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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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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반도

미우라반도(일본어: 三浦半島)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반도이다. 도쿄요코하마의 남쪽에 놓여있고 동쪽으로 도쿄만과 서쪽으로 사가미만을 나눈다. 미우라반도의 시와 정으로는 요코스카시, 미우라시, 하야마정, 즈시시, 가마쿠라시가 있다. 반도 서쪽에 이즈반도[伊豆半島]가 있다.

지리[편집]

태평양 심해에서 태평양판에 쌓인 퇴적물이 약 50만년 전 해수면 위로 융기하여 미우라반도와 보소반도를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융기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1923년 일어난 [[간토대지진] 당시에는 조가시마[城ヶ島] 주변의 해안선이 수 미터 융기했다.

반도 중앙에는 미우라구릉[三浦丘陵]이 있고 해발고도 241m인 오구스산[大楠山], 엔카이산[円海山]이 있다. 반도 서부에는 오다와만[小田和湾]과 고아지로만[小網代湾], 반도 남단에는 조가시마[城ヶ島]가 있다. 미우라해안[三浦海岸]을 제외하면 해안선이 복잡하여 낚시, 레저, 해수욕장이 많다. 반도 북동부의 요코하마[横浜]에서 요코스카[横須賀]에 이르는 도쿄만 지역과 북서부의 즈시[逗子]・가마쿠라[鎌倉]는 평지가 적고 기복이 심한 지역임에도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중앙 남부 지역은 삼림과 밭이 있는데, 도쿄와 가까우면서도 시원스러운 경관이 펼쳐지기 때문에 당일 관광지로 인기가 있다. 논은 비교적 적으며 무, 양배추, 수박 등의 채소 재배가 활발하다.

역사[편집]

메이지시대[明治時代] 이후 국방의 요충지로 부상하여 러일전쟁 당시의 전함이었던 '미사카[三笠]'의 본거지였다. 미사카는 러일전쟁 이후 화재로 침몰하여 보수공사 후 미사카공원으로 옮겨졌다. 태평양전쟁 말기에는 미군의 일본 본토 상륙에 대비해 해안부대가 설치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미군과 자위대(自衛隊) 기지가 들어섰으며 수도권의 발전과 함께 베드타운이 형성되었다.

지도[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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