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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핵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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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핵도시도시 내부 구조에 여러 개의 핵심 지역이 존재하는 도시를 말한다. 20세기 이후 자동차 이동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도시의 면적이 기존에 비해 크게 증가하게 되었고, 도시가 팽창하면서 부도심 등 도심 이외의 중심지들이 형성되어 도시가 다핵화되는 곳들이 나타났다. 한국에서 대표적인 다핵도시는 경기도 시흥시이다.

이러한 현상을 처음으로 이론화한 것은 1945년 미국의 해리스(C. Harris)와 울만(E. Ullman)이 주장한 다핵심이론이다. 당시 자동차 교통이 일상화되면서 도심 주변으로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결절점 등에 새로운 중심지들이 형성되었고, 도심 외에도 업무지구, 상업지구, 공업지구 등의 핵을 중심으로 지역생활권이 만들어짐으로써 도시가 다핵구조로 발전한다고 보았다.

오늘날 영국 런던의 경우 시티 지역(City of London)과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의 2개 핵심 지역이 합쳐지면서 형성되었고, 헝가리부다페스트(Budapest)는 부다페스트라는 두 도시가 합쳐지며 형성된 도시이다.

특징[편집]

다핵도시는 현대의 대표적인 도시구조이다. 다수의 도시가 성장하면서 공간상 상호 연결되는 메트로폴리스(metropolis)를 형성할 때 각 도시 사이의 배치가 결정되고 기존의 도시가 가지는 기능을 서로 분담하도록 하여 기능에 따라 많은 핵심지역이 형성되는 형태를 말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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