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코인
스토리지코인(Storjcoin)은 탈중앙 분산형 클라우드 저장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이다. 스토리지코인의 티커는 SJCX이다. 스토리지코인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 컴퓨터의 남는 하드디스크 공간을 활용해 파일을 저장하고 열람할 수 있다. 스토리지코인과 유사한 암호화폐로는 디피니티, 시아코인, 골렘, 파일코인, 소늠, 유토큰 등이 있다. 스토리지는 2017년 7월 2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최초로 발행되었으며 총 발행량은 4억 2천만 개이고, 시가총액은 2018년 11월 기준, 527억 원으로 147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동창업자 겸 매출 책임자는 존 퀸(John Quinn)이다.
목차
개요[편집]
현재 클라우드형 스토리지는 데이터를 전송하고 저장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제3자 역할을 하는 아마존과 구글과 같은 공급자에게 거의 독점적으로 의존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경우 그 만큼 큰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클라이언트 측 암호화는 비표준이므로 전통적인 클라우드는 사기업 및 기업 데이터를 노출하는 중간자 공격, 악성 프로그램 및 응용 프로그램 결함을 비롯한 다양한 보안 위협에 취약하다. 또한 많은 저장 장치가 같은 인프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파일과 시스템에서 서로 장애가 된다. 스토리지 플랫폼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블록체인 기반의 P2P 분산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만들어 사용자가 타가 저장소 공급자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를 전송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원리[편집]
분산형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대규모 스토리지의 효율성과 경제성에 있어 핵심적인 변화를 나타낸다. 이는 중앙 제어가 필요 없기 때문에 사용자는 대용량 스토리지 공급자에 의존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분산화는 데이터 장애 및 중단의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객체 스토리지의 보안, 읽기 성능 및 개인 정보 보호 수준을 향상시킨다. 또한 분권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은 어떤 단일 공급자가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스토리지를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법은 많지만 보안, 호환성, 악의적인 행위자에 대한 탄력성 구축, 공급자와 최종 사용자 모두에게 유리한 경제 보장, 인센티브 설정 등 구현 시 몇 가지 해결해야 할 것이 있다. 페타바이트(PB)급의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스토리지코인은 이러한 책임을 고려하고 분산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모듈식 구조를 도입했으며 전체 구조에 대한 초기의 구체적인 구현을 설명한다. 최근 공개된 스토리지코인의 백서 3.0은 네트워크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설계상 제약사항, 네트워크에서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 플랫폼에 대한 향후 계획 그리고 많은 설계 결정을 알려주는 계산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작동 원리[편집]
클라이언트 측 암호화를 사용하여 데이터 보안을 유지 및 관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 무결성은 검색 가능성 증명을 통해 유지 관리된다. 인프라 장애 및 보안 침해의 영향은 크게 줄어들고 데이터 스토리지의 공개시장은 더 많은 당사자가 기존 장치를 사용하여 경쟁할 수 있어 다양한 스토리지 서비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분산화 클라우드 저장 플랫폼으로 스토리지는 남는 하드디스크를 가진 이용자(farmer)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renter)에게 빌려주고 임대용량만큼 스토리지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스토리지코인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P2P 네트워크를 적용한 기술이다. 스토리지에 파일을 업로드 전 암호화와 해시가 자동으로 실행되며 네트워크의 모든 데이터가 암호화되며 익명으로 처리된다. 또한 스토리지는 종단 간 암호화 방식을 사용한다. 목적지와 출발지가 키를 공유하고 목적지와 출발지에서 암호화를 수행하며 전송된 데이터는 복호화되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전송 중 누군가 탈취해도 데이터는 암호화되어 있어 확인할 수 없다.[1] 모든 과정은 매우 안전하게 진행되며 클라우드 저장소에 저장된 자료들은 플랫폼에 빌려준 하드디스크에 각기 분할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파일을 복제하거나 해킹할 수 없게 만들어졌다.[2]
프레임워크 내 모든 설계는 다음과 같은 작업을 수행한다.
- 데이터 저장: 데이터가 네트워크에 저장될 때 클라이언트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여러 조각으로 나눈다. 이 부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피어에 배포되고 이 경우 데이터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위치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메타데이터가 생성된다.
- 데이터 검색: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검색할 때 클라이언트는 먼저 메타데이터를 참조하여 이전에 저장된 조각의 위치를 식별하고 부품이 검색되며 원래 데이터가 클라이언트의 로컬 시스템에 다시 조립된다.
- 데이터 유지 : 중복성의 양이 특정 임계 값 아래로 떨어지면 빠진 조각에 필요한 데이터가 다시 생성되고 교체된다.
- 사용료 : 제공된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가치 단위를 보내야 한다.
이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설계를 8개의 독립적 요소 집합으로 나누고 그것들을 결합하여 원하는 프레임워크를 형성한다. 8개의 요소는 아래와 같다.[3]
스토리지 노드[편집]
스토리지 노드의 역할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반환하는 것이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저장 외에도, 노드는 네트워크 대역폭과 적절한 대응을 제공해야 한다. 스토리지 노드는 대기 시간, 처리량, 대역폭 캡, 충분한 디스크 공간, 지리적 위치, 가동 시간, 감사에 정확하게 응답한 기록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선택되며 해당 서비스의 대가로 노드가 지불된다.[3]
피어 투 피어 커뮤니케이션 및 발견[편집]
네트워크의 모든 피어는 독립된 프로토콜을 통해 통신하며 프레임워크에는 몇 개의 프로토콜이 필요하다.[3]
이중화[편집]
스토리지는 언제든지 모든 스토리지 노드들이 영구적으로 오프라인 상태가 될 수 있다고 가정한다. 스토리지의 이중화 전략은 주어진 개수만큼의 개별 노드가 오프라인 상태인 경우에도 데이터에 액세스할 가능성이 높은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해야 한다. 특정 수준의 내구성을 달성하기 위해 이 영역의 많은 제품은 단순 복제를 사용한다. 안타깝게도, 이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저장을 위한 스토리지 오버헤드인 네트워크 확장 인자와 내구성을 결부시킨다. 이렇게 하면 저장된 데이터와 관련된 총비용이 많이 증가한다.[3]
메타데이터[편집]
객체를 삭제 코드로 나누고 새 조각을 저장할 스토리지 노드를 선택한 후에는 선택한 스토리지 노드를 추적해야 한다. NAT은 사용자가 지리적 위치, 성능 특성, 사용 가능한 공간 및 기타 기능에 따라 스토리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일관된 해시를 사용하는 암시적 노드 선택 대신 디렉토리 기반 검색과 같은 명시적 노드 선택 체계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아마존 S3 호환성을 유지하려면 사용자가 데이터 조각을 노드에 대응하는 것을 식별하기 위해 종종 경로와 같은 임의 키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능은 메타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의 필요성을 의미한다.[3]
암호화[편집]
스토리지 시스템에 상관없이 NAT의 설계 제약은 완전한 보안과 개인 정보가 필요하고 모든 데이터 또는 메타데이터가 암호화된다. 데이터는 데이터가 소스 컴퓨터에서 나오기 전에 데이터 스토리지 파이프라인에서 가능한 한 빨리 암호화되어야 한다. 암호화는 사용자가 원하는 암호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플러그형 메커니즘을 사용해야 하고 사용자가 암호화 선택사항을 변경하거나 업그레이드할 경우 적절한 암호 해독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도록 암호화 방식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저장해야 한다.[3]
감사와 평판[편집]
전체 시스템의 생존하기 위한 능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정확하게 저장하기 위해 스토리지 노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토리지 노드가 저장하라는 요청을 정확하게 저장하고 있는지 검증하고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스토리지 시스템은 파일을 복구할 시기와 장소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검색 가능성 증명이라고 하는 확률론적 파일별 감사를 사용한다. 스토리지는 공통 파일당 검색 가능성의 확률론적 특성을 특정 노드에 의해 저장된 가능한 모든 파일에 걸쳐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 경우 감사는 높은 수준의 확실성과 낮은 오버헤드로 스토리지 노드가 올바르게 동작하여 데이터를 유지하고 하드웨어 장애 또는 오용되지 않음을 확인하는 확률론적 과제다. 감사 기능은 특정 스토리지 노드의 향후 유용성을 계산하는 데 도움이 된다.[3]
데이터 복구[편집]
데이터 손실은 모든 분산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항상 발생하는 위험이다. 파일 손실의 잠재적인 원인은 많지만, 스토리지 노드 전환은 다른 원인에 비해 상당히 큰 선행 위험이다. 손상, 악성 행위, 잘못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오류 또는 사용자가 시작한 공간 회수 등과 같이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이러한 문제는 전체 노드 변경보다 심각하지 않다. 우리는 네트워크에서 노드 이동이 데이터 손실의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3]
결제[편집]
분산형 네트워크에서 지불, 가치 귀속 및 과금은 공급과 수요의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짧은 대기 시간과 높은 처리량을 달성하기 위해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려면 블록체인에 트랜잭션 종속성이 없어야 한다. 작업을 1000분의 1초 단위로 측정해야 하는 경우 확률적으로 생각하는 노드 무리가 공유된 글로벌 리더에 대해 합의하기를 기다리는 것은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 반면 스토리지의 프레임워크는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돈을 받기 위해 네트워크에 남아 이성적으로 행동하여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게임 이론 모델을 강조한다. 스토리지의 결정 중 많은 부분이 실제 금융 관계를 모델로 한다. 지불은 네트워크 내 예의 바른 참여자들이 협력하는 배경 결제 과정 동안 이전될 것이다. NAT 프레임워크의 스토리지 노드는 해당 지불자가 제공된 서비스에 대해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뢰를 얻을 때까지 신뢰할 수 없는 지불자에 대한 노출을 제한해야 한다.[3]
특징[편집]
클라우드 플랫폼[편집]
스토리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분산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나머지의 하드디스크 용량을 보유한 이용자가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코인을 보상받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스토리지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기존의 중앙 통제 장치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을 블록체인 기술로 대체함으로써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제어를 크게 향상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통적인 데이터 오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샤딩 기술[편집]
스토리지코인은 샤딩 기술을 활용한다. 샤딩 기술은 네트워크 내 사용되는 암호화 기술로 파일들을 암호화시킨 후 이 암호화된 파일을 여러 가지 샤드로 나눠서 보관하는 기술이다. 샤딩 기술은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 및 성능과 가용성 부분에서 여러 가지 이점을 갖는다. 이는 네트워크가 커질수록 더욱 복잡해지기 때문에 기존의 정보 없이는 각각의 파일들을 찾기 어렵게 만든다. 샤딩 기술은 정보 보관에 매우 적합한 기술로 17년 하반기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해 현재 업비트에서 한화(KRW)로 거래가 가능하다.[4]
카뎀리아[편집]
스토리지는 분산 해시 테이블(DHT)인 카뎀리아(Kademlia)를 기반으로 한다. 카뎀리아(Kademlia)는 이름대로 해시 테이블을 분산하여 관리하는 기술을 말하며 P2P 네트워크의 부하를 억제하고 네트워크상의 콘텐츠를 빠르고 정확히 검색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 스토리지는 카뎀리아를 통해 효율적인 메시지 라우팅 및 분산 네트워크를 구현한다. 스토리지는 몇 가지 메시지 유형과 코어 카뎀리아 기능을 향상했다. 미래에 해시 테이블은 데이터 위치 정보 또는 다른 목적을 위한 저장소로 사용될 수 있다.
퀘이사[편집]
스토리지는 퀘이사(Quasar)라고 하는 P2P 출판 및 구독 시스템을 구현해 노드의 계약 매개 변수 범위를 설정하여 프로토콜 표준화를 통한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퀘이사를 사용하기 위해 스토리지는 세 가지 새로운 메시지 유형(SUBSCRIBE, UPDATE, PUBLISH)으로 카뎀리아를 확장한다. 이 메시지는 필터 작성 및 전파를 쉽게 한다.
장점[편집]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성[편집]
스토리지는 파일 소유자만 해당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암호화를 사용하여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분산되어 삭제 및 인코딩된 파일은 중앙 집중식 스토리지보다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편집]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많은 양의 데이터 서버를 구축해야 하고, 이를 위한 정기적인 유지보수도 필요한 데 비해 스토리지 코인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있는 다수의 사용자만 필요로 한다. 스토리지는 데이터 서버 구축과 운영에 들어가는 금액을 줄일 수 있어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5]
유용성[편집]
분산형 시스템에서는 대조적으로 각 노드가 다른 개인, 다른 위치, 별도의 직원, 전원, 네트워크 액세스 등에 의해 작동된다. 따라서 개별 노드가 고장 날 가능성은 다른 드라이브가 고장날 확률과 거의 관련이 없다. 스토리지 네트워크에서 개별 드라이브에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보다 높더라도 집단 장애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 또한 한 파일이 손실될 가능성은 두 번째 파일이 손실될 확률과 관련이 없다.[3]
성능[편집]
읽기 전용 유스케이스의 경우 스토리지 네트워크는 병렬 처리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스토리지 노드는 끝에 가깝게 위치하므로 데이터 수신자가 물리적으로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 센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발생하는 지연 시간을 줄인다. 스토리지가 사용하는 특정 삭제 코딩 방식은 일시적으로 부하가 높은 드라이브, 느린 네트워크 또는 네트워크와 드라이브가 처리량을 제한하지 않도록 보장한다. 또한 CDN 네트워크와 관련된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k/n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3]
자본 환경[편집]
전 세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이 매년 두 배로 증가하고 있지만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가격은 지난 3년 동안 매년 약 10%만 하락했다. 공급과 수요측면에서 많은 잠재력이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운영자는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막대한 자본 투자를 해야 하며 전력, 인력, 보안, 화재 진압 등에 상당한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또한, 본질적으로 소수에 의해 시장이 독점되므로 소수의 퍼블릭 클라우드 회사만이 존재하며 그들은 시장 상한을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같은 가장 큰 회사들을 구성한다. 한 제공자에 의한 가격 하락이 다른 제공자에 의해 빠르게 일치하기 때문에, 제공자들이 시장 점유율을 얻기 위해 가격을 인하할 이유가 거의 없었다.
반면 분산형 네트워크에서는 스토리지 노드 운영자가 되기 위한 한계비용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운영자들은 남는 용량을 가진 기존의 실시간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스토리지 노드 운영자는 자본 또는 인력 측면에서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 용량 드라이브를 실행하면 과도한 공간과 함께 드라이브 운영하는 것보다 상당히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따라서 노드 운영은 거의 순수한 수익을 의미하며 이러한 공급 비용 절감은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 우리는 또한 어떤 위성 사업자가 시장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요 측면에서도 시장 메커니즘을 설계했다. 농부, 수요 파트너 및 위성 운영자에게 건전한 수익을 제공한 후에도 동일한 중앙 집중화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급업체보다 적은 비용으로 수익성 있는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3]
평가[편집]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스토리지코인과 같은 분산화 파일 보관 시스템은 시장 효율을 높이고 기존에 존재하는 서비스보다 더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다고 말했다. Minio의 아난바두는 인터넷 파일시스템과 같은 스토리지가 꽤 인상적이었다며 스토리지 공간에서 가장 필요한 혁신이라고 평가했다.[6]
전망[편집]
분산형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전 세계적으로 점차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에 대한 잠재적인 솔루션으로 부상했다. 전 세계에서 생성되는 디지털 데이터의 양이 매년 두 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연간 44 제타 바이트(zetabyte)에 도달할 것이라 추정된다. 동시에 대부분의 스토리지는 25% 미만의 용량으로 운영되어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격은 지난 3년 동안 매년 하락했다. 또한 기존 클라우드 모델은 주요 데이터 센터와 거리가 먼 지역에서는 보안, 가용성 및 성능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 분산형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의 활용도가 낮은 하드 드라이브와 대역폭을 사용하는 동시에 기존 데이터 센터와 유사한 SLA를 유지함으로써 분산형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비용 효율적이며 성능이 뛰어난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토리지코인은 컴퓨터에 남는 보관 용량을 제공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받아 2014년 텍사스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해커톤 대회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첫 공개를 진행한 스토리지는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유지해오고 있다. 현재는 업비트, 후오비, 바이낸스를 비롯한 다수의 유명 거래소에도 상장된 상태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지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만 있지 않다. 우선 저장 매체의 가격이 낮아지고 성능이 발전함에 따라, 개인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할 필요성이 줄어들고 기업 사용자들은 기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대신 스토리지를 사용해야 할 장점도 부족하다.[7] 또한 스토리지를 판매하려는 사람들은 있지만, 스토리지를 사기 위해 들어오는 유입 요인이 부족하다. 스토리지를 받는 사람들은 늘어나지만 스토리지코인 자체를 소모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코인의 활성화를 위해선 차후에 스토리지코인을 소모할 수 있는 사용처가 나오거나 물량에 대한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8]
로드맵[편집]
2018년[편집]
- 백서 3.0v, 로컬 생태계 개발 및 코드 제공자를 위해 GitHub repo를 발매했다.
- 파트너와 커뮤니티는 스토리지 노드를 실행하여 네트워크를 테스트하고 명성을 쌓고, 스토리지 코인을 얻을 수 있다.
- 앱 개발자는 통합 앱을 테스트하고 S3 호환 게이트웨이 및 CLI를 통해 분산 스토리지를 사용해 볼 수 있다.
- 앱 개발자는 개발자 계정에 대한 관리 웹 UI를 테스트할 수 있다.
- OSS 파트너 앱 연결자는 테스트를 위해 개발하고 발매한다.
- 청구 및 지불이 운영되고 네트워크가 완전히 운영된다.
각주[편집]
- ↑ rooms panic, 〈기본만 알자 스토리지 (STORJ) 코인〉, 《미디엄》 , 2018-09-17
- ↑ 정보맨, 〈스토리지코인 전망 호재 / 가상화폐 비트소닉 거래소 가입하고 거래소코인 bsc 에어드랍 ~!〉, 《네이버 블로그》 , 2018-10-24
-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스토리지코인 Whitepaper - https://storj.io/storjv3.pdf
- ↑ 관리자, 〈스토리지(Storj) _ STORJ 소개 및 특징〉, 《비트이슈》 , 2018-01-19
- ↑ 박성현, 〈빌려주고 코인으로 보상받는 클라우드 저장 플랫폼〉, 《비트웹》 , 2018-08-18
- ↑ 메시샘, 〈메시샘의 조교인 맥아더! 코인 알아보기 - 스토리지 코인〉, 《네이버 블로그》 , 2018-03-12
- ↑ 7.0 7.1 박성현, 〈빌려주고 코인으로 보상받는 클라우드 저장 플랫폼〉, 《비트웹》 , 2018-08-18
- ↑ styner, 〈스토리지(STORJ) - 블록체인 클라우드 저장소〉, 《스팀잇》, 2018-04-19
참고자료[편집]
- 스토리지코인 공식 홈페이지 - https://storj.io/
- 스토리지코인 백서 - https://storj.io/storjv3.pdf
- 비트웹 편집국, 〈스토리지(Storj) - 빌려주고 코인으로 보상받는 클라우드 저장 플랫폼〉, 《비트웹》, 2018-08-18
- 강지운, 〈스토리지J 코인 (STORJ coin) 알아보기 !!〉, 《네이버 블로그》, 2018-04-02
- jruit, 〈스토리지(Storjcoin x)코인에 대해 알아보자〉, 《스팀잇》
- Marty Puranik, 〈떠오르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스토리지의 장단점과 향후 전망〉, 《IT월드》, 2018-02-23
- 비트맨솔져, 〈암호화폐 코인별 특징 및 소개자료 스토리지 STORJ〉, 《네이버 카페 비트맨 동호회》 , 2018-09-18
- styner, 〈스토리지(STORJ) - 블록체인 클라우드 저장소〉, 《스팀잇》, 2018-04-19
- styner, 〈스토리지(Storj) 서비스로 스토리지 코인 획득하기〉, 《스팀잇》, 2018-04-2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