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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린 르메이유]](Colin LeMahieu)는 비트코인이 불러온 주요 혁신은 공개적이고 탈중앙화된 자료 구조인 블록체인으로, 이는 통화의 거래에 대한 원장으로 사용된다고 보았지만, 불행히도 비트코인이 성장함에 따라, 프로토콜의 여러 문제점들이 많은 응용 사항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우선 불충분한 확장성에 문제가있다. 블록체인의 각 블록은 제한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데, 이는 시스템이 그만큼의 초당 트랜잭션만 처리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블록의 자리를 상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평균 확인 시간이 164분이라는 높은 지연성과 연 간 27.28TWh 의 예상 전력을 사용하며 각 트랜잭션당 평균적으로 260KWh 를 소비하는 전력의 비효율성도 문제점이라고 할 수있다.<ref> Colin LeMahieu, "[https://nano.org/en/whitepaper Nano: A Feeless Distributed Cryptocurrency Network]", ''Nanocoin'',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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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콜린 르메이유]]'''(Colin LeMahieu)는 미국의 세인트 클라우드 주립 대학교(St. Cloud State University)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였다. 그는 2010년 [[비트코인]]을 처음 접하자마자 비트코인의 탈중앙화에 대한 잠재력을 보았으며, 4년간 비트코인에 대해서 연구를 하였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의 결점인 [[확장성]], 전송 시간, 높은 [[수수료]]에 대해 걱정했다. 이러한 문제가 있는 한 일상적인 통화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하에, 그는 이 성능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불 시스템을 설계하기 시작하였고 2014년 [[레이블록]](RaiBlocks)이라는 코인을 개발하였다. 이후 레이블록은 발음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2018년 1월 21일 나노코인(Nanocoin)으로 리브랜딩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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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는 [[채굴]] 없이 결제 동의 과정이 이루어지고, 대기 시간이 짧은 새로운 블록격자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지불을 위한 빠르고 자유로운 거래에 중점을 둔 방식으로, 각 블록의 즉각적인 트랜잭션 덕분에 나노는 [[피투피]](P2P) 트랜잭션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 나노는 [[채굴]] 없이 결제 동의 과정이 이루어지고, 대기 시간이 짧은 새로운 블록격자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지불을 위한 빠르고 자유로운 거래에 중점을 둔 방식으로, 각 블록의 즉각적인 트랜잭션 덕분에 나노는 [[피투피]](P2P) 트랜잭션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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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나노코인이 수수료가 없는 이유는 [[프로토콜]]이 매우 가볍고 노드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이다. 나노 시스템은 가능한 한 최소한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여 무기한으로 코인을 운영하도록 설계되었다. 하나의 트랜잭션은 인터넷에 발신하기 위한 최소한의 UDP 패킷 크기에 적합하며, 트랜잭션은 독립적으로 처리되므로 블록 크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노드를 실행하기 위한 하드웨어 요구사항 역시 블록을 기록하고 재전송하는 일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차 티켓이나 항공편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구매하든지 간에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ref name="나노 백서"></ref> | :이 과정에서 나노코인이 수수료가 없는 이유는 [[프로토콜]]이 매우 가볍고 노드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이다. 나노 시스템은 가능한 한 최소한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여 무기한으로 코인을 운영하도록 설계되었다. 하나의 트랜잭션은 인터넷에 발신하기 위한 최소한의 UDP 패킷 크기에 적합하며, 트랜잭션은 독립적으로 처리되므로 블록 크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노드를 실행하기 위한 하드웨어 요구사항 역시 블록을 기록하고 재전송하는 일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차 티켓이나 항공편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구매하든지 간에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ref name="나노 백서"></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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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 == | == 거래 == | ||
2017년 12월 1일 나노코인의 가격은 20센트에 불과했으나, 개발진이 기존 레이블록에서 나노로 브랜드 이름을 변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2018년 1월 2일 37.62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2018년 2월 이탈리아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그레일]](BitGrail)에서 1,700만 개의 나노코인이 무단 인출된 [[해킹]] 사건<ref>문가용 기자,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66788&kind=1 없어진 나노 코인 두고 거래소와 코인 개발자 옥신각신]〉, 《보안뉴스》, 2018-02-13</ref> 이후 가격이 폭락해 2018년 8월 기준 1.68달러를 보이고 있다. | 2017년 12월 1일 나노코인의 가격은 20센트에 불과했으나, 개발진이 기존 레이블록에서 나노로 브랜드 이름을 변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2018년 1월 2일 37.62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2018년 2월 이탈리아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그레일]](BitGrail)에서 1,700만 개의 나노코인이 무단 인출된 [[해킹]] 사건<ref>문가용 기자,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66788&kind=1 없어진 나노 코인 두고 거래소와 코인 개발자 옥신각신]〉, 《보안뉴스》, 2018-02-13</ref> 이후 가격이 폭락해 2018년 8월 기준 1.68달러를 보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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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거래소 상장, 블록체인 기반 전자 상거래 플랫폼 베타버전 | ||
+ | *3분기: 거래소 상장, 블록체인 기반 전자 상거래 플랫폼 상용화, 블록체인 기반 전자 상거래 사업 준비 | ||
+ | *4분기: 블록체인 기반 전자 상거래 글로벌 사업 상용화, 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 플랫폼 상용화 | ||
+ | ===2020년=== | ||
+ | *1분기: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관리 플랫폼 상용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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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 및 전망== | ||
+ | XRB코인으로 유통되고 있는 나노코인은 2016년 2월 19일에 런칭되었으며 총 발행량은 3억 4천만 개로 현재 1억 3천만 개가 유통되어 있다. 채굴방식은 dPOS 방식을 사용하며 채굴 시간은 3초입니다. 시가 총액은 1조 3961억으로 현재 24위에 랭킹되어있다. 확장가능하고 효율적인 분산 처리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개발중인 코인이다.<ref name="나노코인 평가">〈[ https://satori452.tistory.com/896 나노코인(XRB) 전망과 호재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들은 하나의 빛》, 2018-05-03</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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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에 들어 눈에 띌 정도로 상용화, 실용화 암호화폐가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외화송금 분야가 블록체인의 킬러앱(killer app)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송금 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던 시스템들의 낙후성 때문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나노는 최소한의 리소스로 빠른 거래 처리를 가능하며 분산 원장으로 거래의 투명성이 확고하기 때문에 외화송금 분야에서 충분히 이용이 가능하다고 보여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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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블록격자]] |
+ | * [[타락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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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0일 (목) 21:46 기준 최신판
나노코인(Nanocoin, 纳诺币) 또는 간략히 나노(Nano)는 리플보다 처리 속도가 빠른 국제 송금용 암호화폐이다. 제2의 리플이라고 불린다. 나노코인의 티커는 XRB이다. 나노코인의 창시자는 콜린 르메이유(Colin LeMahieu)이다. 나노는 C++ 언어를 사용하여 개발했고, 2014년부터 깃허브에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다. 나노는 기존의 블록체인 구조를 변형한 블록격자(block lattice) 구조를 사용한다. 원래 레이블록(RaiBlocks)으로 부르다가 나노(Nano)로 이름을 변경했다.
목차
개요[편집]
2016년 2월 론칭한 레이블록(RaiBlocks, 이후 '나노'로 이름 변경)은 오로지 피투피(P2P) 결제 서비스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가능한 한 최소한의 컴퓨팅 리소스만을 사용하여 무기한으로 코인을 운영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나노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전송 수수료가 없고, 즉시 거래가 가능하며, 무한한 확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나노의 트랜잭션 처리량은 비트코인보다 1,000배 이상 많다. 즉, 비트코인보다 1,000배 빠른 초당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가지고 있다. 총 발행량은 1억 3천만개로, 이미 모든 나노 코인이 2017년 말에 커뮤니티들에 배포되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없다. 코인 배포는 ICO나 에어드랍, 또는 작업증명(PoW) 방식이 아니었고, 신청자에 한해 이루어졌다. 이 외에 700만개 정도가 개발 자금으로 배포되었다. 나노코인의 시가총액은 2018년 8월 기준으로 2억 달러, 약 2,200억원으로 47위이다.
등장 배경[편집]
콜린 르메이유(Colin LeMahieu)는 비트코인이 불러온 주요 혁신은 공개적이고 탈중앙화된 자료 구조인 블록체인으로, 이는 통화의 거래에 대한 원장으로 사용된다고 보았지만, 불행히도 비트코인이 성장함에 따라, 프로토콜의 여러 문제점들이 많은 응용 사항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우선 불충분한 확장성에 문제가있다. 블록체인의 각 블록은 제한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데, 이는 시스템이 그만큼의 초당 트랜잭션만 처리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블록의 자리를 상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평균 확인 시간이 164분이라는 높은 지연성과 연 간 27.28TWh 의 예상 전력을 사용하며 각 트랜잭션당 평균적으로 260KWh 를 소비하는 전력의 비효율성도 문제점이라고 할 수있다.[1]
주요 인물[편집]
- 콜린 르메이유(Colin LeMahieu)는 미국의 세인트 클라우드 주립 대학교(St. Cloud State University)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였다. 그는 2010년 비트코인을 처음 접하자마자 비트코인의 탈중앙화에 대한 잠재력을 보았으며, 4년간 비트코인에 대해서 연구를 하였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의 결점인 확장성, 전송 시간, 높은 수수료에 대해 걱정했다. 이러한 문제가 있는 한 일상적인 통화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하에, 그는 이 성능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불 시스템을 설계하기 시작하였고 2014년 레이블록(RaiBlocks)이라는 코인을 개발하였다. 이후 레이블록은 발음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2018년 1월 21일 나노코인(Nanocoin)으로 리브랜딩되었다.
특징[편집]
블록격자[편집]
나노는 일반적인 암호화폐 트랜잭션에서 발생하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긴 트랜잭션 시간과 불필요한 거래 수수료 비용 문제가 그것이다. 나노는 이 문제를 블록격자(block lattice)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해결했다.
다른 많은 암호화폐에서 사용하는 블록체인과 달리, 나노는 블록 래티스(block lattice), 즉 블록격자 구조를 사용한다. 격자(格子)란 바둑판처럼 가로 세로를 일정한 간격으로 직각이 되게 짠 구조나 물건을 말한다. 블록격자는 블록체인과 달리 연결리스트 형식이 아니다. 블록격자는 개인 소유의 블록체인 시스템으로서, 기존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또는 리플처럼 하나의 공통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계정마다 거래 및 잔액 이력에 해당하는 자체 블록체인(계정체인)이 있고, 각 계정체인은 오직 계정 소유자에 의해서만 변경될 수 있다. 나노가 빠른 트랙젼션이 가능한 이유는, 각 계정체인이 즉시 변경되고, 블록격자의 다른 부분에서 비동기화로 반영되는 것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즉, 개인 간 서로를 보증하는 시스템이라서 전송 속도가 매우 빠르다. 제3자가 송신자와 수신자의 트랜잭션을 블록에 담아주길 기다릴 필요도 없다. 각각의 계정은 1블록당 하나의 트랜잭션만 처리하고, 트랜잭션이 하나 생성될 때마다 송신자에게 1개, 수신자에게 1개, 합쳐서 총 2개의 블록이 생성된다. 둘 중 하나가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결제가 불가능하다.[2]
나노는 채굴 없이 결제 동의 과정이 이루어지고, 대기 시간이 짧은 새로운 블록격자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지불을 위한 빠르고 자유로운 거래에 중점을 둔 방식으로, 각 블록의 즉각적인 트랜잭션 덕분에 나노는 피투피(P2P) 트랜잭션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합의 알고리즘[편집]
나노를 통한 거래는 즉각적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최종적으로 거래가 확정되려면 일정한 합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나노의 합의 알고리즘은 작업증명(PoW)과 위임지분증명(DPoS)을 결합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 작업증명
- 나노 블록은 약간의 수식을 풀기 위해 작은 규모의 작업증명(PoW)을 수행해야 한다. 개별 사용자는 자신의 트랜잭션 검증을 위한 계산 능력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전체 네트워크가 대규모 원장을 대규모 블록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다. 작업증명은 컴퓨터를 무리하게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고성능 채굴기가 필요하지 않다. 나노 거래에서 발생하는 유일한 비용이 이 작업증명 때문인데, 이에 해당하는 전기 요금은 0.5 센트가 안 되고, 평균적으로 완료까지 30초가 걸린다. 작업증명의 목적은 악의적인 단체로부터 이뤄지는 네트워크에 대한 스팸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미리 이 수식을 풀어놓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트랜잭션이 발생하자마자 미리 풀어놓은 스팸 방지 작업증명을 통해 바로 전송된다. 거래는 나노 지갑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양측이 준비된 작업증명을 가지고 시작하면 즉각적으로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다. 그래서 나노는 대기 시간이 매우 짧은 결제 플랫폼이 될 수 있다.[3]
- 위임지분증명
- 나노는 합의를 위해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을 사용한다. 모든 개인이 채굴을 하는 대신 선출된 대표자들만 블록을 생성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지분증명(PoS) 방식과 달리 하루 24시간 컴퓨터를 켜둘 필요가 없다. 통상적인 지분증명 시스템에서 계정 소유자인 노드는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반드시 실행 중이어야 하는데, 항상 노드를 실행시키는 것은 많은 사용자에게 비효율적이었다. 노드는 기존의 지분증명과 같이 코인 보유량에 비례한 투표로 응답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지분증명과는 다르게 투표 권한을 다른 지갑에 위임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소유의 다른 지갑에 위임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노는 위임지분증명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트랜잭션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 이 과정에서 나노코인이 수수료가 없는 이유는 프로토콜이 매우 가볍고 노드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이다. 나노 시스템은 가능한 한 최소한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여 무기한으로 코인을 운영하도록 설계되었다. 하나의 트랜잭션은 인터넷에 발신하기 위한 최소한의 UDP 패킷 크기에 적합하며, 트랜잭션은 독립적으로 처리되므로 블록 크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노드를 실행하기 위한 하드웨어 요구사항 역시 블록을 기록하고 재전송하는 일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차 티켓이나 항공편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구매하든지 간에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3]
웹 채굴[편집]
나노는 일반 그래픽 카드(GPU)가 아닌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채굴할 수 있다. 이를 웹 마이닝(web mining) 또는 브라우저 마이닝(browser mining)이라고 한다. 해당 웹사이트와 나노 지갑 주소만 있으면, 집 PC, 회사 PC,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어디에서든 채굴이 가능하다. 상당수의 브라우저 마이닝 서비스들은 코인하이브(Coin-hive) 서비스를 이용하여 채굴한다. 나노 역시 코인하이브 소스를 기반으로 모네로를 채굴한 후, 채굴된 모네로를 나노로 변환하여 송금할 수 있다.[4]
거래[편집]
2017년 12월 1일 나노코인의 가격은 20센트에 불과했으나, 개발진이 기존 레이블록에서 나노로 브랜드 이름을 변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2018년 1월 2일 37.62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2018년 2월 이탈리아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그레일(BitGrail)에서 1,700만 개의 나노코인이 무단 인출된 해킹 사건[5] 이후 가격이 폭락해 2018년 8월 기준 1.68달러를 보이고 있다.
제휴[편집]
- 크론코인(Kronncoin) : 크론(Kronn) 프로젝트는 기존의 구간별 은행간 거래를 여러 번 거치는 송금체계를 탈피하고, 크론 코인을 구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즉시 타국가로 전송해서 환전하는 방식이다. 삼원화 분산원장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해킹 방지와 거래의 투명성을 보장한다. 암호화폐 지갑에서 다른 사용자의(타국가 포함) 암호화폐 지갑으로 크로코인을 전송한다. 이 크론의 메인넷은 나노(Nano)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이는 나노의 빠른 거래 처리를 가능하게한다.
로드맵[편집]
2019년[편집]
- 2분기: 거래소 상장, 블록체인 기반 전자 상거래 플랫폼 베타버전
- 3분기: 거래소 상장, 블록체인 기반 전자 상거래 플랫폼 상용화, 블록체인 기반 전자 상거래 사업 준비
- 4분기: 블록체인 기반 전자 상거래 글로벌 사업 상용화, 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 플랫폼 상용화
2020년[편집]
- 1분기: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관리 플랫폼 상용화
평가 및 전망[편집]
XRB코인으로 유통되고 있는 나노코인은 2016년 2월 19일에 런칭되었으며 총 발행량은 3억 4천만 개로 현재 1억 3천만 개가 유통되어 있다. 채굴방식은 dPOS 방식을 사용하며 채굴 시간은 3초입니다. 시가 총액은 1조 3961억으로 현재 24위에 랭킹되어있다. 확장가능하고 효율적인 분산 처리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개발중인 코인이다.[6]
2019년에 들어 눈에 띌 정도로 상용화, 실용화 암호화폐가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외화송금 분야가 블록체인의 킬러앱(killer app)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송금 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던 시스템들의 낙후성 때문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나노는 최소한의 리소스로 빠른 거래 처리를 가능하며 분산 원장으로 거래의 투명성이 확고하기 때문에 외화송금 분야에서 충분히 이용이 가능하다고 보여지고 있다.
각주[편집]
- ↑ Colin LeMahieu, "Nano: A Feeless Distributed Cryptocurrency Network", Nanocoin,
- ↑ 나노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nano.org/en
- ↑ 3.0 3.1 콜린 르메이유(Colin LeMahieu), 〈RaiBlocks: 수수료 없는 분산 암호화폐 네트워크〉, 《나노코인 백서》 한글 번역본, 2017년 11월
- ↑ * 비트웹 편집국, 〈나노 - 제 2의 리플(빠른 처리, 수수료 없음)〉, 《비트웹》, 2018-02-17
- ↑ 문가용 기자, 〈없어진 나노 코인 두고 거래소와 코인 개발자 옥신각신〉, 《보안뉴스》, 2018-02-13
- ↑ 〈[ https://satori452.tistory.com/896 나노코인(XRB) 전망과 호재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들은 하나의 빛》, 2018-05-03
참고자료[편집]
- 나노코인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nano.org/en
- Luno Menezes, "Exclusive Interview with the RaiBlocks Team", BITCOINIST, 2014-12-24
- 콜린 르메이유(Colin LeMahieu), 〈RaiBlocks: 수수료 없는 분산 암호화폐 네트워크〉, 《나노코인 백서》 한글 번역본, 2017년 11월
- 비트웹 편집국, 〈나노 - 제 2의 리플(빠른 처리, 수수료 없음)〉, 《비트웹》, 2018-02-17
- 머니넷스탭, 〈레이블록 코인(RaiBlocks/XRB) 개념 및 특징〉, 《머니넷》, 2018-01-11
- 문가용 기자, 〈없어진 나노 코인 두고 거래소와 코인 개발자 옥신각신〉, 《보안뉴스》, 2018-02-13
- 핵심만 콕콕! 암호화폐 분석, 〈나노(Nano)는 무엇인가? 수수료 없는 즉시 결제 가능 암호화폐〉, 《블록센스》, 2018-06-25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