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지네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지네

지네(영어: centipede)는 순각강(脣脚綱)에서 그리마류를 제외한 절지동물의 총칭이다. 한자어로 오공(蜈蚣), 토충(土蟲), 백족(百足)이라 한다.[1]

개요[편집]

지네는 절지동물문 다지아문 순각강에 속하는 절지동물이다. 다지류에 속하며 몸길이 0.5∼30cm로 머리와 몸통으로 나뉜다. 몸은 길쭉하고 등과 배 쪽으로 편평하며, 머리에는 1쌍의 더듬이가 있다. 보통 홑눈이 모인 원시적 겹눈이 달려있지만, 눈이 없는 것도 있다. 몸은 여러 개의 마디로 이루어지는데, 각 마디는 거의 같은 모양이고 보통 1마디에 1쌍의 다리가 있다. 마디 수는 종에 따라 다르고 다리 수도 다양하다. 다리의 개수는 최소 15쌍에서 가장 많은 것은 170쌍까지 있다. 몸의 끝부분 1쌍의 다리는 다른 다리보다 길고, 그 다리로는 걷지 않는다. 몸 마디 중에는 생식절과 항문절이 있다. 지네는 생식절이 꼬리 끝 쪽에 있어서 노래기보다는 곤충과 유연관계가 가깝다. 가장 앞의 몸마디에는 1쌍의 턱다리가 있고 그 앞 끝은 날카로운 발톱으로 되어 독샘(毒腺)이 존재한다. 피부는 키틴질이다. 호흡기는 기관이고, 몸 옆으로 구멍이 난 기문이 있다. 지네는 몸의 피가 돌아서 심장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개방순환계를 쓴다. 전 세계에 약 3,000종이 알려져 있으며 온대와 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사람을 물어 피해를 주기도 한다. 지네에게 물리면 물린 부위가 붓고 쓰라리지만 약한 독이라서 목숨을 잃는 경우는 없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지네를 퇴치하는 방법은 주변 초원, 숲 등지에 유기분제(有機粉劑)를 살포하거나, 집 주변에 페니트로디온을 5~10cm 두께로 두르는 방법 또는 바퀴벌레용 에어로졸을 직접 뿌리는 방법이 효과가 있다.[2]

형태[편집]

몸통은 등배쪽으로 다소 편평하고 최대 177개에 이르는 체절을 가지고 있다. 다리는 15쌍(30개)은 기본이며 많은 건 177쌍(354개)까지 되는 경우도 있다. 영어명 Centipede는 라틴어로 다리가(pes, pedis) 100개(centi-)인 동물이란 뜻이다. 다만 지네는 마디마다 다리가 한쌍인데, 지네의 마디 갯수는 언제나 홀수이기 때문에 다리가 딱 100개인 지네는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종에 따라 다리 개수가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인 Scolopendra 속의 지네들은 20~22쌍 정도이다. 다릿심이 꽤 되기 때문인지 움직일 때 슈슈슉하는 소리가 나는데 절지동물치고는 꽤 크다. 몸통 체절은 머리 뒤쪽에 있는 1개와 꼬리 부분의 마지막 2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각 체절마다 1쌍의 부속지를 가진다. 첫 번째 몸통 체절에 나 있는 다리는 독침을 가진 턱다리로 변형되어 먹잇감을 죽일 때 사용한다. 또 턱다리 안쪽으로는 작은 턱 2쌍이 숨겨져 있다.

딱딱해 보이는 등갑을 보고 흔히 방어력이 높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직접 만져보면 은근히 말랑말랑하다. 그리고 마치 유광을 칠해 놓은 듯 반질반질해서 으레 다른 곤충들처럼 방수막이 있을 것 같지만, 대부분의 지네는 방수막이 거의 없어서 에 취약한 편이며 껍질 쪽에 숨구멍이 있어서 이 숨구멍들이 막히면 거의 바로 혼수상태에 빠져버릴 정도다, 동시에 탈수도 굉장히 쉽게 되는 보기보다 환경에 민감한 생물이다. 한국에 서식하는 왕지네같은 종이 잘 안 죽는 건 갑각의 방어력이 높은 게 아니라 본체의 생명력이 질겨서이다.

지네의 머리에는 1쌍의 눈이 있고, 각 눈은 홑눈으로 구성된다. 호흡은 기관계에서 일어나게 되며, 기관계는 각각의 몸통 체절마다 1쌍의 기문을 가지고 있다. 자웅이체이고 모든 종은 알을 낳는 난생이다. 유충의 외형은 성충과 비슷하다.

생태[편집]

수명은 절지동물들 중에선 긴 편으로 보통 곤충을 포함한 절지동물의 평균 수명이 길어야 2년이고 어떤 종은 1년도 못 가는데 지네류 중 장수종은 5년 가까이 산다하니 햄스터 같은 설치류보다도 훨씬 오래 사는 셈이다. 하지만 5년 이상을 넘어 산다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보기 힘들고 보통은 한 5년 가까이 살면 장수하는 편이기는 하다. 단 지네 중에서도 '에스모'라 불리는 Ethmostigmus 속의 지네들은 상당히 긴 수명을 지녀 10년 이상 사육된 사례들이 존재한다.

독다리(독발톱)으로 독을 주입하여 공격한다. 흔히 독니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는 다리가 진화한 부위이므로 독니가 아니다. 물리면 단시간에 날카로운 고통이 쩌릿하게 오며, 하루 가까이 고통이 지속된다. 환부는 퉁퉁 부어오르며 십분 이상 심장박동에 맞춰서 송곳으로 마구 쑤셔대는 통증이 수반되고 불타는 작열감이 느껴지는데 반면 환부가 아닌 온몸에는 식은땀과 오한이 찾아온다. 림프가 부으면서 물린 후 20분 후쯤에 겨드랑이가 욱신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찾아온다. 통증의 세기는 문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의 고통과 맞먹는다. 손가락에 물리게 되면 물린 손가락에서만 땀이 나기도 한다. 장수말벌이나 먹파리 물장군의 전설은 없는데, 괜히 지네의 전설이 있는 게 아니다. 그렇지만 생명에 지장을 줄 만큼 맹독을 보유한 종은 거의 없다. 사실 보다 큰 생물이라면 지네 독으로 입는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다. 때문에 고슴도치두꺼비는 지네를 손쉽게 잡아먹는 것이다. 다만 무는 힘이 세서, 꿀벌에게 쏘이는 것보다는 훨씬 아프고, 말벌이나 식용 숲뿌리해파리에 쏘이는 것보다 더 아플 때도 있다. 심지어 장수말벌이나 물장군보다 훨씬 고통스럽다. 특히 30cm 이상의 자이언트 센티페드에 물리면 고통으로 쇼크사 할 수도 있다. 치명성은 없어도 통증만 따진다면 거대 지네의 독을 이길 수 있는 독은 지구상에 없다. 일부 위험한 종은 어린이에 한해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피해를 입힐 수도 있으며, 고령자 혹은 간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현기증이 수반될 수 있다. 과민성 쇼크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도 주의해야 한다. 묽은 암모니아수를 바르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비누도 알칼리성이라 효과가 있다. 환부는 절대 문지르면 안 된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야한다.

물론 다른 포식자 곤충과 마찬가지로 나 고슴도치 같은 천적에게는 승산이 전혀 없다. 지네 독의 용도는 자기보다 작은 먹이를 사냥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덩치가 훨씬 큰 동물을 대적하기에는 턱없이 약하다.

지네는 거미처럼 익충이라 부를 수도 있다. 특히 농사를 짓는 농부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지네는 철저히 육식동물이고 그 먹이사슬이 벌레들 축에서는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해서 지네의 서식지인 땅속 뿌리를 먹는 애벌레 등 여러 해충들을 처리해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졌으면서 그들이 먹는 풀떼기에는 눈길도 안 주는 벌레다. 당장 말벌들도 양봉업자들을 제외하면 해충을 잡아먹지만 익충이라 부르기는 어렵듯이 말이다.

한자어로 오공(蜈蚣), 또는 토충(土蟲), 백족(百足)이라 하며 한약재로도 쓰인다. 실제로 경동시장이나 대구 약령시 같은 한약재 시장이나 한의원에서 말린 지네, 즉 오공(건오공이라 부르기도 한다.)을 묶어 놓거나 통에 담아 놓고 판다. 중국이나 한국 일부에서는 식용으로 쓰기도 하며, 술을 담글 때 함께 넣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식용으로보다는 약용으로 먹는다. 보통 약재상에서 말린 지네를 갈아서 준다. 원두커피용 그라인더로 갈아주는 집이 많다. 닭과 음식 궁합이 좋다고 해서 지네를 먹여 키운 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백숙을 요리할 때 말린 지네를 닭과 함께 넣어 끓이기도 한다. 닭 국물이 녹색을 띠게 되며 맛도 달라져서, 맛으로 먹기보다 주로 오래 푹 고아 국물을 보양식으로 먹는다. 특히 허리 아픈 데 좋다고 한다. 지네로부터 지네기름을 짜내는 경우도 있다.

닭은 환장할 정도로 지네를 잘 먹는다. 뜰에 돌아다니는 지네를 잡아먹기도 하고, 집안에 지네가 출현했을 경우 닭을 데려오면 곧 발견하고는 해치워 버린다. 물론 닭들 중에도 앞에 지네를 던져 줘도 본체만체 관심이 없는 경우도 있다. 병아리들도 지네를 발견하면 잡아먹기 위해 집요하게 공격한다. 닭과 지네는 전승되는 속설에서도 서로 상극이라고 알려져 있을 정도다. 닭과의 연관성이 현시대까지도 제법 영향을 끼치는지, 닭뼈를 항아리에 담아 묻으면 잡힌다는 속설이 있다.

한국에 서식하는 지네[편집]

한반도의 지네는 열대의 크고 아름다운 지네가 아닌 겨울철 동면에 적응하기 위해 크기가 작아지는 쪽으로 진화한 종들이다. 또한 왕지네의 경우 다른 지네들에 비해 사회성이 있어 마주친다 해서 무조건 서로 물어뜯거나 하지 않는다. 아마 동면 과정에서 개체 간 불필요한 충돌을 피한 결과라 추측된다.

  • 땅지네류(Geophilomorpha) : 주로 바위나, 썩은 나무, 부드러운 흙 등에서 발견된다. 몸길이는 7cm 정도며 몸길이에 반해 약 2mm의 얇은 두께의 몸통을 가지고있다. 분홍색과 연주황색의 개체가 존재한다.
  • 돌지네류(Lithobiomorpha) : 주로 바위나 산 주위의 민가 주변에서 발견된다. 몸길이는 약 1cm 정도다. 몸의 마디수가 타 지네과에 비해 현저히 적어보이며 적갈색, 갈색의 개체가 발견된다.
  • 장수지네(Otostigmus polytus) : 산이나 하천의 바위, 구조물 혹은 낙옆층에서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되지만 개체수가 드물다. 몸길이 약 7cm 정도로 다리가 파란색인 게 특징이다.
  • 홍지네(Octocryptos sexpinosus) : 산의 바위, 구조물, 낙옆층 등의 환경에서 자주 보이며. 크기도 약 7cm 정도 외형은 왕지네와 비슷하나 질감이 좀 더 매끈해 보이며 짙은 녹색 혹은 이름처럼 적색을 띠는 개체도 있다.
  • 일본왕지네(Scolopendra japonica) : 유전적으로 일본 원종인 개체로 국내에선 동, 남에 가까운 , 도서지방, 해안에 밀접한 바위나 구조물에서 보이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지네종으로 알려진 바로 약 11cm 정도 큰다고 하며 국내에선 보기 힘든 종이다. 외형적인 특징은 다리마디 끝이 푸르며 몸통의 색이 짙은 갈, 남색을 띤다. 유생 때는 몸 전체가 푸르며 점차 색이 변하고 진해진다.
  • 왕지네(Scolopendra mutilans) : 한국에서 가장 큰 지네로 야산뿐만 아닌 주변 민가에 들어와 살기도 한다. 바위나 구조물, 겨울엔 썩어가는 나무에서 동면을 하는게 발견되고 몸길이는 약 18cm 정도까지 자란다. 몸의 색은 짙은 남색으로 붉은색과 노란색의 간격으로 주황색이나 어중간한 색의 다리를 가진 개체들이 발견되고 대체로 붉은색에 가까운 개체들은 노란색의 개체보다 몸의 두께가 두꺼운 경우를 보인다.

사육[편집]

거미와 마찬가지로, 의외로 애완동물로서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비주얼이 많이 좋지 않은 만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애완동물 중 하나다.

지네는 변온동물이자 절지동물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주로 기르는 조류포유류 같은 동물들과 사육방법이 많이 다르다. 지네는 변온동물이라 에너지 소비가 적기 때문에 먹이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으며 활동량이 포유류나 조류에 비해 풍부하지도 않다. 따라서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사육이 가능하며 배설물량도 극히 적다. 먹이가 적으니 성장도 느린데, 왕지네류가 알에서 부화해 성적으로 성숙하기까지는 최소 3년 정도가 소요된다. 몇개월 만에 불어나는 토끼햄스터보다 오래 걸리는 것이다. 다만 성장이 늦는 만큼 수명이 길어 오래 기를수 있으며 부족한 에너지를 외부 환경에서 얻으므로 좋은 사육환경을 꾸며주는 것이 지네 사육의 키포인트다.

지네는 변온동물이므로 항상 원산지의 기후를 맞춰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기후가 살짝 달라진다고 해서 병이 들거나 하지 않지만 지네는 곧바로 병들거나 죽는다. 따라서 온도와 습도 조절이 가장 중요하며 나머지 사육요소들도 이를 도와주기 위한 요소인 경우가 많다. 그러니 초심자라면 뒷산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왕지네를 키우는 것이 가장 쉬울 것이다.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서 애완동물로 기르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 절지동물 중에서는 흔하지 않은 '새끼를 돌보는 습성'이 있다. 을 낳은 후부터 독립하기 전까지 몇 달간 꼼짝 않고 알을 감싸며 보살핀다. 이렇듯 거미와 함께 모성애가 매우 깊은 동물이다.

애완용으로 대부분 왕지네과를 사육한다. 땅지네나 돌지네과는 너무 작거나 그다지 매력이 없어 대부분 기르지 않는다. 국내에서 입수 가능한 종류는 현재 절지류 수입 금지로 인해 일부에 국한되어있다. 가장 입수하기 쉬운 것은 아무래도 국산 왕지네다.

해충[편집]

한국에서는 잘 안 보이는 편인데 목조주택이 많은 일본에서는 자주 눈에 띄는 악명 높은 해충에 속한다. 그래서 지네 퇴치제는 라쿠텐 살충제 판매 10위권에서 항상 바퀴벌레 살충제와 판매량 1, 2위를 다툴 정도로 잘 팔린다. 주로 왕지네가 출몰하는데 혐오감을 주는 외관을 갖고 있으면서도 사람을 겁내지 않는 습성, 사람이 TV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잘 때 기어들어와서 물어버리는 공격성, 웬만한 물리적 타격을 버텨내는 내구성 때문에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다. 게다가 물리면 기분도 나쁘지만 엄청 아프다. 심지어 햄스터 케이지에 들어가서 햄스터를 물어 죽이기도 한다.

퇴치[편집]

지네가 집 안에 출몰할 경우 지네를 잡겠다고 말랑한 파리채로 때려봤자 내구력이 좋은 편이라 잘 죽지 않고, 좀 덩치가 크다 싶은 녀석은 몇 번 두들겨 패도 유유히 도망가기 일쑤다. 밟혔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피드로 도망가기도 한다. 지네가 환형 생물체는 아니니 절단해 버리면 죽기는 하지만, 신경이 바로 죽질 않아서 불가사리마냥 잘린 부분이 꿈틀꿈틀 돌아다닌다. 그래서 빨리 처리하고 싶다면 작은 놈은 나무젓가락으로, 큰 놈은 집게를 이용하여 밖으로 내다 버리자.

죽이기도 징그러워서 그냥 갖다버리는 방법을 택했을 때는 거처로부터 최소한 10m 이상 이동해서 버리는 게 좋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즉사하지만 당장 잡아야 하는데 물이 다 끓을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는데다 바닥에 뿌릴 경우 물이 튀어 사람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추천은 하지 않는다. 물론 산과 인접한 곳에서 산다면 그저 박멸만이 답이다.

집안에 있다면 전기모기채를 작동하여 스르륵 도망가는 지네 위에 덮으면 된다. 모기파리는 원샷원킬이지만 지네는 바퀴벌레처럼 맷집이 있어서 타닥타닥 소리와 연기를 여러번 확인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감전시켜야 확실하게 죽는다. 타닥소리와 전기스파크 파란불빛이 보이는 와중에도 스스륵 고속으로 기어서 도망을 치므로 끝까지 추격 및 감전시켜야 한다. 죽었다 싶으면 휴지 한두칸을 떼서 꾹 눌려 납작하게 압착시키고 버리면 된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이동 순각류〉, 《위키백과》
  2. 이동 지네(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이동 지네〉,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지네 문서는 동물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