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커피나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커피나무
커피원두

커피나무는 꼭두서닛과의 상록 관목이다. 높이는 8미터 정도이며, 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다. 끝이 다섯 갈래로 깊이 갈라진 흰 이 잎겨드랑이에 3 ~ 7개씩 피고, 열매는 붉은 자주색의 핵과(核果)로 8월에 익으며 속에 반구형의 가 2개 들어 있다. 씨는 커피의 원료로 쓴다. 아프리카원산지로 열대 지방에 널리 분포한다.[1]

개요[편집]

커피나무는 커피생산하는 식물이다. 원산지아프리카 대륙의 에티오피아로 플랜테이션 산업으로 이용되면서 중남미, 아시아 남부 등 적도지역, 열대 전반으로 진출했으며 높이는 6 ~ 8m이지만 커피를 위한 커피나무는 커피 생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2m 이내로 가지치기해서 기른다.[2]

생태[편집]

다년생 쌍떡잎식물로 열대성 상록수에 속한다. 은 물결 또는 파도 모양으로 겉은 짙은 녹색을 띈다. 은 하얀색으로 피어나며 아라비카, 로부스타종은 잎이 5개, 리베리카종은 7개나 9개까지 달렸다. 관목으로써 어느 정도 그늘진 환경에서 잘 자라는 편으로, 운무림이나 아니면 빛을 가려주는 큰 나무 아래에서 기른다.[2]

열매[편집]

커피체리로 불리며 이 열매 속에 있는 씨앗이 바로 커피생두이다. 생두를 씻어내고 말린 뒤에 원두를 볶아서 향을 내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커피원두가 된다. 열매 부분도 먹을 수 있는데 단맛이 난다고. 열매에도 카페인 성분이 있어서 맛이 좋다고 많이 먹으면 잠이 안오고 가슴이 뛰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두를 커피콩이라고 부르지만 따지자면 열매의 씨앗이기 때문에 커피콩은 콩이 아니다.

열매는 열릴 때 녹색이었다가 익으면 붉은색이 돈다.

커피 열매는 다음과 같은 구조로 나뉘어진다.

  • 겉껍질(외과피): 커피 열매의 바깥쪽을 감싸는 껍질.
  • 펄프(중과피):커피 열매의 중간 부분에 있는 중간껍질.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 파치먼트(내과피): 생두를 감싸는 커피의 속껍질. 점액이 들어있어서 만지면 점액질의 특성상 끈적거린다.
  • 실버스킨(은피(銀皮)): 내과피 다음으로 생두를 둘러싼 껍질. 겉이 불투명한 은색을 띄인다고 해서 은피라고도 부른다.
  • 센터컷: 생두 아래에 홈이 파여진 부분. 단 아라비카종은 S자의 곡선, 로부스타종은 직선이다.
  • 생두: 껍질에 둘러싸여진 커피의 생두. 녹색을 띄고있어서 그린커피, 그린빈, 커피빈이라고도 하며 기본적으로 두 개가 있다. 다만 한 개만 들어있는 경우 피베리로 분류된다.[2]

목재[편집]

일반적으로 목재로 자주 쓰이진 않으나 숯으로 종종 가공된다. 커피나무숯은 일반 참나무숯보다 3배 정도 오래 타고 고기 기름이 묻어도 불꽃이 세차게 튀지 않아 캠핑, 바비큐용 숯으로는 고급 취급을 받는다. 대신 비싸고, 참숯보다는 훈연향은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종류[편집]

커피나무는 꼭두서니과 커피속(Coffea) 식물의 총칭으로, 90여 종을 포함하며 Coffea Arabica와 Coffea Canephora같은 종을 주로 기른다.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두가지 종류의 품종은 "아라비카" 와 "로부스타"가 있다. 아라비카는 로부스타에 비해 좀 더 비싸지만 맛과 향은 더 부드럽고, 카페인 함량도 로부스타의 절반정도만 존재한다.

전세계적으로 아라비카가 60%정도, 로부스타가 25%정도, 나머지는 다른 종들이 카페행 열차를 타게 된다.[2]

재배[편집]

커피나무 12cm 기준으로 표토층이 깊어야하고 그에 속하는 충적토나 다공질 토양에서 심는다. 특히 아라비카종이 뿌리가 깊게 뻗어나가기 때문에 표토층이 반드시 깊어야하는 이유이다. 고도상으로는 표토층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조건이어야하며 기계에 용이한 평지 또는 약간 경사진 언덕 등에서 심는다. 기후상으로는 우기와 건기가 일정해야 한다.

기온은 약 14 ~ 25도 정도가 적정이며 5도가 내려도 안 되고 30도가 넘어도 안 된다.

아라비카종은 약 800 ~ 2000m의 고지대에서, 로부스타종은 약 700m 이하의 평지대에서 재배한다. 특히 아라비카종의 경우 고지대에서 재배되기에 잎의 앞면이 짙은 초록색을 띄고 잎 두께도 두껍고 윤기가 나고 밀도도 뛰어나다.[2]

햇빛

커피나무는 직사광선에는 잎이 타기 때문에 뙤양볕을 피해 밝은 곳에서 키워야 한다. 적정광도는 4만룩스, 4만룩스면 해가 아주 잘 드는 남향베란다라고 가정했을 때, 맑은날 창문과 방충망 모두 연 상태의 밝기가 그정도 되는 편이다. 일조시간은 12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일조량이 부족하다면 식물led등을 추가로 사용하시면 좋다. 야외라면 차양막이 쳐있는 그늘에서 키우시면 된다. (겨울제외)

온도

커피나무가 잘 자라는 온도는 20 ∼ 25℃ 이다. 너무 춥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은 온도여야 한다. 사실 대부분의 식물은 이 온도를 좋아한다. 30도 이상 넘는 고온은 좋아하지 않는다. 커피나무는 내한성이 없다. 원산지가 열대성 기후이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16℃ 이상으로 유지해야 생육을 계속한다. 최저온도11도까지도 견디기는 하지만 상태를 온전히 보존하고 싶다면 16도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물주기

물은 흙이 마르고 난 뒤에 잎의 상태를 보면서 주면 되는데. 겉흙이 말라 있는 상태에서 잎을 만져봐서 빳빳하지 않고 얇고 살짝 밑으로 처져 있으면 그때 물을 주어야 한다. 다른환경 변화 없이 잎만 축 저진다면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그리고 계절별로 물주는 양이 많이 차이가 난다. 겨울에는 일반적으로 물주기를 절제해야 한다. 한여름에는 다른계절보다 자주 주면 된다. (대신 한낮에는X)커피나무는 증산량이 많으므로 공중습도가 높아야 한다. 습도계를 항상 체크하면서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너무 습도가 낮거나 건조스트레스를 받으면 잎끝이 상하게 된다.

흙 (용토)

커피나무는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좋아한다.(거의 대부분의 식물이 그렇듯이~)한가지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흙의 ph가 약산성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ph5 전후가 적당하다. 그래서 꼭 블루베리용 피트모스를 넣어주셔야 한다. 피트모스 흙에 퇴비로 분변토를 넣어주고 물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산야초, 수분유지를 위해 녹소토를 넣어주면 좋다. 염분이 없는 강모래가 있다면10 ~ 20% 정도 추가로 섞어주시면 더 좋다.

뿌리가 아주 잘 들어찬 대로 그냥 심기보다는 살짝 아랫부분을 어루만져주면서 엉킨 뿌리를 풀어준다. 막 뿌리가 끊어지도록 팍!팍! 하지 마시고 살살 해야 한다. 화분 바닥에는 배수층을 위해서216 173 자갈(중립이상 사이즈)을 깔아준다. 난석, 마사토 등등 갖고 있는걸 활용하면 된다. 다육이볼도 된다.

분갈이흙을 화분에 조금 채워준 다음 커피모종을 올려준다. 그리고 둘레의 빈 공간을 흙을 채워 주면 된다. 그리고 둘레의 빈 공간을 흙을 채워 주면 된다. 분갈이가 완료된 화분 흙에 물을 뿌려주고 하루이틀 그늘에서 관리 후, 밝은곳으로 옮겨주면 된다. 비료는 분갈이하고 1달 지나고나서 완효성 비료를 흙 주변에 심어주고, 미량요소 결핍이 되지 않도록 미량요소 비료로 꼭 챙겨준다.[3]

파종과 이식(묘포)[편집]

점액질이 많은 파치먼트(내과피, 속껍질)를 묘판에 깔아놓고 배아가 되면 용기로 옮긴다. 용기에 옮기고나서 물을 주고 어느 정도 자라게 둔 후 재배지로 이식한다. 이를 묘포라고 한다. 이식의 경우 비가 많이 내린 다음날에하며 심어놓은지 2년이 되면 2cm 정도 자라서 커피나무꽃이 피어나고 꽃잎이 떨어지면 녹색의 열매가 자라며 3년이 되면 열매가 붉게 익어서 커피체리가 되었을 때 바로 수확한다.[2]

셰이딩 커피와 선 커피[편집]

커피나무는 음수로 햇빛 및 자외선이나 열기에 약하기에 반드시 이를 막아내는 역할을 하는 대체목을 함께 심어야하는데 이를 셰이딩(그늘막 재배)라고 하며 그 커피를 셰이드 그로운 커피 또는 셰이딩 커피라고 부른다. 대체목은 고무나무나 잉가나무 등을 심으며 이 나무들이 가림막 역할을 하면서 커피나무를 햇볕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셰이딩의 장점상 수분 증발을 막고 토양을 비옥하게 해주며 일조량을 잘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체그늘목의 경우 셰이드 트리라고도 한다.

반대로 대체목 없이 햇볕을 받으며 자란 커피를 선 커피 라고 한다.

이들을 잠정적으로 음지커피(셰이드 그로운 커피)나 양지커피(선 커피)라고도 부른다.[2]

수확[편집]

커피나무를 심은지 3년차가 되면 커피체리라 불리는 열매를 수확하는데 손으로 열매를 수확하는 방법과 기계로 수확하는 방법이 있지만 현재까지도 농부들의 손을 통해서 열매를 수확한다. 이 방법 역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 핸드 피킹(Hand Picking): 붉은색을 띄며 잘 익은 커피열매만을 수확하는 방법으로 주로 아리비카종 원두나 워시드 커피(습식 커피)를 재배생산하는 나라에서 쓰인다. 장점상 품질을 일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나 인력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인력비 등이 필요하다.
  • 스트리핑(Stripping): 커피체리를 한 번에 손으로 훑어서 수확하는 방법으로 주로 로부스타 원두나 내추럴 커피(건식 커피)를 재배생산하는 나라에서 쓰인다. 장점상 커피열매를 다량 수확할 수 있고 인력비도 부담되지 않으나 커피나무에 손상이 잦고 품질이 일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2]

커피나무 재배국 및 지역[편집]

세계 원두 물량의 브라질 약36%, 콜롬비아 약 12.4%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하는 기타 중남미 아메리카에서 세계물량의 65%를 차지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세계 원두 수출의 약25%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세계 커피원두의 약18%롤 수출용으로 생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세계 커피원두의 약6.4%롤 수출용으로 생산하고 있다.[2]

커피의 가공[편집]

가공방식은 지역, 습도, 일조량, 물 공급 여부에 따라 건식법(Dry Method)과 습식법(Wet Method)으로 나뉜다.

  • 건식법(Dry Method, 자연건조법)
특별한 설비가 필요 없는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다. 커피 체리를 수확한 후 1차로 키질(Winnowing)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2차로 을 이용해 위에 뜨는 불순물을 제거한다. 그 후 햇빛에서 2 ~ 4주간 골고루 건조한 후 생두를 분리해낸다. 생산 단가가 싸고 친환경적이지만, 품질이 낮고 생두 표면이 고르지 못한 단점이 있다. 또, 제대로 건조가 되지 않으면 생두가 부패하고 맛과 향이 떨어진다. 에티오피아, 예멘,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주로 사용한다.
  • 습식법(Wet Method, 수세건조법)
일정한 설비와 기계, 풍부한 물이 필요한 방법이다. 커피 체리를 수확한 후 1차로 이물질을 제거한 후 2차로 물을 이용해 씻어내며 불순물을 제거한다. 그다음 기계를 이용해 커피 체리의 외피와 과육을 벗겨 내는데 이 작업을 펄핑(Pulping)이라고 한다. 펄핑 과정을 거친 후에는 물이 담긴 발효탱크 안으로 옮겨 10 ~ 24시간의 발효과정을 거치며 이 과정에서 끈끈한 점액질이 제거된다. 마지막으로 생두에 붙어 있는 불순물 제거를 위해 깨끗한 물로 씻는 과정을 거친다.
건조는 건식법과 유사한데 대규모 농장에서는 열풍기나 대형 건조장을 사용한다. 건식법에서는 건조 후 생두를 분리하지만, 습식법에서는 체리에서 생두를 분리해 낸 후 건조한다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습식법을 사용할 때 생두의 품질이 높고 표면이 깨끗한 장점이 있으나, 물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콜롬비아, 하와이, 과테말라, 케냐 등지에서 주로 사용한다.[4]

생두의 선별과 분류[편집]

건조가 끝난 생두는 크기, 밀도, 함수율(수분 함유율), 색깔(결점두)의 혼합 여부에 따라 선별되어 등급이 나뉜다.

  • 생두의 크기 분류(Screening)
고급 생두 중에는 크기가 작은 품종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두의 크기가 클수록 좋은 품질로 인정받는다. 스크린(Screen)이라는 구멍이 뚫린 판 위에 생두를 올린 후 흔들어서 밑으로 빠지게 하는 방법인데, 1 Screen은 통상 1 / 64inch(약 0.4㎜)이다.
  • 생두의 밀도 분류
고지대에서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커피 열매가 천천히 성장하여 밀도가 높은 생두를 수확할 수 있다. 밀도가 높을수록 향미가 깊고 풍부하기 때문에 보통 1,200m 이상 고지대에서 재배된 생두는 고급으로 분류한다. 밀도 분류는 경사진 테이블 위에 생두를 놓고 진동을 통해 무거운 콩을 테이블 위쪽으로 가게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 생두의 함수율 분류
SCA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의 기준에 따르면 9 ~ 13%가 적당하다. 함수율은 보통 기계로 측정하며, 10 ~ 12%정도의 함수율을 양호한 것으로 분류한다. 잘못된 생두의 보관으로 생두가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함수율에 따라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생두의 색깔과 결점두 분류
생두는 맑고 깨끗한 청록색일수록 높은 등급으로 분류된다. 품질이 낮거나 오래된 생두일수록 황록색을 띄게 된다. 생두의 색깔을 분류하는 것은 결점두를 제거하는 것과 같은데 기계를 이용하거나,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분류하는 방법이 있다.[4]

효능[편집]

커피는 아프리카가 원산인 열대 상록수 나무 중 커피나무의 씨를 볶고 갈아서 추출은 음료의 일종이다.

커피나무 열매의 씨앗인 커피콩을 볶은 뒤 갈아서 물에 우려 만들며, 열매와 씨앗, 껍질을 벗기고 말린 생두, 생두를 볶은 원두, 원두를 분쇄한 가루, 가루에서 추출한 음료까지 모두 우리는 '커피'라고 부른다.

에너지

​커피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어서 덜 피곤하게 해주는 효과와 애너지를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

​커피를 마시게되면 카페인이 혈류에 흡수되고 바로 뇌로 이동을 하게 되면서 노르에피네프린 및 도파민 성분이 발생되며 신경 전달 양이 많아지면서 애너지가 향상되는 효능을 보실 수 있다.

운동

커피는 운동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한다.

​운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헬스장에서 보시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사와 운동이 끝나고 한입 씩 섭취를 한다. 이유는 카페인은 지방 감소 보조제라고 보시면 된다.

지방에 연소를 돕기도 하며 , 지방을 빼는데에 좋은 음료수 라고 되어있다.[5]

부작용

그러나 커피는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식품이나 의약품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카페인은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공존한다. 적당량 섭취하게 되면 신경전달 물질 분비를 자극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그러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 불안감, 심박수 증가, 메스꺼움, 위산과다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만약 중독이 되었다면 신경과민, 근육경련,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에 시달릴 수 있다.

1일 성인 기준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400mg 이하이다.

카페인 과다 섭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1. 뇌를 각성시켜 불면증, 두통, 행동 불안, 정서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2. 심장박동수를 증가시켜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 등을 유발한다.
  3. 위산분비를 촉진해 위궤양 위식도역류질환 등 위장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4. 철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해 빈혈, 성장 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

만약 한참 성장해야 하는 청소년이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면 인체에 악역양을 끼친다. 고 카페인의 지속적인 섭취로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숙면을 방해해 성장 저하, 호르몬 불균형, 불면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빈혈, 불임, 자연유산, 저체중아 출산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카페인은 뼛속 칼슘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골다공증 등의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카페인이 위산 분지를 자극하기 때문에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아주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또, 최근에는 에너지 음료 등에 카페인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다량 섭취하게 되면 심장박동 장애, 발작, 신장 기능장애 등이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만약 본인이 특정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커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에페드린, 테오피린, 에키네시아 성분의 약을 먹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 에페드린은 코감기 약에, 테오피린은 기관지협착증약에, 에키네시아는 감기 예방약에 사용되는 약물들이다. 이런 약물들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할 경우 카페인 부작용을 증대 시킬 수 있다.

부작용을 피하는 카페인 하루 권장량

우리는 건강해야 한다. 커피로 인해 건강을 해친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안전한 카페인 섭취 기준은 성인의 경우 1일 400mg, 임산부는 300mg 이하이다. 청소년의 경우 체중 kg당 2.5mg 이하로 섭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커피 이외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는 제품이 많은데 특히, 에너지음료, 콜라, 초콜릿, 초콜릿 우유 등에도 다양 함유되어 있다.

에너지 음료의 1회 제공량 당 카페인 함유량은 98.9mg으로 청소년의 경우 에너지음료 1캔만 마셔도 일일 섭취 권고량(125mg)을 쉽게초과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각별히 관리해 주어야 하겠다.

특히, 6시 이후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본인이 카페인 중독이라면 천천히 줄여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커피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커피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아주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다. 그러나, 커피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커피 자체의 열량은 얼마 되지 않는다. 아메리카노 1잔의 열량은 10kcal 미만, 카페모카 250kcal 미만, 카라멜마키아토 160kcal 미만이다. 아메리카노의 열랑 자체는 작지만 열량이 적다고 다량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이 심박수와 호흡률을 증가시켜 불안과 긴장을 느끼게 한다. 이 때문에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는데, 신진대사의 균형이 무너지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작용이 방해받는다. 결국 식욕이 자극되어 배가 고프지 않아도 음식을 계속 찾게 되는 것이다.

코르티솔은 지방 분해를 막아 지방을 쌓이게 하는 호르몬으로 특히 복부에 수용체가 많아 복부 지방이 과도하게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칼로리가 적다고 아메리카노를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되고 하루 한잔 정도가 적당하니 적정량을 지키도록 하자. 하루 한잔 정도로는 코르티솔을 크게 활성화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6]

각주[편집]

  1. 커피나무〉, 《네이버 국어사전》
  2. 2.0 2.1 2.2 2.3 2.4 2.5 2.6 2.7 2.8 커피나무〉, 《나무위키》
  3. 야미가든, 〈커피나무 분갈이하는법 + 커피나무키우는법〉, 《네이버 블로그》, 2020-08-14
  4. 4.0 4.1 커피나무〉, 《두산백과》
  5. ggg1551, 〈커피의 효능도 효능이 있다?〉, 《네이버 블로그》, 2020-09-08
  6. 회사원 이과장, 〈커피 중독 효능 부작용 두통 치료 테스트 뇌 현상 카페인 칼로리 임산부 청소년 다이어트〉, 《네이버 블로그》, 2023-11-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커피나무 문서는 식물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