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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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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piao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0월 27일 (목) 16:18 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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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 회전 시트
1회전 시트를 적용한 캠핑카
엑설런스 차일드 시트 콘셉트

360도는 한 바퀴 돌아 원점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차량용 회전 대좌 시트는 원박스 왜건 등의 RV(레저용 자동차)에 붙어 있는 좌석으로 좌석이 회전하여 살롱 같은 무드를 만들어준다. 좌석은 달릴 때는 앞을 향하지만 쉴 때는 180˚ 돌려 마주 앉게 하고 있다. 일반 승용차와는 달리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진 차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1][2]

개요

360도 회전식 대좌 시트는 주로 원박스카 혹은 왜건의 두번째 열의 시트를 임의의 방향으로 회전시켜 뒷열의 시트와 마주 볼 수 있게 할 수 있는 시트를 말한다. 이와 같은 회전 대좌 시트를 채택하게 되면 차량 실내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단 이와 같은 기능은 차가 정지 중일 때로 제한하는 것이 안전 운행의 기본이다. 주행 중에는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승객은 주행하는 앞쪽을 바라보고 앉아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은 사항은 일반 승용차에서도 마찬가지로 흔히 앞좌석의 시트가 완전히 뒤로 넘어가는 풀 플랫 시트에서도 자동차가 주행 중에는 시트를 완전히 젖혀 놓아 누운 채로 있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캠핑카는 회전형 시트를 장착해 마주 보고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3] 반전 대좌 프런트 시트는 시트 백을 시트 쿠션 전방으로 반전 이동시킴으로써 리어 시트와 대좌 상태가 되는 프런트 시트를 말한다. 간단한 조작으로 대좌 상태가 되며, 리어 시트의 조합으로 쾌적한 리빙 룸 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전석이 정좌 위치(주행 시 등)에서는 조수석을 대좌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4]

360도 회전 카시트의 가장 큰 특이점은 보통의 카시트는 정면 또는 후면으로 만 설치해 사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레블은 카시트 베이스에서 시트가 360도 회전하게 되어 있어, 정면과 후방 장착을 간단한 버튼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이런 360도 회전 시트의 장점은 특히 아이를 태우고 내릴 때 더욱 도드라지는데, 좁은 차량 실내에서 아이를 태우는 불편함 없이, 차량 도어 방면으로 카시트를 회전에 쉽게 탑승 또는 하차가 가능하다.[5]

관련 뉴스

  • 2020년 8월 기아차 신형 카니발이 북미 시장에 공개됐다. 신형 카니발 북미형에는 2열 회전 시트가 적용돼 실내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후석 승객 모니터링 시스템이 추가됐다. 또한 최고출력 272마력의 V6 MPi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카니발 북미형 7인승에는 2열 회전 시트가 적용됐다. 2열 회전 시트를 활용해 3열과 마주 보는 형태로 주행할 수 있다. 3열에 어린이용 카시트를 장착 후 2열 시트를 회전해 자녀를 돌보는 등 실내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2열 무중력 시트 사양은 국내와 같다. 후석 대화모드에는 후석 승객 모니터링 시스템이 추가됐다. 1열 탑승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된 소형 카메라로 후석 탑승자를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직접 확인하며 대화할 수 있다. 국내 사양에는 후석 대화모드만 제공된다.[6]
  • 볼보자동차가 XC90에 장착한 어린이 카시트 콘셉트를 2015년 7월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볼보에 따르면 이 시트는 엑설런스 차일드 시트 콘셉트(Excellence Child Seat Concept)라는 긴 이름의 모델로 아이의 안전은 기본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새로운 시트는 각도 조절은 물론 반 시계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하다. 측면과 하단에는 기저귀, 장난감, 가방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후방 장착형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스웨덴 보험회사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전방 장착형 카시트에 타고 있는 유아는 후방 장착형 카시트에 비해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입을 확률이 5배나 더 높다고 한다. 한편 볼보는 1964년 최초의 어린이 카시트(First Child Seat) 프로토 타입 개발을 시작으로, 1976년 세계 최초 어린이용 부스터 쿠션(The Booster Cushion)을 볼보자동차에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사고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어린이 자동차 안전 분야를 선도해 오고 있다.[7]
  • 운전자가 핸들과 가속페달, 브레이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톡톡 튀는 차량 시트 관련 특허 출원이 줄을 잇고 있다. 회전형 시트, 누울 수 있는 플랫형 시트 등이 대표적이다. 그간 자동차 시트가 안전 운전에 최적화돼 있었다면 최근 등장하는 시트 관련 특허는 편안함에 보다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차량 시트 관련 특허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88건 수준이다. 이 중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자동차를 휴식, 업무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간 활용 관련 시트 출원은 총 47건이었다. 이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출원된 특허(21건)의 두 배를 넘어선 수치다. 일례로 자율주행차량의 회전형 시트 제어 장치 및 방법이란 기술은 자율주행차량의 시트를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회전할 수 있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운전자가 반드시 앞을 봐야 할 필요가 없는 만큼, 뒷좌석의 승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시트를 뒤로 돌릴 수 있다. 플랫시트 관련 특허는 차량 실내에 탑승자가 누울 수 있도록 시트를 변형해 장시간 주행 시 탑승자들이 누워서 쉴 수 있게 해준다.[8]

동영상

각주

  1. 특수각〉, 《나무위키》
  2. 회전 대좌 시트〉, 《네이버 지식백과》
  3. 이진원, 〈자동차의 용어-7〉, 《제일카넷》, 2004-05-29
  4. 반전 대좌 프런트 시트〉, 《네이버 지식백과》
  5. 안재후 기자, 〈최고의 안전성에 '360도 회전 시트'명품 카시트에 엄마들이 움직인다 '뉴나 레블 카시트'〉, 《서울경제》, 2016-12-23
  6. 김한솔 기자, 〈신형 카니발 북미형, 2열 회전 시트 적용〉, 《탑라이더》, 2020-08-26
  7. 김유리 기자, 〈볼보, 회전 가능한 ‘럭셔리 어린이 카시트’ 공개〉, 《동아일보》, 2015-07-03
  8. 이새봄 기자, 〈자율車 시트는 다르네…360도 돌고 침대 변신〉, 《매일경제》, 2021-06-10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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