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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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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쓰시 시기
오쓰시 휘장

오쓰시(일본어: 大津市)는 일본 시가현 서부에 위치하는 시이자 현청 소재지이다.

667년에 덴지 천황이 현재의 오쓰 시로 천도하여 오쓰쿄(大津京)라고 한 것을 비롯해 오랜 역사를 갖는 고도이며, 미이데라(三井寺)나 히요시타이샤(日吉大社) 등의 신사와 절이 많다.

동쪽은 비와호에 접하고, 서쪽은 교토시와 경계선을 접하고 있다. 교토 시와의 경계선에 있는 히에이 산(比叡山)에는 일본 불교를 대표하는 성지로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엔랴쿠지(延暦寺)가 있다. 현재는 교토, 오사카의 위성 도시로서의 역할도 갖고 있으며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 인구가 30만명을 넘어 중핵시로써의 조건을 충족, 2009년 4월 1일부로 중핵시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연혁[편집]

오랜 역사를 지닌 고도(古都)로, 오쓰의 이름이 일본 역사상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667년이다. 8세기 말 교토가 수도로 정해지면서, 오쓰는 교토로 들어가는 입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후 호상(湖上) 교통의 요충지로서, 또 도카이도[東海道]를 비롯한 옛 도로들의 교차점으로서 크게 번영하였다. 16세기에 촌락이 형성되었고 1898년에 시가 되었다. 메이지유신 이후에는 시가현의 행정중심 시가 되어 현청이 설치되었다. 교통ᆞ운수ᆞ치수 등 각 분야에서 근대화가 추진되었고, 기선(汽船)이 취항하고 철도가 부설되었다. 이 무렵에 이른바 오쓰사건[大津事件]이 일어났다.

오쓰사건이란 1891년 5월, 러시아제국의 황태자 니콜라이가 비와호 관광을 마치고 교토로 돌아가기 위해 오쓰를 지나던 중, 오쓰의 경비를 담당하고 있던 경관이 그에게 사벨(sabel)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암살 미수 사건이다.

1926년 도요[東洋]레이온공장이 건설된 것을 계기로, 섬유·전기 기기 등의 공장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급성장하였다. 오늘날은 철도·도로 교통망이 발달하면서 교토·오사카[大阪]·고베[神戶]의 주택 도시 및 휴양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리[편집]

일본 시가현(縣)의 현청 소재지로, 현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 도시이다. 비와호[琵琶湖]의 남서안에서부터 남안까지 남북으로 길다랗게 걸쳐 있다. 서쪽의 히에이산[比叡山]을 경계로 교토[京都]와 이웃하고 있다. 특례시로 지정되어 있다.

기타[편집]

시가의과대학과 현립근대미술관, 현립매장(埋藏)문화재센터 등이 있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엔랴쿠지[延暦寺]와 온조지[園城寺], 히요시타이샤[日吉大社]와 같은 신사와 사찰이 많다. 이와 같은 문화 유산 외에도 오미팔경[近江八景]과 같이 이름난 관광 명소들이 많다.

지도[편집]

일본 행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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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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