년 07월 : 제안하기 기능 도입
  • 2019년 08월 : 서비스 정식 출시
  • 2023년 03월 : 브런치스토리로 리브랜딩
  • 2023년 08월 : 스토리 크리에이터 도입
  • 2023년 10월 : 연재 브런치북 출시[3]

역사[편집]

브런치스토리는 2015년 6월 '브런치'라는 이름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2019년 8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8년 만인 2023년 3월, 플랫폼 이름을 '브런치스토리'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는 단순한 블로그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콘텐츠 허브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름을 바꾸며 로고에도 변화를 줬다. 새 로고에는 영단어 '스토리' 위에 굵은 선 하나가 그어졌다. 이야기를 글로 담아낼 때 선에 맞춰 쓰고, 읽다가 중요한 부분을 발견하면 밑줄을 긋는 등 '이야기에 가치를 더하는' 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과 함께 브런치스토리와 티스토리, 카카오스토리를 통합 관리·운영하는 플랫폼 '스토리 홈'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각 서비스의 글과 창작자를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브런치스토리는 우수 창작자 지원과 다양한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4]

운영 방법[편집]

작가 신청[편집]

브런치 작가는 출간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가 신청 방법은 브런치스토리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한 후, 신청 내용을 기입해 제출하는 것이다. 작가로 승인되면, 저장해두었던 글을 발행하고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으며, 매거진 기능을 이용해 글을 연재하거나 브런치북으로 발간할 수 있다. 다양한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작가나 매거진을 구독해 새로운 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작가 심사 기준은 출간 경험, 전문성 등 신청 내용을 토대로 검토한다. 신청 결과는 영업일 기준 5일 이내 가입한 이메일, 브런치스토리 앱 알림을 통해 전달된다. 만약 탈락하더라도 내용을 보강해서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브런치스토리 팀은 작가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4월 기준, 브런치스토리에 등록된 작가는 7만 명 이상이며, 출간 도서는 5,300권 이상이다.[5]

응원하기[편집]

응원하기는 정기 연재 글에 독자들이 응원 댓글과 함께 후원금을 전하는 방식의 창작자 수익 모델이다. 2023년 8월에 시범 도입되고 2024년 2월에 정식 출시되면서 모든 작가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 창작 활동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면서 브런치스토리로 유입되는 작가들도 늘어났다. 2023년 8월, 응원하기 도입 이후 전년 대비 우수 창작자의 게시글은 30%, 댓글은 45%, 좋아요는 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 1,000만 원의 누적 응원금을 달성한 작가와 1,500여 개의 응원 댓글을 받은 작가가 나오는 등 응원하기로 콘텐츠 파워를 인정받는 사례도 속속 생기고 있다. 이를 통해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콘텐츠의 질적 성장도 나타나고 있다. 2023년 8월 우수 창작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취지로 신설된 '스토리 크리에이터'에 선정되는 작가가 매달 10%씩 늘고 있다.[6]

특징[편집]

브런치 매거진[편집]

브런치 매거진은 비슷한 주제로 작성된 글들을 모아둔 공간이다. 작가들은 자신의 글을 매거진에 묶어 연재하거나 새로운 주제로 매거진을 만들 수 있다. 참여 작가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매거진을 채울 수 있어 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거진은 독자들에게 더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며, 작가들은 밀도 높은 작품을 구상할 기회를 갖는다. 매거진 관리 기능은 PC와 브런치 앱에서 지원되며, 참여 신청과 관리는 PC에서만 가능하다. 매거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 브런치의 '작품' 탭 목록 위에 있는 '매거진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매거진을 만들 수 있다. 매거진은 제목과 주소를 입력할 수 있고, 매거진의 성격을 나타내는 태그도 함께 추가할 수 있다.[7]

브런치북[편집]

브런치북은 브런치 작가들이 자신의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처럼 만드는 작품이다. 작가가 작성한 글을 주제에 맞게 구성하고, 챕터를 나눠 목차를 만들며, 완성된 형태로 발간할 수 있다. 글이 10편 이상 모이면 브런치북을 만들 수 있으며, 발간 후에는 목차 수정이 불가능하다. 브런치북은 작가의 개성과 기획 의도가 담긴 고유한 작품으로, 발간 후 독자들에게 알림이 발송되고 '라이킷'을 받을 수 있다​. 브런치북은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작품 제작 툴을 제공한다. 작품의 표지를 만들 수 있고, 추천 대상과 소개 글도 풍부하게 표현하여 매거진과 차별화할 수 있다. 또한 브런치에 발행했던 글의 순서를 재배열하여 목차를 구성할 수 있고, 목차의 흐름에 맞게 챕터를 넣어 짜임새를 더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을 마우스로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작품을 읽은 독자를 '브런치북 인사이트 리포트'로 데이터화하여 확인할 수 있다. 브런치스토리는 자체적으로 출판 계약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공모전인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하기도 한다. 브런치북 초판이 종이책으로 출간될 수 있다.[8][9]

브런치북 인사이트 리포트[편집]

브런치북 인사이트 리포트는 브런치북의 독자 반응을 분석하여 작가가 자신의 작품과 독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이다. 이 리포트는 완독 데이터 기반으로 제공되며, 주요 항목을 요약한 상단 대시보드와 조회수 분석, 완독률 분석, 독자 정보 분석 등 3개의 탭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작품의 완독률, 독자 성별과 연령대, 관심 키워드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브런치북 인사이트 리포트는 작가들이 독자 반응을 바탕으로 작품의 시장 잠재성을 가늠하고,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브런치북 작가들은 독자층의 특성을 이해하고, 작품의 완독률을 분석하여 더 나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10]

현황[편집]

브런치스토리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면서 창작자 수가 7만 명에 이르렀다. 2015년 출시 이후 출판업계에서 주목받으며 4,300여 명의 작가가 7,60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브런치스토리 내 창작자·콘텐츠 수가 급증하면서, 숏폼과 같이 알고리즘에 의해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한 작품 수가 5만 3,000여편에 달하며 이 가운데 349편이 도서 제작 기회를 얻었다. 2023년에는 전년보다 650여편 더 많은 8,800여편이 응모했다. 국내 주요 출판사들도 브런치스토리를 향한 호평을 쏟아내기 일쑤다. 브런치스토리는 '응원하기' 기능을 통해 작가들이 후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양질의 콘텐츠를 축적할 기반을 다지기도 했으며, 우수 창작자 수를 3,000명으로 확대했다. 응원하기와 우수 창작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콘텐츠의 양적·질적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우수 창작자들이 올린 글은 이전보다 30% 이상 늘었다. 응원하기 시범 운영 기간 중 후원금 1,000만 원을 수령한 작가도 나왔다. ㈜카카오는 브런치 내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들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브런치는 다음 앱에 '틈'이라는 새로운 탭을 추가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있다​.[11]

각주[편집]

  1. 김슬기 기자, 〈베스트셀러 제조기 된 `브런치`〉, 《매일경제》, 2019-10-03
  2. 브런치스토리팀, 〈브런치스토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브런치스토리》, 2015-06-12
  3. 브런치스토리〉, 《위키백과》
  4. 임성호 기자, 〈카카오 브런치, 브런치스토리로 바뀐다…'스토리 홈' 개설〉, 《연합뉴스》, 2023-03-29
  5. 브런치스토리팀, 〈브런치 작가 신청 안내〉, 《브런치스토리》, 2015-06-18
  6. 홍국기 기자, 〈'응원하기'의 힘…브런치스토리 작가 7만 명 돌파〉, 《연합뉴스》, 2024-04-23
  7. 브런치스토리팀, 〈브런치 매거진, 모여서 더 큰 글〉, 《브런치스토리》, 2015-06-18
  8. 브런치스토리팀, 〈브런치에서 당신의 작품을 완성하세요〉, 《브런치스토리》, 2019-08-21
  9. 브런치스토리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브런치북을 발간했습니다"〉, 《브런치스토리》, 2019-09-04
  10. 브런치스토리팀, 〈브런치북 완독자수로 작품의 잠재력을 확인하세요〉, 《브런치스토리》, 2019-11-06
  11. 김대영 기자, 〈"숏폼 두고 누가 읽나" 했는데…7만 작가 모인 브런치, 반전 노린다〉, 《한경닷컴》, 2024-04-1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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