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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글 (자동차 실내 수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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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8일 (금) 14:23 기준 최신판

수납

수납(acceptance)이란 지저분하게 나열되어 있는 것들을 일정한 규칙 하에 거슬리지 않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1]

개요[편집]

주기적인 수납은 효율성을 높여주므로 해주는 것이 좋다. 엉망진창으로 어질러놨다가 필요한 물건이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하고 뒤적뒤적 거리다가 한 세월 다 간다. 실제로 청소와 정리 정돈은 매일매일 조금씩 할 때도 귀찮지만, 모아뒀다가 한 번에 하는 게 더 힘들고 귀찮다. 필요 없는 물건은 얻어오지도 말고, 가지고 있지도 않는 것이 중요하다. 수납은 의식적으로 자기 주변 환경에 변화를 주려는 행동이기 때문에 정리 정돈 습관은 어느 정도 심리상태를 반영한다는 주장이 있다. 수납에 대한 집착이 심각하면 결벽증이지만, 지나치게 안 해도 심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수납을 안 하거나 못하는 사람들 중에선 자기식대로 다 정리가 된 것들이니 건들지 마라라고 하는 경우가 간간이 있다. 혼돈 속 질서 의외로 남들 눈엔 그냥 어질러진 방인데도 그렇게 말하는 본인들은 물건을 잘 찾아내기도 한다. 의외로 결벽증 환자들 중에 수납을 안 하거나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벽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 중에서도 무조건 자기 자신 주변 환경에 모두 적용되는 건 아니다. 이들 중에서도 몇몇은 자기 몸의 청결까지만 결벽을 유지하고 주변 환경은 역으로 지저분하거나 무질서하도록 내버려는 경우가 있다. 혹은 아예 정리했다가 더 더러워 질까 봐, 이미 더러워진 대로 써와서 익숙해졌는데 그걸 정리했다가 오히려 더 헷갈릴까 봐 정리하지 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한번 정리를 해두면 계속 티끌만 떨어져도 불안해지니 차라리 아예 다 더러운 게 낫다는 경우도 있다.[1]

자동차 실내 수납공간[편집]

오버헤드 콘솔[편집]

머리 위쪽 천장 가운데에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수납할 수 있는 ‘오버헤드 콘솔’이 있다. 선글라스 사용은 강한 햇빛을 막아주어 눈을 보호하고 주행 시 눈부심을 피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에 오버헤드 콘솔에 선글라스를 보관하다 필요할 경우 꺼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행에 적합하지 않은 일부 패션용 선글라스는 오히려 시야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햇빛을 막아주는 선바이저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선바이저는 머리 바로 위쪽에 달린 것으로 햇빛 가리개 용도로, 빛이 강한 부분을 향해 각도를 조절하여 사용하기에 좋다.

센터 콘솔[편집]

자동차 안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를 가로질러 두 자리를 구분 지어주는 부분을 '센터 콘솔'이라고 한다. 안전운전을 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운전을 하다 보면 이내 갈증이 찾아오곤 하는데, 자동차 안에는 이럴 때를 대비해 물이 들어있는 컵을 쏟아지지 않고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컵홀더가 있다. 컵홀더는 운전자가 손만 내리면 바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컵홀더 덕분에 마개를 닫을 수 있는 페트병 음료뿐만 아니라 뚜껑이 없는 컵도 자동차에서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 센터 콘솔에는 하나의 수납공간이 더 있다. 바로 팔걸이 용도인 ‘암레스트’인데 이 커버를 젖히면 하단부에 꽤 널찍한 공간이 나온다.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수납공간으로써 최근에는 이 공간에 에어컨을 설치해 찬 공기를 이용하여 냉장고 역할까지 하도록 디자인되고 있다.

글로브 박스[편집]

조수석의 앞쪽 에어백 공간 밑에는 ‘글로브 박스’라는 수납공간이 존재한다. 장갑을 넣는 박스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공간이지만 상당히 넓고 깊은 크기를 자랑하는 공간인 만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주로 비상시에 사용해야 하는 소화기나 평상시에는 잘 보지 않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찾아봐야 하는 차량 사용설명서 등을 넣어두는 공간으로 쓰이곤 한다. 조수석 앞쪽 정면에 위치한 공간인 만큼 안전을 위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덮개를 닫아 놓아야 한다.

맵 포켓[편집]

자동차의 문을 열어보면 문 안쪽에는 다양한 버튼들과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자동차 도어 안쪽에 마련된 수납공간에는 지도를 넣는 주머니라는 의미를 가진 ‘맵 포켓’이 존재한다. 지금은 대부분 사람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이 보편화되기 전, 지도를 보며 길을 찾아 운전하던 시대부터 존재한 수납공간이다. 맵 포켓에는 이름처럼 지도를 넣을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물병을 넣을 수 있는 추가적인 공간도 마련되고 있다. 맵 포켓은 앞 좌석 양쪽 도어뿐만 아니라 뒷좌석 양쪽 도어에도 존재한다.

트렁크[편집]

자동차에 있는 수납공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트렁크’다. 자동차 내에서 독보적으로 넓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트렁크는 자동차의 뒤쪽에 대부분 위치하지만, 차량의 형태에 따라 그 모양과 크기는 다르다. 트렁크의 넓이는 보통 L(리터) 단위로 표현한다. 또한 트렁크 내부에는 숨어 있는 비밀 공간이 존재하는데, 바닥에 있는 덮개를 들어 올리면 확인할 수 있다. 이 공간에는 스페어타이어 혹은 펑크 수리키트가 들어있고 그 주변으로 크고 작은 공간이 함께 있다. 자동차의 세차 도구는 차에 항상 두는 물품인데 밖으로 나와 있을 시 공간이 협소해질 수 있어, 바로 이 비밀의 공간에 넣어두면 일석이조로 활용할 수 있다.[2]

오버헤드 콘솔  
센터 콘솔  
글로브 박스  
맵 포켓  
트렁크  

관련 기사[편집]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올해의 SUV 시상식답게 〈모터트렌드〉는 마지막까지도 아이오닉 5를 진정한 SUV로 분류할 수 있는지 깊은 고민을 가졌다고 밝혔다. SUV의 종류가 워낙 다양해지고 장르를 구분 짓는 경계가 모호해진 탓에 사람마다 SUV를 분류하는 기준도 그만큼 천차만별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모터트렌드〉가 세운 훌륭한 SUV의 기준은 일상의 출퇴근이나 며칠 간의 여행길에서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고, 가벼운 비포장도로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분한 적재 공간과 수납공간을 갖추고, 믿고 탈 수 있을 만큼 안전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이오닉 5는 이러한 부분에서 훌륭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를 선정하는 6가지 핵심 기준을 모두 충족하기 때문에 2023 올해의 SUV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3]

아이오닉 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정리〉, 《나무위키》
  2. 동차 안에는 얼마나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을까?〉, 《현대자동차》, 2017-07-18
  3. 아이오닉 5, 전기차 최초로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에 선정되다〉, 《현대자동차》, 2022-10-2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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