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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9일 (목) 11:39 기준 최신판

잡채밥

잡채밥중국요리의 하나이다. 잡채를 곁들여서 내놓는다.

개요[편집]

잡채밥은 잡채를 볶아서 밥에 얹어서 주는 한국식 중화 요리이다. 먹을 때는 보통 잡채를 밥과 같이 섞어서 먹는다. 중국집에서도 판매하는 요리짜장면, 짬뽕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수요가 있는 편이다. 중국집에서 파는 잡채밥의 경우 노추가 들어간다.

잡채(雜菜, Japchae)는 고기, 버섯, 채소 등의 재료를 볶은 것에 삶은 당면을 넣고 버무린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고구마 녹말로 만든 당면을 끓는 물에 삶고 물기를 뺀 뒤, 참기름에 가늘게 채를 친 쇠고기와 당근, 시금치, 버섯, 양파 등 다양한 채소와 함께 볶은 후 간장으로 풍미를 낸 한국 음식을 말한다. 잡채는 흔히 참깨를 위에 뿌려 장식한다. 잡채를 주요리로 주문할 때도 있지만, 한국 요리에서 주로 반찬처럼 부요리로 먹는다. 또한 밥에 덮밥처럼 먹는 경우는 잡채밥이라 부르며, 이때 짜장소스를 곁들이기도 한다.

잡채는 본래 여러 채소를 섞은 음식이란 뜻이다. 당면이 들어간 요즘 형태의 잡채는 일제강점기 1919년 황해도 사리원에 당면공장이 처음 생기면서 시작되었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한 것은 1930년 이후 부터라고 한다. 잡채를 많이 만들 경우 당면을 삶아서 쓰면 오래 두는 동안 불어서 좋지 않다. 그래서 당면을 삶지 않고 뜨거운 물에 담가서 불렸다가 볶아서 쓰기도 한다.[1][2]

특징[편집]

한국식 당면잡채와 중국식 고추잡채를 반반 섞은 듯한 느낌의 음식이다.

서울경기의 경우 대부분 가게에서 일반 잡채보다 기름기가 많고 맵게 조리한다. XO소스 아니면 고추기름 때문인 듯하다.그외 지역에 따라 일반 잡채처럼 맵지 않게 만들고 짜장 소스를 곁들어 주는 곳도 있다. 요리할 때 탕수육용으로 길게 썬 고기를 같이 넣어 주는 경우가 많다.

지역과 음식점에 따라 맛이 다르다. 일단 서울, 경기 지역에서의 잡채밥은 매운 맛의 잡채를 그냥 밥에 얹은 것이고 국물은 당연히 짬뽕 국물이다. 그러나 경상도의 경우 맵지않은 진한 소스에 짜장 소스를 곁들여 준다.짜장 소스와 계란국 이나 해물 국물을 주는 곳도 있다.

당면과 밥이라는 탄수화물+탄수화물 조합이라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먹어보면 꽤나 기름지다. 그래서 다이어트의 주적 음식으로 꼽힌다. 못하는 집에서 시킨다면 눌러붙은 면발과 성의없이 볶아진 설익은 야채들만 잔뜩 들어있는 지뢰를 먹을 수도 있지만 잘하는 집에서 시켜먹으면 특유의 불맛과 묵직한 기름맛이 어우러진 쫄깃한 당면을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드라마나 시트콤 등에서 조금 유식하거나 엘리트급의 배역을 맡은 배우가 주로 잡채밥을 시켜서 품위가 있는 음식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사실 전혀 그렇지도 않다. 볶음밥이 짜장면급이라면 잡채밥은 간짜장이나 쟁반짜장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엄지의 제왕에서 감자밥, 국밥과 함께 최악의 밥으로 선정되었다. 감자밥은 탄수화물 과다, 잡채밥도 탄수화물 과다에 지방 과다까지, 국밥은 지방 과다에 나트륨 과다이다.

만화 연민의 굴레 '쉬는 시간' 단행본 2권에서 주인공 차련이 알바를 하게 된 카페에서 하필 이 잡채밥을 파는데, 차련이 잡채밥에서 냄새가 나니 카페와 안 어울린다고 지적하자 카페의 주방장이 자기가 잡채밥을 좋아해서 판다고 울먹이며 변명한다.[2]

조리법[편집]

요리재료

  • 주재료 : 당면 100g, 밥 3/4공기(150g), 쇠고기(잡채용) 40g, 청피망 1/5개(20g), 홍피망 1/5개(20g), 양파 1/5개(40g), 대파 10cm(20g), 표고버섯(건표고버섯) 2개(6g), 녹말가루 1작은술(3g)
  • 부재료 : 당면 양념(간장(진간장) 1큰술(15ml), 설탕 1/2큰술(5g), 참기름 1작은술(5ml)), 표고버섯 양념(간장(진간장) 1/2큰술(7ml), 청주 1작은술(5ml), 설탕 1작은술(3g), 참기름 1/2작은술(3ml), 마늘(다진 마늘) 1작은술(3g),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 3큰술(45ml), 잡채 양념(굴소스 1과 1/2큰술(15g), 진간장 1큰술(15ml), 물 2큰술(30ml), 마늘(다진 마늘) 1작은술(3g), 참기름 1큰술(15ml), 물 2큰술(30ml)), 통깨 약간
  • 대체재료 :
(1) 청피망 → 오이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른 야채로 대체하여도 좋다.)
(2) 홍피망 → 당근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른 야채로 대체하여도 좋다.)
(3) 표고버섯 → 목이버섯 (잡채밥의 경우 표고버섯 대신 부드러운 목이버섯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4) 굴소스 → 진간장 (굴소스가 없을 경우 진간장으로 간을 한다.)

기본정보

  • 조리시간 : 50분
  • 분량 : 1인분 기준
  • 칼로리 : 603kcal (1인분)

요리과정

1. 볼에 표고버섯 양념 재료를 골고루 섞는다. 볼에 쇠고기, 표고버섯 양념 2/3분량을 넣고 버무려 재우고 녹말가루를 넣고 섞는다.
2. 건표고버섯은 따뜻한 불에 불려 밑동을 떼고 채썬다. 표고버섯 양념 1/3분량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청피망, 홍피망, 양파, 대파는 채 썬다. 작은 볼에 잡채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3. 당면은 1시간 정도 불린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끓는 물에 당면을 넣고 삶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당면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쇠고기와 표고버섯을 넣고 볶다가 양파를 넣고 더 볶는다.
5. 쇠고기가 익으면 잡채 양념을 넣고 볶는다.
6. 대파, 홍피망, 청피망을 넣고 살짝 더 볶은 후 불을 끄고 참기름, 통깨를 넣고 버무린다. 완성 그릇에 밥을 담고 잡채를 올린다.

음식정보

  • 보관온도 : 18~22℃
  • 보관기간 : 1일
  • 보관법 : 뚜껑을 덮어 상온에서 보관하며 가급적 조리 후 따뜻한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영양성분 : 1인분 기준 베타카로틴 1,918.05㎍, 니아신 6.02mg, 나트륨 909.25mg, 단백질 16.34g, 당질 186.23g, 레티놀 2.45㎍, 비타민 A 322.01㎍RE, 비타민 B1 0.26mg, 비타민 B2 0.35mg, 비타민 B6 0.51mg, 비타민 C 69.76mg, 비타민 E 39.61mg, 식이섬유 10.62g, 아연 3.12mg, 엽산 37.83㎍, 인 236.26mg, 지질 44.36g, 철분 7.44mg, 칼륨 834.38mg, 칼슘 156.95mg, 콜레스테롤 17.55mg, 회분 4.59g.[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잡채〉, 《위키백과》
  2. 2.0 2.1 잡채밥〉, 《나무위키》
  3. 잡채밥 만드는 법〉, 《음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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