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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9일 (화) 00:53 기준 최신판

산화(oxidation, 酸化)는 물질이 산소와 화합하는 것, 원자의 산화수가 달라지는 화학 반응이다.

산화수 변화를 기준으로 산화, 환원이 일어났음을 예측하기도 한다. 원래 산화는 산소 원자의 이동을 말하였는데, 이후로 산소의 이동보다는 수소와 전자, 특히 전자의 이동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므로 산화란 어떤 물질이 산소와 결합하거나 수소를 잃는 일이나, 원자, 분자, 이온이 전자를 잃는 일이거나 어떤 원자의 산화수가 증가하는 일을 말한다.

산화의 원인으로는 폴리페놀 oxidase, lipoxygenase 등의 산화효소에 의한 경우와 자동산화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산화를 받기 쉬운 식품성분으로는,유지, 정유류, 비타민류, carotenoid, 폴리페놀류 등이 있다.

개요[편집]

산화는 분자, 원자 또는 이온이 산소를 얻거나 수소 또는 전자를 잃는 것을 말한다. 원래 이전에는 산소 원자의 이동을 말하였는데, 후엔 산소에 수소와 전자까지 포함하여 말한다. 산화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더 간단하게 말하면, 어떤 물질이 있다 생각하고, 이 물질이 산소와 결합을 하거나, 수소를 잃거나, 또는 전자를 잃는 것을 의미한다.

산화의 옆엔 꼭 붙어있는 환원이 존재한다. 환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하자면, 환원이란 영어로 Reduction으로 쓰이며 산화와는 반대인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환원은 산소를 잃거나, 수소와 결합하거나, 전자를 얻는 경우를 말한다. 산화는 부식과도 연관이 있는데 부식이 일어나기 전 단계를 의미하는 말이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금속에 산화반응이 일어나 녹이 슬게 되면, 금속이 약해지고, 금속의 약해진 부분이 떨어져 나가거나 형태가 바뀌는 것을 부식이라 한다.

참고자료[편집]

  • 산화〉, 《사이언스올》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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