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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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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영어: Alpide belt)는 유라시아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뻗어있는 조산대이다. 조산대는 자와섬수마트라섬에서부터 히말라야산맥, 지중해를 거쳐 대서양에 이르고 알프스산맥, 카르파티아산맥, 아나톨리아이란, 힌두쿠시산맥, 히말라야산맥동남아시아의 산맥들을 포함한다. 환태평양 조산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지진이 많은 지역으로서 전 세계의 대형 지진의 17%, 모든 지진의 5~6%가 이곳에서 발생한다.

형성[편집]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의 형성 원인은 대륙판들의 충돌에 의한 것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습곡 작용이 활발하고 융기 폭이 매우 큰 특징을 가진다. 이로 인해 하천 또는 빙하에 의한 하방(下方) 침식작용이 크게 작용하여 깊은 골짜기가 많고 기복이 심한 산지를 이루는 곳이 많다.

후기 고생대에서 신생대 제3기에 걸친 시기(약 1억 5000만년 전)의 테티스해 북쪽에는 로라시아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유럽아시아가 있었고, 남쪽에는 곤드와나대륙에서 분리된 아프리카인도아라비아가 있었는데, 판구조운동에 의한 지각변동이 일어나 테티스해가 닫히자 남·북 대륙들이 서로 충돌하여 이 조산대를 형성하였다.

조산대의 중앙부분은 아라비아판과 인도판, 서쪽부분은 아프리카판과 유럽판의 충돌로 이루어졌으며, 동쪽 부분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면서 그 사이에 테티스해의 퇴적물이 융기하여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험한 고산지대를 이루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산맥과 가장 높은 고원인 파미르고원, 티벳고원이 이에 해당한다.

지진, 화산[편집]

지도[편집]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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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산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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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산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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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역 가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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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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