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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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sin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7월 10일 (화) 18:0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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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닥(Hdac)은 현대BS&C㈜가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암호화폐이다. 일명 '현대코인'으로 불린다.

에이치닥은 현대BS&C㈜의 정대선 회장이 ㈜더블체인전삼구 대표와 협력하여 개발했다. 스위츠 추크(Zug)에서 ICO를 진행하여 약 3,000억원에 이르는 투자자금을 확보했다.

개요

Hdac 테크놀로지는 정대선 현대 BS&C 사장이 2017년 10월 스위스 추크(Zug)에서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이다.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블체인' 등과 협력해 Hdac 플랫폼을 개발했다. Hdac은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IoT분야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즉, 급속히 성장하는 IoT 산업의 효율성 및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인증 확인, 매핑, 사물 간(M2M) 거래 및 초 저비용의 거래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사용자가 집 안에 들어서면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에 연결된 각 기기가 활성화되고, 전기·수도·가스 등이 연결된다. 각 기기에서 발생한 데이터는 블록체인 플랫폼에 기록돼,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고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암호화폐 'Hdac'로 요금을 자동 결제하는 일까지 가능하다. 즉, 블록체인은 모든 것이 연결된 환경에서 적절한 권한을 가진 사용자인지 확인하는 인증기능 뿐만 아니라 IoT환경에 적합한 P2P(Peer-to-Peer) 트랜잭션 수단으로써의 역할도 하게 된다. 여기에 IoT 서비스에서 실시간 수집되는 데이터 발생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문제를 신뢰 기반의 P2P 네트워크 체계로 보안하는 것 역시 포함된다.

역사

특징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연동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사용자의 인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디바이스 간의 상호 인증, 작동 내역의 기록, 그리고 IoT 계약이 수행되도록 구성돼 있다. 여기에 기 운영중인 퍼블릭 블록체인과 상호 작용을 해야만 실질적인 편리성이 높아진다. Hdac 테크놀로지는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상호 연결되도록 구성하여 통상적인 사용자 측면과 특정한 용도로 구성된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뢰 기반 생태계를 조성했다. 즉, 퍼블릭 블록체인의 P2P 트랜잭션이 가능하며,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IoT 디바이스 간의 상호 계약 및 트랜잭션을 위한 Hdac*T를 구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로 IoT환경을 만족시키며, IoT 장치 간의 상호 인증과 IoT 계약 및 소액결제까지 모두 호환해 구현할 수 있다.

ePoW 합의 알고리즘

비트코인이 채택한 작업증명(PoW) 합의 알고리즘은 컴퓨터 연산능력에 따라 보상을 주기 때문에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는 반면 Hdac은 ePoW라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ePoW는 누구나 공평하게 작업수행을 진행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며 이미 채굴한 사람은 잠시 쉬었다가 채굴하고, 다른 참여자에게 기회를 양보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구성해 과도한 에너지 낭비 문제도 해결했다. 이는 채굴 환경에 있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의 가상화폐가 지닌 작업 증명 방식(PoW)의 컴퓨팅파워에 따른 부익부 빈익빈과 채굴 환경 집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가상화폐가 지닌 작업증명 방식(PoW)의 컴퓨팅 파워에 따른 채굴 환경 대신 친환경, 저전력 환경으로 일반인도 쉽게 가상화폐 채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각주

  1. 이종무 기자, 〈현대BS&C, 더블체인과 ‘현대페이’ 핀테크 사업 추진 MOU 체결〉, 《매일일보》, 2016-12-13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