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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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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반도 (일본어:下北半島(しもきたはんとう), 영어: Shimokita Peninsula)는 일본 아오모리현[青森県] 북동부에 있는 반도이다. 무쓰만[陸奥湾]과 태평양에 면하며 반도 전체가 시모키타반도국정공원[下北半島国定公園]으로 지정되었다. 일본 혼슈 최북단인 오마자키[大間崎] 및 일본 3대 영지 중 하나인 오소레산[恐山] 등이 있다. 과거 이곳이 도나미번[斗南藩]이었던 점에서 도나미반도[斗南半島], 반도의 형태가 도끼[鉞]와 비슷하다 하여 마사카리반도[鉞半島]라고도 불린다.

지리[편집]

서쪽에 있는 쓰가루반도[津軽半島]와의 사이에 다이라다테해협[平舘海峡]이 있다. 반도의 북동단은 시리야자키[尻屋崎], 북서단은 혼슈 최북단인 오마자키이다. ‘도끼의 날’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해발고도 879m의 가마후세산[釜臥山]을 최고봉으로 하는 오소레잔산지[恐山山地]가 펼쳐지며 평지는 거의 없다. 또한 시모키타구릉[下北丘陵]과 만나는 곳에는 다나부[田名部] 저지대가 펼쳐지며 여기에 시모키타반도의 중심도시인 무쓰시(むつ市)가 있다. ‘도끼의 자루’에 해당하는 부분은 남북 약 50㎞, 동서 10~15㎞이다. 태평양에 면하는 남단에는 오가와라호[小川原湖]를 비롯한 해적호(海跡湖)가 여럿 있다. 시모키타반도에 있는 시정촌은 무쓰시를 비롯해 가자마우라촌[風間浦村], 오마정[大間町], 노헤지정[野辺地町], 요코하마정[横浜町], 히가시도리촌[東通村], 롯카쇼촌[ヶ所村] 등이다.

기후 및 생태[편집]

전체적으로 기후는 해양성기후로 분류되지만,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반도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기후의 편차가 나타난다. 아시아흑곰, 일본산양, 일본 고유종인 산청개구리 등의 서식 북한지(北限地)이며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누이도이시산・누이도이시의 특수식물군[縫道石山・縫道石の特殊植物群落]에는 오우라히다이와타케(オオウラヒダイワタケ), 기자키나나카마도(キザキナナカマド), 고메바쓰라자쿠라(コメバツガザクラ) 등의 식물이 자생한다. 또한 시모키타반도 서부가 1984년 11월 1일 국가지정시모키타조수보호구[国指定下北鳥獣保護区]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반도 전체가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경승지와 명소, 온천이 많은데 그 중 시리야자키[尻屋崎], 호토케가우라[仏ヶ浦], 다이지마[鯛島], 가마후세야마전망대[釜臥山展望台], 사루가모리사구[猿ヶ森砂丘], 야겐온천[薬研温泉], 시모후로온천[下風呂温泉], 유노카와온천[湯野川温泉] 등이 유명하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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