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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순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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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순상지 또는 오스트레일리아 순상지(Australian Shield)는 호주 대륙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순상지로 알려진 지질학적 특성이다. 순상지는 지각에서 지질학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안정되어 있는 부분을 말한다. 호주 순상지는 4.5km(2.8마일)의 특징적인 깊이를 가지며, 약 28억 년에서 35억 년 전 사이의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더 젊은 퇴적암이 순상지의 선캄브리아 표면을 덮고 있다.[1][2]

개요[편집]

호주 순상지는 카펜테리아만에서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 에어 반도까지 대략 남북으로 이어지는 선의 서쪽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내륙에서는 심슨사막 서쪽을 스쳐가는 부분을 차지한다. 고원의 평균 고도는 305m(1,001피트)에서 460m(1,509피트) 사이이다. 호주 순상지의 서부 지역을 서호주 순상지라고 부른다. 호주 순상지는 여러 개의 독립적인 블록으로 분할되어 있는데, 그 중 두 개의 크라톤인 북부의 필바라 크라톤(Pilbara Craton)과 남서부의 일가른 크라톤(Yilgarn Craton)이 가장 오래된 부분이다. 이 두 크라톤의 연대는 모두 23억 년이 넘는다. 일부 블록은 융기되어 고지를 형성하였고, 다른 블록은 낮아져 저지대와 분지를 형성하였다. 저지대에는 북서부의 그레이트샌디사막, 중앙의 깁슨사막, 남부의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 남동부의 널라버평원이 포함되어 있다. 널라버평원은 라틴어로 나무가 없는 의미의, 건조하고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석회암 고원이다. 서호주 순상지와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 사이에는 그레이트 아티전 분지가 있다. 고지대에는 서호주의 해안 지역에 위치한 해머슬리 산맥과 우나아민-밀리운디 산맥, 그리고 남서부의 퍼스 내륙에 위치한 달링 산맥이 포함된다. 맥도넬 산맥은 노던 테리토리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튜어트 및 머스그레이브 산맥은 남호주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침식과 풍화 작용으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메사 혹은 뷰트라고 불리는 독특하고 고립된 암석 지형이 형성되었다. 이들 지형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의 킴벌리 및 필바라 지역과 노던 테리토리의 아넘 랜드에서 볼 수 있다.[3]

지도[편집]

호주 순상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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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 검정.png

각주[편집]

  1. 오스트레일리아 실드〉, 《요다위키》
  2. 순상지〉, 《위키백과》
  3. "Australian Shield", Wikipedia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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