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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4일 (금) 17:50 판

담황색

담황색(淡黃色)은 엷은 노란색이다. 오렌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꽃담황색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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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서울 택시

꽃담황색 택시

2009년 5월부터 꽃담황색이 서울시 '해치택시'의 외장 컬러로 적용되었다. 해치택시를 미국 뉴욕의 '옐로캡' 영국 런던의 '블랙캡'처럼 도시 명물로 만들어 택시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목표로 도입되었다. 서울시는 개인택시를 포함한 서울 택시 7만 대를 모두 꽃담황토색으로 바꾸려 했지만, 택시 사업자들이 교체비용 전가 등을 이유로 반발해 신규 법인택시에만 꽃담황토색 의무화를 적용했다. 해치택시는 사고가 나면 꽃담황색으로 다시 도색을 해야 하는데 도색 가능한 곳이 적은 단점이 있다. 또한 중고 수출차 매집상들이 색깔 때문에 해치택시를 기피하기 때문에 50만 원 이상을 들여 도색해야 팔 수 있는 등 택시 기사의 금전적 손해가 있다.[1] 이에 따라 서울시가 2020년부터 신규 법인택시를 이 색으로 도색하게 한 규제를 해제했다. 서울시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 및 준수사항'을 공고하면서 "(법인 중형택시) 신규 차량은 완전꽃담황토색으로 등록"이라는 조항을 바꿔 '흰색이나 은색, 완전꽃담황토색' 중에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항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현대자동차㈜·기아㈜도 이 색상 차량 생산을 중단할 전망이다.[2] 꽃담황색은 밝고 선명한 주황색에 가까워 승객의 눈에 잘 띄고 교통사고 우려를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기능성이 우수하다. 다만 서울시 이미지에 세련되게 어울리는 문제를 따지면 선뜻 수긍하기 어렵다. 색깔 자체는 참신하고 붉은 황토가 주는 온화함이 있지만, 그 색을 통째로 입힌 서울 택시는 촌스럽고 멋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3]

각주

  1. 예병정 기자, 〈오세훈 도입한 꽃담황색 '해치택시'..6년만에 존폐 기로〉, 《파이낸셜뉴스》, 2015-07-05
  2. 박태우 기자, 〈[단독] 오세훈표 ‘꽃담황토색’ 서울택시 퇴장 수순〉, 《한겨레》, 2020-12-30
  3. 성기혁 교수, 〈[색과 삶] 서울 택시〉, 《국민일보》, 2017-07-2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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