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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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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반도(일본어: 伊豆半島, いずはんとう)는 일본 혼슈섬 남동부에 위치한 반도이다. 이즈반도는 일본 시즈오카현 동쪽 끝 부분에 위치하며 면적은 1,430평방 킬로미터이다.

지리[편집]

이즈반도는 동쪽의 사가미만[相模灣]과 서쪽의 스루가만[駿河灣] 사이로 뻗어 있으며 반도 전체가 시즈오카현에 속해 있다. 남북 길이 50km. 동서 길이 15∼35km로 아마기[天城], 다루마[達磨], 오무로[大室], 다나바[棚場] 등의 화산을 주체로 하는 제3기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노강[狩野川] 유역과 해안부를 제외하면 반도 전체가 산이다. 해안은 해식애, 동굴이 많고, 후미가 단속(斷續)되어 있는 해안에는 양항(良港)이 발달하여 반농반어를 하는 작은 취락이 흩어져 있다.

필리핀판에 가까워 지진이 많이 발생하므로 지열 에너지로 가열된 지하수가 지각운동으로 분출되어온천이 된다. 행정적으로 이즈 반도에는 이토시, 시모다시, 이즈시, 이즈노쿠니시, 누마즈시 남부,가모군이 포함된다.

경제[편집]

아타미 온천지, 슈젠지 온천, 이토 온천은 간토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반도는 후지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온천 외에도 관광·레저 휴양지로 해수욕, 서핑, 골프, 오토바이 타기 등 활동도 인기가 높다.

시모다시쿠로후네사건을 일으킨 매튜페리 제독이 방문해 미일화친조약을 협상, 이후 최초의 개항지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그와 관련된 사적이 남아 있고 오도리코의 종점이 이즈큐시모다역이다 보니 찾아오는 사람들이 나름 있다.

관광 외에도 농업과 어업도 지역 경제의 중요 산업이다. 이즈반도는는 또한 일본 최대의 와사비 생산지 중 하나로, 와사비의 풍미가 풍부한 현지 요리가 많이 있다.

해역 지진[편집]

1974년 5월 9일에 시즈오카현의 이즈반도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지진 규모는 M6.9. 피해는 대부분이 미나미이즈정에 집중했다. 지진에 의해 산사태가 일어나고 오염수가 만에 흐르면서 해양업에도 피해가 있었다.

교통[편집]

이곳을 지나는 JR 노선은 JR 동일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북부는 JR 도카이의 노선도 있다. 사철은 이즈 급행과 이즈하코네 철도가 있다.[2] 다만, 단선 구간이 많아 속도를 내기는 힘들다. 다만 도카이 자동차의 자회사인 도카이 버스의 노선망이 이즈 반도 전역에 깔려 있으며, 지역 교통 패스인 이즈 드림 패스와 후지산·시즈오카 지역 관광 티켓 Mini 모두 상당히 효율이 좋은 편이라 돌아보긴 어렵지 않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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