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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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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7월 8일 (토) 12:2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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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시트

전동시트 또는 파워시트(Power Seat)는 수동이 아니라 자동으로 위치와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차 시트이다. 인간의 손을 사용한 수동 조작 방식이 아니라 전기모터 또는 전동펌프에 의한 유압 등을 이용해 시트의 위치와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운전자 또는 탑승자가 원하는 대로, 자동차 시트를 앞뒤, 위아래, 기울기 등 여러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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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전동시트
8방향 전동시트 조절 방법

전동시트가 등장하기 전에는 운전석이나 조수석에서 앞뒤 또는 위아래로 시트를 당기고 밀거나 뒤로 젖히기 위해서는 일일이 좌석 옆이나 앞쪽에 설치된 레버를 손으로 당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전동시트는 이렇듯 일일이 손으로 조절해야만 하는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시스템으로 스위치 조작만으로 시트를 원하는 자세로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자동차 시트는 내부 인테리어에서 운전자나 승객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제품으로 그 역할과 기능이 매우 강조된다. 특히나 다른 부품에 비해 사용자가 감성적인 차이점을 쉽게 느끼고 인지할 수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기술도입을 하였을 경우 그 효과가 가장 좋은 부품이다. 웨이(way)는 시트가 조절되는 방향을 의미하며 앞뒤로 움직이면 2웨이, 등받이 각도까지 앞뒤로 조절되면 4웨이가 된다. 전동시트는 앞뒤로 움직이거나 높낮이, 등받이 각도, 헤드레스트 등이 조절 가능하도록 제작된다. 전동시트의 기본 구조 및 구동 방법은 전자 제어 시스템이 추가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 시트와 유사하다. 전자 제어 시스템은 두 세트의 컨트롤을 가지고 있는데 한 세트는 활성화되어 있고 전동시트 스위치, 허리 패드 스위치, 허리 패드 모터 및 좌석 위치 조정 모터 세트 등이 해당 좌석 스위치와 위치를 포함한다. 필요한 경우 패드 스위치는 일반 전원 시트와 같은 방식으로 조정된다. 다른 하나는 위치 센서, 저장 및 리셋 스위치, ECU 및 수동 시스템에 공통적인 시트 위치 조정 모터 세트를 포함하는 컨트롤이다. 자동 시트의 제어 회로는 시트의 전후 슬라이딩 조정, 시트 전방 부의 상하 조정, 시트 후부의 상하 조정, 등받이, 머리 받침대의 위아래 조절 및 허리 패드의 전후 조절이며 허리 패드의 전후 조정은 요추 패드 스위치와 요추 패드 모터에 의해 직접 제어되며 저장 기능은 없다.

전동시트는 슬라이드(기울기) 조절 및 헤드레스트 상하 조절이 가능하고 이지액세스 기능, 메모리 기능, 리세트 기능이 있다. 헤드레스트는 운전자의 머리를 받쳐주고 목이 뒤로 꺾이는 것을 방지해주는 일종의 안전장치이며 이지 액세스 기능은 도어를 열면 시트가 최후단까지 슬라이딩하여 승하차를 보조해 주는 기능이다. 메모리 기능은 스위치를 상용해 운전자가 설정해 놓은 슬라이드, 헤드레스트 등 위치로 자동으로 이동되는 기능이다. 리세트 기능은 스위치를 ON으로 하면 시트는 최후단, 헤드레스트는 최하단까지 이동하여 운전자의 수방 시계를 높여주는 기능이다. 전동시트에는 리어 분할 전동시트라는 기능이 있는데 자동차 시트를 오른쪽 왼쪽 4:6 비율로 분할하여 각각 독립적으로 자동차 시트를 조절하는 전동시트이다.[3][4][5]

전동시트 역사

전동시트는 1940년대에 개발되었다. 전동시트가 등장하기 전에는 운전석이나 조수석에서 앞, 뒤, 위, 아래로 시트를 당기고 밀고 뒤로 젖히기 위해서는 좌석 옆이나 앞쪽에 설치된 레버를 손으로 당겨야 했다. 일일이 손으로 조절해야 하는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해 스위치 조작만으로 시트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전동시트이다. 1950년 중반에는 전/후/상/하 조절 기능을 하는 4방향 전동시트가 개발되었고 1957년에는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전동시트가 개발되어 운전자가 선호하는 시트 위치를 기억했다가 해당 번호를 선택하면 그 위치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되는 지능형 시트 작동 시스템으로 운전 위치 기억장치이다. 메모리 시트는 운전석과 실내 룸미러, 사이드 미러, 스티어링휠의 위치를 함께 조절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30방향 조절 기능을 제공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과거 고급 수입차에서나 볼 수 있었으며 최근에는 준소형차에도 적용되는 추세이며 앞좌석을 넘어 뒷좌석에도 적용되었고 운전자가 가장 편안하게 앉는 자세를 기억하는 형태로 진화되었다. 초기는 앞, 뒤 2방향에서 2방향을 넘어 최근 제네시스 EQ900의 경우는 뒷좌석의 높이와 넓이가 22가지 방법으로 조절되고 설정한 좌석을 기억할 수 있으며 대부분 승용차 운전석은 설정에 따라 좌석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메모리 시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6]

각주

  1. 파워시트〉, 《네이버 지식백과》
  2. "Power seat", wikipedia
  3. 장안평최부장, 〈전동시트 파워시트 운전자를 편하게해주는 시트〉, 《네이버 블로그》, 2017-03-08
  4. 볼보복과장, 〈72. 운전석 전동시트 및 아웃사이드 미러 통합메모리 기능 / 73. 앞승객석 전동〉, 《네이버 블로그》, 2015-02-24
  5. 자동차 전동 시트 자동 조정의 기본 구성과 작동 원리〉, Bonwell International Industrial Limited, 2018-09-05
  6. 정선경, 〈(오토저널) 자동차 시트의 감성적 진화〉, 《글로벌오토뉴스》, 2017-05-1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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