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Hanwha Solutions)은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1965년에 설립된 한국화성공업이 모태다. 2010년 한화케미칼㈜을 거쳐 2020년 1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통합하며 한화솔루션㈜으로 사명을 바꿨다. 2021년 4월에는 한화도시개발의 자산개발 사업 부문을 통합한 후 한화갤러리아를 합병하였다.
목차
개요
한화솔루션㈜은 2020년 1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통합되어 설립한 회사로, 에너지 및 소재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다섯 가지 분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첫 번째는 케미컬로, 한화솔루션㈜의 케미컬 부문은 1965년 설립 이후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석유화학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두 번째는 큐셀 부문이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글로벌 태양광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셀 및 모듈 생산의 미드스트림에서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은 물론 전력 리테일에 이르는 다운스트림의 벨류체인을 확보하며 주요 글로벌 마켓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세 번째는 첨단소재 부문으로, 한화솔루션㈜의 첨단소재 부문은 경량복합소재, 태양광소재, 전자소재 분야에 있어 혁신적인 라인업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네 번째는 갤러리아 부문으로, 고품격 패션 및 식음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사이트 분야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획, 개발, 운영, 금융이 결합된 벨류체인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사업성이 충분하단 판단 하에 전기차 사업을 검토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다섯 개 부문 중 태양광 에너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벌여왔던 큐셀 부문을 통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브랜드인 한화모티브(Hanwha Motiev)를 출시했다. 한화큐셀의 부동산 및 상업용 빌딩에서 태양광을 통해 축척된 전력을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연혁
- 1974년 04월 : 한양화학지주㈜ 설립
- 1984년 01월 : 구 한양화학과 구 한양전기화학 흡수합병, 한양화학으로 상호변경
- 1984년 01월 : 상호 변경: 한양화학㈜
- 1984년 01월 : 한양화학㈜, 한국다우케미컬㈜, 한양화학지주㈜ 3사 합병
- 1988년 05월 : 한국프라스틱공업(주) 흡수합병
- 1994년 10월 : 상호 변경 : 한화종합화학㈜
- 1998년 04월 : 핀란드 케미라(Kemira)에 과산화수소 생산설비 영업양도
- 1999년 06월 : 상호 변경 : 한화석유화학㈜
- 1999년 07월 : 가공사업부문을 분할 : 한화종합화학㈜
- 1999년 12월 : PP 사업부문을 대림산업㈜에 사업 양도하고, 동사로부터 LDPE 및 LLDPE 부문을 사업양수
- 2004년 06월 : 벽지용 PSR 제품 개발(EL-203등)
- 2004년 09월 : 절연도전볼 개발(JDB 1114C)
- 2010년 03월 : 상호변경: 한화케미칼㈜
- 2012년 01월 : 해외자회사를 통하여 독일 태양광업체인 큐셀(Q-Cells SE)을 인수
- 2012년 03월 : 바이오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사업 관련 기술 및 제품의 제조, 가공, 생산, 판매, 수출입업을 목적사업 추가
- 2013년 01월 : 한화나노텍㈜ 흡수합병
- 2014년 10월 : 상호변경: KPX화인케미칼㈜->한화화인케미칼㈜
- 2014년 12월 : ㈜한화베이시스 흡수합병
- 2015년 01월 : 한화솔라원이 한화큐셀의 지분 전량을 인수
- 2015년 04월 : 삼성종합화학의 지분 27.62%를 취득
- 2016년 02월 : 한화화인케미칼㈜ 흡수합병
- 2016년 11월 : 상호변경: 한화賀化무역(상해)유한공사->한화화학(상해)유한공사
- 2018년 07월 : 상호변경: ㈜경기화성바이오밸리->(주)에이치밸리
- 2018년 11월 : 상호변경: 한화첨단소재 주식회사->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주식회사(합병)
- 2018년 11월 : 한화첨단소재㈜와 한화큐셀코리아㈜ 흡수합병(글로벌 태양광 사업 통합 및 확장)
- 2019년 01월 : 한화솔라홀딩스와 한화큐셀 합병을 통해 태양광 사업을 통합
- 2019년 04월 : 상호변경: Elektrownia Fotowoltaiczna Wronow Sp. z o.o.->QSUN 20 Sp. z o.o.
- 2019년 08월 : 상호변경: 한화큐셀㈜ -> 에이치에스아이㈜
- 2019년 09월 : 상호변경: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주식회사->한화글로벌에셋㈜
- 2021년 04월 : 한화솔루션㈜-한화갤러리아 및 한화도시개발 자산개발 사업부문 흡수합병[1]
경영
지속가능경영
한화솔루션은 유엔글로벌컴팩트의 회원사로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대한 10가지 원칙을 지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로써 이를 기업 경영과 연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ESG 인증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국제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인증을 받아 그린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글로벌 그린 에너지 시장을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태양광 생산 Capacity 증설 및 제품효율 개선 관련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 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2]
안전보건환경경영
한화솔루션은 지속적인 발전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안전보건환경을 주요 경영 이념으로 정하고, 1991년 국내 기업 최초로 전사 안전환경 활동 프로그램인 안전보건환경 방침 ECO YHES를 공표해 추진하고 있다. ECO YHES는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 안전(Safety)를 뜻하는 HES와 YES의 조합을 숲(환경상징)의 형태에 담아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한화 기업경영의 고유가치이다.
- 안전보건 경영
한화솔루션은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안전보건경영체제와 안전관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10대 절대 안전 수칙을 마련하고, 이를 위반한 직원이나 협력사에 대해서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하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전보건 주요 활동으로는 안전·보건·환경 목표 선포식이 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안전, 보건, 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수행해온 활동들의 연장선이자 새로운 안전보건환경 목표 및 방침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이에 대한 내재화 결의를 다지는 한편, 우리 임직원과 사회 구성원의 안전과 사회 환경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22년 2월 '안전·보건·환경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시스템 기반 안전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HE Portal을 도입했다. 그 결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선진화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업무 자동화 및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SHE 업무 생산성 증대와 선제적으로 위험요소를 감지·제거할 수 있다. 그리고 임직원 차원에서 안전 마인드를 제고해 매년 임직원의 안전문화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취약부문을 발굴·개선하고 있으며, 의식수준 및 안전행동에 대한 변화관리로 선진안전문화를 확립하여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수준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진단 대상을 협력업체 직원까지 확대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대상으로 위험을 보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내외 주요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기존 주입 안전교육 방식에서 탈피하여 토론 및 실습 중십의 참여형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전보건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담당자별 전문화 교육을 통해 안전환경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비상상황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위기관리메뉴얼 마련하고 상황별 비상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 리스크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함으로써 상시 안전진단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밀폐 공간 실시간 모니터링, 이동식 현장 감시 CCTV 도입 등 각종 스마트 방재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환경 경영
한화솔루션은 1995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국제환경경영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PDCA(Plan-Do-Check- Action)에 의한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친환경 경영을 수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기후변화를 위기가 아닌 또 다른 성장 동력 기회로 인식하고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통해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중장기 비전은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고, 친환경 에너지 중심 경영체제를 통한 효과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목표이다. 주요 활동으로 2021년 한화솔루션은 응축수 폐열 회수 시스템 구축, 사업장 내 태양광을 이용한 자가발전 등 158건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약 59천 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했다. 국내 배출권거래제에 따라 제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2)을 정부기준에 의해 산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원료 제조, 운송 등의 과정에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까지 관리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2021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원자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를 수상했다. 친환경 제품 및 기술도 개발한다. 한화솔루션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환경 보호 및 직원과 고객에게 안전한 제품을 우선 설계한다. Eco-DEHCH를 통해 수소 첨가 기술을 적용하여 유해한 프탈레이트 및 유사성분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친환경 가소제를 자체 기술개발 및 상업생산하고 있으며,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면서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새로운 순환경제형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수소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소 에너지는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물을 원료로 제조할 수 있어 미래 에너지 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수소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수소 의 생산, 저장, 운송 등의 전과정에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제품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모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오염 배출량 저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
윤리경영
한화솔루션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모든 경영활동 시 임직원의 행동과 가치 판단의 기준을 윤리경영에 두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성과를 제고하고 있다. 2003년 4월 발표한 윤리헌장을 통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윤리의식 부족으로 인한 부당행위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시행을 위한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고 윤리경영 실천 가이드라인에 입각한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사회 산하에 준법지원인 및 준법지원 조직을 두어, 회사와 임직원의 윤리·준법경영 원칙 준수 여부를 관리하고 있다. 준법지원인은 정기적인 준법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한다. 또한 대표이사 직속으로 윤리경영담당부서인 컴플라이언스실을 설치, 운영하고, 그 산하에 각 부문별 윤리경영 실천사무국을 두어 준법·윤리교육과 정기적인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한 윤리 가치 및 경영 원칙의 전파를 통해 윤리경영의 생활화와 의식 전환을 도모하고, 실천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윤리경영의 실천 성과를 제고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고객 존중, 법규 및 상거래 관습 준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윤리경영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윤리적 기업경영을 위한 가치 판단의 기준과 행동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명절마다 전사 공지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윤리판단 및 행동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있다.[2]
사업 부문
케미칼
케미칼 부문은 1965년 설립된 후 국내 최초로 PVC(폴리염화비닐)를 생산한 데 이어,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LLDPE(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CA(염소·가성소다), TDI 등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 석유화학 제품 생산을 통해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오고 있다. 석유화학의 기초소재부터 친환경가소제인 에코데치, 수소첨가석유수지, XDI 등 고부가 가치 사업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선도 화학 기업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원가 경쟁력 제고,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바이오 케미칼 등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 기업의 책임도 다하고 있다.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아시아, 중동 지역에 11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갖추고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앞서 대응하고 있다.
폴리올레핀
폴리올레핀(Polyolefin)은 우수한 물성과 안정성을 가진 고분자 재료로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소재부터 최첨단 산업재 분야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1972년 국내 최초로 LPDE 생산에 성공했으며 전선수지 및 위생용품 접착제, 수첨석유수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비닐하우스 공급으로 대한민국 농업 증산에 기여한 바 있으며, 1986년 국내 최초로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를 생산했다. LDPE가 농업용으로 주로 사용되었다면, LLDPE는 공업용, 포장용, 전선용, 재킷, 탱크, 식수통, 샴푸병, 팔레트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W&C(Wire and Cable, 전선용수지)를 국내 최초로 생산한 데 이어, 고부가가치 특화 제품인 EVA(Ethylene Vinyl Acetate)를 자체 기술로 생산해 세계일류 상품으로 인증 받았다. 대한민국 석유화학 기업 최초로 중동지역 유화 시장에 진출한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석유화학 기업인 시프켐(Sipchem)과 합작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사우디 IPC(International Polymers Company)에서 고부가가치 PO 제품인 EVA, LDPE를 생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가절감과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특히 EVA 분야에서는 세계 2위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3]
- 주요 제품
-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 가공성·광학성이 우수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내충격 강도가 탁월해 농업용, 공업용 필름, 코팅, 사출, 발포, 중공성형 등 다양한 분야의 원료로 사용된다.
-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공중합체 수지(EVA) : 투명성, 유연성, 저온취성 등이 우수해 신발용 소재, 농업용 필름에서부터 라미네이팅 필름, 태양전지 시트 소재 등으로 사용된다.
-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 강도와 가공성은 물론 광학성, 환경응력(플라스틱 제품 성형 시 생기는 불안정한 균열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해 각종 산업용 포장재, 식품 포장재, 타포린코팅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 고속가공성 및 고강도, 내펑크성이 뛰어나 통신케이블 절연용, 타포린 얀용 등으로 활용된다.
- 전선수지(W&C) : 전기적 특성, 기계적 물성, 압출가공성이 우수하여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의 절연 및 피복용도로 사용된다.
- 수소첨가 석유수지(H-HCR) : 색상과 냄새품질, 열안정성이 우수한 수소첨가된 석유수지로, 열용융형 접착제(HMA), 위생용품용 접착제(HMPSA) 등의 점착부여제로 사용된다.[3]
CA
CA(Chlor-Alkali)는 염소와 알칼리의 합성어로 염소와 가성소다로 대표되는 무기화학 제품이다. 무기화학 제품, 제지, 섬유, 금속,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CA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 주요 제품
- 가성소다(Caustic Soda) : 제지, 섬유, 세제, 금속, 식품, 전기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쓰이며 주로 수질,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수처리 용도로 사용된다.
- 염소(Chlorine) : EDC의 제조 또는 TDI, MDI, 폴리카보네이트, 농약 및 용제의 원료, 제지 및 펄프의 세척, 상하수도의 살균 및 소독 등에 사용된다.
- EDC(Ethylene Dichloride) : 염소와 에틸렌을 반응시켜 만드는 무색 유상의 액체로, VCM과 각종 용제의 원료로 사용된다.
- VCM(Vinyl Chloride Monomer) : EDC의 열분해로 생성되는 무색의 기체로, 주로 PVC의 원료로 사용된다.
- ECH(Epichlorohydrin) : 에폭시, 합성글리세린, 특수고무의 중간 원료로서 지력증강제, 계면활성제, 의약품, 용매용제 등에 사용된다.
- 염산(Hydrochloric Acid) : 용수 처리, 살균 및 소독, 폐수 처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된다.
- HYPO(Sodium Hypochlorite) : 살균, 표백, 소독제로 사용되며, 락스 하이드라진 원료로 사용된다.[3]
폴리염화비닐
폴리염화비닐(PVC, Poly Vinyl Chloride)은 인조가죽, 포장재, 바닥재부터 각종 완구, 섬유 등의 소재로 널리 쓰이는 범용 플라스틱이다. 1966년 국내 최초로 PVC를 생산한 이래, 기초 유분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하며 국내 PVC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다.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건설한 연산 30만 톤 규모의 PVC 공장은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친환경성, 그리고 현지 화학 업체와의 전략적제휴를 통해 얻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PVC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태국 방플리 공단 내 연산 1.7만 톤 규모의 알칼리 수용성 수지(ASR)공장을 운영하며 동남아 공략을 위한 핵심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기존 PVC보다 염소 함량이 10% 늘어나 열과 압력, 부식에 강해 스프링쿨러 배관과 온수용 배관, 산업용 특수배관의 원료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CPVC를 자체 개발해 생산해 오고 있으며, 유해성분은 없애면서 품질은 개선된 친환경 가소제(Eco-DEHCH)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 주요 제품
- PVC Resin(Polyvinyl Chloride Resin) : 각종 파이프, 상재, 농업용 필름, 인조피혁 등의 원료나 필름, 시트, 파이프, 창틀, 전선피복, 호스, 케이블 절연체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된다.
- CPVC(Chlorinated Polyvinyl Chloride) : 범용 PVC보다 염소의 함량을 약 10% 가량 늘린 것으로, 열과 압력, 부식에 견디는 성질이 우수하여 소방용 스프링쿨러 배관, 온수용 배관, 산업용 특수 배관의 원료로 사용된다.
- PSR(PVC Paste Resin) : 건축 내장재(벽지, 바닥재), 생활용품(소파, 가방, 신발), 산업 소재(타포린, 장갑), 자동차 분야(자동차 하부 코팅, 배터리), 문구/완구(지우개, 인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 가소제(Plasticizer) : PVC, PSR 수지에 첨가되어 유연성을 증대시킴으로써 다양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하는 첨가제로, 연질 제품, 컴파운드 등에 주로 사용된다.
- OA(Oxo Alcohol / 2-Ethyl Hexanol) : 프로필렌에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반응시켜 제조되는 무색 투명한 액체로, 가소제, 용제, 세제, 아크릴레이트 원료 등에 사용된다.
- PA/MA(Phthalic/Maleic Anhydride) : PA는 올소자일렌 (O-Xylene)을 공기와 반응시켜 제조하는 순백침상 결정으로 분말 혹은 플레이크 상태로 취급되며, 가소제(DOP, DBP 등), 도료, 폴리에스터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MA는 벤젠을 접촉산화시켜 제조하거나 N-부탄올 산화시켜 제조하는 자백 침상 또는 입상의 결정 형태로 불포화폴리에스터수지, 푸말산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3]
TDI
TDI(Toluene Diisocyanate)는 폴리우레탄 폼, 도료 접착제 등 산업 분야 및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고급 렌즈의 원료인 고순도 XDI를 국산화해 세계 두 번째로 생산하는 등 폴리우레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4]
- 주요 제품
- TDIs(Toluene Diisocyanate) : 폴리우레탄수지, 접착제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연질폼은 신발, 가구, 자동차, 침구류, 완구류 등에, 반경질폼은 자동자 내장재 등에 사용된다.
- TDI 유도체(L-75, IL-50) : 식품포장 접착제, 목공용 도료 경화제등에 사용된다.
- TM(Mixed Isocyanate) : TDI와 MDI를 블렌딩한 제품으로 차량 시트 등에 사용된다.
- TDAs(Toluene Diamine) : 산화방지제, 부식방지제, 염료, 스프레이용 우레탄, 에폭시 경화제 등에 사용된다.
- XDI(Specialty Isocyanate) : 고굴절 렌즈, 고급 잉크/코팅/점,접착제의 원료로 사용된다.[3]
ASR
ASR(Alkali Water Soluble Resin)은 Souryl ASR과 에멀전은 수성 잉크 및 코팅액 제조에 있어서 안료분산, 안정성 및 인쇄성이 양호하며 뛰어난 외관과 물성을 가지고 있다. Souryl ASR과 에멀전은 고객의 제품 물성과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989년 태국 한화케미칼 설립 이후 신시장 개척, 신규 수요 창출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Soluryl 레진스 : 주요 용도는 수성 잉크 제조 시 안료 분산용액, 수성 OPV(Over Print Varnish) 코팅 용액 및 RFE(Resin Fortified Emulsion) 중합 시 고분자 유화제로 사용된다.
- Soluryl 애디티브 : 수성 잉크 제조 시 피그먼트 그라인딩, 수성 OPV, 히트 실용 코팅, 플로어 폴리싱으로 사용되며 RFE & PSA 제조시 외관과 웨팅성을 향상시킨다.
- Soluryl 솔루션스 : 수성 잉크 제조 시 피그먼트 그라인딩, 수성 OPV(Over Print Varnish)용 수지로 사용되며 외관과 웨팅성을 향상시킨다.
- Soluryl 에멀전스 : 주요 용도는 수성 잉크 제조 시 바인더, 수성 OPV용 수지, 나무 코팅용 수지로 사용되며 최종 코팅 도막물성을 형성한다.[3]
큐셀
큐셀 부문은 글로벌 태양광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셀 및 모듈 생산의 미드스트림에서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은 물론 전력 리테일에 이르는 다운스트림의 밸류체인을 확보하여 주요 글로벌 마켓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과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제품과 솔루션의 전 영역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10년 한화솔라원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태양광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 세계적인 셀 생산 기술을 보유한 독일 큐셀을 인수, 한화큐셀로 출범시켰다. 2015년 2월,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 양대 축인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은 한화큐셀로 통합되었다. 글로벌 태양광 기업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의 핵심 태양광 계열사로서 태양광 발전의 미드스트림에 해당하는 잉곳·웨이퍼·셀·모듈 생산부터 개인 주택·상업 시설·대형 발전소에 이르는 다운스트림 분야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독일, 중국, 한국 및 말레이시아에 4개국 R&D 네트워크와 한국, 중국, 말레이사에 생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중동 등을 망라하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의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전력거래, 상업용, 정부 및 주택 시장에 뛰어난 서비스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제공하고 있다.[5]
- 주요 제품
- 태양광 모듈 :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퀀텀(Q.ANTUM) 셀 기술의 태양광 모듈은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태양광 제품으로 에너지 수율을 극대화하고 낮은 발전 비용을 보장한다.
- 시스템 : 큐홈+에너지저장장치 스토리지 시스템은 민간 주택의 전기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장기 운영 및 높은 생산량을 보장하는 이상적인 태양광 시스템이다.
- 다운스트림 : 태양광발전소는 재정적인 안정성과 전문성, 제품의 우수성을 갖춘 EPC 솔루션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원이자 경쟁 우위의 경제 투자가 될 수 있다.
- 전력 리테일 : 큐에너지는 태양광에너지를 통해 녹색 전력을 전달 및 공급한다. 친환경 전기 공급을 통해 자생발전 솔루션을 제공하며, 누구든 큐에너지의 고객이 될 수 있다.[4]
첨단소재
첨단소재 부문은 경량복합 소재, 태양광 소재, 전자 소재 분야에 있어 혁신적인 라인업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에 현지 생산 및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했다. 미주, 아시아, 유럽 지역에 11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갖추고 글로벌 소싱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첨단소재 부문은 경량복합소재의 다양화와 성형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및 아이템을 확대하고 있으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코팅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전지, 에너지 분야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자동차 소재
한화첨단소재는 1986년 자동차 부품사업에 처음 진출한 이후 GMT, LWRT, EPP 등 고강도∙초경량 부품소재 분야에 있어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에 다양한 경량화 복합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미국 알라바마와 버지니아, 중국의 북경과 상해, 체코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 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미국 자동차 부품 소재기업인 아즈델(Azdel)을 인수해 자동차부품 및 소재를 전 세계 자동차 회사에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췄다.[6]
- 스트롱라이트(StrongLite) :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의 GMT(Glass Fiber Mat Reinforced Thermoplastics) 브랜드 이름이다. 유리섬유 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1995년 첫 양산을 시작해 2009년부터 줄곧 세계 GMT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을 만큼 기술력과 품질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폴리프로필렌 수지(PP)에 유리섬유 매트가 강화재로 보강된 판상 형태의 복합소재로서 결합력이 우수하고, 강도는 스틸과 거의 같으면서도 중량은 20~25% 정도 가볍다. 또한, 디자인 자유도가 높고 충돌 에너지 흡수성도 우수하며, 가공 생산성이 좋아 첨단 자동차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차량 하부를 보호하고 소음을 줄여주는 언더커버를 포함해 고강도 플라스틱 범퍼, 의자 등받이(Seat Back Frame)와 같이 스틸을 대체하는 구조부품에 적용되어 차량 경량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수퍼라이트(SuperLite) :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의 LWRT 브랜드 이름이다. 수퍼라이트는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제품으로서 저압에서 열성형이 가능한 시트형태의 복합소재이다. 중량 대비 우수한 강도와 뛰어난 소음흡수 기능, 동시 트리밍(Trimming) 성형과 같은 장점이 있어 승용차 및 레저용 차량의 헤드라이너, 햇빛가리개, 언더바디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차체 하부 보호 및 외관 고급화, 공력성능 향상으로 인한 연비개선, 흡음 등에 효과가 있어 대형 세단 및 중소형 세단, SUV 차량의 언더바디에 적용되고 있다.
- 버프라이트 :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의 EPP(Expanded Polypropylene) 브랜드 이름이다. 폴리프로필렌을 발포해 범퍼 코어, 툴케이스 등의 소재로 만드는 경량, 친환경 제품이다. 유연성과 내약품성, 반복완충성 등이 우수해 기존의 EPS(Expandable Polystyrene)와 같은 범용소재를 대체할 첨단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은 1990년 EPP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미국, 유럽, 중국, 대한민국에서 관련 제품을 생산 중이다. 발포체 강성이 우수하고, 제품 경량화에도 적합해 자동차소재로 적용 중이며, 나아가 내부 대전방지제를 첨가한 디지털 기기 포장용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 인텀라이트 :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의 내장재, PMC(Powder Slush Molding Compound) 브랜드 이름이다. 내장재는 자동차용 내장재로 주로 사용되며, 내장재의 제조 공정은 카렌더 공정, 표면처리 공정, 합판공정 총 3가지 공정으로 나눠볼 수 있다. 카렌더 공정에서는 원료의 혼합과 용융과정을 거쳐 두께를 조절한 뒤 쿨링과 와인딩 과정을 거치게 된다. 표면처리 공정에서는 처리제를 표면에 전사한 뒤 뜨거운 공기에 건조시켜 와인딩 과정을 거치고, 합판 공정에서는 감겨있는 시트를 풀어내고 가열시킨 뒤 다시 냉각시켜 와인딩시킨다. 내장재 종류로는 친환경 TPO(Thermoplastic Polyolefin)와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등이 있으며 시트형 고급 소재를 다각화해 차종별 디자인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PMC는 Powder Slush Molding Compound의 약자로서, 성형성이 우수하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PMC는 차량 내부에 가죽 형태로 들어가는 것이며, 파우더 형태의 소재를 가열된 금형의 회전을 통해 스킨 형태의 제품으로 제작한다. 주로 자동차 내장재용 표피재로 사용되며, 복잡한 형상 구현이 가능한 것과 타소재 대비 감성촉감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SMC(Sheet Molding Compound) : 불포화 폴리에스터 수지에 충진제, 촉매, 이형제 등을 혼합한 컴파운드에 글라스 춉 스트랜드를 함침, 보강시킨 뒤 화학적으로 점도를 높여 점착성이 없고 성형성이 뛰어난 시트상의 복합성형 재료이다. SMC는 건축용, 자동차용 용도로 사용된다. 건축용으로는 천장재, 욕실천장판, 물탱크용이 있으며, 자동차용으로는 배터리 케이스, 스페어타이어 휠, 러기지 도어, 테일게이트 리드 등이 있다. 특히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카) 상용화 및 판매 증가 추세에 따라 SMC 소재를 사용한 배터리 케이스의 생산이 앞으로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7]
태양광 소재
태양광 모듈의 셀을 직접 보호해주는 기능을 가진 EVA시트를 국산화하여 그룹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사업 분야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20년까지 10만 톤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해 EVA시트 분야 세계 3위 업체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에바 시트(EVA Sheet) : 태양전지 모듈의 글라스·셀·백시트의 접착 및 셀 보호(Encapsulant) 용도로 사용된다. 25년 이상의 장기 내구성과 광학 특성이 요구되는 태양광소재는 고품질의 원료와 생산 기술이 필요하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은 태양전지용 EVA 원료 시장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가진 한화그룹의 역량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수급하고, 높은 기술 노하우가 요구되는 카렌다 및 T-Die 공법을 적용해 세계 각국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백시트(BackSheet) : 태양전지 모듈 배면에 부착되어 다양한 외부 환경(수분, 충격, UV)으로 부터 Cell 및 모듈을 보호하는 시트이다. 장기 내구성을 위해 불소계 필름 및 내후성 PET, 내후성 폴리올레핀 필름을 사용하여 코팅·라미네이션 및 공압출 등 필름가공 기술이 적용되었다.
- 태양광 체인 : 세계적인 생산 능력을 갖춘 한화그룹의 네트워크를 통해 원료부터 시트까지 안정적인 제품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7]
전자 소재
2003년부터 휴대폰 핵심소재인 FCCL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관련시장의 국산화와 더불어 기술 개발력과 국내 전자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기기의 주요 부품인 터치스크린패널(TSP) 사업 분야에 진출하여 핵심소재인 ITO필름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하고 있다.
- 링크트론(LinkTron) :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의 FPCB용 소재 브랜드 이름이다. 커버레이,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본딩시트는 절연 필름인 폴리마이드 필름, 동박, 특수 접착제로 구성된 연성회로기판(FPCB, 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용 주요소재이다. 연성회로기판은 일반적인 인쇄회로기판(PCB)인 Paper 페놀 또는 글라스에폭시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리지드 기판과 대응되는 개념으로 경박단소화, 고밀도화, 유연성, 굴곡성, 반복성이 요구되는 디지털 전자기기 등에 주로 사용된다.[7]
갤러리아
갤러리아 부문은 1976년 설립한 유통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서울, 경기, 충청, 경남 지역에 5개 백화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통과 프리미엄 식음료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명품 백화점인 갤러리아 명품관을 비롯해 고품격 패션과 식음 콘텐츠를 제안하는 지역 대표 백화점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4]
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은 국내 처음으로 명품의 개념을 도입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큐레이션과 최고 수준의 VIP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이다. 전국 5개 지역에 위치한 백화점 네트워크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서 트렌디한 브랜드 구성과 고품격 식문화 콘텐츠, 혁신적인 공간 설계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4]
- 광교 갤러리아 : 경기도의 중심지인 광교신도시에 위치해 있는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 아이콘인 렘 콜하스(Rem Koolhaas)의 OMA와 갤러리아가 협업하여 건축한 백화점이다. 광교호수공원과 연결된 자연 친화적 건물 디자인과 아쿠아리움, 전시, 문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구성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 명품관 이스트 :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들이 집적된 최상의 명품 라인이 입점해 있는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이다.
- 명품관 웨스트 : 국내 최초의 오픈형 쇼핑공간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세터를 위한 갤러리아 백화점이다. 건축가 벤 반 버클에 의해 탄생된 외관으로 해외 명품 및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국내에서 가장 신속히 소개하고 고품격 식문화를 제안한다.
- 센터시티: 중부권 최고의 아트형 쇼핑공간이다. 벤 반 버클의 설계를 통해 탄생했으며, 혁신적인 내외부 인테리어와 4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 최고의 문화홀과 문화센터로 천안 지역의 1번점 백화점으로 사랑받고 있다.
- 진주점 : 서부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이다. 전통적인 교육문화 도시인 진주가 생활 경제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패션
갤러리아 패션 부문은 스테파노리치, 포레르빠쥬 등 글로벌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와 독일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노에사의 국내 독점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프레드시갈, 국내 최초 하이엔드 멀티샵 G.스트리트 494, G.스트리트 494 옴므 등을 통해 전 세계 최신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소개하며 패션 리딩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4]
식음
갤러리아 식음 부문의 고메이 494(GOURMET 494)와 비노 VINO 494 클래식은 갤러리아 부문의 대표 식음 브랜드이다. 국내 최초의 그로서란트(Grocery + Restaurant) 식품관인 고메이 494와 백화점 최초 와인 전문샵 비노 494 클래식을 통해 프리미엄 미식 문화를 선도한다. 또한 엄선된 식재료로 만든 고메이 494 PB 상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4] 고메이 494는 국내 최초 델리서리(Deli+Grocery) 콘셉트의 푸드 컬쳐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 최초로 델리(유명 식당)와 그로서리(식재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델리서리 콘셉트를 선보이며, 한 곳에서 먹고 즐기고 소통하는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한다. 서울 시내 곳곳에 있는 다채로운 맛집을 한 공간에서 맛볼 수 있는 고메이 494는 미식가를 위한 최고의 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위치기반 서비스, 스마트 파인더를 통해 주문한 음식을 자리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대용량 상품을 계산대로 가져다 주는 바이 빅, 고구마 등의 간식 채소를 즉석에서 쪄 주는 베이크(Bake) 코너를 최초로 선보였다. 전문 컨시어지를 통한 선물, 배송서비스도 가능하다. 고메이 494 PB는 갤러리아가 엄선한 상품으로만 정성스레 만들어낸 최고의 상품만을 선보이려는 고메이 494의 자존심이다.
도시개발
도시개발 부문은 지난 2001년 대덕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20년간 6개의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한 부동산개발 전문회사이다.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형 융복합 지역 개발 모델을 제시하고 대규모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 서산, 김해, 화성, 용인 등에 대규모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산업단지 기반 주거/상업을 이루는 대규모 복합단지를 계획에 따라 개발·조성하여 지역산업 육성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4]
- 개발 사례
- 대덕테크노밸리 : 국내 최초로 제3섹터 방식을 도입한 첨단벤처복합도시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IT, BT, NT 분야를 비롯한 700여 개의 첨단 기업이 입주하여 지역경제의 신성장동력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주거시설은 물론 골프장, 국제학교 등 상업과 교육, 레저 기능을 갖춘 배후단지를 조화롭게 조성하여 기존의 산업단지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로 인정받으며 국내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 아산테크노밸리 : LCD를 주축으로 반도체, 전자, 정보, 통신 등의 산업을 아우르는 첨단복합도시이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LCD 고나련 기업들을 집적화하여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직주근접형 도시답게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언제나 여유롭고 활기찬 생활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은 물론 각 주요 도시로의 편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각종 개발 호재가 구체화된 아산, 천안, 평택 사이에서 경제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거점 도시로도 각광받고 있다.
- 서산테크노밸리 :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중국과도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동북아시대의 핵심 거점 도시이다. 자동차 전문 산업단지로서 국가 자동차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 여건과 수준 높은 생활환경, 다양한 서비스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원스톱 방식으로 첨단자족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서산을 비롯하여 인근의 태안, 대산, 성연 등에 위치한 산업단지, 농공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향후 서해안시대의 핵심 산업기지로 성장해 갈 것이다.
- 김해테크노밸리 : 최고의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부산과 동남권의 산업을 연결하는 최대 규모의 계획형 산업단지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녹산국가산업단지 등과 함께 동남권 중심지인 김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해테크노밸리는 동남권 산업벨트의 핵심 축으로서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를 포함한 폭넓은 교통망과 뛰어난 접근성, 최적의 인프라, 업종별 집적화를 통해 탁월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국내 제조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다.
- 경기화성바이오밸리 : 경기도 서남권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한 미래형 융합 명품 산업단지이다.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인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수도권에 대규모로 조성되엇으며, 최첨단 산업과 바이오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첨단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열어가고 있다.
- 용인테크노밸리 : 수도권 남부 산업벨트의 중심 거점으로 주목받는 용인테크노밸리는 최첨단 융복합 산업과 R&D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첨단산업단지이다.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R&D 센터와 IT, 물류, 유통 등의 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역북지구, 동탄 1, 2 신도시 등 대규모 신도시가 위치해 있어 정주여건이 편리하고 우수 인력의 수급까지 가능해 기업 경영을 위한 최적의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이다.[8]
탄소 중립
한화솔루션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당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50년까지 모든 사업 분야에 걸쳐 탄소배출을 제로(0)로 하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우선적으로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35%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제로를 달성할 계획이다. 2021년 9월에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한국형 RE100을 선언했다. 큐셀 부문은 이미 2021년 2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중 처음으로 RE100 참여를 선언했다. 또 2020년에는 정부가 제조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에서 국내 최초로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저탄소 제조공정을 실현하고 있다.[9] 한화솔루션의 모든 사업 부문이 동참해 제품생산 활동뿐 아니라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현재 1% 미만인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을 2030년 21%, 2040년 37%, 2050년 100%로 늘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선 현재 큐셀 부문이 개발 중인 고효율 태양광 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로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케미칼 부문은 2024년 상업화를 추진 중인 수전해 기술로 생산한 그린수소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계열사인 한화임팩트가 2021년 6월 미국 PSM(Power Systems Mfg)과 토마센 에너지(Thomassen Energy)로부터 인수한 수소 혼소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수소 혼소는 기존 LNG 발전에 수소를 혼합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전력을 생산하는 저탄소 발전기술이다. 전력 이외에 사업장 가동에 필요한 다른 에너지는 수소와 암모니아를 활용 및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케미칼 부문은 2023년부터 LNG 대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보일러를 도입하여 공장 가동에 필요한 스팀을 생산한다. 2030년부터는 탄소포집 저장 활용 기술(CCUS)로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계획이다.[10]
각주
- ↑ 〈한화솔루션(주)〉, 《사람인》
- ↑ 2.0 2.1 2.2 한화솔루션㈜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anwhasolutions.com/ko/
- ↑ 3.0 3.1 3.2 3.3 3.4 3.5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공식 홈페이지 - https://hcc.hanwha.co.kr/ko/
- ↑ 4.0 4.1 4.2 4.3 4.4 4.5 4.6 〈한화솔루션 회사소개〉, 《한화솔루션》
- ↑ 〈한화솔루션/큐셀〉, 《한화인》
- ↑ 〈한화솔루션/첨단소재〉, 《한화인》
- ↑ 7.0 7.1 7.2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공식 홈페이지 - https://hwam.co.kr/kr/index.do
- ↑ 한화도시개발 공식 홈페이지 - http://www.hcd21.co.kr/index.html
- ↑ 〈한화솔루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한화솔루션㈜》
- ↑ 신석주 기자, 〈한화솔루션, 신재생·수소로 ‘2050 탄소중립’ 나선다〉, 《에너지신문》, 2021-11-02
참고자료
- 한화솔루션㈜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anwhasolutions.com/ko/
-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공식 홈페이지 - https://hcc.hanwha.co.kr/ko/
- 한화도시개발 공식 홈페이지 - http://www.hcd21.co.kr/index.html
-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공식 홈페이지 - https://hwam.co.kr/kr/index.do
- 〈한화솔루션(주)〉, 《사람인》
- 〈한화솔루션/큐셀〉, 《한화인》
- 〈한화솔루션/첨단소재〉, 《한화인》
- 〈한화솔루션 회사소개〉, 《한화솔루션》
- 〈한화솔루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한화솔루션㈜》
- 신석주 기자, 〈한화솔루션, 신재생·수소로 ‘2050 탄소중립’ 나선다〉, 《에너지신문》, 2021-11-0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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