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시
아키타시(일본어: 秋田市, 문화어: 아끼다 시)는 일본 도호쿠지방의 북서부, 아키타현의 연안 중앙부에 있는 아키타현의 현청소재지이다. 중핵시로 지정되어 있다.
아키타 현의 정치, 경제, 교통의 중심 도시이며 동시에 본시를 중심으로 인구 약 45만명 아키타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아키타 번 시대부터 성시로서 또 쓰치자키 항은 기타마에 선의 기항지로서 번창했다. 현재는 시내 중심부에는 백화점이나 음식점 거리, 패션 빌딩이나 호텔 등이 집중해 상업 지구를 형성하고 있으며 산노 지구에는 관청가가 펼쳐진다. 그리고 쓰치자키 지구에는 아키타 항이 있고 아키타 화력 발전소를 대표로 하고 공업단지가 펼쳐진다. 또 야바세·지나이 지구를 중심으로 일본 최대의 유전인 야바세 유전이 펼쳐진다. 최근에는 고쇼노 뉴타운으로 대표되는 주택지나 대형 상업 시설이 시 교외에 건설되고 있다. 동시에 중심 시가지의 상업의 쇠퇴가 문제가 되고 있다.
개요[편집]
- 지방: 도호쿠지방
- 도도부현: 아키타현
- 시청소재지: 아키타현 아키타시 산노 1초메 1-1
- 면적: 906.07km²
- 인구: 296,828명(2024년 4월 1일)
- 시장: 호츠미 모토무(穂積 志)
- 정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ity.akita.lg.jp/
연혁[편집]
- 1604년 - 아키타시 중심부의 원형이 되는 성시 구보타가 건설되었다.
- 1869년 6월 17일 - 판적봉환에 의해 12대 번주 사타케 요시타카가 구보타번의 메이지 초기의 지방장관으로 취임하였다.
- 1871년 1월 13일 - 구보타번을 아키타번으로 고치고 성시인 구보타성시를 아키타정으로 개칭하였다.
- 1871년 7월 14일 - 폐번치현에 의해 아키타현·가메다현·혼조현·야지마현·이와사키현·에사시현이 탄생하였다.
- 1871년 11월 2일 - 6현을 합쳐서 아키타 현이 탄생하였다.
- 1878년 12월 23일 - 아키타군을 분할해 기타아키타군과 미나미아키타군이 탄생하였다.
- 1889년 4월 1일 - 아키타시가 성립하였다.
- 1902년 10월 21일 - 아키타역이 개업하였다.
- 1924년 4월 1일 - 가와베군 우시지마정을 편입하였다.
- 1926년 4월 1일 - 미나미아키타군 가와시리촌을 편입하였다.
- 1933년 3월 14일 - 미나미아키타군 아사히카와 촌을 편입하였다.
- 1941년 4월 1일 - 미나미아키타군 쓰치자키미나토정, 데라우치정, 히로야마다촌, 가와베군 아라야정을 편입하였다.
- 1945년 8월 14일 - 쓰치자키 대공습으로 134기의 B-29가 내습 해 사망자가 137명 이상 발생하였다.
- 1954년 10월 1일 - 미나미아키타군 다이헤이촌, 소토아사히카와촌, 이지마촌, 시모신조촌, 가미신조촌, 가와베군 하마다촌, 도요이와촌, 니이다촌, 요쓰고야촌, 가미키타데촌, 시모키타데촌, 유 군 시모하마촌을 편입하였다.
- 1955년 1월 1일 - 미나미아키타군 가나아시 촌의 일부를 편입하였다.
- 2005년 1월 11일 - 가와베군 가와베정, 유와정을 편입하였다.
지리[편집]
아키타현[秋田県]의 현청소재지이며 도호쿠지방[東北地方] 서부, 아키타현 연안지역 중앙에 있다. 동쪽에는 다이헤이산을 끼고 데와산지가 펼쳐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동해에 닿아 있다.
전형적인 동해측 기후이다. 최근에는 겨울이 따뜻한 경향이 현저하다. 일찍이 1888년에 -24.6℃라는 기록이 관측되었지만 겨울에는 온천으로 방사 냉각이 일어나지 않고 냉각 속도도 느리다. 1990년대 이후 -10도를 밑도는 일도 거의 없어져 -10도 이하의 기온이 관측된 해는 1990년과 1999년뿐이다. 겨울의 적설량도 감소하고 있다. 한편 여름의 기온은 상승하고 있어 찌는 듯이 덥다. 1882년 10월부터 관측된 최고기온의 기록의 상위 10위 중 8개가 1999년 이후의 기록이다(최저 기온의 기록 상위 10위는 모두 2차 대전 전의 기록이다).
경제[편집]
옛날부터 쌀과 술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현대에 와서는 경제활동인구의 70% 이상이 상업이나 서비스업 등과 같은 3차산업에 종사하는 상업도시로서의 성격이 강한 도시로 변모했다. 현내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이용하여 목재, 목제품 제조나 펄프제조, 비철금속제조, 술제조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산업관련 기업들의 진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산품으로는 실크를 자연 초목으로 염색한 견직물인 아키타 하치조, 공예품인 후키스리, 벚나무 껍질 공예품인 카바자이크, 직경 0.1mm의 순 은실을 꼬아 만든 장식품인 은선세공, 오키나와의 옛 류큐옻칠기법을 도입한 이코마옷칠기 등이 있다.
교통[편집]
교통은 국도 7호선, 국도 13호선나 니혼카이토호쿠 자동차도, 아키타 자동차도 등이 달린다. 철도는 모리오카나 센다이·도쿄를 묶는 아키타 신칸센을 포함해 우에쓰 본선, 오우 본선, 오가시 후나카와 항을 묶는 오가 선이 교차한다. 또한 제 2종 공항인 아키타 공항, 페리나 화물선이 기항하는 중요 항만인 아키타 항은 모두 아키타 시에 존재하고 있다. 연안부 각지와 내륙부 각지, 일본 각지를 묶는 동해 북동쪽 연안의 유통·교통의 요충지이다.
교육[편집]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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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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