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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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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해살이풀은 그해에 이 터서 그 이듬해 자라서 이 피고 열매를 맺은 뒤 죽는 풀을 말한다. 보리, , 유채, 완두 따위가 있다. [1]

개요[편집]

두해살이풀은 식물이 발아하여 개화, 결실한 후 고사하는데 까지 1년 이상 2년 이내의 기간을 소요하는 식물이다. 달맞이꽃, 자운영, 사상자, 갯질경, 구슬붕이 등이 이에 해당된다. 특히 보리나 유채와 같이 가을에 발아하여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개화와 결실이 이루어지는 식물을 두고 월년초(越年草)라고 하며, 겨울형 일년초와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두해살이풀이지만 근생엽이 나서 로제트형으로 자란 후 성장이 좋지 않아 꽃자루가 올라오지 않은 채 몇 년이 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두고 가변성 이년초(facultative biennial)라고 하고, 이와는 달리 어떠한 생육조건에서든 2년에 생활사가 끝나는 식물을 두고 진성 2년초(obligate biennial)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 이년초(二年草), 2년생(二年生). [2]

특징[편집]

  • 생장 주기: 첫 해에는 주로 뿌리의 생장에 집중하며, 두 번째 해에 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 겨울나기: 씨앗이 아닌 의 형태로 겨울을 지내며, 이듬해 봄에 다시 생장을 시작한다.
  • 예시: 보리, , 완두, 파슬리, 수염패랭이꽃 등이 있다.

두해살이풀에 속하는 식물[편집]

  • 보리 (Barley)
  • 특징: 첫 해에는 잎과 뿌리만 자라며, 두 번째 해에 이삭을 맺고 열매를 생산한다.
  • 용도: 주로 곡물로 사용되며, 맥주와 위스키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 무 (Radish)
  • 특징: 첫 해에는 뿌리가 굵어지며, 두 번째 해에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는다.
  • 용도: 식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김치나 샐러드에 자주 들어간다.
  • 완두 (Pea)
  • 특징: 첫 해에는 잎과 줄기가 자라며, 두 번째 해에 꽃을 피우고 꼬투리를 맺는다.
  • 용도: 꼬투리째 먹거나, 완두콩을 따로 요리에 사용한다.
  • 파슬리 (Parsley)
  • 특징: 첫 해에는 잎이 자라며, 두 번째 해에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는다.
  • 용도: 허브로 사용되며, 요리의 장식이나 향신료로 많이 사용된다.
  • 수염패랭이꽃 (Sweet William)
  • 특징: 첫 해에는 잎과 뿌리가 자라며, 두 번째 해에 꽃을 피운다.
  • 용도: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각주[편집]

  1. 두해살이풀〉, 《네이버 국어사전》
  2. 두해살이풀〉, 《산림청》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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