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블랙"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
잔글 (→같이 보기) |
||
120번째 줄: | 120번째 줄: | ||
* [[김천일]] | * [[김천일]] | ||
− | |||
{{암호화폐 종류|검토 필요}} | {{암호화폐 종류|검토 필요}} |
2019년 2월 24일 (일) 00:54 판
이오스블랙(eosBLACK)은 기존 이오스(EOS)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2018년 말 한국에서 개발했다. 이오스블랙의 대표이사는 하영재이고, 프로젝트 책임자(PM)은 김명섭이다. 이오스블랙의 어드바이저로는 네오플라이 권용길 대표이사와 플레이어원 창시자인 김천일이 있다. 이오스블랙은 2018년 10월 캐셔레스트 거래소에 상장되었고, 2019년 1월 코인제스트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목차
개요
이오스블랙(eosBLACK)은 협업 플랫폼인 크립토 팩토리(Crypto Factory)를 통해 EOS.IO Software 디앱 확장에 기여하는 멀티버스로써 이오스(EOSIO)가 블록체인계의 안드로이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심축이 된다. 이오스블랙은 이오스를 통해 컨센서스와 거버넌스의 이원화로 인한 하드 포크, 대량 트랜잭션에 맞지 않는 합의 알고리즘, 개발자에게 전가되는 디앱 구축 비용, 코인 이코노미 이해 부족에 따른 개발 외 진입장벽, ICO와 관련해 속속 등장하는 법적 규제 등 기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자 한다. 이오스는 BFT-DPoS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함으로써 기존 블록체인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빠른 블록 생성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에게 트랜잭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등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오스블랙은 개발자의 비용 부담을 없애고, 협업을 통해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며, 대표자 합의를 통해 실제 수요만큼 컴퓨팅 자원을 할당하여 보다 경쟁력 있는 디앱을 출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오스블랙에서 사용하는 토큰은 블랙(BLACK)이라고 부르며, 그 총 발행량은 30억 개로 시작한다.[1]
등장배경
이오스블랙은 기존 블록체인이 갖는 구조적 한계와 다양한 문제들의 솔루션으로써 고안되었다.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필요성이 야기된다. 첫 번째는 개발자 측면이다. 현재 무차별적으로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상황을 놓고 봤을 때 그것들은 사회적 비용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이 비용은 실제 혁신에 투입될 자원을 줄여 미래의 수익 기반을 악화시킨다. 또한 ICO 자체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개발자의 제한된 거버넌스는 개발자 스스로를 주체가 아닌 객체로 전락시킨다. 이것은 결국 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
두 번째 측면은 구성원이다. 관심도는 높지만 정보력이 좋은 사람은 소수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개인은 기관에 비해 열위한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 불안전한 정보에 대해 확실한 대안이 없는 한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개인의 암호화폐 투자 손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불완전한 경영 주체로 인한 신뢰성 부족과 인플루언서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부재하다는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1]
특징
생태계
이오스블랙은 구성원 개개인에게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구성원 스스로가 크립토 팩토리(Crypto Factory)를 운영해 경제 수익을 달성하게 하고, 이를 다시 크립토 팩토리 운영에 기여한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분배함으로써 블랙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생태계를 구축한다.인센티브
이오스블랙의 주체는 구성원 전체이기 때문에 크립토 팩토리 운영에 따른 경제 수익은 디앱 개발에 기여한 구성원 개개인에게 인센티브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된다. 인센티브는 작게는 경제 수익의 분배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개개인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크게는 인센티브 예산의 희소성으로 인해 구성원 간 경쟁이 유발되어 개개인의 경쟁력 제고에도 영향을 미친다.[1]
인센티브의 재원
이오스블랙은 증분(Incremental Profits)된 경제적 가치를 나누기 위해 크립토 뱅크(Crypto Bank)의 기금을 활용하며, 생태계 성장에 필요한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리워드 뱅크(Reward Bank)의 기금을 활용한다.
- 크립토 뱅크 : 크립토 팩토리(Crypto Factory)에서 디앱 개발 중에 생성된 토큰은 모두 크립토 뱅크에 자동으로 저장되며 이중 영구보관되는 20%를 제외한 나머지 토큰이 투표 참여자와 디앱 개발자의 인센티브로 사용된다. 토큰 분배와 관련된 파라미터(Parameter)는 생태계 환경과 대표자의 결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영구보관되는 20% 토큰은 차후 영속성을 위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의 기초 자산으로 사용된다.
- 리워드 뱅크 : 리워드 뱅크의 기금은 IFO(Initial Free Offering)시 조성한 기초 기금을 바탕으로 시작되며, 이후 필요 자금은 블랙의 연간 인플레이션과 DEX 거래수수료, 광고수익 등을 통해 조달한다.[1]
분배 공정성
이오스블랙은 인센티브의 보다 공정한 분배를 위해 두 가지 기준을 적용한다. 하나는 ‘블랙(BLACK)의 가치 형성에 얼마만큼 일조하는가’이고, 또 다른 하나는 ‘디앱 개발에 얼마큼 기여했는가’이다. 구성원의 스테이킹된 블랙의 총량이 증가되면 시장에서 유통되는 코인의 매도물량이 줄어 결과적으로 코인 가격의 안정 및 상승을 도모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스테이킹된 블랙의 양을 생태계의 잠재적인 성장 인자(Potential Growth Factors)로 보고, 이를 기준으로 크립토 뱅크의 인센티브 예산을 분배한다.
이오스블랙은 리워드 뱅크 기금을 통해 디앱 개발에 실제 투입된 비용을 지급함과 동시에 크립토 뱅크의 디앱 토큰을 개발자 보상으로 지급함으로써 개발자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디앱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단, 이때 지급되는 보상이 한꺼번에 시장에서 풀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분할 지급을 적용한다. 디앱 개발 외 스마트 계약으로 검증할 수 없는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는 서포터즈 랭킹 시스템으로 획득한 지지율을 따라 차등 지급된다.[1]
이오스블랙의 구성원은 그 역할에 따라 4가지로 분류된다. 투표권을 통해 생태계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참여자(Participants), 자신의 재능으로 이오스블랙 디앱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서포터즈(Supporters),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 생태계 항상성을 유지하는 대표자(Representatives), 그리고 이 모든 구성원의 존재 이유가 되는 개발자(Developers)로 구성된다.[1]
참여자
참여자는 크립토 팩토리(Crypto Factory) 운영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지만 대표자 선출 및 서포터즈 랭킹 시스템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이오스블랙 생태계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킨다. 자정능력이란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생태계가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여자는 자신의 스테이킹된 코인의 양에 비례하여 크립토 팩토리 경제 수익의 일부를 분배 받는다. 크립토 팩토리에서 발행한 토큰은 모두 크립토 뱅크에 저장되며, 그 중 일부가 스테이킹에 따른 보상으로 사용된다. 참여자는 자신이 보유한 토큰을 레버리지 삼아 DEX를 통해 가치가 오를 토큰에 투자함으로써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오스블랙이 구성원에게 스테이킹을 권장하는 이유는 블랙의 매도 물량을 줄여 시장에서의 코인가치를 보전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디앱 개발 자금을 유지하고자 함이다. 한편 대표자 선출 및 서포터즈 랭킹 시스템 투표에 참여한 구성원에게만 보상을 한정짓기 때문에 스테이킹을 위한 인센티브는 온체인 거버넌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된다.[1]
서포터즈
서포터즈(Supporters)는 일종의 프리랜서(Freelancer)로서 크립토 팩토리에서 개발되는 디앱을 외부에 알리는 인플루언서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디앱 개발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생태계 성장의 촉매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오스블랙은 서포터즈 랭킹 시스템을 통해 이들의 활동을 후원한다. 서포터즈 랭킹 리워드를 통해서 이오스블랙 및 이오스블랙 디앱 인지도 제고와 이오스블랙 플랫폼 사용자 저변의 확대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백서 작성, 핵심 기술 개발, 웹페이지 구축, 마케팅 등 DApp 개발 전반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서포터즈는 여러 채널에 디앱을 홍보하여 구성원들이 이오스블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등록 또는 진행 중인 디앱을 분석하고, 관련 컨텐츠 생산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유망한 디앱을 선정할 수 있게 돕는다. 서포터즈는 더 많은 보상을 받기 위해서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로 구성원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이 때 지급받은 보상을 추가로 스테이킹하면 그만큼 더 많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1]
대표자
대표자(Representatives)는 구성원 전체 투표를 통해 선출된 생태계 대표로서 이오스블랙의 컨센서스와 거버넌스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크립토 팩토리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대표자는 자신이 어떻게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인지 공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지지를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자는 다른 구성원과 달리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전문가 집단일 수 있다. 블록생산자 역할 외 실제적으로 디앱 개발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대표자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프로그래밍 외에도 실제 디앱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 이를 테면 사용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 광고 영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 또한 대표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대표자는 기본적으로 컨센서스 유지에 따른 보상을 받으며, 또한 대표자가 크립토 팩토리 내 디앱 개발에 직접 참여할 경우 여기서 파생되는 토큰의 일부를 분배 받는다. 이때 받은 토큰은 스톡 옵션(Stock Option)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디앱의 성패가 바로 토큰의 가치이기 때문에 디앱 개발에 참여한 대표자는 자신이 보유한 토큰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디앱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수 밖에 없다. 실제 디앱 개발과 온보딩(Onboarding)에 소요되는 비용은 리워드 뱅크(Reward Bank)에서 지원되며, 리워드 뱅크의 기금은 기초 자금을 바탕으로 블랙의 연간 인플레이션과 DEX 거래수수료 등이 더해져 조성된다.[1]
개발자
개발자(Developers)는 ICO를 통한 자금 조달 없이 리워드 뱅크를 통해 DApp 개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크립토 팩토리는 상호 경쟁보다는 협업과 상생의 가치를 중시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디앱을 개발하는 것보다 비용 면에서 더 유리하다. 또한 금전 지원에 그치는 기존 VC와 달리 개발에 필요한 비금전적 자원(Non-financial Resources)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블록체인 관련 지식 부족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개발사 인력이 최대로 가동되고 있지 않을 경우 유휴 인력을 다른 디앱 개발에 투입함으로써 자원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추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디앱 개발로 축적된 토큰은 언제든지 DEX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크립토 팩토리를 레버리지 삼아 디앱 유저를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전체 컴퓨팅 자원이 합의체 결정에 의해 각 디앱에 할당되기 때문에 이오스처럼 개발자 부담이 크지 않다. 기존 블록체인의 경우 컨센서스와 거버넌스에 대한 개발자의 참여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오스블랙은 컨센서스와 거버넌스가 양분되어 있지 않고, 거기에 ‘생태계에 얼마나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공약을 바탕으로 대표자를 선출하기 때문에 개발자도 얼마든지 합의체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1]
크립토 팩토리
크립토 팩토리(Crypto Factory)는 이오스 디앱 개발을 위한 협업 플랫폼으로 경쟁력 있는 디앱을 발굴·출시한다. 크립토 팩토리의 ‘크립토’는 디앱 토큰을 뜻한다. 크립토 팩토리는 디앱 개발과 동시에 디앱 토큰을 발행하여 별도의 토큰 생태계를 구성하고, 그 토큰의 일부를 크립토 뱅크(Crypto Bank)에 저장함으로써 신규 토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내재화한다.크립토 팩토리의 핵심가치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ICO를 통한 자금 조달 없이 디앱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ICO에 따른 법적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블랙 스테이킹에 따른 기회비용을 크립토 팩토리에서 생성된 디앱 토큰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있는 디앱만 선별해 지원하기 때문에 킬러-디앱이 나올 확률이 높다. 디앱 개발에 필요한 비금융적 자원까지 모두 제공한다. 개발사 간의 전략적 협력(다자간 협력)을 통해 파괴적 경쟁(Destructive Competition)을 지양한다. 서포터즈를 통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 디앱 사용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플랫폼 구성원에게 디앱 개발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구성원의 주인의식을 고취시킨다. 투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구성원의 투표 참여를 극대화시킨다. 무가치한 디앱의 개발을 사전해 차단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1]
거버넌스
컨센컨스 알고리즘
이오스블랙은 이오스에서 채택한 BFT-DPoS 방식을 통해 기존 합의 알고리즘이 갖는 과도한 에너지 소비와 느린 합의 속도를 뛰어넘고자 한다. 비트쉐어(Bitshares)와 스팀(Steem)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는 DPoS 방식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프로세스를 통해 합의를 이루기 때문에 실시간 합의가 가능하고, 이는 다수의 디앱이 동시에 구동되는 환경에 적합하다.[1]
온-체인 거버넌스
이오스블랙은 DPoS 방식이 갖는 태생적 한계인 소수의 구성원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을 도입하며, 이를 통해 구성원 전체가 지분율에 따라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공가능성이 높은 이오스 디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경제 수익을 구성원들에게 투명하게 분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1]
토큰 분배
- IFO(Initial Free Offering) : 실제 코인 분배 계획에 따라 2018년 7월 20일, 총 30억 개의 BLACK이 발행되었으며, 이중 IFO에 해당하는 9억 개의 블랙이 EOS 제네시스 스냅샷(EOS Genesis Snapshot) 기준으로 1 EOS 이상을 보유한 163,930개의 계정 중 Block.one 계정과 ECAF(EOS Core Arbitration Forum) 권고에 의해 블록된 15개의 개의 계정을 제외한 총 163,914개의 계정에 896,582,720.5446 블랙(약 8.9억 개)이 성공적으로 전송됐으며, 최종 보류된 잔여 토큰은 리워드 뱅크에 저장된다.
- 생태계: 이오스블랙 생태계 구축 자원인 12억 BLACK 중 일부는 이오스블랙 프로젝트 초기에 할당되며, 나머지는 3개월간 락업(Lock-up) 된 후 매월 1억 블랙 씩 언락(Unlock)된다. 이 중 메인넷 전환 시까지 미사용된 블랙은 리워드 뱅크에 저장된다.
- 초기 투입 자본 : 리워드 뱅크 초기 자금(Seed Capital for Reward Bank)인 9억 블랙은 이오스블랙 메인넷 전환이 완료될 때까지 락업된 후 리워드 뱅크에 저장되며, 플랫폼 초기 성장을 견인하는 목적으로 거버넌스 합의 하에 운용된다. 이 기금은 초기 Killer-DApp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 촉매제가 된다. 기금의 일부는 플랫폼 런칭 시 사용자 확보를 위해 투표 보상에 전용된다. [1]
코인 가치 유지 방안
이오스블랙은 코인의 높은 가격 변동성에 대한 완충장치로 스테이킹과 베스팅 기간(Vesting Period)을 블랙에 적용한다. 이오스와 달리 이오스블랙에서 스테이킹은 컴퓨팅 리소스 할당과는 무관하며 지분(Stake)에 따른 배당권(Dividend Rights)과 의결권(Voting Rights)에 결부된다. 이오스블랙 구성원이 배당권을 행사하려면 대표자 선출과 서포터즈 랭킹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스테이킹은 상환 기간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며, 각 유형에 따라 참여자, 서포터즈, 대표자 후보가 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블랙의 스테이킹 양은 구성원의 관여도(Involvement)와 연관되며, 그 금액이 높아질수록 구성원으로부터 더 큰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스테이킹 양은 대표자 후보의 자질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오스에서는 개발자가 디앱 구동에 필요한 컴퓨팅 리소스 만큼 이오스 코인을 스테이킹하게 함으로써 코인의 유통량을 줄여 코인 가치 상승을 유도한다. 반면 이오스블랙은 디앱 토큰을 스테이킹 양에 준해 분배함으로써 구성원 스스로가 더 많은 스테이킹 코인을 보유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코인의 매도 공급 물량을 줄여 시장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베스팅을 통해 코인의 매도 공급 물량이 단기간에 몰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1]
코인 수요 증가 요소
1. 토큰 에어드랍 이오스블랙 디앱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드랍되는 토큰의 양도 그 수만큼 늘어날 것이며, 이는 플랫폼 사용자를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블랙의 수요를 늘릴 것이다.
2. 탈중앙화거래소 자체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축통화인 블랙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3. 인플레이션율 인플레이션은 지분 희석에 따른 간접 비용을 발생시킨다. 이오스블랙은 인플레이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탈중앙화거래소에 수수료를 부과함으로써 리워드 뱅크의 재원을 일부 충당한다. 이오스블랙 플랫폼 상에서 구동되는 디앱이 증가함에 따라 리워드 뱅크에서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날 것이고, 코인 인플레이션율도 ‘0’에 가까워진다.[1]
활용 - 광고 비딩 플랫폼
이오스블랙은 구글 애드센스와 같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광고플랫폼을 제공한다. 디앱은 광고 플랫폼을 통해 보다 쉽게 수입 모델을 갖출 수 있고, 이를 통해 발생한 광고 수익은 리워드 뱅크를 통해 다시 생태계 성장에 쓰임으로써 공존공영의 윈-윈 전략을 구사한다.
이오스블랙은 일반 사용자들이 앱 스토어와 플레이 스토어처럼 그들이 원하는 이오스 디앱을 찾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이오스 전용 디앱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다. 크립토 팩토리에서 새로 출시된 디앱은 디앱 마켓플레이스에 바로 등록되며 뉴(New)나 Featured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소개된다. 자체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이오스 디앱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등록 할 수 있으며, 디앱 등록과 관련된 심사는 대표자 중 임의로 정한 담당자에 의해 진행된다. 디앱 마켓플레이스의 인지도 상승과 다양한 디앱의 출현은 새로운 트래픽으로 이어져 보다 안정적인 광고 수익 원천이 된다.[1]
로드맵
- 2018년 1분기: 법인 설립 및 이오스블랙 프로젝트 R&D 진행
- 2018년 2분기: 이오스블랙 마케팅 조사, 프로젝트 계획
- 2018년 3분기: 백서 공식 배포, 에어드랍 실시, 거래소 등록
- 2018년 4분기: 이오스블랙 밋업2018, 이오스블랙과 이오스블랙 디앱 알파 버전 공개, 크립토 팩토리 알파 버전 공개
- 2019년 1분기: 이오스블랙 테스트넷 런칭, 이오스블랙 커뮤니티 테스트, 크립토 팩토리 API 테스트, 이오스블랙 얼라이언스 컨퍼런스 개최
- 2019년 2분기: 개발자용 API 준비, 이오스블랙 커뮤니티 런칭, 이오스블랙 얼라이언스 파트너쉽 확대
- 2019년 3분기: 이오스블랙 플랫폼 CBT, 이오스블랙 가이드 배포, 크립토 팩토리 API 배포, 이오스블랙 밋업 2019 개최
- 2019년 4분기: 이오스블랙 플랫폼 런칭, 이오스블랙 디앱 개발 시스템 런칭[2]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이오스블랙 공식 홈페이지 - https://eosblack.io/kr/
- 이오스블랙 백서 - 〈eosBLACK - Coin Economy for EOSIO DApps〉 Version 0.9.10, 《이오스블랙》, 2018-12-19
- 황치규 기자, 〈(심층분석) EOS 장점 살리고 탈중앙성 강화 나선 '이오스블랙'〉, 《더비체인》, 2018-11-22
- 조하은 기자, 〈이오스블랙 ‘블랙 토큰’, 캐셔레스트 상장 예정〉, 《아주경제》, 2018-10-17
- 황치규 기자, 〈EOS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이오스블랙, 반코르X에 상장〉, 《더비체인》, 2018-11-07
- 황정빈 기자, 〈이오스블랙 토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에 상장〉, 《지디넷코리아》, 2019-01-17
- katekim, 〈투자자가 겪은 ‘새벽의 저주’ 이오스 블랙, 왜 시소탔나〉, 《블록미디어》, 2018-11-26
- Genadio Sineoki, 〈코인제스트 여기어때 # 11 이오스블랙〉, 아시아경제TV 김도연 기자, 《유튜브》, 2019-02-05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