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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임팩트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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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임팩트 패드

도어 임팩트 패드(Door impact Pad)란 측면 충돌 시 충격을 완화시켜 승객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부품을 말한다.[1]

개요[편집]

자동차 도어 임팩트 패드

차량의 측면 충돌 시 탑승자의 엉덩이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량용 도어트림 임팩트 패드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차량 측면 충돌 시 탑승자는 좌석에 앉은 상태에서 충돌에 의한 반작용으로 도어트림에 부딪친다. 즉, 측면 충돌 차량의 형상에 의하여 탑승자의 엉덩이 부분을 강타하는 것을 시작으로 트림의 암 레스트가 탑승자의 복부 중간 부분을 타격하며, 마지막으로 관성에 의하여 도어트림 상단부에 탑승자의 가슴이 부딪치게 된다. 이들 여러 부분의 타격 과정이 모두 탑승자의 상해치와 관련이 있으며, 탑승자의 반력이나 변위 등으로 인체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따라서, 도어트림의 인체의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모든 도어트림에는 측면 충돌 흡수를 위하여 임팩트 패드 부품이 부착되고 있다.

도어 인너 패널과 도어 트림의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공간부의 상하 측에 각각 상부 완충패드와 하부 완충패드가 설치되어 상부 완충패드는 승객의 상체 측면인 어깨 부위를 보호하고, 하부 완충패드는 승객의 하체 측면인 골반 부위를 보호하도록 되어 있다. 즉, 도어 트림에서의 인체와 충돌 흡수를 결정하는 패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완충패드를 도어 인너 패널과 도어 트림 사이에 설치함으로써, 충돌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는 등 충격흡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그러나, 종래에는 발포 임팩트 패드 한 가지만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충돌에 대한 흡수성은 뛰어나나 각 차종의 특성에 따른 설계 요구에 대한 대응이 어려웠다. 즉, 발포 임팩트 패드의 에너지 흡수율은 밀도 조절을 통하여 설계 요구 사항들을 만족시켜 왔으나 설계 요구가 낮은 에너지 흡수율을 필요로 할 경우, 발포 수재의 근본적인 한계인 저밀도에서의 미 성형 문제로 인하여 충돌에서 문제점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 되었으며, 설계 요구가 높은 에너지 흡수율을 필요로 할 경우에도 소재의 한계로 인하여 특정 흡수율 이상을 확보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발포 임팩트 패드를 가급적 건드리지 않고 다른 암레스트 부위나 트림의 상단부 등을 변경하다보 니 여려가지 다른 얘기치 않는 문제 등을 발생시키면서 설계 변경 횟수 및 설계변경 비용을 증가시키게 되는 악순환을 낳게 되었다. 더불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과거 수많은 환경 요구사항들을 적용하면서 트림 부품에서는 거의 리사이클링을 고려하여 대체품을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바로 발포 임팩트 패드이다. 이는, 인체 상해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객관적인 연구 자료에 의해서 개발된 대체품이 아니면 완성차 업계에서도 쉽게 대체 적용을 결정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트림에 부착하는 방법은 열융착 기술을 통하여 접합하고 있는 중이나, 발포 소재와 고분자 플라스틱 소재와의 접합 불균형이 문제가 되어 필드에서 운행 중 탈거되는 등의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즉, 발포 임팩트 패드가 탈거되면 측면 충돌 시 요구되는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어트림 내부에서 소음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도 하여 큰 품질문제가 되고 있다.[2]

관련 기사[편집]

현대제철은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년 세계 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ERW 도어 임팩트 빔이 세계 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돼 모두 12개의 세계 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15년 연속으로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ERW 도어 임팩트빔은 자동차 탑승객의 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한 필수 부품으로 차량 도어가 감당해야 하는 측면 충돌 에너지를 분산시킬 수 있어 사고 발생 시 자동차 도어가 내부 쪽으로 많이 침투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현재 현대제철이 공급 중인 도어 임팩트 빔의 주요 사양은 150K 급 열처리 강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자동차용 경량화 부품을 총칭하는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을 세계 일류상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데 이어 올해도 자동차용 부품인 ERW 도어 임팩트 빔을 등재하며 자동차 소재 전문 제철소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세계 일류상품은 산업부 주관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선정한다.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며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때 자격이 부여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세계 일류상품을 선정하기 시작한 2001년 H 형강과 열간 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등 2개 제품을 세계 일류상품 반열에 올린 이래 2005년 무한궤도, 부등변 부등후 앵글, 강 널말뚝, 선미주강품 등 4개 제품을 추가하면서 6개의 세계 일류상품을 보유했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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