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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 (토) 10:52 기준 최신판
에코델타시티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추진되고 있는 신도시이다. 명지국제도시의 위쪽에 위치해 있다.[1]
목차
개요[편집]
- 사업명 :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 사업기간 : 2019~2023
- 위 치 : 부산시 강서구 일원
- 사업면적 : 2,773천m2(84만평)
- 계획인구 : 8,500명(3,380세대)
- 총사업비 : 추정 2.2조원 (공공 1.45조원, 민간 0.76조원)
에코델타시티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역은 부산 인구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 등의 명분으로 인해 서부산 일대에서도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그러나 강서구 내에서도 다른 지역과 달리 이 지역은 인근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에 따른 고도제한 및 그린벨트 등으로 인해 개발이 진척되지 못하다 이후 낙동강과 서낙동강변이 정비되면서 남는 부지에 당시 국토해양부의 개발 허가가 떨어졌고 2010년대 들어 공사가 착공되었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 세부 계획에도 포함되어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하여 미래산업의 메카로 모든 시민들이 균형있는 기회와 포용적 성장의 혜택을 받고 교육, 문화, 안전, 환경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있다. 3개의 하천이 합류하는 세물머리 수변공간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물을 테마로 예술, 문화, 관광 등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도시로 도시계획과 스마트기술을 더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상을 것이다.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담보하고, 사회적 공익가치를 극대화하며, 미래 도시의 모델이 되는 ‘Smart Life, Smart Link, Smart Place’를 실현하고, 5대 혁신산업(공공자율혁신, 헬스케어∙로봇, 수열에너지, 워터에너지사이언스, 신 한류 VR/AR)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도시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또한, 부산 에코델터 스마트시티의 혁신적이고 지속적 도시혁신을 가능케 하는 3대(디지털도시, 증강도시, 로봇도시) 미래 도시운영 플랫폼을 운영하고, 시민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10대(로봇기반 생활혁신, 배움-일-놀이 융합사회, 도시행정∙관리 지능화, 스마트 워터, 제로에너지 도시, 스마트 교육&리빙,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안전, 스마트 공원)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개인, 사회, 공공, 도시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대표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2][3]
핵심요소[편집]
- 기술을 담을 공간 「New Smart Growth City」 공간 계획
- Smart Life for Future
- Smart Links for Sharing
- Smart Place for Everyone
- 기술을 실현할 기반 「스마트시티 3대 플랫폼」
- 디지털도시 플랫폼
- 증강도시 플랫폼
- 로봇도시 플랫폼
- 시민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10대 혁신 서비스」
- 로봇 기반 생활혁신
- 배움-일-놀이(LWP) 융합사회
- 도시행정∙관리 지능화
- 스마트 워터
- 제로에너지 도시
- 스마트 교육&리빙
- 스마트 헬스케어
- 스마트 모빌리티
- 스마트 안전
- 스마트 공원
추진과정[편집]
2010년 에코델타시티 계획 발표 이후 2012년 3월에 부산광역시와 한국 수자원공사간 에코델타시티 공동시행 합의가 체결되었으며, 2012년 12월 14일 친수 구역이 지정·고시됨에 따라 사업이 시작되었다. 2016년부턴 낙동남로 이북과 평강천 사이의 부지가 공사에 들어갔다. 2018년 정부는 이곳을 세종시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시티로 육성하기로 결정하였다.
상업지구[편집]
중심상업지구(세물머리)에는 인공수로가 조성되어 수상택시를 운영하게 된다. 상업용지를 구성하면서 필지당 면적을 매우 높게잡아둔 탓에 명지국제신도시 중심사업 용지처럼 입점을 하지 않은 빈상가가 많이 생길 수도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에서 설계를 맡았다.
2022년 9월 29일, 현대백화점그룹이 에코델타시티 內 상업·유통판매시설 부지 4개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곳에 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올 확률이 높다고 한다.
업무시설[편집]
에코델타시티를 관통하는 낙동강 지류들인 평강천, 맥도강 등에 의해 수변공간을 창조하여 River Walk형 업무지구와 중심상업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단순한 도시공간이 아닌 수로와의 융합으로 삭막한 도시공간을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물이 흐르는 업무, 상업지구를 볼 수 있을 것이며, 깔끔하게 정비된 수변공간을 산책하며 힐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을숙도가 근처에 위치해있어 주변에 날아오는 철새나 수생생물들도 볼거리라면 볼거리다.
교육시설[편집]
특수목적고등학교가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교육 시설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22개소가 들어선다. 다만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총량제로 인하여 기존의 고등학교가 이쪽으로 이전해와야 하며 중학교의 경우 원도심권에 위치한 폐교된 학교들이 여럿 있으므로 신설이 가능해졌다.
현재 에코델타시티가 조성중인 곳은 평강천 등을 사이로 학군이 갈리는데, 명지도는 원도심, 사하구와 같은 1학군 (서부학군), 맥도와 대저도가 북구, 사상구와 같은 3학군 (북부학군)으로 되어있으나, 명지도와 가까운 맥도는 대저2동이라서 원래대로라면 3학군이나 교통편 등의 이유로 1학군으로 교차배정이 빈번히 일어난다. 그래서 학군을 손볼 가능성이 크며, 설렁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해도 교차배정 가능성이 크다.
교통[편집]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더불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장낙대교, 그리고 부산 도시철도 강서선이 명지국제신도시를 지나 명지오션시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철도[편집]
부전-마산 광역철도 사업에 에코델타시티 역을 추가하는 것을 추진했고 실제로 포함이 확정되었다. 이 역은 에코델타시티가 완공되면 개통될 예정이다. 이외에 에코델타시티를 위아래로 종단하는 부산 도시철도 강서선(트램)도 추진하고 있다. 부산 도시철도 5호선이 이 지역을 지나서 신호동으로 내려간다.
도로[편집]
전체적으로 보면 서부산과 동부산을 잇는 다리 등이 꽤 있고(을숙도대교, 낙동강하굿둑, 구포대교 등) 공항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이 존재하니 교통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문제삼을 것이 없다. 부산 시내에서 여기로 들어 오는게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그마저도 에코델타시티가 어느정도 조성이 된 이후에는 강을 건널 수단을 더 늘릴 예정이니 문제없다. 엄궁대교가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편집]
2022년 기준 강서 15번이 유일하게 제도로 전 구간을 종단하며 단독으로 운행 중이며 강서 3번이 제도로 일부 구간(사취등~강서예술촌)만 경유하여 운행중이다. 그래서 강서 3번이나 강서15번을 타고가다 보면 '에코델타시티 개발 반대' 현수막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생활환경[편집]
수변공간을 활용한 레저시설 건설도 예정되어 있으나, 낙동강 지류들의 수질이 아직 3급수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를 2급수 단계까지 끌어올려 수질개선을 해야 레저시설 허가가 날 수 있다고 하니 아직은 명확히 확정된 것이 없다. 하지만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시 상수도 사업본부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차츰 수질도 나아지고 있어 나중을 기약해볼 순 있다.
게다가 이미 에코델타시티 남쪽에 형성된 국제 업무 신도시의 경우 도시 동편에 수변공간을 건설 중에 있으며, 수질도 안정적이고 인근의 철새들이 날아와 앉아있거나 유유히 떠다니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숭어 새끼나 강준치 등이 헤엄쳐 다니는 것 또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밑의 명지 오션시티의 외곽 쪽으로 만들어진 조깅트랙을 보면 철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먹이를 먹고있거나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항으로 미루어 볼 때, 에코델타시티 수변공간 창조나 레저시설 건설 등의 계획이 터무니 없는 계획은 아니다.
다만 이곳에 서식 중인 외래종인 뉴트리아가 수변공간까지 침투하여 길 냥이를 제치고 쓰레기통 엎는 행각을 보이며 행인들을 위협하면 나름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하나 우려가 되는 것은 2016년 6월 21일에 김해신공항 건설안이 발표되면서 현재 에코델타시티 부지가 이후 신공항 부지의 소음 영향 및 환경 파괴 문제 때문에 부지 개발 및 분양에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김해시와 양산시로 인구가 빠지면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부산광역시의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두고 볼 일이다. 오히려 주변의 서구, 사상구, 사하구, 북구의 인구가 줄어드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부산시는 국내에서 수도권으로 인구유출이 가장 심한 도시로 꼽혔으나 일광,정관,명지 등 신도시 정책을 대폭 늘리면서 경상남도에서의 인구 유입으로만 부산시의 수도권 인구 유출을 막을 정도로 꽤나 이익을 봐서 큰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에코델타시티 바로 위쪽으로 김해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이로 인한 항공기 이/착륙 문제로 고도제한이 걸려 있다. 다만 가덕 도신공항 건설이 확정되면서 고도제한이 풀릴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으나, 군 공항 이전은 현실성이 없는 관계로(미군과도 협의해야할 문제다)희망사항일 뿐이다. 게다가 고도제한이 풀린다 해도 호수를 메워 만든 도시에 지어진 상당수의 건물이 대파된 1985년 멕시코시티 대지진의 사례처럼 가덕도를 제외한 강서구 전체가 연약지반이라 지진에 취약하다는 점으로 인해 고층 건물 건설에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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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에코델타시티 〉, 《나무위키》
-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토교통부》
- 〈스마트 시티〉,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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