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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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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카타 (영어: Kolkata, 벵골어: কলকাতা )는 인도의 서벵골 주의 주도로, 한때 영국령 인도의 수도였다. 콜카타라는 이름은 여기서 숭배하는 여신 칼리와 연관이 있다. 2001년 1월 도시의 이름을 캘커타(Calcutta)에서 콜카타로 공식 변경하였다. 콜카타는 갠지스 강의 지류인 후글리 강 기슭에 있다. 강을 사이에 두고 하우라 다리, 제2하우사 다리, 밸리 다리로 후글리와 연결되어 있다. 한때 콜카타는 릭샤(인력거)가 남아있는 곳으로 유명했는데 정부의 금지로 사라질 전망이다.

개요

  • 행정 단위: 인도 서벵골 주 주도
  • 면적: 207 km²
  • 인구: 4,496,694명 (2011년)
  • 지역어: 벵골어

지도

역사

17세기까지 칼리 여신 숭배의 본산지인 강 하구의 작은 마을이었으나 1690년년에 영국령 인도에 도착한 영국 동인도 회사가 들어 오면서 도시로 발전하였다. 콜카타는 1772년 영국령 인도의 수도가 되었고 19세기 독립운동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1912년 수도가 콜카타에서 뉴델리로 옮겨갔다. 예전에는 캘커타라고 불렸다. 인도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인 콜카타 대학교가 있으며, 이 대학교는 동양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이다.

기타

콜카타는 영국에 의해 건설된 도시이고, 250여년 간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다른 도시들에 비해 영국색이 강하고, 영국색이 강한 건축물들이 도시에 많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후글리강 대안의 하우라를 비롯한 강 연안의 도시는 공업지대의 중심을 이루면서 원래 황마공업을 주체로 한 면직·견직 등의 섬유공업이 발달하였으나, 주(州) 서부의 지하자원 개발의 진전에 따라 금속기계공업도 발달하였다. 또한 황마제품·차·피혁·고무제품·아마 등을 대량 수출하고 갠지스강 유역평야 및 아삼지방을 상권으로 상업이 활발하다.

콜카타는 빈곤한 하층 시민의 수가 많은데 근래 방글라데시의 난민유입으로 그 상태는 더욱 심각하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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