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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USDC는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으로 거래와 지불 등에 [[스마트 계약]]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이더리움 [[디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ref>박명기기자, 〈[https://news.v.daum.net/v/20181106163829756 가상화폐거래소 코빗, 스테이블 코인 USDC 신규 상장]〉, 《게임톡》, 2018-11-06</ref> USDC의 시가총액은 2019년 1월 기준으로 3억 3,200만 달러, 즉 약 3,745억 원으로서 시가 총액 20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USDC는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으로 거래와 지불 등에 [[스마트 계약]]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이더리움 [[디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ref>박명기기자, 〈[https://news.v.daum.net/v/20181106163829756 가상화폐거래소 코빗, 스테이블 코인 USDC 신규 상장]〉, 《게임톡》, 2018-11-06</ref> USDC의 시가총액은 2019년 1월 기준으로 3억 3,200만 달러, 즉 약 3,745억 원으로서 시가 총액 20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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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8일 (월) 09:34 판

유에스디코인(USDcoin) 로고
유에스디코인(USDcoin) 글자

유에스디코인(USD코인, USDcoin)은 미국 서클이 미국 달러와 연계하여 발행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다. 서클은 미국 골드만삭스의 투자를 받은 핀테크 기업으로서, 폴로닉스 거래소를 인수하였다. USD코인폴로닉스(Poloniex), 서클 트레이드(Circle Trade) 거래소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디지파이넥스(Digifinex), 코인엑스(CoinEx), 쿠코인(KuCoin), 오케이코인(OKcoin) 등 전 세계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1]

개요

유에스디코인(USDC)은 암호화폐 기업 서클과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간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스테이블코인이다. USDC 1개는 1달러와 교환할 수 있다. 서클은 USDC 발행을 위해 중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메인, 액셀, 블록체인캐피탈 등과 '센트레(Centre)'라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2]

센트레는 서클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 USDC를 달러로 교환하는 거래소 역할을 한다. 개인과 기관은 USDC를 통해 은행 계좌에 달러를 예치하고 해당 달러를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큰으로 변환하여 USDC 토큰과 현금을 은행 계좌로 환전할 수 있게 된다.[3] USDC 발행자들은 담보된 USD의 보유분을 정기적으로 투명하게 보고하여 토큰의 가치를 신뢰할 수 있다.

또한 USDC는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으로 거래와 지불 등에 스마트 계약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이더리움 디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4] USDC의 시가총액은 2019년 1월 기준으로 3억 3,200만 달러, 즉 약 3,745억 원으로서 시가 총액 20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인물

등장배경

유에스디코인(USDC)은 미국 달러로 담보된 스테이블코인이며, 센트레가 개발한 오픈소스 와 투명한 스테이블코인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즉, 법정통화가 스마트 계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개발자들이 디앱에서 실제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공했다.

현 시대의 흐름 역시,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가 토큰화 되면서 암호 자산의 중요성과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지불과 거래를 위해 법정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해졌다. 미국 달러와 같이 가격이 안정된 통화(그리고 유로화, GBP, JPY, RMB 등)는 지불을 위한 블록체인의 채택을 지원하고, 토큰화 된 증권, 대출 및 부동산과 같은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 계약을 지원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존의 접근법은 재정 및 운영상의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었고, 알려지지 않은 은행 및 감사 파트너와 함께 규제되지 않은 역외의 관할지역에서 운영되었으며, 폐쇄형 생태계와 폐쇄된 소스 기술로 구축되었다.

USDC는 은행 파트너 및 감사원과 함께 미국 송금법의 규제된 프레임워크 내에서 운영되는 구체적인 재무 및 운영 투명성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격을 갖춘 금융 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회원 제도가 있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역사

  • 2018년 1월 : USDC 팀 구성
  • 2018년 2월 : USDC 발행 계획, 설계 및 분석
  • 2018년 3월 : USDC 개발
  • 2018년 5월 : ICO 토큰판매 준비 및 시작
  • 2018년 9월 : ICO 종료 후 거래소 상장 준비
  • 2018년 10월 :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상장
  • 2018년 11월 : 거래소 코빗(Korbit), 바이낸스(Binance) 상장

특징

스테이블코인

USDC는 가격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로 인해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투명한 거래, 송금, 지불 등 가치의 전달이 어디에서나 가능해졌지만, 대부분의 현존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에 따라 화폐로서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블록체인 상에서 실질적인 거래와 지불 수단으로 쓰일 수 있는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안정된 가치를 보장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이다.[5]

미화달러 담보코인

USDC는 담보된 미화 달러만큼의 코인을 발행하고 유통하는 구조로, 1USDC는 1미화 달러의 가치를 보장받는다. 다른 구조의 스테이블코인과 비교했을 때 발행 방식이 더 직관적이며, 전 세계적으로 기축통화로 인정받는 미화 달러를 담보로 삼기 때문에 USDC가 높은 가치 안정성을 지닌다고 판단할 수 있다.[6]

코인발급

USDC의 발행자들은 담보된 달러 보유분에 대한 정기적 공개 보고의 의무를 지닌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이론적으로 1USDC가 1미화 달러의 가치를 지니는 것을 신뢰할 수 있다. 또한 USDC의 공동 발행자인 서클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중국의 검색포털 바이두가 투자한 기업으로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플로닉스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또 다른 공동 발행자인 코인베이스는 2012년 개장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모두 블록체인 산업에서 신뢰도가 높은 기업들이다.[6]

높은 접근성과 사용성

현재 USDC는 서클과 코인베이스가 합작으로 설립한 센트레에서 발행하고 있지만, 특정 자격요건을 갖춘 파트너사들이 발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멤버십 구조를 갖췄다. 다시 말해 사용자들이 USDC를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창구가 더 다양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다.[6]

또한 USDC의 기술은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으로 거래와 지불 등에 스마트 계약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이더리움 디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7] 이 밖에도 센트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지향하며, 다양한 주체들을 발행자로 참여할 수 있게 하여 블록체인의 기본 가치에 위배된다는 의심을 샀던 기존 달러 담보 코인의 중앙화 이슈를 해결하고자 한다.

기술과 네트워크

센트레는 자산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토큰화 된 법정통화를 지원하며, 높은 트랜잭션 처리량을 가능하게 한다.

스테이블코인 채굴과 상환 순서

센트레 계약은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상환과 소각을 관리한다. 허가를 받은 센트레 토큰 발행 회원에 의해 생성되고 유지되는 웹 앱 프로그램과 같이 스테이블코인 온램프를 통해 고객은 해당 센트레 발행자의 계정으로 현금을 송금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발행자는 센트레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일련의 명령을 실행하여 해당 값에 페깅된 피아트 토큰을 확인, 채굴 및 유효화한다. 그런 다음 고객은 그 토큰을 사용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전송할 수 있다. 상환은 역순을 따른다. 웹 앱 프로그램이 허가를 받은 센트레 발행 회원에 의해 유지되듯이 피아트 토큰은 고객이 오프램프에 방문할 때 소각된다. 웹 애플리케이션 검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기본 피아트 예비금에서 나온 기금은 고객의 외부 은행으로 이체된다.[8]

월렛 vs 월렛 거래 순서

센트레는 사적인 비즈니스 개발 협상이나 사설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고도 서로 다른 통화로 다른 지갑 앱을 사용하는 개인 간에 호환이 가능하며 안전하고 빠른 전송을 용이하게 한다.[8]

가맹점 결제 순서

센트레는 소비자 지갑 앱을 사용하는 개인과 POS시스템을 사용하는 가맹점 간의 준수성, 신뢰성, 안전성, 빠른 전송을 지원한다. 소비자 지갑과 POS시스템은 센트레 표준을 사용하여 상호작용한다. 이는 폐쇄형 사설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고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원격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웹 브라우저와 유사하다.[8]

암호 자산과 달러의 교차 거래

센트레는 블록체인과 암호 자산에 대한 거래를 활성화하고, 이러한 암호 자산을 법정통화 기반 계정과 지갑에 연결한다. 예로, 프랭크는 하드웨어 기반 지갑에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다. 그의 지갑이 센트레를 지원할 경우, 그는 비트코인 트랜잭션을 전송하기 위해 다른 센트레 노드와 함께 상태 채널을 열 수 있다. 예를 들어, 만약 폴로닉스 거래소가 센트레를 지원한다면, 프랭크는 폴로닉스와 함께 상태 채널을 유지할 수 있다. 위의 예에서 보듯이 프랭크가 자신의 비트코인 지갑을 사용하여 찰리에게 돈을 보내고 싶다면, 비록 프랭크가 미국 달러를 보유하지 않더라도 프랭크와 찰리 지갑이 상호 운용되므로 그의 비트코인 지갑을 사용할 수 있다.[8]

다시 말해, 프랭크는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센트레 노드를 유지하는 폴로닉스와 연결돼 있다. 찰리의 모바일 지갑은 스테이블코인은 지원하지만 비트코인은 지원하지 않는다. 그렇더라도 폴로닉스 노드는 비트코인과 미국 달러 토큰(즉, 현재 비트코인의 미국 달러 가치) 사이에 환율을 게시하여 그 비율을 프랭크에게 표시해준다. 그가 수락하면 거래가 진행될 수 있다.

기존 기술

센트레는 서클이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프로토콜과 지적재산권 기고 및 영구 라이선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참가자 간의 상호작용을 정의하는 프로토콜, API 및 비즈니스 규칙은 그러한 규칙의 특정한 구현 위의 추상화 수준을 나타낸다. 기존의 웹 콘텐츠 프로토콜은 HTML 페이지를 요청하기 위한 어휘를 정의하지만, 그 어휘를 위한 특정한 기술적 구현, 운영 체제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요하지 않다. 마찬가지로, 센트레 프로토콜은 어휘와 비즈니스 규칙을 정의하지만, 그러한 규칙을 구현하기 위해 특정한 분산 원장, 언어, 런타임 또는 운영 체제를 요구하지 않는다.[8]

초기 센트레 프로토콜은 서클에서 지난 몇 년 동안 구현되었으며 여러 피아트 및 암호화폐 생산 시 상당한 거래량을 지원했다. 센트레는 스마트 계약과 ERC-20 토큰으로 이더리움 위에 프로토콜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기존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토콜의 새로운 구현을 위한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노드

센트레는 서클의 기존 프로토콜 구현을 센트레 "노드"를 정의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처음에는 노드가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과 이더리움 및 이러한 스마트 계약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코드로 구성될 것이다. 스마트 계약에는 ERC-20 토큰으로 구현 된 피아트 토큰 계약과 상태 채널 계약이 네트워크상에서 빠르게 가치를 이전하는 옵션으로 포함된다. 월렛 계정 제공자, 금융기관, 소프트웨어 회사 및 기타 참여자들은 하나 이상의 센트레 노드를 호스팅하여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된다. 노드는 네트워크 참가자에게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8]

  • 미국 달러, 유로, 인민폐 등을 나타내는 토큰과 같은 새로운 피아트 토큰 발행, 또는 노드 소유자가 결제할 수 있는 통화
  • 피아트 토큰을 수락하도록 구성하거나 또는 결정을 제3자에게 위임
  • 피아트 토큰 교환을 위한 공개 요금
  • 다른 노드 소유자 및 네트워크 참가자가 신뢰하도록 지시하는 규칙으로 신뢰 수준을 구성하거나 또는 결제 네트워크와 같은 제3자에게 결정을 위임한다.
  • 값이 전송되기 전에 트랜잭션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교환하고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랜잭션 거부 또는 승인한다.
  • 가치 전송이 상태 채널을 사용하여 신속하게 수행되는지 확인한다.

지갑 : Laravel cron job

기존에는 토큰 보유자가 토큰을 구매하거나 청산할 때 길게는 6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암호화폐의 청산 시스템이 대부분 수동 시스템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USDC 개발팀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승인을 통해 5분 이내에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인출 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된 프로그램인 "Laravel cron job"을 개발했다. Laravel cron job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고객은 페이팔을 통해 USDC를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합법적인 통화를 지불할 수 있는 전통적인 지불 방법으로서 빠르고 안전하며 사용하기 쉽다. 또한 BTC 또는 ETH을 지불하여 USDC를 구매할 수 있다.
  • 고객은 계좌잔고, 거래내역, 환시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Laravel cron job을 시작하는 데 2분이 소요되며 고객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승인을 통해 3분 이내에 구매 및 청산을 할 수 있다. 구매와 청산을 하는데 걸리는 총 시간은 5분 이내이다.
  • 모든 금액에 대해 고객은 1%의 수수료를 청구한다.

로드맵

2019년 3월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각주

  1. 한만성 기자, 〈서클, 달러화 연계 스테이블코인 ‘USD코인’ 발행〉, 《블록미디어》, 2018-09-27
  2. hakwonkorea, 〈美 서클,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 《네이버 블로그》, 2018-09-27
  3. 이소연기자, 〈美 코인베이스, 서클 USDC 상장했다...스테이블코인으로는 최초〉, 《블록미디어》, 2018-10-26
  4. 박명기기자, 〈가상화폐거래소 코빗, 스테이블 코인 USDC 신규 상장〉, 《게임톡》, 2018-11-06
  5. 여치, 〈USDC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전망 그리고 코빗상장〉, 《네이버 블로그》, 2018-12-06
  6. 6.0 6.1 6.2 Korbit, 〈코빗에서 USD Coin (USDC)을 상장합니다 / Korbit lists USD Coin (USDC)〉, 《미디엄》, 2018-11-06
  7. 김우람기자, 〈(가상화폐)약세장에 거래소 수익 악화... “새 코인으로 돌파구”〉, 《이투데이》, 2018-12-05
  8. 8.0 8.1 8.2 8.3 8.4 8.5 센트레 백서 - https://www.centre.io/pdfs/centre-whitepaper.pdf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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