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해바라기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높이는 2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인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8 ~ 9월에 노란색의 큰 두상화(頭狀花)가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씨는 기름을 짜서 등유로 쓰거나 식용하고 줄기 속은 이뇨, 진해, 지혈에 약재로 쓴다. 관상용이고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세계 각지에 분포한다.[1]
개요[편집]
해바라기는 향일화(向日花) · 산자연 · 조일화(朝日花)라고도 한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이며 널리 심고 있다. 높이 2m 내외로 자라고 억센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8 ∼ 9월에 피고 원줄기가 가지 끝에 1개씩 달려서 옆으로 처진다. 꽃은 지름 8 ∼ 60cm이다. 설상화는 노란색이고 중성이며, 관상화는 갈색 또는 노란색이고 양성이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2개의 능선이 있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길이 1cm 내외이며 회색 바탕에 검은 줄이 있다. 종자는 20 ∼ 30%의 기름을 포함하며 식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줄기 속을 약재로 이용하는데 이뇨 · 진해 · 지혈에 사용한다. 품종에는 관상용과 채종용이 있다. 채종용은 특히 러시아에서 많이 심고 있으며, 유럽의 중부와 동부, 인도, 페루, 중국 북부에서도 많이 심는다. 찌꺼기는 사료로 이용한다.
해바라기란 중국 이름인 향일규(向日葵)를 번역한 것이며,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것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다음 유럽에 알려졌으며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해바라기는 페루의 국화(國花)이고 미국 캔자스주(州)의 주화(州花)이다. 영어의 sunflower는 속명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2]
특징[편집]
해바라기는 대형 일년생 식물로, 키는 보통 1.5미터에서 3.5미터에 이른다. 이 식물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커다란 꽃머리인데, 직경이 30센티미터에 달하기도 한다. 해바라기의 꽃머리는 수많은 작은 꽃들로 구성된 복합꽃이며, 가장자리에는 밝은 노란색의 혀 모양 꽃잎이 배열되어 있다. 중심부에는 갈색에서 검은색을 띠는 관 모양의 작은 꽃들이 밀집해 있다. 해바라기의 줄기는 직립하고 강하며, 속이 비어 있어 가볍다. 잎은 크고 넓으며, 거친 털이 나 있다. 해바라기의 씨앗은 회색에서 검은색까지 다양한 색을 띠며, 각각의 씨앗은 단단한 껍질로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씨앗은 영양가가 높아 식용 및 기름 추출용으로 널리 사용된다.[3]
역사[편집]
해바라기(Helianthus annuus)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최초로 재배된 역사는 약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해바라기를 중요한 식량 자원으로 사용했으며, 씨앗을 식용 및 기름 추출용으로 활용했다. 16세기에 유럽 탐험가들이 해바라기를 유럽으로 가져오면서, 이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해바라기는 그 후 다양한 기후와 토양 조건에 적응하면서 유럽 전역에서 널리 재배되기 시작했다. 18세기와 19세기에 걸쳐 해바라기 기름은 중요한 식용유로 자리 잡았으며, 산업 혁명기에는 기계 윤활유로도 사용되었다. 현대에 들어 해바라기는 주요 식용유 자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장식용 및 조경용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3]
문화적 및 상징적 의미[편집]
해바라기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화적 및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해바라기는 태양을 닮은 모습 때문에 주로 희망, 행복, 충만함을 상징한다. 중국에서는 해바라기가 장수와 번영을 상징하며, 일본에서는 신성함과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서양에서는 해바라기가 충성심과 헌신을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해바라기는 예술과 문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로, 빈센트 반 고흐의 유명한 "해바라기" 시리즈는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해바라기는 또한 여러 나라의 축제와 행사에서 주요 테마로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이 이 꽃을 통해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낀다. 이러한 상징적 의미들은 해바라기가 단순한 식물이 아닌, 인간의 감정과 문화를 표현하는 중요한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한다.[3]
용도[편집]
해바라기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용도는 해바라기씨에서 추출한 식용유이다. 해바라기유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고, 요리와 샐러드 드레싱에 많이 사용된다. 해바라기씨는 또한 그대로 간식으로 먹거나, 베이킹 재료로 사용된다. 영양가가 높아 단백질, 비타민 E, 셀레늄 등의 미네랄을 제공한다. 비식용 용도로는 주로 해바라기 줄기와 잎이 사용된다. 해바라기의 줄기는 농업 폐기물로 사용되어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되기도 하며, 잎과 줄기는 가축 사료로도 이용된다. 꽃은 화훼 산업에서 장식용으로 인기가 많으며, 정원이나 꽃꽂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해바라기씨는 또한 조류 먹이로도 사용되며, 여러 가지 생태적 용도를 가지고 있다.[3]
꽃말[편집]
해바라기는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과 함께, 항상 태양을 향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해바라기는 동경, 숭배, 기다림, 영원한 사랑, 일편단심의 의미를 나타내는 꽃으로 역겨진다. 또한 해바라기의 큰 꽃잎은 풍성하고 밝은 햇빛을 상징하기도 한다.
해바라기 한송이의 꽃말은 "일편단심". 즉 한사람만 사랑한다는 뜻이다.
4송이는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당신만을 바라볼께요.'
999송이는 '몇번을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바라볼께요.'
이처럼 낭만적인 꽃말을 담고 있다.
전설[편집]
- 전설1
고대 그리스 신화로 바다의 신(神)의 두 딸 '그리다' 와 '우고시아' 라는 두 딸이 있었다. 그런데 두 딸에게 해가 진후 부터 새벽 동이 틀 때 까지만 연못 가에서 놀 수 있도록 허락 하였다. 그러나 , 어느 날 두 자매는 동이 트는 것도 모르고 놀다가 규정을 어기고 말았는데. 동이 트면서 '태양의 신 아폴로' 가 발산한 황홀 한 빛에 두 자매는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두 자매는 아폴로의 사랑을 차지하려고 서로 싸우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동생이 규정을 어겼다는 모함하였지만, 마음 나쁜 언니를 아폴로는 외면해 버렸다.그러자, 언니는 아폴로의 사랑을 얻으려고 선 채로 아홉 밤낮을 애원했지만, 사랑을 얻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 내려 한 포기의 꽃으로 변했는데... 그 꽃이 바로 해바리기 꽃이다.
- 전설2
그리스 신화에서 물의 요정 클리티에(클리티아)는 태양신 헬리오스를 연모하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정작 태양신 헬리오스는 그녀의 언니 "레우코토"에게 반하여 클리에터를 외면 멀리하게 된다. 클리티에는 불타는 질투심에 아버지에게 이들이 정사를 나누고 음행을 일삼는다 일러바치게 된다. 격노한 아버지는 레우코토에를 산 채로 땅에 생매장한다 레우코토에가 죽자 클리티에는 헬리오스가 자신에게 돌아올 거라는 애타는 마음으로 기대하지만 오히려 싸늘한 냉대만 있을뿐 더욱더 멀어지고 만다. 그녀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옷을 벗은채 바위위에서 오직 태양만을 처다보고 있었다. 얼마가지않아 클리티에는 쇠약해져 식물로 변했지만 여전히 태양을 바라보며 헬리오스를 애타게 기다리게 된다. 사람들은 그꽃을 헬리오트로프(hellotrpe) 또는 해바라기(tournsol)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따라서 헬리오스가 모는 태양 전차 가 지나갈 때면 해바라기는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린다 한다. 이러한 전설을 따라 해바라기의 꽃말은 숭배와 기다림이다.
- 전설3
창조주께서 세상을 다 만드시고 다시 한 번 정원을 돌아보시니 모든 것이 생각하신 대로 보기 좋게 되어서 흐뭇하였다. 그런데 구석진 정원옆에 키가 아주 크고 넓은 잎을 가진 식물이 눈에 띄웠다. 다른 풀들보다 훤칠하게 자리하고 있었지만 고개를 숙이고 남모르게 슬피 울고 있질 않겠는가. 깜짝 놀란 창조주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 까닭을 물으셨다.
"아~ 사랑하는 창조주님 저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풀입니다" 하며 키다리는 울었다.
"아름다운 꽃도 없고 받아먹을 꿀도 없으니 벌과 나비도 저한테는 안와요. 그리고 열매도 없으니 아름다운 깃털을 가지고 노래 잘 부르는 새들도 저에겐 안온답니다.
쪼아먹을께 없으니까요. 아~ 창조주님 남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말할 수 없이 슬픕니다."
"아 그래! 난 네가 누구보다 크고 늘씬하여 다른 식물들을 내려다 볼 수 있으니 행복한 줄 알았지."
"아니옵니다. 그냥 크기만 해서 다른 이를 내려다보는게 뭐가 좋아요? 차라리 작아도 꽃을 피우며 빛내고 싶으니 저를 차라리 작고 밝게 만들어주세요. 가능하시다면 벌과 나비들이 오게 향기를 주시던지 아니면 새들에게 줄 수 있게 맛있는 열매를 달아주시와요."
그러자 창조주님께서 물으시길~ " 짐승들이 와서 너를 쪼아 먹으면 나중엔 말라 비틀어져 너의 아름다움을 다줘야하는건데 겁나지 않아?"
"오! 아니옵니다. 남에게 뭘 내어줄 수 있다는게.... 그게 진정한 삶이 아니겠어요?"
"아! 그래! 너는 삶의 의미를 알고 있구나" 하시면서 기뻐하셨다. "너는 삶의 뜻을 알았으니 황금빛 관을 쓰고 태양처럼 빛나거라.그리고 스스로 조그마한 태양이 되거라. 너의 꽃송이엔 꽃가루와 꿀로 가득 채워 벌과 나비가 오게하고 수백개의 너의 씨를 먹으려는 새들이 오게하마. 그리고 너에게 특별이 아름다운 이름을 주겠으니 너를 Sonnenslume(해꽃)이라 부르겠노라"
- 전설4
한국 전설에서도 해를 동경한 형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해님에 대한 동경과 사랑이 가득한 형제가 해님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났다. 그런데 욕심 많은 형은 혼자서 해님을 독차지할 생각에 한밤중에 곤히 잠든 동생을 죽이고, 혼자서 해님에게로 갔다. 하지만, 해님은 악한 인간은 하늘에 올 수 없다면서 형을 땅에 떨어져 죽게 했다. 그 자리에선 해마다 노란꽃이 피어나 해를 바라보았고, 이를 본 사람들은 이 꽃을 "해바라기"라고 불렀다.
해바라기는 그렇게 해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해바라기의 소원은 해를 한 번 만져보고 싶은 것이었는데, 해는 너무나 높이 있었기에 늘 안타까움으로 해에게 좀 더가까이 가고자 해를 바라보며 계속해서 자신의 키를 키워나갔다. 그렇게 자꾸만 손 내미는 해바라기를 해는 그저 물끄러미 쳐다만 보았다. 해바라기는 그런 해가 원망스러웠지만 너무도 사랑하기에 계속해서 그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했다. 끊임없는 노력과 기다림... 그게 바로 해바라기의 운명이다.[4]
종류[편집]
- 키 큰 해바라기 종류
- 스카이스크래퍼 해바라기 (Skyscraper Sunflower)
- 높이 3 ~ 4m
- 발아하는데 2주~ 3주 소요
- 아메리칸 자이언트 해바라기 (American Giant Sunflower)
- 높이 3 ~ 5m
- 꽃의 크기 30cm로 그리 크지 않다
- 줄기가 두툼하고 튼튼하여 해바라기 꽃의 무게를 잘 견딘다.
- 발아하는데 1 ~ 2주 소요.
- 러시안 매머드 해바라기 (Russian Mammoth)
- 높이 3 ~ 4m
- 꽃의 크기는 최대 35cm, 폭풍우에 쓰러지지 않도록 조심.
- 씨앗을 새와 다람쥐가 잘 먹는다.
- 자이언트 썬골드 해바라기
- 높이 1.5 ~ 2m
- 꽃 크기는 15 ~ 25cm
- 테디베어와 비슷한 꽃 모양이지만 훨씬 크고 더 푹신푹신하다.
- 키 작은 해바라기 종류
- 엘프 해바라기 (Elf sunflower)
- 높이 30 ~ 40cm
- 꽃의 크기는 10cm로 꽃꽂이용으로 많이 사용.
- 키 작은 해바라기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 파치노 해바라기 (Pacino Sunflower)
- 높이 30 ~ 40cm
- 꽃 크기는 10 ~ 15cm
- 파치노 시리즈로 파치노 골드, 파치노 콜라, 파치노 레몬이 있다.
- 먼치킨 해바라기 (Munchkin Sunflower)
- 높이 30 ~ 60cm
- 가운데 녹색에는 꽃가루가 없는 노란색 꽃이 핀다.
- 해피 데이즈 해바라기
- 높이 30 ~ 60cm
- 다년생 해바라기
- 꽃의 크기는 최대 10cm
- 난쟁이 테디베어 해바라기 (Teddy Bear Dwarf Sunflower)
- 높이 40 ~ 60cm
- 꽃 크기 최대 15cm
- 꽃은 폭신폭신하며 식용 가능하다.
- 파이어크래커 해바라기 (firecracker Sunflower)
- 높이 60 ~ 90cm
- 꽃 크기 10 ~ 15cm
- 파종 후 10 ~ 14일에 발아하며 50일 후에 개화한다.
- 테디베어 해바라기 (Teddy Bear Sunflower)
- 높이 60 ~ 90cm
- 꽃 크기는 최대 12cm
- 완전 이중 꽃의 황금빛 꽃송이로 폭신폭신하다.
- 리틀 베카 해바라기 (Little Becka Sunflower)
- 높이 60 ~ 90cm
- 꽃의 크기 20cm
- 꽃가루가 없다
- 노랑과 주홍의 꽃잎이 특징이다.
- 다양한 색상의 해바라기 종류
- 프로컷 해바라기 (proCut Sunflower)
- 높이 150 ~ 180cm
- 꽃 크기 10cm
- 꽃가루가 없으며
- 프로컷 시리즈에는10여 가지가 있다.
- 프로컷 바이칼라 proCut Bicolor
- 프로컷 레드 레몬 proCut red Lemon
- 프로컷 레드 proCut Red
- 프로컷 플럼 proCut Plum
- 프로컷 레몬 proCut Lemon
- 프로컷 화이트 proCut White
- 물랑루즈 해바라기 (Moulin Rouge Sunflower)
- 높이 90 ~ 180cm
- 꽃 크기 15 ~ 20cm
- 꽃가루 없는 품종
- 비료를 주면 너무 빨리 자라 꽃 모양이 일그러진다.
- 스트로베리 블론드 해바라기 (Strawberry Blonde Sunflower)
- 높이 90 ~ 180cm
- 꽃 크기 12 ~ 15cm
- 꽃가루 없는 품종
- 이탈리안 화이트 해바라기 (Italian White Sunflower)
- 높이 150 ~ 210cm
- 꽃 크기 10cm
- 하얀 꽃잎으로 독특하다.
- 키안티 해바라기 (Chianti Sunflower)
- 높이 120 ~ 150cm
- 꽃 크기 7 ~ 810cm
- 꽃가루 없는 품종
- 와인레드 꽃잎이 매혹적이다.
- 어스워커 해바라기 (Earthwalker Sunflower)
- 높이 2 ~ 3m
- 꽃 크기 20 ~ 25cm
- 주황색 꽃잎과 무늬가 있는 꽃잎이 특색이다.
- 화성 해바라기 (Ms.Mars Sunflower)
- 높이 60cm
- 꽃 크기 15cm
- 붉은 자주색 꽃잎
- 이 품종의 일부는 분홍색 꽃이 핀다.
- 스텔라 골드 해바라기 (Stella Gold Sunflower)
- 높이 120 ~ 200cm
- 꽃가루가 없으며
- 꽃잎이 매우 독특한 품종이다.
- 더블 댄디 해바라기 (Double Dandy Sunflower)
- 높이 30 ~ 60cm
- 꽃가루 없으며
- 자주색의 세미 더블 꽃잎이 특징이다.
- 체리로즈 해바라기 (Cherry Rose Sunflower)
- 높이 140 ~ 150cm
- 햇볕이 약하면 자두색에 가깝고
- 강한 빛에서는 분홍색 꽃이 핀다.
- 썬필 퍼플 해바라기 (SunFill Purple Sunflower)
- 높이 120 ~ 180cm
- 보라색 꽃봉오리가 특징.
- 레이리스 해바라기 (Rayless Sunflower)
- 높이 30 ~ 60cm
- 노란 잎이 매우 작고 가운데는 짙은 레드와인색이다.[5]
해바라기씨 효능[편집]
- 피부 노화 예방
- 해바라기씨는 콜라겐을 형성해서 피부 탄력을 유지한다.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고 여드름과 같은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피부 장벽을 강화해 노화를 예방한다.
- 미네랄 공급
- 해바라기씨에는 칼륨, 구리,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미네랄은 치아와 뼈를 형성하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뼈의 성장과 보호,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심장 건강에 도움
- 해바라기씨는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박동을 안정시켜 고혈압을 예방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동맥경화와 같은 심장 질환을 방지한다.
- 뇌 발달
- 뇌의 신경 세포 간에 신호 전달이 잘 이뤄지면 인지 능력이 향상된다. 해바라기씨는 이러한 신경 세포의 신호 전달 능력을 촉진해서 뇌 발달에 유용하다. 기분이 좋아지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이고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뇌의 발달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돼서 공부하는 분들이 드시면 좋은 간식인 것 같다.
- 당뇨병 관리
-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인슐린이 잘 분비되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진다. 해바라기씨는 이러한 증상을 완화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게 만들어 혈당이 오르는 것을 막는다.
- 항암 효과
- 해바라기씨에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 암세포는 세포막을 통과해서 주변 조직으로 전이되는데, 해바라기씨는 세포막을 건강하게 만들어 암세포가 침투하는 걸 차단한다. 이는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암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방어한다.
- 손발 냉증 완화
- 우리 몸은 혈액이 몸 전체에 공급되어야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혈액 순황이 잘 되지 않으면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데. 해바라기씨는 혈액 순환이 잘 이뤄지도록 도와줘서 손과 발의 냉증을 완화한다.
- 갱녕기 증상 완화
- 갱녕기는 호르몬의 변화로 발생하는 증상이다. 해바라기씨는 에스트로겐 수치를 조절해서 갑작스러운 기분 변화나 수면 장애 같은 갱녕기 증상를 완화한다.
- 부작용
해바라기씨는 성인인 경우 하루에 1 / 4컵 (약 25g ~ 35g)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100g 당 약 600kcal인 고칼로리 식품이라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드시는 걸 권장하지 않는다. 실제로 성인 적적량(1 / 4컵)도 약 200kcal로 꽤 높은 편이다. 체중 관리를 하지 않더라도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변비, 설사, 가스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또한 해바라기씨에는 염증을 완화하는 오메가-6 지방산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염증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반드시 적정한 양을 섭취하는 게 좋다. 해바라기씨는 껍찔을 까지 않은 채 판매되기도 한다. 그대로 먹는 사람도 있지만 껍질은 단단해서 씹을 때 치아가 손상될 위험이 있다. 그러니 해바라기씨 껍질을 까서 드시거나 껍질이 없는 제품을 사는 걸 권장한다.[6]
재배[편집]
- 품종 특성
해바라기는 한여름의 푸른 하늘 아래 굵은 줄기와 큰 잎, 그리고 거대한 꽃을 피우는데 이 각각의 색조화가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꽃색은 둘째 치더라도 꽃이 너무 커서 상품가치가 없다. 절화로서 수확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꽃의 직경이 작고 줄기가 가늘어야 한다. 이 때문에 밀식재배를 하고 비료를 줄이더라도 절화로서의 가치를 가진 품종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절화용 품종에는 일대교잡종과 고정종이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일대교잡종은 일장에 관계없이 파종후 60 ∼ 70일이면 개화하므로 주년생산이 가능하다. 형질이 균일하고 생육이 왕성하여 재배가 쉬운 것도 일대교잡종의 매력이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일대교잡종의 대부분은 웅성불임이어서 꽃가루가 없기 때문에 꽃 자체도 아름답고 주위를 더럽히지도 않는다. 또한 교배되어 종자가 생기는 일이 없으므로 절화수명도 길다.
고정종은 장일조건에서 개화가 촉진되는 원종의 특성을 이어받아 여름출하가 위주로 되어있다. 그러나 '태양' 품종 등 일부의 고정종은 상대적단일식물이므로 10℃ 이상의 온도만 유지되면 겨울에도 60일 정도면 개화되어 겨울 및 봄 출하용으로 이용된다. 고정종은 일대교잡종처럼 강건하지 못하여 다소 병에 약하고 균일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 형태적 특성
높이는 1 ∼ 3m 정도로 외대로 자라 직립하며 상부에서 몇 개의 가지를 분지하는 일년초화류이다. 전체에는 빳빳한 짧은 털이 많이 나 있다. 잎은 커서 길이가 10 ∼ 30cm로 엽병이 길고 호생하며 난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잎가에는 엉성한 거치가 있다. 대형의 두상화가 줄기나 가지 끝에 7.5 ∼ 30cm 크기의 큰 꽃이 피는데 해를 향하여 핀다하여 해바라기라고 부른다. 재배품종에서는 직경이 35 ∼ 40cm 정도의 크기로 피는 것도 있다. 총포편은 난형 또는 난상피침형, 꽃의 설상화는 방사상으로 피며 선명한 황색이다. 중심부의 관상화는 원형으로 검은 황갈색이며 종자가 익으면 무거워 아래로 숙인다. 종자는 기름을 짜고 식용하거나 제과용으로 이용되고 줄기는 제지 또는 사료로 이용된다. 개화기는 7 ∼ 9월이고 염색체 수는 2n=34 또는 2n=68이다.
- 생리 생태적 특징
해바라기는 원래 상대적장일식물이지만 품종개량에 의해 현재는 상대적단일성이나 중성을 나타내는 품종도 있다. 상대적장일성을 보이는 품종은 단일조건하에서도 개화하기는 하지만 장일조건에서보다 20일정도 늦은 파종후 80일에 개화한다. 이런 품종은 5 ∼ 7월의 장일기에 파종하는 노지재배에 적당하다. 상대적단일성을 나타내는 품종은 단일조건하에서 파종후 60일 정도에 개화한다. 따라서 11 ∼ 1월에 파종하여 가온재배한다. 중성 품종은 일장에 관계없이 파종후 60 ∼ 70일이면 개화하므로 3 ∼ 4월 파종하는 무가온재배를 포함하여 주년재배가 가능하다.
해바라기의 생육적온은 20 ∼ 30℃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0℃까지만 떨어지지 않으면 생육자체는 가능하다. 그러나 개화를 위해서는 동계 10℃ 이상의 가온과 보온이 필요하다. 낮에는 25℃를 목표로 환기한다.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토양을 특별히 가리지는 않지만 부식질이 풍부한 비옥한 점질토양이 적합하다. 최적 토양산도는 5.5 ∼ 6.5로 약산성이 좋다. 해바라기는 호기성으로 배수가 나쁘거나 지하수위가 높은 곳은 부적절하므로 배수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햇빛이 잘 들고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으며 바람의 영향이 적은 포장이 재배에 적절하다. 해바라기는 연작장해가 있으므로 윤작과 토양소독을 해 주어야 한다.
- 재배기술
- 재배작형
해바라기에는 광주성 반응의 차이에 따른 몇 개의 품종군이 있다. 그 성질을 이용하여 작형이 분화되어 있으므로 연중 시장출하가 가능하다. 통상 한 작기의 기간이 90 ∼ 110일이므로 경영조건에 맞는 작형을 선택하면 작부계획을 맞추기 쉽고 복합경영이 유리해진다. 또한 해바라기는 노동력이 적게 들고 기술적으로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 작형으로는 1 ∼ 2월에 파종하여 3 ∼ 4월 출하하는 가온시설재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가을에서 겨울사이에 출하하면 절화가격이 높아 경영에 유리하고 일대교잡품종도 육성되어 있으므로 근래 수년간은 10 ∼ 2월의 겨울에 많이 출하하게 되었다.
- 재배방법
품종소개에서도 언급했듯이 절화로서 채화하기 위한 해바라기는 꽃지름이 작고 줄기가 가늘어야 한다. 이 특성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서는 밀식재배를 하고 시비를 줄일 필요가 있다. 특히 시비조절에 실패하면 상품가치가 없는 해바라기가 되어 버린다. 정식상을 만들 때 퇴비만을 3 ∼ 5톤 / 10a 시비하고 이외에는 기비를 주지 않는다. 정식상의 폭은 60 ∼ 100cm, 통로는 50cm 정도로 하고 정식상을 높게 할 필요는 없지만 배수가 나쁜 경우에는 어느 정도 높이는 것이 좋다. 추비는 액비를 800배 정도로 희석하여 잎색을 보아가면서 시비한다. 단 꽃봉오리가 나온 후에는 비료를 끊는다. 해바라기의 절화용 품종은 기름용이나 사료용처럼 다량의 질소분이 있는 포장에서 거대하게 자라도록 육성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질소분이 적은 조건하에서도 충분히 특성을 발휘하는 절화용 품종에 있어서는 다른 해바라기 종류는 영향을 받지않는 질소량에서도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질소과잉증상은 영양생장만 과다하고 생식생장으로 전환이 되지 않아 생식기관에 악영향을 미쳐 설상화의 부분적인 부족이나 통상화 중심부분의 함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기비를 시비하지 않고 식물의 상태를 보아가면서 추비중심으로 재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종은 직파와 이식재배의 2가지가 있다. 직파의 경우에는 한 장소에 종자 2립씩을 파종하고 떡잎이 전개된 후 한 포기는 솎아낸다. 이식재배의 경우는 플러그 파종, 파종상 파종, 파종상자 파종 등이 있다. 그러나 이식본수의 파악과 이식시 편리성, 그리고 무엇보다 묘의 손상이 적은 플러그 파종이 유리하다. 플러그 파종의 경우 200공의 플러그판을 이용하고 용토는 시판되는 무균용토를 이용한다. 파종용 구멍은 용토를 채운 플러그판에 다른 플러그판을 올려놓고 가볍게 눌러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구멍은 종자가 안보일 정도로 만드는 것이 요령인데 너무 깊으면 뿌리가 자랄 공간이 적어진다. 온도는 10℃ 이상을 확보하고 미스트 관수를 한다. 3 ∼ 4일이면 발아하기 시작하지만 떡잎이 종피를 뒤집어 쓴 채로 발아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손으로 종피를 벗겨준다. 종피를 벗겨주지 않으면 떡잎이 전개하지 못하고 고사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육묘중에는 빛을 잘 받도록 하여 웃자라지 않도록 주의한다.
상자파종의 경우에는 토양소독을 한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을 이용한다. 파종상에 파종할 때에는 폭 60cm, 높이 5 ∼ 10cm로 이랑을 만들고 3x3cm 간격으로 파종하고 종자가 덮일 정도로만 복토한다. 파종후의 관리와 이식시기는 플러그파종에 준한다. 정식적기는 본잎이 1매정도 나왔을 때(파종후 약 10 ∼ 12일)이다. 해바라기는 생육이 빠르므로 이 시기를 놓치면 뿌리가 빽빽해져 정식이후의 생육이 나쁘다. 플러그육묘의 경우 플러그에서 묘를 뽑기전에 미리 물을 주고 가는 막대를 이용하면 용토가 부서지지 않고 잘 빼낼 수 있다. 상파인 경우에는 이식시 뿌리의 흙이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심는 간격은 10x10cm 도는 12x12cm로 한다. 정식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겨울에는 보온에 힘써 활착을 촉진한다.
생육기간 중에는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토양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준다. 야간온도는 10℃ 이하가 되지 않도록 보온 또는 가온한다. 낮에는 25℃ 이상이 되지 않도록 환기한다. 특히 생육중반 이후에는 측창과 천창을 열어 되도록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이 것이 병해를 막아줄 뿐만아니라 식물체에 물리적 자극에 대한 저항성을 길러주어 수확후 품질에 큰 영향을 준다. 곁가지와 곁눈은 되도록 일찍 제거한다. 또한 초장이 20 ∼ 30cm 가 되었을 때 지주를 세우고 2단으로 네트를 친다. 밑단은 고정하고 윗단은 생육에 맞추어 위로 올린다.
- 수확 및 출하
꽃잎이 충분히 열리고 바깥쪽의 통상화가 개화했을 때 지제부에서 잘라 수확한다. 줄기길이는 1m 이상으로 하고 아랬잎은 떼어낸 후 크기와 병충해 피해정도에 따라 규격을 나눈다. 10본 1묶음으로 하여 물올림한 후 출하한다.
- 병해충
백견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피해포기는 뽑아서 태운다. 전년도에 발생한 포장에서는 되도록 연작을 피하고 할 수 없이 연작하는 경우에는 토양소독을 한다. 흰가루병, 녹병, 노균병, 반점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되는데 일단 발생하면 잎 등에 병반이 생겨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살균제로 정기적으로 예방해주어야 하는데 모든 병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므로 낮에는 환기를 잘 시켜 병발생을 예방한다. 해충으로는 진딧물과 총채벌레가 있다. 특히 총채벌레는 잎과 꽃을 침해하면 식해한 흔적이 남아 역시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므로 예방과 조기구제에 노력한다.[7]
각주[편집]
- ↑ 〈해바라기〉, 《네이버 국어사전》
- ↑ 〈해바라기〉, 《두산백과》
- ↑ 3.0 3.1 3.2 3.3 연어참치고등어, 〈해바라기의 역사, 서식지, 재배, 관리 방법을 알아봅시다〉, 《티스토리》, 2024-05-23
- ↑ 〈해바라기꽃 꽃말과 전설이야기〉, 《티스토리》, 2021-01-05
- ↑ 위드, 〈해바라기 종류 24가지〉, 《네이버 블로그》, 2021-08-20
- ↑ 위너미, 〈해바라기씨 효능 부작용 어떻게 먹어야 할까?〉, 《네이버 블로그》, 2024-06-16
- ↑ 〈해바라기 - 해바라기 주요 특성 및 재배기술〉, 《농사로》
참고자료[편집]
- 〈해바라기〉, 《네이버 국어사전》
- 〈해바라기〉, 《두산백과》
- 〈해바라기 - 해바라기 주요 특성 및 재배기술〉, 《농사로》
- 〈해바라기꽃 꽃말과 전설이야기〉, 《티스토리》, 2021-01-05
- 위너미, 〈해바라기씨 효능 부작용 어떻게 먹어야 할까?〉, 《네이버 블로그》, 2024-06-16
- 연어참치고등어, 〈해바라기의 역사, 서식지, 재배, 관리 방법을 알아봅시다〉, 《티스토리》, 2024-05-23
- 위드, 〈해바라기 종류 24가지〉, 《네이버 블로그》, 2021-08-20
같이 보기[편집]