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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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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받침의 구성 요소 중에서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꽃의 보호 기관의 하나. 흔히 녹색이나 갈색이다.[1]

개요[편집]

꽃받침은 악(萼)이라고도 한다. 꽃받침은 심피(心皮) · 수술 · 꽃잎과 더불어 꽃을 구성하는 4요소 중의 하나이다. 속과 겉 2겹의 화피(花被) 중 바깥쪽의 것이 꽃받침이다. 대개는 안쪽의 화관(花冠)보다 작으며 녹색이다. 꽃받침조각[萼片]의 집합체이며 수나 형태는 여러 가지이다. 화관과 마찬가지로 기부에서 떨어져 있는 이편악(離片萼)과 중앙부 또는 윗부분까지 유합되어 있는 합편악(合片萼)이 있는데, 이판화관(離瓣花冠)에는 이편악을, 합판화관(合瓣花冠)에는 합편악을 수반하는 것이 기본이다.

합편악은 화관만큼 형태의 변화가 없다. 꽃받침은 대체적으로 꽃이 시들면 화관과 더불어 떨어지지만 양귀비 · 유칼리와 같이 꽃잎보다 먼저 떨어지는 것도 있고, 열매가 되어도 남아 있는 것도 있으며, 때로는 꽈리와 같이 꽃이 진 뒤에도 생장을 계속하여 커져서 열매를 싸는 것도 있다. 그 밖에 · 사과 등과 같이 꽃받침통이 육질로 되어 열매와 같이 보이는 것도 있다. 화관이 없는 것으로는 서향 · 분꽃과 같이 꽃받침이 적색이나 황색을 띠어 화관처럼 되는 것도 있다.

이외에도 국화과 식물과 같이 꽃받침이 심하게 변형되어 관모(冠毛)나 강모(剛毛)로 되는 것도 있는데, 민들레 등의 열매가 바람에 분산되는 것을 돕는 것은 관모의 예이다.[2]

각주[편집]

  1. 꽃받침〉, 《네이버국어사전》
  2. 꽃받침〉,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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