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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에스세븐)은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브랜드]]인 [[아우디]]에서 생산 중인 준대형 [[패스트백]]으로 [[A7]]의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 S7'''(Audi S7)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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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7'''(Audi S7, 아우디 에스세븐)은 [[독일]] '''[[아우디]]'''(Audi)에서 생산 중인 준대형 [[패스트백]]으로 [[아우디 A7]]의 고성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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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특징은 고성능 라인업이 있다는 것이다. 보통 고성능 자동차라함은 스포츠가가 첫번째로 떠오른다. 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성능은 좀 다르다. 자동차 라인업의 기본 골격을 통하여 고성능에 접근하는 것이다. 즉, 스포츠카 브랜드처럼 애초에 고성능으로 만들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우디에서 고성능 모델은 S(Sport)와 RS(Racing Sport)로 나눈다. 취향과 필요를 세분화하여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S 라인업은 최고성능을 발휘하는 모델, RS모델은 레이싱을 지향한 하드코어 모델로 배치했다.<ref> 김종훈, 〈[https://www.audi.co.kr/kr/web/ko/experience/audi-story/audi_content_210311.html.html 아우디 고성능 라인업에 S와 RS가 공존하는 이유]〉, 《아우디 코리아》</ref> 아우디 A7도 어김없이 고성능 모델이 등장하였고 마찬가지로 S7과 RS7으로 나뉜다. A7은 2010년에 등장하였고, S7은 2011년에 개최된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이고 이듬해인 2012년에 출시했다. 당시 아름답다고 평가받았던 아우디 A7의 차체 프레임을 계승받고 V8 4.0L 바이 터보 TFSI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S 트로닉 변속기를 얹어 고성능을 더했다. 부족하지 않은 성능과 디자인까지 출중하여 2013년 RS와 합해 총 638대를 팔면서 전년 실적 판매량이 187% 늘어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데 한 몫을 하였다. 국내 판매가격이 1억 2천만원대로 기본모델인 A7보다 무려 4천만원 이상 비싼대도 불구하고 고성능 모델 가운데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ref> 김형규 기자, 〈[https://m.khan.co.kr/economy/auto/article/201404062123015#c2b 독일 3사 고성능 모델 ‘남다른 질주]〉, 《경향신문》, 2014-04-06</ref> 2020년, 세대를 거처 나온 뉴 S7도 고성능 자동차 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소비자의 이목을 다시 끌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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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특징은 고성능 [[라인업]]이 있다는 것이다. 보통 고성능 자동차라 함은 [[스포츠카]]가 첫 번째로 떠오른다. 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성능은 좀 다르다. 자동차 라인업의 기본 골격을 통하여 고성능에 접근하는 것이다. 즉, 스포츠카 브랜드처럼 애초에 고성능으로 만들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우디에서 고성능 모델은 S(Sport)와 RS(Racing Sport)로 나눈다. 취향과 필요를 세분화하여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S 라인업은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 RS 모델은 레이싱을 지향한 하드코어 모델로 배치했다.<ref> 김종훈, 〈[https://www.audi.co.kr/kr/web/ko/experience/audi-story/audi_content_210311.html.html 아우디 고성능 라인업에 S와 RS가 공존하는 이유]〉, 《아우디 코리아》</ref> 아우디 A7도 어김없이 고성능 모델이 등장하였고 마찬가지로 S7과 RS7으로 나뉜다. A7은 2010년에 등장하였고, S7은 2011년에 개최된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이고 이듬해인 2012년에 출시했다. 당시 아름답다고 평가받았던 아우디 A7의 차체 [[프레임]]을 계승 받고 V8 4.0L 바이 터보 TFSI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S 트로닉 [[변속기]]를 얹어 고성능을 더했다. 부족하지 않은 성능과 디자인까지 출중하여 2013년 RS와 합해 총 638대를 팔면서 전년 실적 판매량이 187% 늘어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데 한 몫을 하였다. 국내 판매 가격이 1억 2천만 원대로 기본 모델인 A7보다 무려 4천만 원 이상 비싼대도 불구하고 고성능 모델 가운데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ref> 김형규 기자, 〈[https://m.khan.co.kr/economy/auto/article/201404062123015#c2b 독일 3사 고성능 모델 ‘남다른 질주]〉, 《경향신문》, 2014-04-06</ref> 2020년, 세대를 거처 나온 뉴 S7도 고성능 자동차 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소비자의 이목을 다시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징==
 
==특징==
 
===외관===
 
===외관===
외관은 기존 A7와는 큰 차이는 없지만 유려한 차체라인이나 스포티한 모습이 눈에 더욱 뜨인다. 1세대를 언뜻보아도 S7이라는 이니셜이 앞, 뒤, 브레이크 캘리퍼 등에 세겨 넣는 정도만 보인다. 자세히 보면 프론트 엔드에서는 그릴안에 S7과 범퍼 아래쪽 디자인이 미세하지만 차이가 있다. 보닛쪽을 보면 와이드한 현상이 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ref> 채영석, 〈[http://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ct_097&wr_id=1217 채영석 | 아우디 S7 4.0 트윈 터보 시승기 |]〉, 《글로벌오토뉴스》, 2013-04-10</ref> 2세대에서는 기존 A7과 더욱 차별화하려는 모습이 보이는데, 전면과 후면에 S7 배지를 적용하여 기본 모델과 차별점을 두고, 파노라믹 선루프와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사이드미러도 적용됬다. 또 후면 범퍼 양측에 자리한 널찍한 공기흡입구를 통해 S7 TDI가 고성능 모델임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특히나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S7을 더욱 느낌있게 하는 1등 공신이 되었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 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넓은 가시범위를 자랑하고,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보다 높은 시인성도 갖췄다.<ref> 노병우 기자,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36571 (시승기) 치고 달리기 고수 '아우디 S7 TDI'는 도로를 찢는다]〉, 《프라임경제》, 2021-03-12</ref> 끝으로 후면은 다소 그저 깔끔하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A7이 제시한 일체형 스타일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형태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하는 팝업 방식의 리어스포일러와 새로운 바디킷, 리어디퓨져, 트윈 타입으로 다듬어진 듀얼 머플러 팁으로 강렬함을 더했다.<ref> 김학수 기자,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50707360001537 [시승기] 디젤의 매력, 그리고 4도어 쿠페의 매력, 아우디 S7 TDI 시승기]〉, 《한국일보》, 2021-05-07</ref> 전체적으로 A7의 위압감과 스포티한 모습이 더욱 눈에 띄인다는 점에서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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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3 S7.png|썸네일|300픽셀|'''1세대 아우디 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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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기존 [[아우디 A7]]와는 큰 차이는 없지만 유려한 [[차체라인]]이나 스포티한 모습이 눈에 더욱 뜨인다. 1세대를 언뜻 보아도 S7이라는 이니셜이 앞, 뒤, [[브레이크 캘리퍼]] 등에 새겨 넣는 정도만 보인다. 자세히 보면 프론트 엔드에서는 그릴 안에 S7과 범퍼 아래쪽 디자인이 미세하지만 차이가 있다. 보닛 쪽을 보면 와이드 한 현상이 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ref name="채영석"> 채영석, 〈[http://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ct_097&wr_id=1217 채영석 | 아우디 S7 4.0 트윈 터보 시승기 |]〉, 《글로벌오토뉴스》, 2013-04-10</ref> 2세대에서는 기존 A7과 더욱 차별화하려는 모습이 보이는데, 전면과 후면에 S7 배지를 적용하여 기본 모델과 차별점을 두고, [[파노라믹 선루프]]와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사이드미러]]도 적용됐다. 또 후면 [[범퍼]] 양측에 자리한 널찍한 [[공기흡입구]]를 통해 S7 TDI가 고성능 모델임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특히나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는 S7을 더욱 느낌 있게 하는 1등 공신이 되었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 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하고,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보다 높은 시인성도 갖췄다.<ref> 노병우 기자,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36571 (시승기) 치고 달리기 고수 '아우디 S7 TDI'는 도로를 찢는다]〉, 《프라임경제》, 2021-03-12</ref> 끝으로 후면은 다소 그저 깔끔하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A7이 제시한 일체형 스타일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형태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하는 팝업 방식의 [[리어스포일러]]와 새로운 바디킷, [[리어디퓨져]], 트윈 타입으로 다듬어진 듀얼 [[머플러]] 팁으로 강렬함을 더했다.<ref name="한국일보"> 김학수 기자,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50707360001537 (시승기) 디젤의 매력, 그리고 4도어 쿠페의 매력, 아우디 S7 TDI 시승기]〉, 《한국일보》, 2021-05-07</ref> 전체적으로 S7은 A7의 위압감과 스포티한 모습이 더욱 눈에 띈다는 점에서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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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도 A7의 스포티한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운전석의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S 엠블럼이 새겨진 발코나 가죽의 S스포츠 시트 등을 통해 세련미를 뽐낸다. 스포츠 시트의 경우, 마름모 모양으로 포인트를 새겨 실내에 한층 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더하여 블랙 헤드라이닝, 대시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숄더의 가죽 패키지까지 고품격 차답다는 느낌이 절로 나게 한다. 또한 크롬으로 둘러싸인 12.3인치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는 미래적이고 존재감이 강렬하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 연출이 우수하고 기능의 완성도도 상당한 편으로 만족스러운 실내공간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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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도 [[아우디 A7]]의 스포티한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운전석의 [[패들 시프트]]가 적용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S 엠블럼이 새겨진 발코나 가죽의 S 스포츠 시트 등을 통해 세련미를 뽐낸다. 스포츠 시트의 경우, 마름모 모양으로 포인트를 새겨 실내에 한층 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더하여 블랙 헤드라이닝, [[대시보드]] 상단, 도어 [[암 레스트]], [[센터 콘솔]], 숄더의 가죽 패키지까지 고품격 차답다는 느낌이 절로 나게 한다. 또한 크롬으로 둘러싸인 12.3인치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는 미래적이고 존재감이 강렬하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 연출이 우수하고 기능의 완성도도 상당한 편으로 만족스러운 실내공간을 만들어낸다. 4도어 쿠페이지만 워낙 큰 체격을 갖고 있는 만큼 실내공간 특히, 1열 공간은 충분한 편이다. 만족스러운 [[레그룸]]과 [[헤드룸]]을 통하여 만족감을 제시한다. 2열 공간으로 이어지는 4도어 특유의 루프라인으로 인한 헤드룸은 낮은 편이지만 충분히 이해가 가는 범주에 해당한다. 뒤로 이어지는 적재공간도 무척이나 뛰어난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에 공간의 구성도 준수하다. 여기에 적재공간과 탑승공간이 효과적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점과 상황에 따라 2열 시트를 폴딩하여 더욱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갖추었다.<ref name="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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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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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모델답게 엄청난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다. 1세대는 8기통 엔진으로 이루어졌다. 진동과 소음의 수준이 이 차의 [[세그먼트]]를 짐작할 정도로 웅장하게 느껴진다. 주행 시 비교적 두터운 음질이지만 음량은 큰 편이 아니다. 1, 400RPM 최대토크가 발생되는 특성상 시내 주행에서도 미끄러지듯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7단 S 트로닉은 저 회전에서 토크감으로 시내 주행을 부드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고급차]]를 타고 있는 것같이 체감을 해줄 수 있는 정도이다. 정숙성 또한 이러한 느낌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이다. 1세대 엔진은 [[COD]] 시스템을 체용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실린더 중 일부를 작동 중지할 수 있는데, V4 엔진 상태에서는 독특한 [[배기음]]이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리하여 불쾌한 음을 해소하는 대책으로 어댑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을 채용하여 엔진의 진동을 낮은 수준으로 바꾸어 소음도 잡는다.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주행능력과 그와 상반되는 조용하고 고급진 주행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ref name="채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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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7 2세대는 아우디 특유의 미래적인 감성과 스포티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주행에서도 이러한 특성을 계속 이어진다. 2세대 엔진은 [[디젤]]로 넘어간다. 디젤엔진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우수한 정숙성을 제공한다. 다만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당연 예민한 운전자는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본격적인 주행을 시작하면 디젤엔진 특유의 두터운 주행감각이 도드라진다. 아무래도 71.38Kg.m에 이르는 두터운 토크가 저회전 영역부터 전개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특성을 제시하였다. 우수한 가속성능뿐 아니라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운전자가 느끼는 주행 체감은 더욱이 도드라진다. [[고속주행]] 시 이러한 가속성능이 적응이 안 될 수 있지만 S7은 무게중심을 지탱해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아쉬움 없이 매끄럽고 강렬한 주행이 가능하게 해주는 요인이다. 여기에 8단 팁트로닉 변속기는 이러한 주행 성격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때로 변속을 할 때 출력이 끊겼다가 연결되는 질감이 도드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주행의 흐름이나 만족감을 훼손하지 않는 모습이다. S7이 기본적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차량이라 승차감이 아쉬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지만 하지만 실제 주행에서 스포티한 감성과 함께 훌륭한 여유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단단하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여유로운, 그리고 고급스러운 주행 질감은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높인다.<ref name="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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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및 편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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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S7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하여 고성능 모델에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후방에 장착된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오면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과 차간 거리 경고나 주변 차를 접근하는 사이드 어시스트가 탑재됐다. 더해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는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주고 동승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더해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12.3인치의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자량 및 주행 관련 주요 정보를 앞 유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7에 탑재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커넥트는 운전자가 주행 중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ref> 모토야,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00 아우디, 고성능 TDI엔진 품은 SDI와 S7 TDI출시!]〉, 《모토야》, 2020-06-26</ref>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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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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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https://www.audi.co.kr/kr/web/ko/experience/audi-story/audi_content_210311.html.html 아우디 고성능 라인업에 S와 RS가 공존하는 이유]〉, 《아우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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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규 기자, 〈[https://m.khan.co.kr/economy/auto/article/201404062123015#c2b 독일 3사 고성능 모델 ‘남다른 질주]〉, 《경향신문》, 20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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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영석, 〈[http://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ct_097&wr_id=1217 채영석 | 아우디 S7 4.0 트윈 터보 시승기 |]〉, 《글로벌오토뉴스》,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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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병우 기자,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36571 (시승기) 치고 달리기 고수 '아우디 S7 TDI'는 도로를 찢는다]〉, 《프라임경제》,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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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수 기자,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50707360001537 (시승기) 디젤의 매력, 그리고 4도어 쿠페의 매력, 아우디 S7 TDI 시승기]〉, 《한국일보》,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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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야,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00 아우디, 고성능 TDI엔진 품은 SDI와 S7 TDI출시!]〉, 《모토야》, 2020-06-26
  
 
==같이 보기==
 
==같이 보기==
 
* [[아우디]]
 
* [[아우디]]
 
* [[패스트백]]
 
* [[패스트백]]
* [[A7]]
+
* [[아우디 A7]]
  
{{자동차 종류|추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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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검토 필요}}

2023년 3월 13일 (월) 01:33 기준 최신판

아우디 S7(Audi S7)
아우디(Audi)

아우디 S7(Audi S7, 아우디 에스세븐)은 독일 아우디(Audi)에서 생산 중인 준대형 패스트백으로 아우디 A7의 고성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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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특징은 고성능 라인업이 있다는 것이다. 보통 고성능 자동차라 함은 스포츠카가 첫 번째로 떠오른다. 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성능은 좀 다르다. 자동차 라인업의 기본 골격을 통하여 고성능에 접근하는 것이다. 즉, 스포츠카 브랜드처럼 애초에 고성능으로 만들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우디에서 고성능 모델은 S(Sport)와 RS(Racing Sport)로 나눈다. 취향과 필요를 세분화하여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S 라인업은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 RS 모델은 레이싱을 지향한 하드코어 모델로 배치했다.[1] 아우디 A7도 어김없이 고성능 모델이 등장하였고 마찬가지로 S7과 RS7으로 나뉜다. A7은 2010년에 등장하였고, S7은 2011년에 개최된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이고 이듬해인 2012년에 출시했다. 당시 아름답다고 평가받았던 아우디 A7의 차체 프레임을 계승 받고 V8 4.0L 바이 터보 TFSI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S 트로닉 변속기를 얹어 고성능을 더했다. 부족하지 않은 성능과 디자인까지 출중하여 2013년 RS와 합해 총 638대를 팔면서 전년 실적 판매량이 187% 늘어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데 한 몫을 하였다. 국내 판매 가격이 1억 2천만 원대로 기본 모델인 A7보다 무려 4천만 원 이상 비싼대도 불구하고 고성능 모델 가운데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2] 2020년, 세대를 거처 나온 뉴 S7도 고성능 자동차 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소비자의 이목을 다시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징[편집]

외관[편집]

1세대 아우디 S7
1세대 아우디 S7 후기형
2세대 아우디 S7

외관은 기존 아우디 A7와는 큰 차이는 없지만 유려한 차체라인이나 스포티한 모습이 눈에 더욱 뜨인다. 1세대를 언뜻 보아도 S7이라는 이니셜이 앞, 뒤, 브레이크 캘리퍼 등에 새겨 넣는 정도만 보인다. 자세히 보면 프론트 엔드에서는 그릴 안에 S7과 범퍼 아래쪽 디자인이 미세하지만 차이가 있다. 보닛 쪽을 보면 와이드 한 현상이 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3] 2세대에서는 기존 A7과 더욱 차별화하려는 모습이 보이는데, 전면과 후면에 S7 배지를 적용하여 기본 모델과 차별점을 두고, 파노라믹 선루프와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사이드미러도 적용됐다. 또 후면 범퍼 양측에 자리한 널찍한 공기흡입구를 통해 S7 TDI가 고성능 모델임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특히나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LED 테일램프는 S7을 더욱 느낌 있게 하는 1등 공신이 되었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 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하고,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보다 높은 시인성도 갖췄다.[4] 끝으로 후면은 다소 그저 깔끔하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A7이 제시한 일체형 스타일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형태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하는 팝업 방식의 리어스포일러와 새로운 바디킷, 리어디퓨져, 트윈 타입으로 다듬어진 듀얼 머플러 팁으로 강렬함을 더했다.[5] 전체적으로 S7은 A7의 위압감과 스포티한 모습이 더욱 눈에 띈다는 점에서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이목을 끌고 있다.

내부[편집]

인테리어 디자인도 아우디 A7의 스포티한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운전석의 패들 시프트가 적용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S 엠블럼이 새겨진 발코나 가죽의 S 스포츠 시트 등을 통해 세련미를 뽐낸다. 스포츠 시트의 경우, 마름모 모양으로 포인트를 새겨 실내에 한층 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더하여 블랙 헤드라이닝, 대시보드 상단, 도어 암 레스트, 센터 콘솔, 숄더의 가죽 패키지까지 고품격 차답다는 느낌이 절로 나게 한다. 또한 크롬으로 둘러싸인 12.3인치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는 미래적이고 존재감이 강렬하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 연출이 우수하고 기능의 완성도도 상당한 편으로 만족스러운 실내공간을 만들어낸다. 4도어 쿠페이지만 워낙 큰 체격을 갖고 있는 만큼 실내공간 특히, 1열 공간은 충분한 편이다. 만족스러운 레그룸헤드룸을 통하여 만족감을 제시한다. 2열 공간으로 이어지는 4도어 특유의 루프라인으로 인한 헤드룸은 낮은 편이지만 충분히 이해가 가는 범주에 해당한다. 뒤로 이어지는 적재공간도 무척이나 뛰어난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에 공간의 구성도 준수하다. 여기에 적재공간과 탑승공간이 효과적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점과 상황에 따라 2열 시트를 폴딩하여 더욱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갖추었다.[5]

주행[편집]

고성능 모델답게 엄청난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다. 1세대는 8기통 엔진으로 이루어졌다. 진동과 소음의 수준이 이 차의 세그먼트를 짐작할 정도로 웅장하게 느껴진다. 주행 시 비교적 두터운 음질이지만 음량은 큰 편이 아니다. 1, 400RPM 최대토크가 발생되는 특성상 시내 주행에서도 미끄러지듯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7단 S 트로닉은 저 회전에서 토크감으로 시내 주행을 부드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고급차를 타고 있는 것같이 체감을 해줄 수 있는 정도이다. 정숙성 또한 이러한 느낌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이다. 1세대 엔진은 COD 시스템을 체용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실린더 중 일부를 작동 중지할 수 있는데, V4 엔진 상태에서는 독특한 배기음이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리하여 불쾌한 음을 해소하는 대책으로 어댑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을 채용하여 엔진의 진동을 낮은 수준으로 바꾸어 소음도 잡는다.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주행능력과 그와 상반되는 조용하고 고급진 주행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3]

아우디 S7 2세대는 아우디 특유의 미래적인 감성과 스포티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주행에서도 이러한 특성을 계속 이어진다. 2세대 엔진은 디젤로 넘어간다. 디젤엔진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우수한 정숙성을 제공한다. 다만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당연 예민한 운전자는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본격적인 주행을 시작하면 디젤엔진 특유의 두터운 주행감각이 도드라진다. 아무래도 71.38Kg.m에 이르는 두터운 토크가 저회전 영역부터 전개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특성을 제시하였다. 우수한 가속성능뿐 아니라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운전자가 느끼는 주행 체감은 더욱이 도드라진다. 고속주행 시 이러한 가속성능이 적응이 안 될 수 있지만 S7은 무게중심을 지탱해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아쉬움 없이 매끄럽고 강렬한 주행이 가능하게 해주는 요인이다. 여기에 8단 팁트로닉 변속기는 이러한 주행 성격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때로 변속을 할 때 출력이 끊겼다가 연결되는 질감이 도드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주행의 흐름이나 만족감을 훼손하지 않는 모습이다. S7이 기본적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차량이라 승차감이 아쉬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지만 하지만 실제 주행에서 스포티한 감성과 함께 훌륭한 여유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단단하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여유로운, 그리고 고급스러운 주행 질감은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높인다.[5]

안전 및 편의시스템[편집]

2세대 S7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하여 고성능 모델에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후방에 장착된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오면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과 차간 거리 경고나 주변 차를 접근하는 사이드 어시스트가 탑재됐다. 더해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는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주고 동승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더해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12.3인치의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자량 및 주행 관련 주요 정보를 앞 유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7에 탑재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커넥트는 운전자가 주행 중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6]

제원[편집]

아우디 S7 제원
구분 2013 아우디 S7 2015 아우디 S7 F/L 2021 아우디 S7 2세대
전장 4,980 mm 4,980 mm 4,980 mm
전고 1,408 mm 1,398 mm 1,420 mm
전폭 1,911 mm 1,911 mm 1,910 mm
축거 2,916 mm 2,916 mm 2,928 mm
엔진 V8 4.0L 트윈터보 가솔린엔진 V8 4.0L 트윈터보 가솔린엔진 V6 터보차저 디젤엔진
변속기 S-트로닉 7단 듀얼클러치 S-트로닉 7단 듀얼클러치 팁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배기량 3,993 cc 3,993 cc 2,967 cc
최고 출력 420 마력 450 마력 350 마력
최대 토크 56.1 kg.m 56.1 kg.m 71.38 kg.m
제로백 4.7 초 4.6 초 5.1 초
연비 7.9 km/ℓ 8.2 km/ℓ 10.7km/ℓ

각주[편집]

  1. 김종훈, 〈아우디 고성능 라인업에 S와 RS가 공존하는 이유〉, 《아우디 코리아》
  2. 김형규 기자, 〈독일 3사 고성능 모델 ‘남다른 질주〉, 《경향신문》, 2014-04-06
  3. 3.0 3.1 채영석, 〈채영석 | 아우디 S7 4.0 트윈 터보 시승기 |〉, 《글로벌오토뉴스》, 2013-04-10
  4. 노병우 기자, 〈(시승기) 치고 달리기 고수 '아우디 S7 TDI'는 도로를 찢는다〉, 《프라임경제》, 2021-03-12
  5. 5.0 5.1 5.2 김학수 기자, 〈(시승기) 디젤의 매력, 그리고 4도어 쿠페의 매력, 아우디 S7 TDI 시승기〉, 《한국일보》, 2021-05-07
  6. 모토야, 〈아우디, 고성능 TDI엔진 품은 SDI와 S7 TDI출시!〉, 《모토야》, 2020-06-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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